남창진 부의장, 가락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지연 지적
상태바
남창진 부의장, 가락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지연 지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6.2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락119안전센터,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와 공사 중 협의 지연으로 감추경
- 남은 공사 서울시 기관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차질 없는 추진 당부
- 거여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사업도 SH와 충분한 협의로 지연 발생하지 않도록
남창진 의원
남창진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19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가락119안전센터 이전 공사 중 농수산식품공사와 협의 지연으로 감액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공사를 관리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토지 소유자 농수산식품공사, 건축물을 사용하는 소방재난본부의 사전 협의 미비로 지장물 이설과 가설 펜스 설치가 지연되면서 2023년 편성한 예산 8억 4천만원 중 5억 6천만원을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남 부의장은 세 기관 모두 서울시 기관으로 서울시민을 위해 존재하는데 상호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시민이 받게 된다고 지적하며, 기관 간 입장으로 협의가 어려우면 해당 지역 의원을 동원해서라도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가락119안전센터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 거여·마천·장지·위례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거여119안전센터 신설 이전에 대해서도 SH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락119안전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관돼 현재의 북동쪽 위치에서 북서쪽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고 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합동청사(총사업비 139억 7천만원)로 건립되며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