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세요"
상태바
"성탄절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27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쌀 30톤 전달
구청 광장에서 열린 동안교회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동안교회 김형준 담임목사(오른쪽)와 유덕열 구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는 성탄절을 앞둔 22일 10시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전달식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김승우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백미 10㎏ 3,000포(총 30통)로 시가로 환산하면 6,600만원 상당. 백미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준 목사는 "추위로 꽁꽁 언 겨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했다"며 "아울러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쌀을 구매해 장애인들의 기업 이윤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는 동안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대문구도 유난히 춥다는 올해 겨울, 지역사회의 복지 울타리로부터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안교회는 성탄절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생필품이 빼곡히 담긴 기쁨나눔상자 후원,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정기적 지원 및 장학금 수시 기탁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