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김양호, 이하 소상공인회)는 2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성장과 발전을 위한 '2023 동대문구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희망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제품 홍보 및 판매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는 희망 장터,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삶에 향기를 더하는 소상공인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했다. 행사는 윷놀이, 구슬치기, 제기치기 등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전통놀이 게임과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먹거리 장터, 소상공인 공연 등이 실시됐다.
더불어 '전통놀이 희망장터'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단체장, 지역주민, 소공인회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제품 판매부스에서는 신발, 가방, 지갑, 벨트, 주방용품, 베개, 홍삼제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국수, 핫도그, 떡볶이 등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김양호 이사장은 "관내에 소상공인들이 생산하는 좋은 제품들이 다양하다. 잘 살펴보시고 좋은 물건들을 구입하시고, 전통 놀이와 다양한 공연도 즐기시고, 경품도 타시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