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게내마을에서 살아있는 참게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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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게내마을에서 살아있는 참게 잡아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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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토) 상일동산에서 <제5회 게내마을축제> 열려

참게잡기 체험, 청소년 한마당 등 즐길거리, 볼걸리 다채로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상일동은 오는 9월 9일(토) 낮 12시 30분부터 상일동산(구 주공7단지 건너편)에서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 제5회 게내마을 축제>를 연다. 이날 살아있는 참게잡기를 체험하고 덤으로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다.

상일동은 예부터 참게가 많은 여울이어서 ‘게내마을’이라 불리었다. 옛 지명을 따서 이름붙인 이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게내마을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시민단체와 합심해 준비해왔다. 상일동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과 다양한 아이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함께 만들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도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9일 낮 12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마당(상일미디어고의 위안부할머니를 위한 일러스트 전시회), 먹거리마당, 체험마당(캐리커처, 수공예체험, 나도바리스타 등),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알차게 마련돼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참게를 잡아서 만져보고 참깨라면도 받아갈 수 있는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 참깨라면 먹GO~”가 운영된다.

동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도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게내마을 축제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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