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사 1층에 조성된 성동책마루에서 개최된 정오의 문화공연 모습성동구가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 경보 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4월부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에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정오의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개관 6년째를 맞는 성동책마루는 일 평균 4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동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성동책마루는 구청사 1층 로비 유휴공간과 1∼3층 계단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휴식과 만남,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계단마당 ▲일곱 무지개색으로 꾸며진 소규모 다목적 공간 무지개 라운지 ▲비전갤러리 상부에 높게 떠있는 무지개 아카이브 ▲어린 시절 다락방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중층 북웨이 ▲미디어 아트를 위한 미디어파사드 ▲잡지서가, 기부서가, 아동도서 등 약 2만 권의 도서로 채워지는 클라우드 서가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에 나선다. 특히,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조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성동구청사 서문 외벽에 설치된 성동글판 봄을 맞아 ‘그대의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으로 글귀를 교체했다.구청사 건물도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는다. 구청사 외벽 유리와 지하 주차장 바닥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겨우내 쌓인 먼지와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구청사 서문 외벽에 부착된 성동글판도 정비를 마쳤다. 봄기운을 담은 글귀(‘그대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로 교체해 추운 겨울 웅크려 있던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의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성동구는 ‘성동구립 무지개도서관’(3층), 장난감 대여시설인 ‘무지개 장난감세상’(지하 1층), 서울숲 카페(1층) 등 구청사 내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사 내에서 휴식과 독서,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삭막하고 딱딱하게만 여겨지던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청사 곳곳에는(1층 책마루 2개, 2층 민원실 1개, 3층 무지개도서관 앞 1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되어 있는 등 일상 속 구민 편의를 높이는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돋보인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44
성동구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성동구가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된 개체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50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 기간 내에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지난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중순경 시행 예정이다.상세한 내용과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명단 연번 동물병원명 주소 1 24시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고산자로 207(행당동 318-36) 2 BK심장동물병원 성동구 고산자로6길 40, 레몬프라자 113호(행당동) 3 금호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05, 비 201호, 래미안하이리버 상가동(금호동2가 1217번지) 4 기린 동물병원 성동구 마장동 791-9(마장동) 5 달링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16 104호 (성수동1가 718 104호) 6 라임 동물병원 성동구 무학로 16(홍익동 398-2) 7 바라봄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127동 지하층 030호(하왕십리동, 센트라스) 8 바른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70, 상가동 2층 206호(금호동4가 800번지,금호동대우아파트) 9 베이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410, D동 106호 (하왕십리동 1070, 센트라스상가 D동 106호) 10 서울숲 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86(성수동2가 333-3) 11 수동물병원 성동구 광나루로 337 (송정동79-2) 12 스테이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50 B1층 102호(옥수동 526번지 옥수파크힐스상가 B102호) 13 아지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89(금호동4가 1108) 14 오늘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104, 2층(성수동1가) 15 오렌지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8길 41-2(행당동322-100) 16 오석헌동물병원 성동구 매봉길 15, 1층 420호(옥수동 561번지 래미안옥수리버젠 상가동) 17 오즈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241, 4층 (행당동155-1, 서울숲 더샵) 18 옥수수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40길 39, 어울림상가 지하 301~304호 (옥수동 560) 19 왕십리조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381(하왕십리동 892-4) 20 이윤세 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09호(행당동 346) 21 제인동물병원 성동구 뚝섬로 395(성수동2가 339번지 23호) 22 조형선외과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46 (금호동1가) 23 펫365 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328(금호동4가 131) 24 평생피부과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10호(행당동 346) 25 포레동물병원 성동구 성수일로 33, 1층(성수동1가 22번지 28호) 26 한빛동물병원 성동구 금호산길 58(금호동2가 484) 27 한양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왕십리로 282(행당동 226-3) 28 함께하는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200(옥수동 263-1)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8
광진구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구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왔지만,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이에, 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토록 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컵과 빨대, 뚜껑까지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텀블러 관리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광진구는 향후 직원 만족도 등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텀블러 세척기를 이용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광진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설치돼 있는 텀블러 자동세척기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3 16:19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된다,성동구는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여 가스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예방에 나선다.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에 조리 중인 냄비 등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서울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실시하는 안전장치 지원 사업이 경제적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동구는 부주의로 인해 가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와 고령의 어르신 가정의 설치 지원에 초점을 뒀다.이에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전액(10만2천5백 원)을 지원하고,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설치비의 80%(8만2천 원, 자부담 2만5백 원)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맑은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부터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250가구, 2022년에는 244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2023년에는 248가구을 지원하는 등 매년 약 250가구가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을 받고 있다.지난해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한 어르신 김00 씨는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두고 깜빡할 때가 많아 불이 나지는 않을까 늘 걱정이 되었는데,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나서부터는 마음이 놓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성동구는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도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가스 사고로부터 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