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지회(회장 임원갑)는 8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선봉대 임무 수행을 위한 '2017 통일선봉대 연말평가 및 자유수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갑 지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지부 이학용 회장, 서울시협의회 강정준 회장 및 관계자와 각 지역별 회장들 등 자유총연맹 관계자들과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주정 의장, 민병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충선 지역위원장, 구의원 등 내빈들과 회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창 ▲우리의 다짐 낭독 ▲연맹가 제창 ▲케이크 커팅 및 사진촬영 등으로 치러졌다.
임원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변함없이 국가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시민안전의식 캠페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등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결과 우리 지회는 서울시 25개 지부에서 '최우수지회'라는 명예를 받게 됐다. 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원이 되길 당부 드리며, 2018년에도 변함없이 자유총연맹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올해 사업경과보고 동영상을 보니 지역과 국가안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신 것에 고생이 많으셨다"고 격려한 뒤 "국가안보는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하지만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올해 남은 몇 일 몸 건강히 잘 지내시고,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주정 의장은 "정말 많은 일들을 하시고 잘 하셔서 서울시에서도 인정하는 '최우수지회'를 수상하신 것에 축하를 드린다"며 "우리구는 최우수지회 수상을 한 임원갑 회장 이하 회원님들이 있어서 안보 걱정 없이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 것이다. 올해가 저물어 가는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이 많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유수호다짐대회에 ▲장학금 수여자로는 장윤한(글로벌리더 대학생봉사단)·윤원준(대광고)·이상민(원묵고)·박주연(노원고) 등이 선정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자유총연맹 중앙회장(총재) 표창 박순악(장안1동)·조윤자(청량리동)·이영순(용신동)·김정해(이문2동)·안광애(제기동) ▲서울시장 표창 김태창(청년회장)·이효숙(이문2동)·양동이(전농2동) ▲구청장 표창 정인태(용신동)·김정기(제기동)·임홍근(전농1동)·주금희(전농2동)·송연숙(답십리1동)·전양배(답십리2동)·양금자(장안1동)·진영구(장안2동)·유인순(청량리동)·유정열(휘경1동)·김명연(휘경2동)·김미애(이문2동) ▲서울시지부회장 표창 유황조(휘경2동)·박은순(장안1동) ▲동대문지회장 표창 정경애(제기동)·허재혁·이영숙·오효순·길영자·송문옥·차금환·김성열·김송실·박용애·김시덕 ▲감사장 튼튼병원 ▲최우수 봉사동 제기동 ▲우수동 전농2동·장안1동·휘경2동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