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구립경로당 환경개선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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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구립경로당 환경개선해 드려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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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 올해 2,500만원 지원
렛츠런 한국마사회의 도움으로 쾌적한 경로당으로 변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태종)가 예산을 통해 관내 환경이 열악한 구립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으로 경로당 대변신을 시도했다고 동대문구가 밝혔다.

구의 따르면 지난해에는 한국마사회가 4천만원 기부금으로 용신동에 위치한 구립경로당 2개소를 시설 개선했으며, 올해도 2천 5백만원의 예산으로 장안동에 위치한 구립경로당 실내 환경개선을 통해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김태종 한국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장은 "동대문구에서 레저사업을 하면서 판매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올해도 동대문구를 위해 기부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 덕분에 어르신들이 좀더 깨끗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 등 외부 예산유치에 박차를 가해 경로당 환경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경로당을 찾아올 수 있도록 '경로당 대변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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