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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펀드 2호’를 조성해 19일 결성총회를 마치고 8월 본격 투자에 나선다. 강남구는 지난 3월 강남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모집해 비에이파트너스를 운용사로 선발했으며,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200억원보다 100억원이 더 많은 3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8월부터 펀드 운용이 시작되며, 비에이파트너스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기회를 창출하는 에너지‧헬스케어‧ESG‧푸드테크‧로봇분야의 청년창업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는 구 출자금 10억원의 900% 이상을 강남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함으로써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강남구 창업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창업펀드 운용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 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제2의 벤처붐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6 08:20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 홍보 포스터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부제: 또타와 함께하는 언택트 지하철 여행)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앱인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완주 인원들에게 기념품도 배부된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7번째 시행되며,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시행했던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높은 참여로 수송 인원 2만여 명, 운수수입 1,900여만 원 증대 효과를 불러왔다. 또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87%가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또타와 함께하는 언택트 지하철 여행’이다. 대표적 친환경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소풍ㆍ여행지를 다니며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와 어울리는 12개의 테마 코스를 준비했다. 2019년 스탬프 투어 진행 시 인기 있었던 6개의 테마 코스를 유지하고 2022년 스탬프 투어로 6개의 테마 코스를 신설했다. 신규 테마 코스 중 주목할만한 코스는 8월 6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광장과 5월 10일 개방된 청와대를 구경할 수 있는 ▲‘다시 열린 서울을 만나다!’ 코스이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작해 광화문광장ㆍ청와대를 거쳐 3호선 경복궁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이 외에도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덕수궁ㆍ창덕궁 등), ‘문화를 즐기는 박물관 투어’(국립중앙박물관, 우표박물관), ‘스마트팜!!!’(상도역 메트로팜), ‘함께하는 지구’(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교통공사 테마역사’(성수역 산업문화복합테마역사 등) 코스가 2022년 신규 테마 코스로 선정되었다. 공사가 3년 만에 다시 시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2019년 스탬프 투어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12개 코스 중 8개 이상을 방문해야 완주 인정이 되었으나, 난이도가 높아 참여 동기가 저하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12개 코스 중 6개 이상 방문 시 완주로 인정되게 기준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모바일에 친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홈페이지, 공사 SNS, 행선안내게시기 영상 표출 등으로 참여 가능 방법을 상세히 알릴 예정이다. 공사 캐릭터 상품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지급했던 기존의 방식으로 인해 완주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점은 완주자가 기념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또타지하철 앱이 필요하다. 앱을 설치한 이후, 스탬프투어 메뉴를 실행한다. 최초 1회에는 1~8호선 구간 내 공사 전동차에서 탑승했음을 인증해야 하며, 이후엔 코스별 세부 코스를 방문하여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또타지하철 앱은 안드로이드 휴대전화(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애플 앱스토어) 양쪽 모두에서 설치할 수 있다. 최초 1회 탑승 인증은 공사 전동차에 설치된 비콘으로 진행되며, 세부 코스를 방문하면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 사실이 인증된다. 테마 코스별로 소개된 명소 중 1개소만 방문해도 해당 코스 완주가 인정된다. 이렇게 12개 테마 코스 중 6개 테마 코스를 완주하면 또타지하철 앱 내에서 자동으로 설문조사가 생성된다. 설문조사 완료 시 원하는 기념품과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기념품은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 피규어 500개와 친환경 칫솔ㆍ치약 500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티머니 카드 10장도 제공한다. 기념품은 잠실②, 건대입구②, 고속터미널③, 종로3가⑤, 가산디지털단지⑦ 고객안전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기념품 수령역을 지정하고, 기념품 배부 기간(2022. 10. 7.~2022. 10. 14.)에 해당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공사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년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인 SNS에 필수 지정 해시태그를 기재한 채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사전 홍보하거나 코스 방문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배부한다. 참여할 수 있는 SNS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3개 매체이며, 필수 해시태그는 #지하철스탬프투어, #스탬프투어챌린지, #또타, #서울여행, #서울명소, #서울교통공사이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휴대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통해 서울 나들이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29

서울시민대학 로고서울시민의 지속적인 배움을 돕는 서울시민대학이 8월부터 고려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과 연계해 대학 특성을 활용한 직업‧진로 교육을 시작한다. 영상커뮤니케이션 실무(고려대), 디지털자산 교육(숭실대), 영유아 상담심리(총신대), GTQ그래픽기술자격 포토샵(덕성여대), 드론 국가자격증(삼육보건대) 등 미래 진로 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달 25일 삼육보건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 운영일정에 따라 신청을 받는다.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그간 진행되었던 ‘대학연계 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들의 실용 강좌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대학 캠퍼스에서 학교별로 특화된 주제의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 소재 30개 대학과 서울시민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민대학은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탐색과 역량 개발 강좌 중심 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그 첫 단추로, 분야별 전문성이 있는 5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운영대학으로는 ▴고려대 ▴숭실대 ▴총신대 ▴덕성여대 ▴삼육보건대 등 5개 대학(가나다 순)이며, 이들 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각 대학별로 강점 있는 30여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실무강좌’를 주제로 국내 유수의 언론사 및 방송국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부터 업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직장인들,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상 실무 강좌를 운영한다. 숭실대는 정보IT 분야에 우수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여 메타버스, NFT 등 미래일자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자산 시대 직무역량 강화 및 취·창업 자금조달 교육’을 운영한다.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청년층 대상 실무기초부터 창업희망자를 위한 사업 운영법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전달한다. 총신대에서는 보육·아동상담 직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부모 성장프로젝트 핸즈온(hands on)’를 운영한다.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매체 활용법과 영유아 대상 상담심리 강좌로 구성되며, 실천적인 교육을 위해 학습자 맞춤형 멘토링 교육이 이루어진다. 덕성여대에서는 대학일자리 본부를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실전 창업 패키지 교육사업’을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영상부터 VR/AR 영상까지 제작 가능한 덕성여대 스튜디오와 미디어실을 활용하여, 아이디어 구상에서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그래픽기술자격) 포토샵 자격증 취득, IR 피칭까지 디지털 미디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종합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패키지 강좌를 진행한다. 삼육보건대에서는 ‘힐링 프로젝트 도시원예’와 ‘드론 촬영·정비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도시원예 강좌는 삼육대가 보유한 온실에서 진행되는 원예재배와 분류 체험이 포함되어, 자연친화적 창업지원과 서울시민들을 위한 힐링을 겸할 예정이다. 드론강좌에서는 실습실에서 직접 드론 촬영과 정비를 경험하면서 드론 국가자격증 4종을 취득을 위한 실무기초를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되는 강좌는 서울시민 혹은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수강접수가 시작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 및 신청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참고 하여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 운영 일정, 신청방법 등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그 외 문의사항은 시민대학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급변하는 사회구조와 노동시장의 전환기로 평생교육과정의 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발맞춰 서울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창업·재취업 등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27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가 7월 25일(월) 오전 11시 20분 애경산업(주)과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경기 침체 및 고물가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애경산업㈜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자사 생활용품을 2012년부터 서울시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애경산업㈜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등 201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273억 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는 고물가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그동안 지원규모 중 최대 규모인 54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애경산업(주) 등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을 위하여 혹서기․혹한기 생활용품 지원, 저소득가구 환경개선 지원, 방역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부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계속 동행하며 매력적인 서울만들기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은 "매년 더 큰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애경산업(주)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우리 시의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애경산업(주)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23

서울시장 호주 NSW주총리 면담 사진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월) 집무실에서 도미닉 페로테이(Dominic Perrottet)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총리와 면담하고 친선도시인 서울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간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NSW와 서울시는 1991년 친선(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나눠 왔으며 페로테이 주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외에 경제분야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금번 방문을 통해서 “양국 기업들의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볼 수 있었다”며, “서울-NSW 간 경제적인 협력의 고리를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에 오 시장은 페로테이 주총리의 서울바이오허브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금번 방문을 통해 AI, 핀테크 등에 이어 양국이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페로테이 주총리는 양 도시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 등을 언급하였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정책 구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 “앞으로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국제적으로 좋은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오시장의 의견에 페로테이 주총리도 공감하였다. NSW주는 호주 GDP의 약 32%를 차지하는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진 주(州)이며, 주도(州都)인 시드니는 한국 기업 약 50개 사를 비롯하여 6백여 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있는 대양주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다. NSW주와 서울시는 1991년 친선도시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금융,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도미닉 페로테이 호주 NSW 주총리는 NSW주 금융·서비스 장관, NSW주 노사관계 장관, NSW주 재무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 10월 NSW주 주총리로 취임하였다. 취임 당시 NSW주 165년 역사상 최연소 주총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22

정진술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이 22일 2022년도 제2회 안전총괄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월드컵대교 건설사업 280억 감액추경편성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써 서부지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강서·양천 지역의 교통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0년 3월에 착공하여 12년 동안 진행되어왔다. 당초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설계변경과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사업 등의 일정 반영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2022년 12월로 준공이 연장된 바 있다. 안전총괄실에서는 월드컵대교 남단 안양천을 횡단하는 3개의 연결로 설치공정이 수해예방기간 동안 하천 내 공사제한으로 인한 공사가능일수 부족으로 연기됨에 따라 연내 집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예산을 감액편성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오세훈 시장은 “월드컵대교와 같이 ‘티스푼 공사’로 지연된 시민불편 개선공사는 모두 1년 안에 해결할 것”이라고 시민과 약속했다. 정 의원은, “당초 예산편성 당시 우기철 등 수해예방기간을 파악하여 준공일정을 설정했다”며 “12년이나 기다린 월드컵대교의 준공을 2024년 6월로 또다시 연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이는 마포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정의원은 또, “월드컵대교의 준공은 마포구 뿐 아니라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 조속히 완료되어야 할 문제”라며 “해당 감액추경안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시정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20

시의회 보도자료(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 시작!)-첨부사진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 되었고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성흠제 의원은 교통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하여 “은평구의 노후되고 낙후된 교통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과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통위원회를 선택했다.”고 언급 하였다. 성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에서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은평구의 도시인프라 건설 및 유지관리에 힘써 왔으며 지역 주민들을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분야 정책 개발과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성의원은 은평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려는 주요 과제는 ‘녹번역 3번 출구 이전’ ‘녹번역 등 노후역사 개선’ ‘서부경전철 고양선 연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녹번역 공항버스 정류소 신설’ ‘수색역 광역복합환승센타 건립’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체계 개선’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성흠제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기반시설본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 원활히 협의하여 주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고 언급하며 “은평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9

시의회 보도자료(심미경 시의원, '교육위원회 첫 의정활동 개시')-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19일에서 20일 이틀동안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심미경 의원은 먼저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1기 2기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었느냐고 물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선생님 중심으로 지식을 집어넣는 방향에서 학생들의 지식을 꺼내는 방향으로, 경쟁교육에서 협력교육으로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기초학력, 교권붕괴, 정치적 쟁점인 자사고 문제는 진보교육감 때문이야라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국가적 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교육정책국장(고효선)을 대상으로 디벗, 원격수업과 관련하여 네가지 맥락으로 질의하였는데 질문의 내용은 △디벗 디지털 기기 △디벗 예산투입 대비 실효성 △원격수업이 학력에 미치는 영향 △디벗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기가 제공되었을 때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다. 디벗 사업은 디지털과 벗의 줄임말로 ‘스마트기기는 나의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다. 중1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보급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초등학교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현재 기기를 임대하는 형태에서 렌탈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심 의원은 디벗과 예산과 관련하여 2021년 681억, 올해는 57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음을 꼬집어 말하며 상당히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효성은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고효선 정책국장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활동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며 우리나라는 IT 강국인 만큼 학생들에게 역량을 길러주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지 어려움 때문에 이것을 안할 수는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디벗을 처음 시행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심 의원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큰 예산이 투입된 장기계획 사업인 만큼 사전 계획이 잘 잡혀 있어야 하는데 계획안에는 발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에서 기금을 타 시도로 전출하여 학생들을 농촌유학 보내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고효선 정책국장은 “회계상의 문제였다. 전라남도와 하다보니 전라남도 지자체, 전라남도교육청, 일부 우리교육청에서 분담하여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에게 지급이 되고 있다.”며, “학생이 농촌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비, 식비, 수업교재비 등 비용이 발생하는데 비용을 집행할 수 있는 방도가 없어 회계 전출을 해서 그 현장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답하였다. 답변을 들은 심 의원은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 교육과 서울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생태전환 두 교육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요청하였고 고효선 정책국장은 “생태전환 교육이 훨씬 더 포괄적 개념으로 이 개념 속에 탄소중립 교육이 들어간다”고 답하였다. 심 의원은 이 밖에도 공영형유지원,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이 동일한 환경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제언을 하였다. 또한 심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자는 13,000여명이나 있지만 특수학교는 32개 밖에 없다는 것과 특수학교 중 심리상담센터가 단 한 곳만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 심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교육이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잘된 것은 함께 나누며 학생들의 교육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8

김태수 시의원7월 25일(월)에 제311회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에서 김태수 의원(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제11대 전반기 주택균형개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태수 부위원장은 제5·6·7대 성북구의회 의원을 역임하여 의정 전반에 관한 폭넓은 경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서울의 균형개발과 서민주거안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수 부위원장은 “주택공급 부족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시민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비사업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 균형개발을 통한 서울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우리위원회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원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위원은 물론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 토론하고 협력하여 하루속히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고 품격있고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7

시의회 보도자료(김혜영 서울시의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통폐합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가')-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시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20일 제31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교육행정국 상대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통폐합의 실효성과 방안에 대해 질의하였다. 출산율 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일부 학교 신입생 수도 꾸준히 줄어 작년 도봉고의 경우 100명이 안되는 신입생 수로 인해 도봉고를 폐교하고 누원고로 통합하려 했으나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에 김혜영 의원은 도봉고와 누원고가 작년 통폐합이 무산된 이유를 교육행정국장에게 질의하였으며 교육행정국장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나 반대가 많아 작년에는 추진이 않되었었고 올해 학교 구성원들, 학부모들하고 협의를 통해 통폐합 찬성을 얻어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작년 학부모들이 통폐합을 반대한 이유를 잘 검토하여 이를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이루어질 학교 통폐합 계획에 잘 반영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통폐합이 성사된 학교가 있는지를 물었고 교육행정국장은 “광진구에 있는 화양초등학교가 통폐합이 되어서 내년도부터 아이들을 모집하지 않고 있고 성수공고가 학부모 의견수렴이 완료되어 휘경공고와 통합하는 걸로 되어 24년도부터 학생들을 모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재 성수중고, 덕수상고가 경기상고하고 통합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답했다. 폐교가 결정된 학교 중 광진구에 위치한 화양초등학교의 경우 기존의 아이들은 성수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 두 개의 학교로 분산되어 배치된다. 성수초, 장안초에서도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배치 받아 많은 학생이 입학, 전학하는 만큼 학교에서 필요한 추가적 교육환경, 운영상 필요한 예산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폐교된 화양초등학교 부지는 교육청과 광진구가 협의하여 지하 주차장을 공영개발 하는 것으로 지역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교육행정국장은 전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 광진구청과 서울시 그리고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잘 설치 내지는 건립될 수 있게끔 논의를 해 나가면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학교들을 보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근처 등에 있는 학교는 과밀, 과대학교가 되어가고 있고 일부 학교는 신입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학교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상위권, 하위권으로 나뉘어 지는 것처럼 학교도 과대학교 과소학교로 나뉘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학교현장 실태를 강조하여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학교는 통폐합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통폐합 과정에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교육청에서는 세심하고 꼼꼼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무산, 성공했던 경험을 잘 살펴야하고 나아가 서울교육을 효과적, 균형적으로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5

시의회 보도자료(김동욱 서울시의원, e스타디움의 저조한 실적... 원인은 빛바랜 청사진)-첨부사진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7월 22일에 열린 제311회 임시회 3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서울e스타디움 운영 부진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e스타디움은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게임스포츠와 게임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포구 상암동 일대(S-plex)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 기존 운영사인 OGN과의 계약이 종료되고, 2022년부터 ㈜아프리카티비와 임대운영계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민 안전 장비 설치와 보수에 필요한 2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으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하였다. 이에 김동욱 의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앞서 e스타디움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개관 후 2~3년간 국내외 유명 게임 리그를 유치하여 젊은 층들이 즐겨 찾았으나,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운영 실적이 저조해졌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뿐만 아니라 각 게임사에서 자체 스타디움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2022년 현재 서울e스타디움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도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시설 보수를 했음에도 정작 시민들이 찾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라고 말하며, “예산의 규모에 더해 그 내용을 톺아봐야 세금 낭비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공공영역에서 e스포츠와 게임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e스타디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설이 운영된 지 6년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4

시의회 보도자료(김경 시의원, '말 많고 탈 많은 스마트밴드 75억 추가 구입하려는 서울시 질타!')-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22일 제31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추경 예산의 전면 삭감”을 요구했다.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명: 손목닥터 9988)는 서울시가 스마트밴드를 구매 후 사업을 신청한 참여자에게 보급하고,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신체 활동 측정 기록,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참여자 5만 명에게 스마트밴드를 보급하고 시범사업을 시행 중 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스마트 헬스케어 참여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1월 대비 4월에 약 1,100보 증가했다는 서울시의 홍보자료를 언급하며, “한 겨울인 1월 대비 기온이 증가하는 4월에 신체활동량이 증가한 것은 계절적 요인이라는 변수가 있음에도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의 효과로 홍보한 것은 시민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스마트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이 이용자 평가에서 5점 만점에 2.1점 이라는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출시 5년 이상 된 구형 스마트밴드를 지급받았다, 기기 교체나 A/S가 원활하지 않다는 등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효과성도 검증되지 않고, 사업 참여가 끝난 이용자의 밴드 회수 등 구체적인 추후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예산 103억을 편성한 것은 명백한 혈세 낭비”라며,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 추경 예산의 전면 삭감”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예산이 우선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우선적으로 살펴 누구나 복지 수혜자가 되는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3

김혜지 시의원내년 9월 개통될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혼잡도 분산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강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0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8호선 연장 사업의 특단의 혼잡도 분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강동구 상일동과 하남시 검단산역을 잇는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 전 구간이 지난해 개통한 이후 강동 주민들은 극심한 지하철 혼잡을 겪고 있다”면서 “사전에 혼잡도 분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8호선 연장이 개통되면 5호선 하남연장선과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될 것”을 지적했다. 8호선 노선의 길이는 17.7km로 1호선(7.82km) 다음으로 가장 짧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잠실,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이용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특히 강동구청역에서 송파 몽촌토성역 구간의 첨두시간 혼잡도는 134%로 이미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8호선이 연장되면 별내·다산 신도시와 구리시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경유함에 따라 혼잡도가 가중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강동·송파 주민들의 불편이 뻔히 예상된다. 하지만 열차 혼잡도를 예측한 자료나 혼잡도 분산 대책 마련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남양주·구리시민의 8호선 이용으로 승객이 급증할 예정이지만, 배차간격은 기존 8호선 운행과 동일한 첨두시 4.5분, 비첨두시 8분으로 9편성 증차 운영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공사는 현재 5호선 하남선 연장으로 인해 열차 혼잡이 악화되고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등 강동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며, “8호선 연장 사업의 운영사가 될 공사가 앞으로 운영하며 발생하게 될 교통 문제에 대해 어떠한 대비책도 갖고 있지 않다”고 공사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과다하게 몰려 혼잡률이 상승할 텐데 혼잡도를 예측한 자료도, 혼잡도 분산 대책도 없는 것은 분명 문제다”면서 “국토부, 서울시에 추가 증차를 적극 요청하는 등 특단의 혼잡도 분산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여 강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반드시 경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8호선 연장 사업은 강동구 8호선 암사역부터 구리를 거쳐 남양주로 이어지는 총연장 12.9km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내년 9월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시 별내와 구리시를 강동구 암사동과 바로 연결해 이동 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될 전망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2

김혜지 시의원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행 열차 증차와 운행비율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강동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0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강동 주민들의 5호선 하남연장선 증차 요구에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한 공사를 질타하고, 배차간격 단축 및 운행비율 현실화를 촉구했다. 현재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향과 ‘마천’ 방향 분리 운영 중으로 강동구의 대부분 구간은 전체 운행 횟수의 절반만 운행하고 있어 ‘반쪽짜리 노선’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더구나 지난 7년간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하남연장선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반쪽짜리 노선에 급증한 수요까지 더해졌다. 5호선 하남연장선 인근 인구 증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21년 사이 미사동, 상일동, 고덕동 등 하남검단산행 구간 인구는 257% 증가했다. 반면 둔촌동, 거여동, 마천동 등 마천행 구간 인구는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인구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하남검단산행 구간 미사동으로 2014년 7천명에서 2021년 10만명으로 1431% 증가했다. 반면 마천행 구간 둔촌동 인구는 2014년 4만9천명에서 2021년 2만5천명으로 49% 감소했다. 이렇듯 5호선 하남검단산행 구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평일 열차 운행 횟수는 하남검단산행 201회, 마천행 202회로 4배 이상 수요가 많은 하남검단산행 운행 횟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사 자료에 따르면 5호선 노선의 길이는 59.8km로 2호선(60.2km) 다음으로 가장 긴 노선이다. 2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은 2.5분인 반면, 5호선 하남(상일동)에서 방화행 열차는 7~9분으로 2호선의 3배 이상이다. 공사가 혼잡도 개선을 위해 평일 첨두시간 상일동역에서 강동역까지만 단 4회 운행하는 열차에 대해 김 의원은 “강동역이 목적지인 시민은 거의 없지 않나. 대다수 시민들이 4대문 도심이나 여의도 방면으로 출근하기 위해 강동역에서 하차한 뒤 하남에서부터 승객이 꽉 차서 오는 방화행 열차로 다시 갈아타야 한다. 이마저도 사람이 많아서 타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공사의 주먹구구식 대처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현재 운행되는 노선의 운영을 대행할 뿐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건설 단계에서부터 연장을 전제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열차를 투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언제까지 그 책임을 건설사에 떠넘길 수는 없지 않나. 공사는 서울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앞으로 운영할 주체 또한 공사가 아닌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증차 및 배차간격을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에 적극 요청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10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중인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국민의힘, 강서2)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7월 21일(목) 서울시 사회복지 및 보육 현장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열린 보건복지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서울시 13개 단체협회장들과 사회복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어르신 정보화 플랫폼 구축 필요성,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에서는 새로 출범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 바라는 현장의 기대사항들을 함께 전달하였고, 강위원장은 협회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진 보육 단체 회장단과의 간담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회의실에서 (한어총)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한어총)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한어총)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한어총)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어총)서울시법인단체어린이집연합회, (한어총)서울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2명이 참석하여 서울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보육단체들은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로 인한 정원미충족 등으로 국공립어린이집도 폐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유치원에 비해 어린이집이, 유치원 선생님에 비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겪는 상대적 격차해소를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 제고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보육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발전적 협력의 중요성 등이 제안되었다. 강석주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고 사회복지 및 보육 현장에서 기관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고 말하며 “그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서울시의 보건복지 정책을 견인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쓸 것” 이라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강석주위원장은 30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사회복지실천 전문가로 8년간 강서구의회에서 구의원으로 복지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 재직하는 등 20년간 교육현장에서 인재양성에 힘썼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08

시의회 보도자료(이병윤 시의원, 이용시민 불편해소 위해 동북선 역사(가칭 경동시장역. 고대역) 출입구 신설 필요!)-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7월18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별관 6층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이어서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현장(1공구 103정거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11대 시의원 현장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북선 공사현장 방문에는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의 총괄 담당하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사업부장과 사업시행자 사업단장, 시공사 현장소장 그리고 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서울시와 시공사로부터 동북선 공사진행 사항과 103정거장(가칭 “경동시장역”)과 104정거장(고대역) 관련 민원사항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03정거장은 주변에 경동시장과 약령시장, 청량리청과물 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통시장 방문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거장 출입구가 전통시장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 이용객들이 왕복6차로인 왕산로를 횡단해야만 동북선을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어 출입구 추가신설 또는 변경 요청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104정거장은 승강장의 위치가 지하 4층(깊이 42m)에 위치하고 있고 지상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출입구를 설치하지 않아 기존 6호선 고대역 출입구를 함께 사용토록 하는 등 이용불편으로 지역주민들이 104정거장 자체 출입구 신설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공사현장에서 서울시와 시공사에 “전통시장 등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동북선 경동시장역(가칭)과 고대역으로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출입구 신설 및 출입구 위치변경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북선 이용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보고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전통시장 주변 노점상 철거가 어렵고 출입구 신설시 비용이 추가된다는 등 공사 편의와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이 동북선 이용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공사가 진행중인 점을 감안하여 조속히 대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06

최호정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은 22일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74명과 공동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민원업무 및 수행 공무원, 폭행‧폭언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정하고 있다.  소속 부서장들에게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피해공무원 등에 대한 의료비, 심리 및 법률 상담과 안정을 위한 휴식 부여 등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있어, 현장의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폭언과 욕설, 협박,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는 매년 증가추세로, 제도적 보호장치 미흡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도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 개선을 위하여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조치를 위한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등이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 성실히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공무원이지만, 그 역시 존중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안 취지를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조례를 통해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시민을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공무원과 민원인 상호 간에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05

김형재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폭염저감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서울시에 폭염대책 확대를 주문했다.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그늘막 2,885개소, 스마트쉼터(냉방기기를 갖춘 정류장) 87개소,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73개소 등 총 4,225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설치·운영 중으로 나타났다. 이어 물안개 분사장치가 부착된 안개그늘막은 강북구에 8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재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금년 중 추가로 그늘막 103개소, 그늘목 2개소, 쿨링포그 1개소인 총 10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폭염저감시설 106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나 25개 자치구 중 그늘막이 100개 미만인 곳이 무려 13개 자치구”이고 “물안개 분사장치가 1개소도 설치되지 않은 자치구는 14개 자치구”라며 “앞으로 폭염에 대비하여 서울시와 자치구별로 폭염저감시설이 대폭 확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분들이 곧 찾아올 폭염으로 건강을 해칠 것이 우려된다”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에 폭염저감시설 확대되어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2:04

시의회 보도자료(박환희 의원,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시상식 참석)-첨부사진1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22일(금)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시상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공공기관의 행정분야 진단 및 분석을 통해 행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다양한 행정영역의 정책성과와 품질을 분석·평가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과 각 지역별 지부장단, 경기도 광명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왕도시공사,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선발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에서 90개의 사례들이 접수되어 학계와 실무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환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행정 및 공공정책에 대한 분석·평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협회 직원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분석평가사 1급인 박환희 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0실패박람회 대한민국 성공씨앗사례 공모대전’에서 수상하기도 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1:59

홍국표 시의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7월 21일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 창동 61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밝혀진 비리와 후속조치 문제를 지적하였다. 플랫폼 창동 61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인 ‘서울아레나’의 개장에 앞서 창동·상계 일대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문화 소외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2016년 4월에 개관해 2022년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서울시 바로 세우기 과정에서 감사위원회 조사를 받게 되었고, 이례적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초기 사업 추진 단계부터 운영하는 동안 곳곳에서 위법하고 부정한 사례들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울시는 당해 연도 중에 대규모 예산 편성이 어렵기 때문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예비비 성격의 대기자금을 사용토록 하고 나중에 플랫폼 창동 61 운영으로 수익이 나는 부분을 고려하여 사후에 정산한다는 터무니 없는 사업대행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출한 운영비와 사업비 등 170억원을 서울시가 부담하여야 한다. 그 외 서울시의 감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 개관 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기기 위해 예산 관련 규정과 절차 미준수, ▶ 면밀한 검토와 효과성 검증 없이 과도한 공사비 변경과 운영 예산 투입(203억원), ▶ 불공정한 운영사 선정, ▶ 중간지원조직(기획운영위원회)의 권한 남용, ▶ 방만한 예산 지출, ▶ 사업대행사인 SH공사의 부실한 지도·감독 등이 문제점으로 밝혀졌다. 홍국표 의원은 “지난 7년 간 시민의 혈세로 특정단체와 특정인이 파티를 벌렸고, 서울시민에게 주어진 것은 170억원짜리 계산서이다. 이번 사건에 따른 징계성 처분이 고작 주의요구 2명으로 끝났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비판하였다. 이어서 홍국표 의원은 “서울시는 이제 플랫폼 창동 61의 운영에 빠지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도봉구청이 이를 담당할 계획이나, 결자해지(結者解之)의 태도로 플랫폼 창동 61의 운영 종료시까지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서울시장에게 촉구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5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