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서울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제10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독후감 대회는 동작도서관이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를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48개교 725명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총 5개로, 올해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와 대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 부문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확대 운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우리 같이, 너의 가치’를 주제로 선정된 △마음버스(김유/천개의바람) △할머니의 자리(박현정/별숲)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우리학교)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총 4권이다.독후감 응모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대상자는 해당 부문별 도서를 읽고 A4 2매 이내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3명), △장려상(40명), △지도교사상(4명) 등 총 62명이다. 또한 참가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9, 내선211)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독후감 대회의 명칭인 ‘별별(別別)책소리’의 의미처럼 다양한 책소리(이야기)로 타인과 공감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13 15:00
‘우리 곁의 돌봄, 가사서비스의 윤리적 소비 캠페인’퀴즈·약속캠페인 참가하는 1,500명에게 상품 증정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법 시행 2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우리 곁의 돌봄, 가사서비스의 윤리적 소비를 위한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사근로자 직업호칭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와 ‘정부인증기관 이용 약속 이벤트’ 두 종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5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가사근로자법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가사근로자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이 법 시행으로 가사근로자들은 4대 보험, 퇴직금, 연차유급휴가 등 노동자의 권리를 비로소 누릴 수 있게 됐다. 법 시행 2년 남짓 된 현재 전국의 정부인증기관은 105개(24년 5월 기준), 기관과의 근로계약을 통해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있는 가사근로자는 약 1,500명에 이른다. 일하다 사고를 당한 가사근로자들이 산재보험 처리를 받게 되는 등 조금씩 법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가사근로자법은 한편으로 근로자 신원조회와 배상보험, 이용계약서 작성 의무화를 통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많은 제공기관들은 직무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는 이 법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가사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퀴즈 이벤트는 가사근로자의 직업명칭을 맞추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직업 명칭을 공모한 바 있다. 약속 이벤트는 ‘가사서비스가 필요할 때, 정부 인증 제공기관을 이용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해 업로드하거나, 인증샷이 어렵다면 서약문 작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약속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gasaevent.co.kr)와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gasahu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미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사근로자법을 인지하고 제도 정착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정부 인증 제공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1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