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스마트폰 추억 사진 인화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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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스마트폰 추억 사진 인화해 드려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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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포토클럽, 벚꽃길 찾은 상춘객 추억 선사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6일 봄기운이 가득한 중랑천변 장안벚꽃길에 위치한 중랑천 벚꽃길 북카페(장안벚꽃로 132, 장안동)에서 스마트폰 속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며 사진을 많이 찍지만,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간직하고만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동대문포토클럽은 회원들 재능기부로 봄기운이 가득한 중랑천 벚꽃길로 봄꽃 산책에 나선 구민들에게 추억의 사진을 인화해 선물해 봄꽃에 취한 구민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주었다.

더불어 이번 '핸드폰 속 추억의 사진과 가족사진촬영 인화서비스'는 선풍적인 인기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했으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려 했지만 많은 인기로 준비한 서비스가 조기 종료됐다.

아울러 권오형 회장은 "스마트폰 속 잠자고 있는 추억의 순간을 인화해 주어 중랑천 벚꽃 상춘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앞으로도 우리 포토클럽은 사진이라는 특정 주제로 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포토클럽은 199012월 동대문구를 위해 봉사하는 의미로 창립한 사진동호회로 그동안 갤러리 전시회는 물론 직장과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 무료 사진교실, 장수사진, 저소득층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 향상으로 기존 전문사진가는 물론 스마트폰사진가와 함께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란 슬로건으로 사진작품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에게 사진활동을 통한 정신함양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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