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0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 송파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송파구·강동교육지원청이 주최, 송파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실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 송파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후 개최한 ‘제1회 송파 교육 한마당’에 이어 3년 만에 여는 오프라인 박람회다. 구는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적성과 진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즐거운 교육, 행복한 내일’로 주제를 정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구 최대 교육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청소년 및 학부모 동아리 공연발표’와 ▲‘청소년 영화제’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노력한 혁신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단편영화 상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 25일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배명중 오케스트라, 세륜초 합창단과 아이돌 그룹 ‘빌리(Billie)’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5시 30분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촬영·연기한 ‘제2회 송파 청소년 영화제’ 우수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학부모 동아리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과학마술공연,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예정돼있다. 특히, 동아리 공연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사회·진행을 맡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축제 기간 양일간 △생태환경 △문화예술 △미래산업 △행복성장 등 4개 테마의 50개 부스를 운영, 총 5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혁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체험부스’와 교사 및 학부모를 위한 ‘에듀테크 체험부스’, 미래성장동력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부스’, 자신의 적성·진로를 찾기 위한 ‘행복성장 부스’ 등 다양한 교육 수요와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휴게ZONE △스탬프 투어를 통한 아이스크림·피규어 나눔 △키자니아 룰렛 이벤트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 교육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그동안 펼치지 못한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하고 송파의 다양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부모, 선생님,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해가는 송파 교육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3:24
10월 22일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 장인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를 지난 10월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었다.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종인 콘텐츠 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 구는 ‘원데이 영화학교’를 운영해 진로탐색의 전문성을 높였다. 영화 전문가와 전공대학생 멘토가 교육, 자문을 해주는 컨설팅을 지원해 작년 대비 2배나 많은 12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22일 열린 영화제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잠신중 ‘백만볼트’팀의 <조연의 법칙>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머피의 법칙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에 도전하는 배우 지망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잠신중 ‘F1rst’팀의 <화이트 데이>, 잠실여고 ‘등달’팀의 ‘등수 감옥’ ▲우수상에는 한림예고 ‘개봉’팀의 <R.I.C.H>, 보인고‧서울공연예술고‧잠신고 ‘caller’팀의 <수신음> ▲장려상에는 보인중 ‘김은호와 얼굴들’팀의 <기억 지우개>, 송파중 ‘빛나송’팀의 <드림>이 차지했다. 구는 수상작들이 로맨스, 성적 중심 교육 비판, 자아 찾기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다양한 촬영기법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어 그들의 고민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수상작과 출품된 모든 작품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열리는 ‘송파구 교육박람회’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람회 첫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15시 30분~16시 30분에 상영한다.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면서 “송파에서 각자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이끌며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3:21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장, 자원순환센터 등을 방문해 중대재해 관련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을 살폈다(2022. 10. 20.)오언석 도봉구청장(도봉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화에 발맞춰 2022년 10월 20일 중대재해 관련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했다. 방문한 시설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장과 작업 특성상 특수장비 및 기계설비 사용이 많은 자원순환센터(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수영장 시설 등) 등이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게차 운반하역 작업시 부딪힘 사고, 자동화시설의 컨베이어벨트 끼임사고, 바닥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사고, 화재사고 등의 예방 조치들을 담당부서와 함께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환경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근로자는 반드시 사업장별 매뉴얼에 따라 작업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주(관리감독자)는 유해 요소 파악과 그 개선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최근 작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나와보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니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조치사항들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3:11
청년들과 함께 사진찍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청년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의 주역이다. 민선 8기 관악구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관악의 미래인 ‘청년’에 집중하고자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1위에 달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구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일자리, 주택 및 금융 활동 지원 등 관악만의 특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왔다.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청년 문화공간 및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 청년 정책의 포괄적·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국’을 신설, 오는 11월 1일 자로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에 나선다. 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한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내 ‘1인가구지원팀’도 마련한다. 구는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관악청년청’을 활용해 청년 지원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악청년청’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청년들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올해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청년청’이 완공되면 ‘관악청년청장’을 선발해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과의 소통 공간 확대와 더불어 청년 공론장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1인가구 커뮤니티 교실 운영 등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 네트워크 및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청년협치 행정의 토대도 다진다. 신림동쓰리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미디어센터 관악 등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공 문화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해 차별화된 청년축제, 버스킹 공연, 청춘톡톡 토크쇼 등 청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년실업, 주거 등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도 노력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직무체험 프로그램, 4차산업 IT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취업 및 직무역량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1인가구 이사지원,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확충, 청년임차인 안심계약 서비스 등 청년들이 머물며 살고 싶도록 주거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와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아있다. 앞으로 혁신경제도시 완성과 더불어 강력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2:33
4·19민주묘지에 설치될 무대 공연장의 모습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9일(토) 선선한 가을밤 국립4·19민주묘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울 ‘가을밤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음악축제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축제엔 가수 10cm, 김연우, 양희은, 웅산밴드, 타틀즈 등이 초청됐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구는 야외 문화 공연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참여할 수 있는 1부 프로그램과 초청 가수들이 공연하는 2부 음악 축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1부 행사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강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 공연 ‘나누는 가을’이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팝송, 성악, 클래식 등 18곡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예술팀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같은 시간대엔 시민,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22개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타로 운 보기 ▲전통무예(택견) 체험 ▲말린 꽃 볼펜 만들기 ▲수어 배우기 체험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천연염색, 물들이기 ▲디지털 타투 기계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진 2부 음악축제가 시작된다. 김주희 전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공식행사에 앞서 강북구민인 가수 성리의 발라드 공연과 제3회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우승자인 박나현의 창작 판소리로 오프닝을 맞이한다. 이어 묵념, 진혼무 공연, 내빈소개,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턴 본격적인 음악축제가 시작된다. 밴드 타틀즈가 시작을 알리며 이후 10cm, 웅산밴드, 김연우 순으로 공연이 이어진 뒤, 양희은의 노래를 끝으로 음악축제의 막을 내린다. 구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귀가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퇴장 동선에 화이트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며, 우천 및 늦가을 밤 쌀쌀한 기온을 고려하여 우의와 무릎 담요도 준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주최하는 ‘가을밤의 음악축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후원하며 신한은행이 협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2:31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메인 포스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제7회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강동문화재단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7회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와 도니체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을 메인 오페라로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오페라에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그랜드오페라갈라쇼>, 어린이를 위한 <토토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소리마녀의 비밀상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전 오페라 해설가와 작곡가가 들려주는 친절한 오페라 해설 프로그램 <오페라 100% 즐기기>는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알찬 내용으로 2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파티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오페라 <토스카>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하룻밤 사이 펼쳐지는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감독 신선섭을 필두로 지휘 양진모, 연출 김숙영, 토스카 역에 서선영과 김라희, 카바라도시역에 신상근과 박성규, 스카르피아 역에 정승기, 박정민 등이 무대에 올라 토스카의 유명 아리아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페라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작품도 있다. <토토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해설, 연주가 결합된 짧은 음악극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재혁이 토토 역을 맡아 소프라노 고민진, 바리톤 박은원, 피아니스트 박진희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페라를 쉽게 소개한다. 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도 어린이 관객을 위한 키즈 오페라다. 음계의 실종과 모험이라는 스토리로 어린이 관객을 위해 준비한 키즈 오페라다. 오이돈 작곡, 박나경이 대본을 써 소프라노 정시영, 박은정, 송난영, 바리톤 최정훈, 음계어린이중창단이 갈등과 화해를 무대를 통해 보여주며 우정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본의 잔혹성을 적나라하게 알려준 ’제암리 교회 사건‘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독립투쟁의 역사를 그린 <푸른 눈의 목격자>는 우리나라 대표 항일시인 이육사와 윤동주의 시로 작곡된 가곡을 삽입해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무대에는 예술감독 김현정, 연출 김숙영, 음악감독 김보미를 필두로 테너 김주완, 베이스 윤병삼, 바리톤 김원, 소프라노 전은혜, 배우 최성한, 이재혁, 김민영, 김린이 출연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피날레는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장식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코믹 오페라로 예술총감독 신선섭, 연출 이회수, 지휘 최영선과 더불어 아디나 역에 김신혜, 손가슬, 네모리노 역에 민현기, 이재식을 비롯, 바리톤 김종표, 베이스 박의현, 유명헌, 소프라노 김지영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그림과 같은 의상과 분장, 다양한 볼거리 등과 함께 오페라 전반에 흐르는 아름다운 벨칸토 음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고하거나 강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4 12:30
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운동회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먼저, 프로선수견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독스포츠 대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반 던지기’ 경기의 시범을 직접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이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장애물 넘어 빨리 들어오기’와 ‘반려인‧반려견 달리기’ 등을 겨뤘다. ‘멍토피아 운동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미 500명 가까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인원이 운동회에 참가했다.이 밖에도 ‘OX도전 골든벨’, ‘배변치우기 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축제와 함께 운영된 ▲캐리커쳐 ▲포토존과 사진 인화 ▲반려견 이름표‧아로마 탈취제‧리드줄‧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무료 미용 ▲1: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멍토피아 운동회’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맘껏 뛰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체험 부스에서 수제간식도 만들었는데 반려견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서울시 최초 반려견 놀이터(어린이대공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반려견 수영장 ‘도그베이’(어린이대공원) ▲한강‧중랑천 산책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22일, ‘멍토피아 운동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원반 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멍토피아 운동회’가 진행되는 모습‘멍토피아 운동회’ 전경‘멍토피아 운동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반려견들멍토피아 운동회 선수부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51
이지훈/성광일보 논설주간올해도 달력이 두 장 남았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트렌드코리아 2023’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래빗점프(RABBIT JUMP)’라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10개를 발표하였다.1.평균 실종 2.오피스 빅뱅 3.체리슈머 4.인덱스 관계 5.뉴디멘드 전략 6.디깅모멘텀 7.알파세대 8.신제적 대응기술 9.공간력 10.네버랜드 신드롬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개의 굴을 파놓는 토끼처럼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어야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창업을 준비 중이고 사업을 지속하는 경영자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하는 것은 유의미하다.첫 번째 키워드는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은 내년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비의 양극화가 더 심화하고 있고 소비자는 초저가 상품을 찾으면서 초고가 명품을 찾는다. 당연히 중간층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격경쟁력이 있고 독창적이고 값비싼 오리지널 상품은 내년에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번째 키워드는 직장 내 ‘오피스 빅뱅(Office Big Bang)’은 코로나19 이후 조직으로 복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일만 하는 MZ세대(1981~2010년생)는 일자리 선택 시 연봉보다 수평 조직, 워라벨 등을 중시하고 있어 점차 ‘세컨드 잡(Second Job)’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취업보다는 프리랜서나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세 번째 키워드는 불황기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s)’는 기존의 정형화된 시간·공간·용량 단위에 벗어나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확대될 것이다.네 번째 키워드는 사람의 인간관계도 ‘인덱스 관계(Index Relationships)’로 재정립된다. 유튜브, 인스타, 페친 등 SNS를 통해 소통의 폭이 넓어져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창업과 마케팅전략을 인덱스 관계를 활용한 목표 설정과 온-오프라인 새로운 관계 구현을 할 필요가 있다다섯 번째 키워드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뉴디맨드 전략(New Demand Strategy)’을 구사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하게 되면 업종전환 등 재창업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여섯 번째 키워드는 좋아하는 것을 과다하게 몰입하는 ‘디깅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디깅’은 ‘발굴’이라는 의미로 특정 대상을 깊이 파고들면 자기를 발견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고방식이 MZ세대만이 아니라 기성세대도 젊게 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일곱 번째 키워드는 내년에 주목할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Alpha Generation)’는 태어나서 첫 말이 ‘엄마’가 아니고 ‘알렉사’일 만큼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이 세대는 머지않아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로 층으로 예고된다.여덟 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요구하면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제조, 도소매,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Tech.)시장’으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아홉 번째 키워드는 가상공간이 현실 세계로 오는 가운데 공간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힘을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이라 정의했다. 이제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는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고 온라인상의 소비와 만남은 친숙해졌다. 공간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마지막 열 번째 키워드는 젊은이로 남고 싶은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d Syndrome)’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외모를 젊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네버랜드 신드롬을 갈망하는 5060세대를 공략하는 창업과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트렌드코리아가 선정한 올해 ‘10대 트렌드 상품’은 K-콘텐츠, 비대면플랫폼, 캐릭터 기획상품, 상담 예능, 친환경 포장, 제로 음료, 이색 주류, 셀프사진관, 새치샴푸, 도심근교 대형카페의 관련 키워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예를 들면 비대면플랫폼의 경우, 코로나시대 이후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트렌드코리아가 발표한 2018 언텍트 기술, 2020 편리미엄, 2021 브이노믹스라는 신종 키워드로 제시되었다.그러므로 내년 소비트렌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재료 상승 등 불황기를 대응하기 위해 과거의 소비 패턴을 비교해보고 소비의 전형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창업자는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지 점검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는 경영전략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참고하면 된다.평소에 신문이나 전문 서적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는 창업 경영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7
김신열/편집위원한강변을 산책이나 자전거 타노라면, 잎이 뽀족뾰족 벼이삭 모양의 토실토실 가을 갈색 빛의 수크령(벼과 식물, 길가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포기를 이루고, 가느다란 줄기와 벼이삭의 모양을 띠며, 봄 여름 푸른빛서 가을 겨울 누런빛으로 변함) 일출 , 일몰 시 햇빛 반사로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바람에 흔들흔들 마치 인사를 나누는 듯 하다. 우리가 아는 갈대와 강아지풀과도 유사하여 낯 익어 친숙하다.그러나 혼자보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수크령이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성산대교 북단 축구장부터 양화대교 2킬로 남짓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인도 중간 위치함.)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 및 미관저해 등 두가지 민원이유”에서이다.하지만, 그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전거도로 통행불편은 지난 늦장마 한창이던 9월 우(雨)중에 정비로 민원해소 되었으며, 다른 또 한가지 미관 저해를 이유로 든다지만(일반적으로 새순이 나오는 시기인 이른 봄 3월초 수크령 제거함.) 현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랜시간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큰 책임이 뒤따르는 바, 해당센터(담당자 개인 포함)의 숙려(熟慮)치 못한 순간 판단으로 비롯된 수크령 제거 결과[수목(樹木) 없는 맨땅으로, 한강공원 누릴 시민권리 박탈] 즉, 환경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누(漏)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재고(再考)를 부탁하며, 수크령 제거 등 현장의 자체 판단 내지 실행 독단 결정이 과연 합당한지를 상급부서인 한강본부 녹지관리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점검이 지금 긴급 필요할 때입니다.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한강을 자주 찾는 시민입장서 이를 안타깝게 여겨 신신당부 드립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2
취업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원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모습 성동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한다.서울 동북권 광역 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하였다.성수동 소재 안심상가에 위치한 ‘청년 일·다·방’에서는 IT 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넉넉위크’ 개최를 통해 청년 구직자 등 참여자가 희망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넉넉위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소프트웨어 개발, UI 디자인, 서비스 기획 등) ▲이력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으로 구성된다.취업준비 입문자부터 면접을 앞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T 서비스 분야인 창업, 소셜벤처,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직무 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특강은 5회, 멘토링은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채용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채용트렌드 및 정보 탐색방법, 취업포트폴리오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진다. 멘토링에서는 소셜벤처 대표자, 인사 담당자, 개발자 등 현직자가 관련 직무 현황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메이크업부터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상시 진행된다. ‘넉넉위크’ 프로그램 일정, 내용,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성동구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