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교통사고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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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교통사고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법 전수
  • 이윤규 기자
  • 승인 2023.09.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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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경찰서
광진경찰서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울광진경찰서(서장 박창지)는 가을 행락철에 따른 활동량 증가로 인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종한글교육센터 및 자양복지관 등 7개소 350여명을 찾아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광진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사고 재연 영상 및 교통사고예방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어르신 맞춤형으로 횡단보도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최근 새롭게 바뀐 우회전 신호도입으로 인도에서 보행섬으로 이동시 반드시 신호준수를 당부하는 등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 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홍보용품인 안전지팡이 150개, 효자손 350개와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는 2024년도 음력이 나와있는 달력 300개를 준비하여 나눠드리며 9월 한 달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종한글교육센터이사장과 광진경찰서장은 업무협약(MOU)을 맺어 매년 신입생 입학식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관내 노인정·경로당·보훈회관 등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광진경찰서 박창지 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두고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어두운 새벽 시간 운동이나 교회등 바깥 출입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어르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밝은색의 옷을 입어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는 비결"이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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