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 59개월 이하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 9월 4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 9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 시행
1~3급 장애인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급여1~2종, 국가유공자는 보건소 에서 무료 예방접종 시행(만 5~64세 광진구민)
노인에게 백신 예방효과는 비록 건강한 성인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데 50~60% 효과가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80% 정도의 효과가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한 후 항체 지속효과는 1년 미만이며,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일을 구분하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32개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www.gwangjin.go.kr/health/index.jsp)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tro.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6개월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6일부터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올해 처음으로 1~3급 장애인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의료기관 56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만 5~64세의 1~3급 장애인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5~64세 의료급여 1~2종 및 국가유공자는 10월 12일부터 광진구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은“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한 후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보건소 건강관리과(☎450-195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부터 어린이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장애인 민간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지역 내 민간위탁의료기관의 확대로 건강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날씨가 쌀쌀해 지기 전, 정해진 날짜에 무료 예방접종 맞아 감염병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