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일 의원,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 및 CCTV 확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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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의원,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 및 CCTV 확충 제안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9.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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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의원
정현일 의원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829일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악구 관내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CCTV 확충 설치을 제안했다.

정현일 의원은 미국 뉴욕에 하늘 높이 세워져 있는 빌딩 숲 사이에 방대한 규모의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조성되어 있는 것은 공원은 놀고 있는 땅이 아닌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땅이기 때문이다. 관악구에는 관악산과 더불어 103개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으나 서울시 내 자치구 1인당 생활권도시숲 면적 통계를 보면 관악구는 1인당 1.08로 서울시 최하위 수준이다주민들이 운동도 즐기고, 산책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관악구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서는 센트럴 파크와 같은 대형 공원도, 도림천과 관악산을 연계한 자연공원도, 집 바로 옆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도 필요하며, 공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관악구 공원의 CCTV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관악산생태공원은 약 77, 신림근린공원은 약 98, 장군봉근린공원은 약 1211, 까치산 근린공원은 69대만 설치 되어 있을 뿐이다며 공원에 CCTV 추가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곳이 아닌,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어린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청년들의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장년층의 소소한 건강을 지켜주는 곳, 노년층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관악구민이 안전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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