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외국인 만나도 영어가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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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외국인 만나도 영어가 두렵지 않아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9.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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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답초, 관내 2번째로 '영어체험교실' 개관
신답초 영어체험교실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답초등학교(교장 고남숙)은 1일 신답초 서관 4층 영어체험교실에서 '신답초 영어체험교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학교 학생,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영어노래, 인형극, 스피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관 테이프 커팅 후 내빈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영어체험교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남숙 교장은 "본교의 열망과 바람인 영어 체험장을 만들게 돼 기쁘다. 앞으로 영어 능력 소통에 대한 책임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타 학교보다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방과후 수업이나 특별활동 수업을 통해 신답초 학생들 영어 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관내에는 21개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신답초등학교는 21개 초등학교에서 이문초에 이어 2번째로 영어 체험관을 개설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영어 체험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실제로 외국인을 만나 두려움 없이 능숙하게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답초 영어 체험교실은 영어 친화적 환경구성 및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간접 체험 공간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이문초등학교의 영어 체험교실 개관 후 관내 2번째 개관한 것. 이번 신답초 영어체험실 개관에는 3,7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전액 동대문구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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