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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위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8일(화) 열린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거래 제도 도입’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때 밝힌 7대 역점 추진사항 중 하나”라며, “1년이 다 되었지만 아직 미흡하다”고 말했다. 또한 “법령 개정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변화가 먼저 필요하긴 하지만 공사 자체적으로도 체계 정비와 소통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며, “임기에 연연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제도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영표 사장은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에 대한 생각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오랫동안 갖춰진 기존의 틀을 바꾸는 데에는 충분한 소통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와 정부 양쪽에 조목조목 개선 방향을 계속 설명하고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공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왕 의원은 “다양한 거래 제도 도입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균형감과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47

구미경 의원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7일(월)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운영관리 미흡과 수강자에 대한 관리 부실을 지적하였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우려로 인해 현재 많은 교육이 비대면(실시간 원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중 다수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하나, 교육시간 내내 운전을 하면서 수강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는 바, 철저한 교육관리가 요구되는 바이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은 실제 수강생이 제보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비대면 교육에 대한 관리가 미흡함을 보여주고 있다. 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재개발원의 비대면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 등 관리 소홀”을 지적하면서, “향후 비대면 교육 운영시 출석뿐 아니라 교육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교육 수강시 수강자의 상태 등도 자세히 살펴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바로 조치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44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단체 사진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광심,김영권,복진경,안지연,박다미,김현정,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의원은 8일 강남구의회 본청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진경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 되어있다. 법과 제도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생긴 참사가 아니다. 이것은 명백한 인재라고 밝혔다.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9명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엄청난 재난사고가 일어났는데 아무도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국민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작금의 상황을 비판하고 주권자인 국민과 헌법과 법률에서 위임한 책임자들이 적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국민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더불어 민주당 소속 강남구의회 의원 모두는 국회의 국정조사나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성명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촉구 기자회견(성 명 서)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정부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하여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9명의 의원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사태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대통령실을 비롯한 책임 있는 당국이 하나같이 다중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할 수 없었다는 변명만 하고 있다. 농담과 웃음으로 외신 기자회견을 하는 한덕수 총리,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 사태 수습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입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국민들의 정서와 뒤떨어지는 망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협조하여 그에 따르는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 결정권자들은 빠져나가고 일선 경찰관에게만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자격 장관과 경찰3인방을 즉시 파면하고 국정조사를 수용하라. 2. 정부는 국정조사로 이번 사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 이번 참사는 총체적 부실과 무능이 빚어낸 인재임이 분명하다. 드러나는 진실에 침묵을 깨지 않을 수가 없다. 분노가 치밀어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 사전에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참사 당일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꽃같은 청춘들을 허망하게 잃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윤석열 정부는 위의 질문에 답하고,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해야 한다. 3. 정부와 지자체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라. 이번 참사로 강남구에서도 희생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했다. 그의 가족들이 트라우마 등 정신건강문제에 대응하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충격과 상처를 받은 모든 구민에 대한 정신적·심리적 지원 방안 역시 빠르게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해라 9명의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갑작스레 생을 마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그 아픔을 온전히 짊어지고 있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과 애써주신 경찰관 및 소방관, 의료인 분들의 아픔과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2022년 11월 8일 이태원 참사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광심,김영권,복진경,안지연,박다미,김현정,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42

박환희 의원, 서울장학재단사무국장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1월 8일 서울장학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학업장려라는 재단설립 취지에 맞게 보다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능동적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10여년 전에 비해 장학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학금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실효성 있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장학재단은 시출연금으로 11개 사업, 50억원의 장학금을, 운용소득 및 민간기부금으로 5개 사업, 3억 2,600만원 지급이 금년 목표임 또한, 박 의원은 "장학금 대상을 찾을 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떠오르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찾는다면 ‘대상자가 맞을까?’ 의문이 드는 학생이 선정될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가계 소득이 떨어져 수혜조건에 부합하여 장학금 혜택을 입게 되는 경우에는 장학제도의 설립취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하였다. 특히, 박 의원은 "불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막기 위해서는 선정 초기 단계에서 선정위원회가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수혜자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상을 좀 더 폭넓은 안목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정말 어려운 아이들의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장학생 선발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그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심어줄 수 있도록 장학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환희 의원은 "서울시가 능동적이고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면, 아이들이 희망의 손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수혜자 선정이 잘되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관행적으로 대상자를 찾는 전시행정에서 탈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7

2022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8일 제315회 정례회 2022년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해방지 사업으로 전격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터널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하며 과거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사업 추진 중 나타난 문제점들이 신규 대심도 빗물터널 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남 의원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이 2013년 입찰공고돼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계획보다 2년 늦은 2019년 12월 준공됐고 그 주된 사유가 입찰 시공사가 설계한 터널 단면이 축소 수리모형실험 결과 부족함이 나타나 변경설계 등으로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의 집중호우에서도 신월·양천 지역은 건설된 대심도 빗물터널로 인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1단계 사업으로 발표한 광화문, 강남역, 도림천 대심도 빗물터널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과거 신월빗물배수시설에서 수리모형실험으로 인한 공기 지연 문제점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첫 번째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 추진에 시행착오가 일부 있었으며 향후에는 기본계획단계에서 모형실험을 어떻게 할 것인지, 유입구 형태, 공기를 배출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여 가이드라인을 입찰안내서에 반영하고 사전에 수리모형실험을 거쳐 검증된 결과를 설계로 제안하도록 해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의원은 성내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의 공사비가 당초 40억원에서 3차례의 설계변경을 통해 61억원으로 50% 이상 증액됐고 공사기간이 2021년 12월 완공 예정에서 2023년 5월로 연장된 부분을 지적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당초 설계대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현장여건 등으로 설계변경이 발생했으며 변경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성내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의 설계변경 적정 여부는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의 예산 1,222억원의 40%인 483억원이 사고이월 예정이어서 과다한 사고이월을 줄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라고 지적하고 공공하수도가 사유지를 저촉하고 있는 부분은 점용료를 지급하거나 이설하여 점용 불평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6

중랑구청사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아,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5~18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유아, 청소년과 만 19세~64세 장애인으로 월 9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원하는 스포츠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총 12개월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용권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동주민센터나 중랑구청 4층 체육청소년과로 방문하면 되고,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지원 대상자 본인 외에도 가구의 가구원, 친척, 기타 관계인 등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대상별로 상이하다. 장애인은 이달 24일까지 저소득층 유아 및 청소년은 22일까지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선정 기준에 따라 과거(’19~’22년 10월) 이용률이 높은 자를 우선 선발하고 저소득,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신규 이용자나 누적 이용 기간이 30개월 미만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3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으로 배우고 싶어도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스포츠들을 마음껏 즐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5

은평구청 본관에 설치된 1회용컵 회수함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업종별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으로 업종별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3000㎡ 이상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이 금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종이재질 제외)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1회용품 무상제공도 제한한다. 음식점과 주점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목욕장업은 면도기·칫솔·치약 등 1회용 목욕용품, 체육시설은 막대풍선·방석 등 1회용 응원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은평구는 규제 상황에 발맞춰 대대적인 홍보, 업종별 점검, 공공기관 사용 제한 등을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사용 제한이 확대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규제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지역 요식업협회 등 관계 단체에 환경부 가이드 라인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은평구 소셜네트워크(SNS)· 소식지에 규제 내용을 온라인 홍보채널에 게재한다. 업종별 매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계도와 함께 홍보활동도 펼친다. 내년 3월 6일부터는 식품접객업소 등 규제 대상을 집중 점검한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나,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구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을 강화한다. 구 산하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시행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1회용품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폐기물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남겨져 각종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자원순환경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련 업계와 주민들께서는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0

바리스타 양성과정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일부터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12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송파의 대표적인 일자리교육센터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실무와 관련된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과거에도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 코딩메이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교육 대상자 중 일부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커피전문점 취업까지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역량 및 사회적응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구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동행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8

유어즈 브랜드서포터즈 모집 포스터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8일까지 성북패션봉제소공인을 위한 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제1기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URZ’는 봉제업 집적지인 성북구 지역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런칭한 지역기반 공동브랜드다. 서포터즈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대외홍보이며, 유어즈 브랜드 및 센터 사업 소개, 패션 제품 홍보,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공식 SNS를 모니터링하며 게시물 공유 등 온라인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1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지원자격은 ▲개인 SNS 채널 운영 및 SNS 콘텐츠 제작 유경험자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학문은 전공한 자 ▲SNS 홍보 및 취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자다. 서포터즈가 되면 소정의 월 활동비와 우수 서포터즈 표창 수상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고문 안내 대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11월 18일 개별통보 예정이다. ‘URZ(유어즈)’의 제1기 브랜드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내 구정안내 또는 성북스마트패선산업센터로 유선 문의하면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7

서대문구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들에게 아동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 기간 중에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과 세계 아동의 날이자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20일)이 포함돼 있어 의미를 더한다. 먼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을 주제로 한 ‘서대문구 어린이 그림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유아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 10점(최우수 1, 우수 3, 장려 6)씩 총 3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6일 오후 2∼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김선경 강사(세이브더칠드런)와 최치현 의사(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발달 단계에 따른 아동의 특성’과 ‘체벌 없는 양육’ 등에 대해 강의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양육 코칭도 진행한다.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는 ‘얘들아 함께 놀자! 아동 권리 골든벨 퀴즈대회’가 펼쳐진다. 초등학생 50명이 퀴즈를 풀면서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고 명랑운동회에도 참여한다. ‘아동권리영화 상영회’도 열려 신촌필름포럼에서 19일 오후 1시와 3시 각각 영화 ‘원더’와 ‘컴온 컴온’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아동권리교육 전문 강사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아울러 21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식도 연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도 어른처럼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인격체란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7월 1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6

지난 8일 동작구가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모습.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우울감, 활동량 감소 등에 따라 장애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 것이다. 구는 지난 8일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등용로12길 57) 앞에서 근로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주요 검진 내용은 ▲ 혈액검사 ▲ 소변검사 ▲ 흉부X선 촬영 등이며, 검진을 통해 빈혈, 당뇨, 간기능, 신장기능, 결핵 확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 종료 2주 후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검진결과서를 통보할 예정이며, 질환의심자는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하여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8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검진실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였다. 해당 기간 동안 검진받지 못한 장애인은 보건소 건강검진실로 신청하면 다음달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건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마련했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3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이 9일 오전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과 중랑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중랑천 환경 정화를 위해 나섰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단체 활동이 제한되면서 3년 만에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의 전체 회원이 모여 구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의 환경보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 100여 명이 9일 지난여름 태풍과 장맛비에 누적된 중랑천의 부유물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일대와 산책로 3km, 중랑천 하천내부까지 대대적인 청소가 이뤄졌으며, 하천 내 비닐쓰레기, 폐목재, 담배꽁초,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약 1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 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은 중랑천 수질 정화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투척하기도 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에는 식품 발효 등에 쓰이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됐으며,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구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3인에게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은 구민에게 있어 산소와 같이 중요한 곳으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중랑천 조성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외에도 탄소중립 제로 캠페인, 배봉산 정화활동 등 자연 사랑 실천에 힘쓰고 계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응원하며, 동대문구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1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2022. 11. 8. 도봉구청장실)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22년 11월 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쟁과 재난,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인 세계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함께 시작했다.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캠페인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도봉구가 앞장서겠습니다’란 메시지의 팻말을 들고 아동폭력 근절에 뜻을 함께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와 피해아동과의 관계는 부모가 82%이며, 아동학대사례 유형은 중복학대가 48%에 달한다고 한다. 아동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폭력과 관련한 신고나 문의는 “112”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0

11월 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후원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8일 오전 9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롯데정보통신 △ 롯데알미늄 △ 롯데 GRS △ 내일내과 △ 밝은내일내과 △ 청룡환경 △ 뉴시흥라이온스 △ 하얀날개 △ 나눔과기쁨 금천지부 △ 한마음봉사단 △ 따뜻한동행 등 13개 기업 및 단체가 후원했다. 임직원 90여 명이 금천구 자원봉사캠프 및 자원봉사동아리 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5,50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금천구의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19

다기능 스마트폴 형태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다기능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한다. 구로구는 “스마트 기술과 행정 분야의 인프라를 통합해 주민 편의와 도시경관을 증진코자 관내 곳곳에 다기능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의 인프라와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하나의 기둥에 결합한 최첨단 장비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안양천 산책로 5곳, 고척스카이돔, 푸른수목원, 구로디지털단지 등 8곳에 내년 2월까지 다기능 스마트폴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기능 스마트폴에는 재난안전, 방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 LED 보안등, 보안등 점등 시 활용되는 풍력발전기, 공공와이파이, IP 비상벨 등이 구축된다. 서울시 ‘스마트서울 통신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안양천 1곳에는 드론스테이션을 탑재하고 자율비행 관제시스템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안양천 범람, 사람 접근이 불가한 지역, 행사 개최 등의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저장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만족도,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봉산, 개웅산, 도림천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로구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며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시작한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치로 그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로등 스마트폴’ ‘CCTV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다기능 스마트폴’ 등 총 161개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서로 다른 기능을 지닌 장비들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본다.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로 재난, 안전,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폴 확대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을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8:37

김장쓰레기 배출 안내 포스터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김장철을 맞아 12월 31일까지 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한다. 구는 구민들이 김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12월까지 두 달간 ‘김장철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 재료를 손질하거나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춧잎, 쪽파, 마늘, 양파 등의 채소류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허용된다. 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았을 때는 봉투 겉면에 ‘김장 쓰레기’라고 기재 후,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과 동일한 요일에 문 앞으로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일반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배출된 김장용 쓰레기는 수거가 불가하다. 또한, 기타 동물의 뼈나 파 뿌리 등 다른 생활 쓰레기와 김장용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할 시,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상은 단독, 일반주택 등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모든 세대이다. RFID 종량기를 이용하는 세대는 기존대로 RFID 종량기기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소금에 절인 배추 등 물기가 있거나 양념이 묻은 김장 재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원래대로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에 나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분들께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8:36

강동구청 전경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 안전을 위해 노후·부실시공·관리 방치된 첨탑 철거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첨탑은 대부분 옥상층에 좁고 높게 설치되어 강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도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안전점검 시 추락의 위험으로 안전점검에도 제한이 있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접근이 어려운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과 3D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미흡하지만 철거하지 못한 종교시설 첨탑 17개소를 대상으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드론 등을 활용해 재점검 했다. 촬영한 사진, 동영상, 3D모델링을 통하여 취약부분 점검, 측량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여 첨탑의 기초상태,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의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하여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으며, 그 중 철거지원을 원하는 신청자에 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식 건축안전센터장은 “드론기술 등을 활용하여 실시한 종교시설 첨탑 안전 검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하여 더욱 더 안전한 강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8:35

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은(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7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수립한 「2030 서울플랜」의 실현화 방안으로 제시된 상업지역 배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립 중인「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맞춘 전반적인 제도 정비를 당부하였다.황 의원은 “현재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도 전부 이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업지역을 추가 배분하는 것은 주변 지역 지가 상승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실제 상업지역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제도를 시행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상업지역에 부여된 용적률 대비 실제 실현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며, “사회 여건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상업지역 배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상업지역의 추가 지정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민감한 부분이므로, 기존에 배분된 상업지역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황철규 의원은 제척․회피 대상인 구청장의 도시계획위원직 해촉 촉구를 위해 중지된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가 재개되는 대로, 상업지역 배분에 관한 추가 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0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