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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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7.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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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실시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는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3년 팔땡에서 장땡까지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팔땡에서 장땡까지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사업'은 노인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문2동 주민자치회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분과장 신연수)'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이문2동 홀몸 노인 10명에게 행복한 사진(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은 관내 사진 전문가 모임인 동대문 포토클럽(회장 권오형)에서 직접 찍어주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80세 전후 노인들 메이크업 및 머리를 손질해 주었으며, 노인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고자 동행하기도 했다.

노인 중 최고 고령자(95)는 직접 준비한 한복을 차려입고는 "나중에 액자로 받을 사진이 기대된다"며 촬영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손승현 이문2동장은 "더불어 사는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문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문2동 주민을 위한 선도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의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까지 계속되며, 소통의 부재로 외로운 홀몸 노인을 위해 생일상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교류의 장을 더 마련할 계획이다.

신연수 분과장은 "행복한 시간여행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 드리는 사업이다. 영정사진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촬영해야 아름답다",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이문2, 정이 넘치는 이문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2동 주민자치회는 사진 촬영 후 홀몸 노인 16명에게 풍천숯불장어세상 식당에서 건강한 점심으로 장어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이문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했으며, 풍천숯불장어세상 김성기 대표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노인 점심 대접은 매월 첫 번째 주 수요일 노인 20명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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