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행동교정... 광진구 동물훈련사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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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행동교정... 광진구 동물훈련사와 해결한다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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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운영 무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 교육 호응도 높아...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 시연 후 보호자 산책 훈련 등
- 상‧하반기 동물 등록한 60가구 모집, 신청 4월 5일까지
광진구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운영은 교육 전 반려 가구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반려견의 문제 행동 교정 시연 후 보호자와 산책 훈련 등 총 2회의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광진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한다.

늘어가는 반려견으로 개 물림과 소음 등 이웃 간 갈등과 충돌이 발생하고, 잘못된 훈육에 따른 이상행동으로 유기 동물이 증가하는 등 사회 문제가 부각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교육 전 반려 가구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총 2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동물훈련사가 방문해 현장 상황과 질의응답을 통한 반려견의 문제점을 살핀 후 ▲보호자의 행동 규칙 설정 ▲훈련전문가의 문제 행동 교정 시연 후 실습 ▲분리불안‧공격성 등 교정 교육과 산책 훈련 ▲반려동물 공공예절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쪽지창(메신저) 등을 이용한 1:1 교육을 진행해 수시로 문의할 수 있다.

상반기 모집은 4월 5일까지이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광진구민 30가구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450-7379)를 방문하거나 팩스(02-411-1722) 또는 전자우편(kimysu2268@gwangji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2018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로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의 올바른 공공예절 문화 정착을 위해 ▲배변봉투함‧목줄거치대 설치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함 축제(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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