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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밤발밤 성동스케치(발밤발밤은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는 우리말)성동사랑 캠페인의 문구인 "#성동에 살아요"는 이 동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성동구는 왕십리의 판자촌과 금호동의 달동네, 그리고 청계천변으로 인식되었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서울의 꿈이 싹트는 동네로 변모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중량천과 한강이 만나는(합수머리) 명당으로, 현재는 계속해서 변화하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왕십리는 새로운 타운이 생겼고, 금호동은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했으며, 청계천은 깨끗한 하천으로서 사랑받고 있다. 예전의 공업지대는 이제 지식산업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건축4인(4색) 발밤발밤 스케치”의 연재를 통해 성동구 도시에 대해 건축4인 4색의 시각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도시와 건축 이야기를 스케치 해보고자 한다. 연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인 성동을 또다른 시각으로 이해하고 주민들과 공감하는 글로 자리 매김 하길 바란다.성동신문은 성동의 건축사 4인을 특집부 기자로 위촉하여 함께 성동을 다시 발견하며, 그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 발밤발밤 성동스케치를 만드는 사람들     ◆'아뜨리에길을 제대로 알기 위해 서울숲과 붉은 벽돌 건축물사업을 먼저 이해하기'                                            <서울숲>서울숲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테마공원 이다. 오래전에는 임금의 사냥터였고 1908년 설치된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이후  1950년대 이후 경마장, 골프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2002년 시민의 녹색권리를 위해 뚝섬 개발사업 대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고, 영국 하이드파크(Hyde Park) 및 뉴욕 센트럴파크(Centarl Park)에 버금가는 서울의 웰빙공간으로 약 35만평의 부지에 약 2,3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마공원 다섯 곳과 기타 시설들을 만들고 5,000여 시민의 기금과 봉사로 2005년 6월 개장하여 나무가 우거지고 호수가 있는 서울의 허파로 자리매김하며 도시숲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서울숲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고 한강-용산-남찬-청계천-서울숲-한강으로 연결되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녹지 축의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 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쉼터로서 자리매김 했음을 날씨 좋은 날이면 많은 방문객의 규모를 본다면 알 수 있다.1954 ~1989년 뚝섬 경마장 위성사진◆붉은 벽돌 마을의 시작초기 붉은 벽돌 마을은 서울숲 북축 갤러리아 포레를 경계로 북쪽에 위치한 일반주거시설 일대이며 1980년대부터 대규모로 조성된 붉은 벽돌집들을 최근에 카페와 갤러리, 공방 등이 들어서 이때부터 '아틀리에길'이라는 별칭도 생겼고 성동구는 2017년 특별 조례를 제정해 붉은 벽돌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다.붉은 벽돌 건축물 사업에 정원오 구청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한국의 브루클린, 붉은 벽돌의 성수동'으로 도시 브랜딩을 이어가겠다"고 하며 현재는 붉은 벽돌 마을을 뚝섬역 남측까지 확장하고 있고 앞으로 성수동 전역으로 붉은 벽돌 건축물을 확산하여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정체성 구축한다고 성동구에서 전하고 있다.<브루클린 다리> 출처: Miltiadis Fragkidis.출처Unsplash>(브루클린은 과거 공장과 창고가 즐비한 곳에 젊은 예술가가 기회의 장소로 재탄생된 예술의 성지로 일컬어 진다)◆붉은 벽돌 건축물 사업과 핫플레이스로의 변화성수동의 “붉은벽돌건축물”이란 공장지대이던 성수동에 1970년대 당시 유행하던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로 고유의 아름다움과 공간 환경 등이 주변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지역경관을 형성하고, 역사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적 자산으로서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의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되었다.성수동에 분포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 벽돌 주택의 보전 및 지원을 통해 성수동만의 특색 있는 정체성을 갖춘 붉은 벽돌 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이로써 붉은 벽돌 재료가 성동구 성수지역의 새로운 도시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벽돌 건축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도 즐겨 찾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지를 확장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8,000㎡ 지역을 '붉은 벽돌 건축물 밀집지역'로 추가로 지정해 현재까지 5건의 건축물이 등록돼 건축 중에 있다. 붉은벽돌 건축물 분포현황, 성동구청◆아뜨리에길을 제대로 알기 위해 서울숲과 붉은 벽돌 건축물사업을 먼저 이해하기우리는 성동에 살고 있거나 직장를 가기고 있는 건축사이며 도시에 대해 건축4인 4색의 첫번째 성동 스케치 장소는 붉은 벽돌마을 아뜨리에 길이다. 발밤발밤 걸음걸음 아뜨리에 길을 향해 옮겨본다.먼저 성동구청 앞에서 4인이 모여 차량은 2022년에 준공한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앞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서울숲 카페 거리 아뜰리에길 성수동 붉은벽돌마을”로 이동한다.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전경◆'건축 4인4색의 바라보기'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거시적으로 도시를 전지점 시점으로 바라보기이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그리고 아뜰리에 길을 머릿속에 거대한 MASS라고 상상해 보았다. 이를 평면도처럼 시각화하면, 자연의 공원인 서울숲과 수직으로 상승된 2개의 탑처럼 높은 빌딩으로 이루어진 갤러리아 포레, 그리고 북쪽에 위치한 낮은 붉은 벽돌 건물로 이루어진 아뜰리에 길로 구분된다. 높고 길며 낮고 평평한 듯한 이 세 개의 MASS는 서울숲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얼기설기 발밤발밤 발자취를 만들고 있었다. 특히 높게 솟은 갤러리아 포레는 마을의 랜드마크처럼 녹색의 서울숲과 붉은색의 아뜰리에 길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내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준다. 성동구청이 제작한 성동구지도 일부 - 성수1가’ 일대붉은 벽돌 마을의 신성연립 주변으로 서울숲길 2길과 4길을 앞뒤로 하여 순환하듯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연결고리마다 서울숲으로 골목골목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의 들고남이 계속되고 있었다.서울숲2길 가로전경서울숲2길 가로전경서울숲2길 가로전경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옛것과 새것의 어우러짐이다. 80년대 지어진 건축물과 현재 신축건물 그리고 붉은벽돌마을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 되어진 건축물로 나누어 바라보았다.우리는 현재라는 시간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곳의 공간에는 80년대 혹은 그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시간의 흔적이 공존하고 있다. 여기에는 도시의 욕망을 담고 있는 듯한 2개의 거대한 탑의 형상을 닮은 듯한 갤러리아 포레부터 태초의 것까지는 아니지만 우리의 근본적 터전인 자연(서울숲)까지 한 곳에서 공간적 시각적 시퀀스(Sequence: 다양하게 해석되나 공간의 시각적 체험과정 등을 일컬음)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지금 서있는 이 장소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도시의 욕망이 담긴 거대한 주상복합아래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한강과 서울숲을 마주하며 40년 과거의 건축물을 경험하며 골목골목에 다채로운 상점과 식당에 들러 그 곳에서 현재를 과거로 만들기위해 모여든 연인, 가족, 친구, 전 세계에서 찾아온 듯한 외국인들까지 모습을 카메라 프레임 속 한 순간의 찰나로 만들어 주는 공간 그리고 장소의 힘을 만끽할 수 있었다. 서울숲에서 바라본 갤러리아포레 풍경갤러리아 포레에서 바라본 아뜨리에길 풍경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자연에 입장에서 재료(Red-brick)를 보는 시각이다. 서울숲의 녹색의 푸르름을 배경을 붉은 색의 대비를 주며 벽돌 마을은 마치 숲의 일부인 꽃밭(Red Flower garden)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건축에서 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을 지역주의 건축 성향이라고도 한다. 마치 서울숲의 일부인 양 정원 속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붉은 꽃밭으로 마을을 해석해본다. 건물 하나하나가 사방을 둘러싸면서 마치 꽃봉우리처럼 모여 서울숲의 구성 요소로써 지역적 맥락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길을 걷는 순간 벌과 나비처럼 빠져들 수밖에 없다. 자연의 재료로써 벽돌은 성수동 하늘아래 태양을 가득 담아 더욱더 붉게 피어나고 있었다.◆발밤발밤 첫 번째 성동스케치를 마치며아뜰리에 길은 서울숲을 배경으로 한 남녀 노소가 사랑받는 거리가 되었다. 성동구청의 노력으로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발걸음을 옮겨가며 건축사 4인의 다양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첫 번째로, 우리는 지역을 MASS로 분절하여 거시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했다. 두 번째로는 8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흐름을 공존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세 번째로는 재료를 자연의 일부로 삼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수동 그리고 붉은 벽돌마을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어떤 새로운 건축물이 탄생하고 어떤 공간이 태어날지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붉은 벽돌 마을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마지막으로 보태면, 주말에 발을 디딜 곳이 없는 이곳은 좁은 도로에도 불구하고 보차와 차량이 혼용되는 도로로 매우 혼잡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 체제를 일방통행으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차량 없는 도로의 도입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붉은 벽돌 마을 확대 지역의 좁은 도로를 동일한 포장으로 통일하여 전체적인 동질성을 갖추도록 제안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5-14 17:39

성수문화예술마당 주차장 입구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서울숲 및 성수동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성동구민에게 2024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월~ 금) 주차장 이용요금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차량 272대가 수용가능한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공영주차장은 시간주차전용으로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1시간 1,800원)이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성동구민 50% 할인은 평일(월 ~ 금)만 가능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출차시 무인주차정산기 “증명카드”함에 성동구 거주 확인 가능한 신분증 제시 후 대상 여부를 확인받으면 된다. 단, 중복할인(다자녀, 장애인 등)은 불가하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성동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수 있게 구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편리한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시설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채널톡 및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3 16:55

7대 분야 총 108건 공약 이행 순항주민 소통 기반 적극행정 노력 결실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약이행완료 △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실천 자료를 평가한 결과에서 최고 등급 자치구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했다.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운영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철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서울시 최장 규모 반려견공원 조성 △흑석동 고등학교 착공 등 지역 및 세대별 동작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 출자기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흑석동 한강수변공원 신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등 주요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밖에도 동작구형 임신·출산 패키지 사업,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빌라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 적극 행정으로 실효성 있게 공약 사업을 달성 중이다.향후 구는 상도동 생활SOC 복합시설 조속 건립, 대림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을 통한 보라매 쓰레기적환장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에 속도를 내 동작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또한 동작구 누리집을 통해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 지도’ 등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주민참여와 소통’ 창구,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등을 지속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동작구가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3 15:01

 각종 놀이기구 타기, 경찰관·소방관 체험, 마술쇼, 미로탈출 등서대문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 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서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 주변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광장으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축제 기간 4개(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펼쳐진다.‘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사격·낚시·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체험마당’은 동화버스 붕붕이의 동화 구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어아트, 동물양초·석고방향제·종이곤충·그림카드액자 만들기, 태권도(발차기, 격파)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없이 온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각종 먹거리는 유료다.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서대문구청과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육군56사단,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카페폭포 주차장까지 행사장으로 사용돼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55

광진구가 지난 3일, LG전자㈜, ㈜넥씽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조협 LG전자㈜ 상무, 장인창 ㈜넥씽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 (광진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관련 행정지원 ▲ (LG전자㈜) 스마트 기술 소개‧제안 및 민관 컨소시엄 구축 ▲ (㈜넥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이다.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광진구 내 공공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구는 원활한 충전소 설치를 위한 비용 1억 2백만 원을 전액 민간 투자금으로 확보하기도 했다.광진구는 오는 9월까지 배나무터 공영주차장(중곡3동, 동일로76나길 20)에 충전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급속 2기, 완속 3기 등 총 5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며, 구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개방한다.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내 7개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26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7 17:37

양녕 청년 주택 지하 1층 거주자우선주차장 모습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 성료…도심 속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동작구가 관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도심 내 주차불편을 동시에 해결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한다.구는 4월 30일 ‘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을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지하 1층 거주자우선주차장(상도동 275)을 한 달간 무료 개방해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만원주택으로 조성된 ‘양녕 청년 주택’의 주차장을 구민에게 공유한다.이번에 개방하는 주차장은 지난 4월 24일 입주를 시작한 ‘양녕 청년 주택’의 지하 1층 총 49면으로 장애인주차구역 2면, 가족배려주차구역 5면, 경차구역 8면을 포함한다.지역주민 A 씨는 “동네에 주차 공간이 부족했는데 공영주차장이 생겨 편리해져 좋다”고 말했다.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주차 요금이 무료이며 5월 중 거주자 우선 배정자를 선착순으로 신규 모집한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해 6개월 단위로 순환 배정하고 월 이용요금은 주간 3만9000원, 야간 2만6000원, 전일 6만 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등의 구민은 주차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양녕 청년 주택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02-832-2445)로 문의할 수 있다.한편, 만원주택 ‘양녕 청년 주택’의 개소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설 소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월 임대료 1만 원의 풀옵션 형태다.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다.규모는 연면적 3229㎡, 세대별 공급 면적 약 35㎡, 지하 1층~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공공부지를 활용한 청년 공공임대주택과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구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양녕 청년 주택 개소식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02 17:52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시간)주차 이용 고객들에게 편의성 제공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5월 1일(수)부터 이용종료 자동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 서비스의 경우 이용 종료 시에도 별도의 알림이 오지 않아 시간주차 신청 후 종료시간을 잊어 부정주차에 단속되는 불편함이 있었다.공단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료 10분 전, 종료 후 2차에 걸쳐 알림이 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또한, 주차 공간을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증가로 공단은 보다 많은 주차구획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신규 발굴을 통해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시간주차 전용구획 신설: ▲2020년 송정동 5구획, ▲2023년 도선동 6구획·옥수동 4구획·성수동 10구획·송정동 5구획, ▲2024년 마장동 5구획)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부정주차에 단속되는 비의도적 이용 고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주차 편의제공을 위해 주차 종료 자동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현장조사와 이용 고객들과의 소통으로 보다 많은 주차구획의 신설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시설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채널톡 및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54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성수동 서울숲SKV1타워(왼쪽), 갤러리아포레 상가(오른쪽)에 표지판이 부착된 모습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2024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우선 지난 4월 22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상가와 서울숲SKV1타워, 무학초, 밀각심인당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총 84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공유한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들은 주민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8월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지역의 주차 공간이 총 140면 이상 늘어난다. 한양대학교는 제7생활관 신축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총 37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며, 살곶이 공영주차장은 개선 공사를 통한 주차장 증축으로 기존 102면에서 200면 이상으로 주차구획 수가 크게 확대된다.또한, 성동구는 연초부터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성수동, 용답동, 금호동, 응봉동 등에 숨어있는 142면의 주차 공간을 발굴, 지난 4월에 공영주차장 내 구획 신설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추가해 주민들에게 배정을 완료했다.5월 완공 예정인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은 총 33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8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4월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에 ‘구의2동 복합청사’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점검한 후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총 3일간 조례 제·개정안 14건과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하였다. 22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진호 부의장의 사회로 5분자유발언과 각종 조례안 및 의견제시 등 안건 15건을 원안가결하였다.가결된 13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7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배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일환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동길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 (고상순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장길천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진호 의원) 모두 원안가결되었다.이어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상희 의원은 사회의 변화에 따른 건전한 공직 근무환경 조성 및 조직 내 괴롭힘 방지 장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언하며 마무리했다.한편, 다음 회기인 제269회 제1차 정례회는 5월28일부터 6월10일까지 총14일간 열릴 예정이다.신진호 부의장이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페회선언을 하고있다.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3 09:57

 서대문구는 그간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관내 성산로 일대에 대한 입체복합개발이 최근 서울시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 신속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신성장 거점 사업’은 서울 서북·동북권의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가 11개 자치구에서 제안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추진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앞서 서대문구는 연세대 앞 성산로 일대 지상·지하공간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청년창업, 청년업무, 문화, 의료 복합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사업’을 서울시에 제안했다.이곳은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대학 및 청년 문화 등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적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그러나 지금까지는 성산로 및 경의선 지상철도로 인한 공간 단절과 개발 가용공간 절대 부족으로 인해 신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그 같은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서대문구는 ‘신성장 거점 신속추진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역동적이고 젊음이 넘치는 신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성산로 일대 지하와 지상 공간을 입체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목표다.또한 신설될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신촌지역 역점사업인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이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맞게 됐다”며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촌지역 일대를 서북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19 14:27

구의2동 복합청사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에 구의2동 복합청사,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관내 공공시설 공사현장 3개소를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소재 주요 공사현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먼저 ‘구의2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구의2동 복합청사’ 공사현장 점검 후,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구의2동 복합청사가 앞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과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는 현재 광진구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윤구 의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듣는의회, 실천의회, 동행의회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으며, 16일 현장방문을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1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