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동노)는 舊보라매치안센터 2층에 사무실을 조성하고 지난 3월 27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노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관악구의장, 시·구의원,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최충성 당곡지구대장, 자율방범대 각 지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관악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96년 출범하여 관내 22개 지대, 약 400여 명의 대원들이 방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악구의 각종 축제, 행사 시 교통 통제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동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연합대가 중심이 되어 각 동 자율방범대간 결속력을 강화해, 관악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응하여 큰 역할을 해주신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치안을 위해 활동하고 계신 자율방범대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순간이었다.”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 관악구’ 구축에 꼭 필요한 자원인 관악구 자율방범대가 새로운 공간에서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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