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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공식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성동구는 오는 21일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주문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배달 앱 이용자가 급증하였으나 점차 늘어나는 배달 앱 이용료와 광고비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폭등한 식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 데다, 배달앱 이용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적자의 폭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이에 성동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성동구의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 앱과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로 낮은 편이다.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하게 개선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418곳을 확보했고,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식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가 ‘단골손님’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신청하거나 배달특급 고객센터(1599-9836)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사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가맹점 등록관리를 진행한다.소비자는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배달특급’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신규가입 시 12,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1매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런칭 기념 5,000원 할인쿠폰(23,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가능) 2매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구는 앞으로도 지역 가맹점의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쿠폰 발급으로 구민들이 저렴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21 10:20

성동구는 지난 18일 일상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 정책 모임인 제2기 『성동구 주민소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소리단은 일생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말하는 소리를 잘 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지은 것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으로부터 나오는 아이디로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임이다.주민소리단 1기 회원들은 그동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통해 노란색 신호등 설치,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을 위한 바닥 신호등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였고, 이미 시행중인 스마트 정책을 확대할 지역에 대해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였다.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그동안 주민소리단의 모임 활동은 어려웠으나 새로 추진하는 스마트 정책에 대해 때로는 주민에게 ‘알려주는 소리’로, 때로는 주민들의 의견을 구청에 ‘전해주는 소리’로 역할을 계속 했다.제2기로 함께 하는 56명의 주민소리단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하며 ‘리빙랩과 IT기술을 적용한 일상문제 해결 사례’에 대한 교육에도 참여하였다.앞으로 주민소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다양한 생활밀착 우수사례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내어 리빙랩을 통해 정책화를 추진하게 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민은 성동구를 가장 잘 알고 성동구에 필요한 꼭 정책을 만드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소리단 활동이 앞으로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21 10:17

광진구보건소에 방문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체계 점검에 나섰다.광진구의 지난주(7. 11.~7.17.) 확진자 수는 일 평균 297명으로, 전 주 동기간 일 평균 157명에 비해 89% 증가했다.이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역체계 점검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실 및 의료방역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했다.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절차와 역학조사 인력 충원 등의 대응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확진자 재택치료 및 병상배정 분류 ▲확진자 이송 ▲콜센터 상담 등 빈틈없는 운영을 당부했다.구는 확진자 조기 발견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코로나19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더불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구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실내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60대 이상 4차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의 장시간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 등이 최근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건강한 일상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7-21 10:16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점검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광진형 안심화장실’ 사업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광진형 안심화장실’ 사업은 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불법 촬영 방지 감시단 활동 ▲점검 요청 시 점검 서비스 제공 ▲안심스크린 설치 등의 방법으로 운영된다.먼저, 2인 1조로 움직이는 ‘불법 촬영 방지 감시단’은 올해 1월부터 운영됐다. 관내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불법 촬영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며, 좌변기와 휴지통 등 주요 의심 장소를 중심으로 탐지 장비를 이용해 점검한다. 감시단은 공중화장실 1개소당 월 2회를 점검하고 있다.또한, 사설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점검을 요청할 시, 점검원이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는 서비스도 있다.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화장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건물 관리자가 점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점검원이 점검을 완료하면 요청자는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점검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구는 이달 말까지 공중화장실 21개소, 72칸 중 여성화장실 칸막이 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스크린’은 칸막이 상‧하단의 개방된 부분에 설치되는 것으로, 빈틈을 메움에 따라 이동식 불법 촬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슬라이드 및 고정걸이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불법 촬영을 차단할 계획이다.안심스크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21 10:14

2022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홍보 포스터청년들의 주체적인 자아 탐색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청년인생설계학교」가 청년들의 ‘가장 나다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마치고 1차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 5년차를 맞아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흐름과 달라진 청년 현실을 고려하여 변화를 꾀했다. 지원 규모를 2배가량 확대(’21년 560명 → ’22년 1,000명)하고, 전문성과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첫째,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키웠다.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도구, 데일 카네기 코스와 같이 세계 유수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도입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둘째, 서울 곳곳에 위치한 청년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서울청년센터 오랑,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 9개소를 활용한다. 셋째,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21년 560명에서 ’22년 1,000명으로 지원 규모를 약 2배 확대했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00명을 선정한다. 2022년 청년인생설계학교 8월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4주 동안 운영된다. ▴나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라이프 코스’, ▴사회초년생 특화 과정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 대상 ‘리더십 코스’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 코스’는 자신이 분명하게 알지 못했던 나만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주체적인 진로 모색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점 코칭과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프 코스’는 미국 갤럽社의 강점 진단 검사를 활용한다. 전문 코치진과 함께 ▴강점 발견 워크숍, ▴1:1 강점 분석 코칭, ▴그룹 코칭을 통한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워크숍, ▴세대별 멘토와의 라이프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삶과 일의 첫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커리어&리더십 코스’는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이다. ‘커리어 코스’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스는’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커리어 코스’는 ‘버크만 코리아’의 전문 진단 도구와 강사진을 활용하여 나의 욕구와 성향을 알아본다. 또한 조직과 내가 더불어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방법을 또래 직장인 청년들과 함께 고민해본다. 중간 관리자급 청년들이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탐구하는 ‘리더십 코스’는 ‘데일 카네기 코리아’에서 운영해왔던 검증된 전문 프로그램 ‘데일 카네기 코스’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청년인생설계학교 전용 웹페이지(https://youthschool.olly.kr/)에서 7. 20.(수) 9시부터 8. 1.(월) 18시까지 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절반은 자원봉사 우수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발적으로 사회에 봉사했거나 상대적으로 자아탐색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두려는 취지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문의는 운영 사무국이나 카카오톡 채널 ‘청년인생설계학교’로 하면 된다. 오는 2차(9월, 10월 프로그램) 및 3차 모집(11월, 12월 프로그램)도 1차 모집과 동일한 대상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연간 총 1,000명에 달하는 청년들의 진로 모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청년들의 자존감이 흔들리고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정책 접근성 향상, 참여 규모 확대를 위해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하며, “달라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54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강화대책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했던 건물의 출입구 및 비상구 중 일상 회복단계 이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관리되는 경우가 있어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폐쇄 및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 지도 등 안전컨설팅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 집중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영화상영관 97개소, 백화점 29개소 등을 포함한 8381개 대상에 대해 출입구 폐쇄 및 잠금 행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실시한다. 특별점검을 통해 출입구․비상구 폐쇄 여부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특히 비상구 폐쇄의 경우 119기동단속팀을 운영하여 불법 행위 확인시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대상별 건물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안전컨설팅은 관할 소방서 점검담당 직원 등이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대상별 피난동선 등 소방계획을 확인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시설 관계자와의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강화대책의 원활한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불나면 대피 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등 슬로건을 많은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유사시 안전을 위해 피난통로 등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52

시의회 보도자료(최재란 의원, 「올바른 자전거 문화 캠페인」 참석, '자전거 타기 좋은 양천 함께 만들어요')-첨부사진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 비례)은 19일 오전, 양천구 목동 월촌중학교에서 열린 「올바른 자전거 문화 캠페인」에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양천구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강서양천 학원운영협의회, 자전거안전지킴이 봉사단과 양천구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양천구는 유해시설이 거의 없고 강력범죄가 드물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독 자전거 도난은 전국 최상위에 머물고 있다. 학교와 학원 주변 자전거 거치대가 늘 넘쳐날 정도로 자전거가 많기 때문이다.  양천은 안양천 및 한강 접근성이 좋고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게다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률 또한 높다.  「올바른 자전거 문화 캠페인」이 진행된 날도 등교를 마친 학교 앞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꽉 찼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물쇠를 채웠지만 일부는 말 그대로 던져 놓고 바삐 교실로 들어가기도 했다.  최재란 의원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속도를 지키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36

시의회 보도자료(채수지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TBS 광고비 몰아준 전력...효과적 홍보 플랜 필요해”)-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19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의 광고비 집행 기준이 구시대에 머물러있다”고 꼬집었다. 교육청은 2019년부터 3년간 광고비 42%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집행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이 손을 잡고 국민 세금을 사유화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청취율과 편당 단가를 고려해 광고료를 집행했다”고 항변했지만 최근 홍보 수요 및 트렌드에 따라 교육청만의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채수지 의원은 “물론 광고비 집행에서 청취율이나 광고단가를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광고 집행 기준을 더 다각화·전문화하여 각 매체마다의 소비자 분석 및 핀셋 광고 타게팅을 통해 불필요한 홍보로 인한 세금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채 의원은 교육청의 실국별 자체 홍보비 2억여원 편성과 11개 교육지원청 옥외 광고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채 의원은 “실국별 가중치를 두지 않은 홍보비 편성에 앞서 각 실국마다 사전 홍보계획에 철저를 가해야 한다”며 “홍보 정책이 더 활발하게 필요한 실국에는 그에 상응하는 홍보비가 책정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채 의원은 “옥외 광고가 과연 시민에게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히려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교육청 콘텐츠 확산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업무보고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포함한 최승복 기획조정실장, 이주섭 대변인 직무대리, 이민종 감사관 등이 참석하여 교육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35

왼쪽부터 이숙자 위원장, 임춘대 부위원장, 왕정순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7월 19일(화) 제11대 최초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임춘대 부위원장(국민의힘, 송파3)은 송파구의회 3선 의원으로 송파구의회 의장(제7대 전반기)을 역임하는 등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행정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가이다. 임춘대 부위원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서울시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역시 관악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고,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4기 공동대표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전국성평등의회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성평등한 지방의회 실현과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정순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협력하고 정파와 상관없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서울시민에게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서울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구의회 의장 출신이며 경륜과 인품이 뛰어나신 임춘대, 왕정순 의원님께서 부위원장을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서울시와 협력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용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서울시정을 견인하는 정책 의회가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한 김동욱(국민의힘·강남5),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신복자(국민의힘·동대문4), 임춘대(국민의힘·송파3), 장태용(국민의힘·강동3), 최민규(국민의힘·동작2), 홍국표(국민의힘·도봉2) 의원과 김인제(더불어민주당·구로2), 왕정순(더불어민주당·관악2), 이민옥(더불어민주당·성동3),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으로 구성을 완료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34

시의회 보도자료(정지웅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결재문서 원문공개율, 전국 꼴찌에서 두 번째')-첨부사진서울시교육청의 행정정보 원문 공개율이 전국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된 행정정보 원문공개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2년 1월~6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평균 원문 공개율은 69.6%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2916만 3039건의 자료가 생산됐고, 이 중 2031만 804건이 공개됐다. 정보공개제도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업무 수행 중 생산·접수하여 보유· 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어도 사전에 결재문서 원문을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22년 상반기 동안 행정정보 원문공개율이 52.7%로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60만 6836건의 자료 중 189만 9350건만 공개됐다. 이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 충청남도 교육청(48.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정지웅 의원은 19일 개최된 제311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행정정보 원문공개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생산하는 결재문서의 절대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원문 정보공개율은 매년 감소추세인데 교육청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가"라며 질의했다. 이에 총무과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행정정보 원문공개 규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벌어진 현상"이라며, “현재 공개율이 낮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타 시도교육청 수준으로 행정정보 원문공개율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공공기관이 생산한 행정정보의 가감없는 공개는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정보공개 시스템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타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원문공개율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이라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28

이병윤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7월19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별관 6층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현안업무 보고에서 제기역 노점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과거부터 제기역 주변에는 많은 노점상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2번 출구 인근은 경동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로 인해 붐비지만 보도에 자리 잡은 노점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민원에 대해 동대문구는 거리가게 허가제 등의 정책을 통해 노점이 많은 지역을 정비하고 있지만 아직 노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제기역 2번출구는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많은 시민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인근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역사임에도 역 주변에 노점상이 무분별하게 자리잡고 있어 정비가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동대문구에서는 노점상 정비 및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정책적인 협력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이는 보행길 정비뿐만 아니라 향후 동북선 건설시 제기동 방향 출입구를 신설하는 문제와도 직결된 사안으로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26

김성준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위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7월 19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난곡선 연장선과 인천 2호선 연장(신천~금천~신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난곡선(보라매공원역∼난향동)은 2020년 발표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후 2018년 예비후보 노선으로 지정된 난곡선 연장선에 대한 추진이 필요하다. 인천 2호선 독산∼신림 연장선은 「인천2호선」연장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최적안으로 신안산선 독산 연장선이 선정되고 이후 보다 높은 경제성 확보와 노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악구 신림까지의 연결이 제안된 바 있다. 김성준 의원은 “금천구는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철도망 연장 등 교통정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밝히고 “난곡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12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난곡선 연장선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성준 의원은 “인천 2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서울시 금천구와 관악구가 함께 연대하여 조기착공을 위한 연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 시 반영되기 위해 서울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이에 대해 신천∼독산∼신림 구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검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준 의원은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 할 예정으로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교통정책 전반에 걸친 사업을 담당·추진하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을 소관하고 있음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23

시의회 보도자료(김경 시의원, “3선 조희연교육감 공약發 '공존' ...논리 모호해”)-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19일 제311회 교육위 임시회에서 열린 조희연 교육감 첫 시책업무보고에서 “조 교육감 공약의 바탕이 되는 ‘공존’ 논리가 굉장히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공존의 사회, 공존의 교육’라는 화두로 3기의 닻을 올렸다. 미래세대에 있어 서로 견해·신념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접점을 찾고, 공존하는 태도·인성을 가지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경 의원은 “양극화된 사회의 모습을 미뤄봤을 때 교육감의 공존 교육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공존 개념이 포함된 사업을 추경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향후 보수와 진보의 공존 등에 대한 고민도 구체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추경 교부금 2조7천억 기금 적립에 대해서도 정교한 플랜을 요구했다. 앞서 교육청은 올해 추경 3조7천억원 중 노후시설 개선, 스마트 키키 보급 등에 사용된 1조원을 제외한 나머지 2조7천억원은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세수가 많이 걷히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경예산이 늘어나 교육당국이 당장 쓸 곳을 찾지 못해 기금 적립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며 “이는 국가적·사회적 기회비용 측면 및 일반 시민 관점에서 과할 수 있는 재정 규모이므로 교육청은 하루빨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존 교육에 대해 조 교육감은 “현재로서는 모호성을 인정한다”며 “시민교육에 보수와 진보 등 공존 개념을 적용함에 있어 균형점을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수조원의 기금 지적에 대해 조 교육감은 “교육청 나름의 로드맵을 만들어 차후 부서별 자세한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0대 의회 전반기 교육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력에 이어 11대 의회 전반기에서도 교육위 위원을 역임하게 됐다. 유·초·중·고를 망라한 전반적 교육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교육 환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22

김혜지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9호선 4단계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내 차질 없이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가 9호선 2?3단계와 비교했을 때 공사 구간이 더 짧은데 공사기간은 더 긴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하중현 도시철도국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법 개정으로 공사기간 적정성 심의와 안전운행 강화 등의 사유로 기존 공사기간인 60개월에서 12개월이 추가됐다.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면 72개월 내 완공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사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면밀한 심의를 거쳐 현재 80개월 공사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잡아둔 만큼, 사업 지연 없이 기간 내 반드시 완공돼야 할 것”을 주문하며 목표 공사기간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도시철도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9호선 4단계는 공사 착수를 위해 실시설계 적격 심의 중이다. 이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본공사에 착공하여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2020년 4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이후 턴키방식의 공사수행이 결정됨에 따라 개통시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겠다고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턴키로 발주한 3개 공구 중 1공구와 3공구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계획하던 2026년 개통에 차질을 빚게 됐다. 시는 2공구와 격차를 줄이고자 3차 공고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지난해 3개 공구 모두 착공을 알렸지만, 1년이 지나도록 첫삽을 뜨지 못해 또다시 지연되는 것은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개통 시기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9호선 4단계 공사구간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인접하여 난공사가 예상되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달라”면서 “본격적인 공사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와 민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강동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호선 4단계의 조속한 개통과 함께 5호선 직결화, 8호선 연장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20

시의회 보도자료(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11대 전반기 출발 첫날부터 열공!!)-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상임위원회 공식일정 출발 첫날인 지난 18일 오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소관기관 현안쟁점 파악을 위해 전문위원실 입법조사관들과 함께 열띤 논의와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첫날 위원회 공식 일정을 마치고 위원회 간담회장에 모여 소관부서 현안쟁점 사항들에 대해 전문위원실 입법조사관들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소관업무 파악에 뜨거운 열의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총괄실 소관업무의 현안 쟁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부간선지하민자도로 개통 이후 통행료 부담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기존 지상도로로 몰리면서 교통이 오히려 혼잡해지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향후 민간투자사업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며, 소방재난본부의 현안쟁점사항 논의과정에서는 ‘소방합동청사 건립공사’의 경우 사업부지 내 매장문화재 발굴 등으로 인해 실시설계 확정과 착공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계획에 맞추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불필요한 추가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는 의견 등이 개진되었다. 또한, 물순환안전국의 경우는 서울시가 수변도시·감성도시로 도시공간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식품위생법’에 따른 특례구역 지정은 자치구 소관 업무로 자칫 구역지정이 남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개선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거론되었다. 이날 소관부서 현안사항 설명 일정은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위원회를 처음 접하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소관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송 위원장과 김용호·박칠성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길영,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이상욱, 정진술, 한신 위원 등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도시안전건설위원 총 11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17

송도호 시의원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제1호 조례로 「서울특별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송 의원은 서울시 관내에서 중대한 재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자체 재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발생 경위와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려는 취지라면서, 이 조례에 따라 재난 사고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통해 작성하게 되는 사고조사 보고서는 시장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중요한 사례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장래의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에 따르면 재난 사고조사위원회는 재난 중 인명 또는 재산의 피해 정도가 중대하거나 재난의 영향이 사회적·경제적으로 광범위하여 사고조사가 필요하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경우와 서울시의회가 사고조사 요구를 의결한 경우에 구성토록 하고 있으며, 시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등 사고조사 보고서 내용을 권고할 수도 있다. 이 조례는 서울특별시의회 8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심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장에게 이송된 후 공포 즉시 시행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16

은평구, 폭염 대비 홀몸어르신에게 냉방용품 지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대비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후주택, 반지하,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홀몸어르신 1,280가구다. 실질적 도움을 위해 돌봄 기관을 통해 어르신 656명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1위는 ‘여름 이불’ 451명(69%), 2위는 ‘선풍기’ 205명(31%)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높은 두 제품을 이번 지원품으로 선정했다. 먼저 구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어르신 돌봄 기관을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800가구에 풍기인견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돌봄기관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며 지원품을 전달했다. 오는 21일부터는 선풍기를 전달한다. 동 주민센터와 지역 어르신 돌봄기관을 통해 홀몸어르신 48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볕더위 속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20 20:10

노숙인 및 쪽방주민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추진연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 거리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쪽방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와 거리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한층 강화된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거리상담반을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영등포역 및 인근 공원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일 30회 이상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심야 시간대에는 근무인원을 보강,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주 2회 민관합동 거리아웃리치를 시행하여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통해 응급지원, 시설 및 병원 입소 등 맞춤형 보호를 연계․제공한다. 냉방 및 샤워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도 총 6곳 운영한다. 햇살보금자리, 영등포 쪽방상담소 내 연장쉼터는 8월까지, 보현종합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에 마련된 쉼터는 9월까지 24시간 개방‧운영하여 언제든지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구는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얼음 생수 제공, 이동목욕 서비스 확대 시행, 건강취약 대상자 방문 관리 등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특별보호대책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무더위쉼터 및 이동목욕차량 운영 상황, 노숙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폭염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사항 등을 살폈다. 최 구청장은 이날 노숙인 복지시설과 영등포 쪽방상담소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쪽방지역 정비 노숙인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 환경 조성과 세심한 대책 마련 등을 당부하며, 취약계층 주민 지원과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쪽방 주민들이 ‘동행식당’에서 하루 한 끼 8천 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에어컨 설치 및 월 5만 원 상당의 전기세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폭염기간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울시, 경찰서, 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2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