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주제로 두 번째 인형극 상연
강서구 화곡초등학교 도서명예교사 학부모들이 두 번째 창작 인형극을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12월12일부터 21일까지 화곡초 오색꿈터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형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목은 ‘크리스마스 선물(부제: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_알고리즘은 알고 있다)’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침, 스마트폰 때문에 엄마에게 잔소리 폭탄을 들은 주인공 바른이가 친구들을 단체 이야기방에 초대해 하소연해 보지만 친구들 또한 바른이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속이 상한 바른이는 결국 친구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해 화를 내고야 만다.
그렇게 혼자 게임을 하다 잠이 든 바른이는 낯선 그림자가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게 되고, “올바른! 너 크리스마스 선물 못 받아!”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터넷 생활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