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4년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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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4년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 수상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4.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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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통합방위시책 추진 단체 대상 표창 수여… 자치구 중 광진구가 유일
- 민‧관‧군 합동 체계 구축 등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 안보에 기여한 점 인정 받아
-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무료 수송버스 지원 등 지역 안보 강화 사업 활발히 추진 중
광진구는 지난달 28일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광진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통합방위시책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자 및 단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단체부문은 광진구청 직장민방위대를 비롯해 218여단, 독산3동예비군동대, 용산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광진구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진구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필두로 ▲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 직장민방위대 활성화 ▲ 민‧관‧군 합동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 안보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작년 을지연습 기간 중 소산‧이동 실제훈련 및 청사 내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견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완벽한 지역방위태세를 갖추기 위해 관계기관과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역통합방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서울특별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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