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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10월 20일(금) 오전 10시 ~ 10월 21(토) 오후 4시까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를 옥수역 광장(옥수역 7번 출구)에서 2일 간 진행한다.지난 수 년 동안 옥수동 고유의 나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는 여성∙남성∙아동의류, 신발, 가방, 잡화류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주민들 간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본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발맞추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데 기반이 되는 소중한 기금이 될 것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히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걸음에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4:46

서울시는 10월 7일(토)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연동 조정된다.(서울전용, 1단계) 기존 55,000원 → 조정 61,600원 ~ (18단계) 기존 117,800원 → 조정 123,400원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어린이도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최소 조정된다.1회권 기본요금은 현금으로 1회권 구입을 위한 발매기 운영 인력·비용 등을 감안하여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게 책정하고 있다.청소년·어린이 요금은 ’07년 이후 16년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청소년은 80원 인상된 800원, 어린이는 50원 인상된 500원으로 조정된다.그밖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정책은 지속 유지되나, 수단별로 기본요금 차이가 달라진 만큼 이용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 등을 다시 한번 참고하면 좋다.통합환승할인 : 기본요금은 이용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부과하고, 총 이용거리가 기본거리 10km를 초과하는 거리부터 5km당 100원씩 추가요금 부과조조할인 : 0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누리집, 또타앱, 역사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교통- 교통 요금 안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확인하거나, 이용 내역 및 부과요금에 대한 상세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1:10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 캐릭터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기념하여 10월 28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3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12회를 맞는 북페스티벌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성동구 대표 책 축제로, 그간 소월광장, 왕십리광장에서 진행하며 구민들의 열렬하고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023 북 페스티벌은 도심 속 힐링 공간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확장하여 열린다.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북 페스티벌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 선정 투표를 실시했다. 총 3,776표 투표 끝에 성동구 북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슬로건에는 ‘일상에 독서를, 독서에 가치를’이, 2023 북 페스티벌 주제 ‘환경’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에는 ‘지구를 지키는 책℃’가 각각 선정되었다.2023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환경’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구민들과 함께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선정한 주제이다. 성동구 구립도서관은 운영 취지에 맞춰 북 페스티벌에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업사이클링 공예, 서울숲 플로깅 체험 등 환경보존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 과월호 잡지 판매 주제도서는 오세나 작가의 ‘검정 토끼’로, 쓰레기봉투를 닮은 검정 토끼의 모습을 통해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표현한 그림책이다. 성동구 구립도서관은 ‘검정 토끼’ 원화 전시와 더불어 오세나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날 오세나 작가의 환경 그림책 3권을 함께 읽어 보고, ‘검정 토끼’에 내포된 은유적 표현에 대해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이 밖에도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서울숲 가족마당을 ‘공연 존’, ‘메이커 존’, ‘지구를 지키는 책℃ 존’, ‘피크닉 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 존’에서는 ▲성동 버스킹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2023년 독서 생활을 활발하게 누린 다독자·독서 유공자·취학 전 500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운영한다.‘지구를 지키는 책℃ 존’에서는 ▲폐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하여 파우치와 컵받침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 ▲물에 젖지 않는 미네랄 페이퍼를 사용한 캐리커쳐 체험 ▲폐기도서 삽화로 나만의 그림 액자 꾸미기 ▲검정 토끼 원화전시 ▲지구를 위한 약속, 검정토끼 읽고 나도 한 컷 ▲도서교환전 ▲플로깅 체험 ▲성동 사진관 ▲다문화 체험 ▲검정 토끼를 찾아라 ▲장애인 인식개선 점자명함 제작 ▲플랜트 업사이클링 체험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메이커 존’에서는 ▲3D펜으로 환경보호 토퍼 만들기 ▲3:3 햄스터 로봇 축구 경기 ▲VR 롤러코스터 체험 ▲친환경 우드 스피커 만들기 ▲드론 코딩 체험 ▲로봇 코딩 장애물 통과하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피크닉 존’은 축제에 참여한 구민이 독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책과 함께 즐기는 피크닉, 일명 ‘북크닉’은 축제 운영부스에서 북 페스티벌 돗자리와 추천도서 2권을 받아서 이용하면 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아름다운 서울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여유로운 독서 생활을 즐기며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기 바란다”라며, “다양한 문화체험이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북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립도서관으로 문의(02-2204-6424)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1:02

정삼포 신임 협의회장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의장인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명한 228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과 45명의 해외 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21,98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1기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제21기 광진구협의회는 협의회장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강남지구 지역부총재(승마동호회 초대 회장), 광진상공회 CEO과정 17기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한 정삼포 협의회장(㈜한강지앤씨 회장)이 취임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표 14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25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원 및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가 사회를 맡아 1부 ▲개회식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협의회장 이·취임식 ▲축하공연 및 평화·통일 퍼포먼스, 2부 ▲3분기 정기회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제21기 위촉장 전수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자문위원 대표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제21기 자문위원이 모두 함께 자문위원으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평통기 이양다음 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서에는 정삼포 협의회장이 코로나19 펜데믹 등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를 이끌어온 제20기 정우성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평통기를 이양받으며 제21기 출범을 선포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광진구협의회가 내부적으로는 제21기 자문위원간 화합과 결속을 견고히 하고, 지역에서는 평화통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국민대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자문위원에게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활 수행을, 내빈과 관계기관 관계자에게는 광진구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임명 부회장 및 감사격려와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혜숙·고민정 국회의원, 김병민·오신환 당협위원장, 추윤구 구의장은 제21기 출범을 축하하면서, 정당과 당론을 막론하고, 초당적·범국민적 헌법 자문기구로써 민주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뜻을 모았다.1부의 마지막 순서로 '클래식 팝페라 그룹 The Savior'가 '뮤지컬 영웅-그날을 기약하며' 로 축하무대를 꾸몄고, 공연 중간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이어진 2부는 제21기 활동방향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21기 임원 인준 보고와 함께 대통령(의장) 임명을 받는 제1지회장·제2지회장·간사 소개와 고문단 추대장 및 부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진행하고, 주요공지 안내를 끝으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앞으로 제21기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라는 제21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라는 활동방향에 맞춰, 광진구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통일담론을 확산하기 위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추대 고문단자문위원 선서축하공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04 10:59

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기부활동’ 장기기증은 기증자에겐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선택이지만 충분히 제도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다. 이로인해 한시가 급한 장기이식 대기 환자와 대기 중 사망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장기이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장기이식 대기자는 2013년 26,036명에서 2022년 49,765명으로 91%나 증가했고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도 2013년 1,152명에서 2022년 2,918명으로 1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연도별 장기기증자 관련 현황> 연도 이식대기자수 뇌사 기증자수 기증희망 등록자 수 2013 26,036 416 154,798 2014 24,607 446 108,898 2015 27,444 501 88,524 2016 30,286 573 85,005 2017 34,187 515 75,915 2018 37,217 449 70,763 2019 40,253 450 90,350 2020 43,182 478 67,160 2021 45,843 442 88,865 2022 49,765 405 69,439 (단위 : 명)                                                                      (출처 : 보건복지부)대표적인 장기이식으로 알려진 콩팥(신장)의 경우, 원활한 이식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10년 새 사망자는 4배 이상 급증해, 1,50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에는 154,798명이 장기기증을 희망했지만, 2022년에는 69,439명으로 장기기증 희망 신청자가 크게 줄어, 앞으로 장기기증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표2. 연도별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현황> 연도 계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췌도 소장 2013 1,152 350 663 19 66 52 0 2 2014 1,221 444 665 17 60 34 0 1 2015 1,352 511 717 26 60 33 0 5 2016 1,492 579 759 30 68 52 1 3 2017 1,761 691 878 30 93 65 1 3 2018 1,894 763 915 50 89 76 0 1 2019 2,144 933 978 43 106 82 0 2 2020 2,193 1,012 953 40 97 86 4 1 2021 2,482 1,183 1,039 56 107 96 1 0 2022 2,918 1,506 1,071 81 129 125 2 4 (단위 : 명)                                                                        (출처 : 보건복지부)이처럼 장기기증 현황이 줄어든 이유에는 사회적 예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2017년 장기기증자의 시신 수습과 이송 비용을 유족에게 떠넘기며,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다.이에 전혜숙 의원은 “장기기증이라는 것은 숭고한 헌신의 정신이 깃든 행위이다”며, “그 숭고한 행위에 부합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 문화가 확대될 수 있게끔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전혜숙 의원은 “더 나아가, 장기기증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외 선진국처럼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하는 등의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0:5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7일(일)부터 23일(토)까지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본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이번 모니터링단은 사업지역 3개 학교를 방문하여 소외열대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된 식수위생시설의 운영 및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3개 학교는 식수위원회를 조직하고, 시설 오남용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식수시설 운영시간을 설정하여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잠금장치와 옹벽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했다. 그리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학교로부터 식수시설 이용료를 받아 시설의 유지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또한 파견팀은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기생충 통제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카메룬 보건부가 운영하며 교육부와 협력하는 PNLSHI 연구팀과 협동하여 카메룬 중앙주 17개 보건구 사업지역의 아동 3,600명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율 조사를 위한 대변 및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이외에도 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현지 주재원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증 및 카메룬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성질환 교육을 실시하여 카메룬 지역주민의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카메룬 주민들이 타국의 도움을 발판 삼아 주도적으로 보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카메룬 주민들이 변화되는 보건 인식을 통해 스스로 자립하여 감염병이 없는 안전한 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아동 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식수시설에서 아이들이 물을 기르고 있다WASH클럽 아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0:46

성동구에서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나눔과 마을대청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지난 25일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용)는 외출이 어려운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넠넠(Knock)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의 제목은 문을 두드리는 노크(Konck)에서 찾았으며, 거동이 어려워 집에 있거나 외출이 어려운 고립가구의 문을 노크하여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와 송편, 과일, 밀키트 등의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고립가구 주민들을 초대해 함께 선물 포장과 편지쓰기 등 다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26일에는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가 소불고기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정에 직접 전달했고,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겸)는 고시원 거주자 15가구와 홀몸어르신 35가구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한편, 사근동(동장 차영수)은 지난 25일 쾌적한 골목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과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회원 및 주민들이 합동으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청계천 및 중랑천 일대는 플로깅 형태로 진행하고,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와 사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등 뒷골목 취약지역에서는 빗물받이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1.5톤 분량을 수거했다.또한 관내 상가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추석 연휴 중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식 준비 모습금호1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절음식 나눔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음식 나눔사근동 마을대청소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0:43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13일 2023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금호2-3가동과 함께하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운영하였다.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에서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성동구는 ‘2023년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치매안심마을에서 개최하여 금호2-3가동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치매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행사에서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기억다방(기억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비롯하여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홍보존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사(무료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기억을 잇다 ’체험 활동) ▲어르신 복지 정보 안내존이 운영되었다.특히 ‘이동형 기억다방’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주문을 받는데, 간혹 주문을 잘못 받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자는 취지로 운영되었다.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인식개선 활동에 함께 동참하였다.성동구치매안심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달 13일 금호2-3가동에서 진행된 치매극복 기억다방 캠페인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0:39

성동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성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23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단독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서울시 평균 0.59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성동구의 출생·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성동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하여 1일 4시간씩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위급 시 병원 동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횟수도 6회에서 올해부터는 7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또한 올해 1월부터 선도적으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50만 원 보편지원하였으며, 7월 출산 산모부터는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까지 확대하여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상 출산가정에 셋째 자녀 3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는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최근에는 서울시 다자녀 기준 완화(자녀 3명→자녀 2명, 막내 나이 13세 이하→18세 이하)에 따라, 성동구 다자녀 지원 관련 10개 조례를 개정하여 ▲자치회관 수강료 50~100% 감면 ▲구립도서관 문화강좌 수강료 50% 감면 ▲구립체육시설 프로그램 사용료 50% 감면 ▲공공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평생학습관 수강료 50% 감면 ▲공공시설 주차요금 50% 감면 ▲장난감 세상 및 놀이체험실 이용료 50% 감면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사용료 50% 감면 ▲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사용료 50% 감면 등 혜택이 확대되며, 개정 조례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임산부 및 출산가정에 엄마아빠택시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다자녀·맞벌이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9월부터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24~36개월 영아 양육공백 발생가정에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6개월 이상 육아휴직 가정에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04 10:37

전혜숙 국회의원10대와 20대에서 마약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5년 새 44%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마약중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마약 중독 치료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마약 중독자 중 치료받은 환자의 수는 2018년 6,984명에서 2022년 6,601명으로 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대의 경우 2018년 기준 370명에서 2022년 498명으로 34%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 20대의 경우 2018년 893명에서 2022년 1,383명으로 약 55%가 늘어나, 10대와 20대에서 44%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마약 중독 치료자 현황>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10세 미만 403 341 208 216 210 10대 370 375 284 430 498 20대 893 1,003 1,184 1,340 1,383 30대 1,030 1,037 982 1,006 1,066 40대 1,246 1,125 966 981 971 50대 1,106 1,041 890 879 841 60대 700 655 559 629 600 70대 이상 1,236 1,135 1,025 1,013 1,032 총 합 6,984 6,712 6,098 6,494 6,601                                                                        (단위 : 명)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처럼 10대,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중독 치료 인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치료기관의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치료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국내 정부 지정 중독치료ㆍ보호기관은 2018년에 2곳의 지정병원이 해지되어 24곳이 되었고 의사의 수 또한 2018년 173명에서 2022년 114명으로 5년 새 59명(34%)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단속과 검거에만 몰두하고 치료를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정부 지정 치료보호기관 기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8 21:52

서기순/새마을부녀회장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최단기간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이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제도로 발전 했지만, 일각에서는 보험료 부과와 관련된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직장가입자는 사업장에서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고, 다음년도 4월 국세청 확정 소득으로 연말정산을 시행하여 지난해 납부한 총 보험료를 정산한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휴․폐업 등으로 현재 소득이 없거나 줄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보험료를 낮게 조정해 주었다.하지만, 고소득 프리랜서 등 일부가 이를 악용해 허위소득 관련 증명서를 제출한 뒤 보험료를 감액 받거나 피부양자로 남아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사례들이 발생하는 등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와 보험료 회피로 인한 재정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이에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다 공정한 보험료 부과와 보험료 조정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고, 급격한 제도 변화에 따른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7월과 2022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소득 중심으로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고, 2023년 11월부터는 보험료‘소득정산제도’를 시행한다.보험료 소득정산제도는 그 동안 직장가입자에게만 적용해오던 보험료 연말정산제도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및 소득월액보험료에도 적용하는 제도로, 지역가입자가 퇴직(해촉)증명서 등으로 소득조정을 신청한 경우 우선 조정 후에 다음해 11월 국세청 확정소득으로 건강보험료를 재정산하여 더 낸 보험료는 돌려받거나 덜 낸 보험료는 추가 납부하게 된다.직장가입자에게 매년 시행되는‘4월의 연말정산’과 유사한 개념으로 올해 정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소득보험료를 조정 받은 가입자가 대상이며, 약 38만세대의 29만명 이다.이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보험료 부과에 대한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실제 소득에 대한 빠짐없는 보험료 부과로 성실 납부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여 건강보험 재정을 튼튼히 지키고자 함이다.2023년 11월 첫 시행되는 소득정산제도가 다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입자의 협조로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27 16:50

지난 25일 개청한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의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성동구는 지난 9월 25일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이날 개청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을 함께 축하했다. 개청 행사는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공사 경과 영상시청,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송정동은 지역 특성상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장이 부족했다. 또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지만,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더불어 복지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역 숙원사업이었다.2021년 5월에 착공해 올해 8월 말 준공한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5층의 연면적 6,062㎡ 규모이다. 총 81면의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구립송정동노인복지관, 송정 보건지소와 구립송정동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송정동 자치회관과 헬스장, 5층은 송정동 아이꿈누리터(초등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종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이 완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정동 청사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5일 개청한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7 16:48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가 취약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세트를 마장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성동구 행당제2동과 성수1가제1동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 이웃을 살피는 음식나눔 행사가 이어졌다.지난 25일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방덕호)는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정성껏 만든 김치와 모듬전,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 음식나눔특히 성동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특화사업인 김치 나눔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대상자 1인가구가 함께 김장을 하고 명절음식을 만들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만든 음식을 나누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1인가구 주민은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쓸쓸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동네 이웃과 김장도 하고 명절음식도 함께 만들면서 좋은 추억을 쌓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같은 날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에서도 주민자치회위원 20여 명이 송편, 모듬전 등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곽현숙 주민자치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들이 정성으로 만든 명절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식나눔 한편, 마장동(동장 조인동)은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지사장 배주호)로부터 저소득 취약가구 100세대를 위한 김선물세트를 기부받았다.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는 해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마장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배주호 지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조인동 마장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