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경 의원, 산사태 복구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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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 산사태 복구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9.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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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
위성경 의원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지난 829일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사태 복구 지연에 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위성경 의원은 관악구는 관악산과 근접하고 있어서 전체 면적의 46.8%가 녹지로 이루어져 있고 산악에 따른 경사지도 많이 있어 그만큼 폭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클 수밖에 없는 지리적 여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 의원은 우리 구도 지난해 8월에 있었던 유래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가 있었다. 작년에 우리 구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도 15곳이나 발생하였고 일부 지역은 금년 82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추어 볼 때 작년 하절기에 발생한 산사태 지역의 복구공사가 1년이 넘어 올해 우기인 장마철이 지나도록 15곳 중 3곳은 완료가 되지 않고 있고 다른 지역의 대다수도 전반적으로 복구가 늦어져 올해 하절기 우기에 임박할 때까지 진행함으로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산사태 지역의 피해 복구가 늦어지는 데는 사유지와 관계되는 등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산사태는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고 큰 피해를 수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복구 사업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지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조속히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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