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홍보 포스터청년들의 주체적인 자아 탐색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청년인생설계학교」가 청년들의 ‘가장 나다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마치고 1차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 5년차를 맞아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흐름과 달라진 청년 현실을 고려하여 변화를 꾀했다. 지원 규모를 2배가량 확대(’21년 560명 → ’22년 1,000명)하고, 전문성과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첫째,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키웠다.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도구, 데일 카네기 코스와 같이 세계 유수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도입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둘째, 서울 곳곳에 위치한 청년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서울청년센터 오랑,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 9개소를 활용한다. 셋째,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21년 560명에서 ’22년 1,000명으로 지원 규모를 약 2배 확대했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00명을 선정한다. 2022년 청년인생설계학교 8월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4주 동안 운영된다. ▴나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라이프 코스’, ▴사회초년생 특화 과정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 대상 ‘리더십 코스’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 코스’는 자신이 분명하게 알지 못했던 나만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주체적인 진로 모색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점 코칭과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프 코스’는 미국 갤럽社의 강점 진단 검사를 활용한다. 전문 코치진과 함께 ▴강점 발견 워크숍, ▴1:1 강점 분석 코칭, ▴그룹 코칭을 통한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워크숍, ▴세대별 멘토와의 라이프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삶과 일의 첫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커리어&리더십 코스’는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이다. ‘커리어 코스’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스는’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커리어 코스’는 ‘버크만 코리아’의 전문 진단 도구와 강사진을 활용하여 나의 욕구와 성향을 알아본다. 또한 조직과 내가 더불어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방법을 또래 직장인 청년들과 함께 고민해본다. 중간 관리자급 청년들이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탐구하는 ‘리더십 코스’는 ‘데일 카네기 코리아’에서 운영해왔던 검증된 전문 프로그램 ‘데일 카네기 코스’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청년인생설계학교 전용 웹페이지(https://youthschool.olly.kr/)에서 7. 20.(수) 9시부터 8. 1.(월) 18시까지 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절반은 자원봉사 우수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발적으로 사회에 봉사했거나 상대적으로 자아탐색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두려는 취지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문의는 운영 사무국이나 카카오톡 채널 ‘청년인생설계학교’로 하면 된다. 오는 2차(9월, 10월 프로그램) 및 3차 모집(11월, 12월 프로그램)도 1차 모집과 동일한 대상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연간 총 1,000명에 달하는 청년들의 진로 모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많은 청년들의 자존감이 흔들리고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정책 접근성 향상, 참여 규모 확대를 위해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하며, “달라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54
왼쪽부터 이숙자 위원장, 임춘대 부위원장, 왕정순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7월 19일(화) 제11대 최초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임춘대 부위원장(국민의힘, 송파3)은 송파구의회 3선 의원으로 송파구의회 의장(제7대 전반기)을 역임하는 등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행정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가이다. 임춘대 부위원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서울시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역시 관악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8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고,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4기 공동대표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전국성평등의회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성평등한 지방의회 실현과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정순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협력하고 정파와 상관없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서울시민에게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서울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구의회 의장 출신이며 경륜과 인품이 뛰어나신 임춘대, 왕정순 의원님께서 부위원장을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서울시와 협력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용과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서울시정을 견인하는 정책 의회가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한 김동욱(국민의힘·강남5),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신복자(국민의힘·동대문4), 임춘대(국민의힘·송파3), 장태용(국민의힘·강동3), 최민규(국민의힘·동작2), 홍국표(국민의힘·도봉2) 의원과 김인제(더불어민주당·구로2), 왕정순(더불어민주당·관악2), 이민옥(더불어민주당·성동3),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으로 구성을 완료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34
시의회 보도자료(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11대 전반기 출발 첫날부터 열공!!)-첨부사진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상임위원회 공식일정 출발 첫날인 지난 18일 오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소관기관 현안쟁점 파악을 위해 전문위원실 입법조사관들과 함께 열띤 논의와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첫날 위원회 공식 일정을 마치고 위원회 간담회장에 모여 소관부서 현안쟁점 사항들에 대해 전문위원실 입법조사관들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소관업무 파악에 뜨거운 열의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총괄실 소관업무의 현안 쟁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부간선지하민자도로 개통 이후 통행료 부담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기존 지상도로로 몰리면서 교통이 오히려 혼잡해지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향후 민간투자사업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며, 소방재난본부의 현안쟁점사항 논의과정에서는 ‘소방합동청사 건립공사’의 경우 사업부지 내 매장문화재 발굴 등으로 인해 실시설계 확정과 착공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계획에 맞추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불필요한 추가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는 의견 등이 개진되었다. 또한, 물순환안전국의 경우는 서울시가 수변도시·감성도시로 도시공간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식품위생법’에 따른 특례구역 지정은 자치구 소관 업무로 자칫 구역지정이 남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개선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거론되었다. 이날 소관부서 현안사항 설명 일정은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위원회를 처음 접하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소관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송 위원장과 김용호·박칠성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길영,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이상욱, 정진술, 한신 위원 등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도시안전건설위원 총 11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20 20:17
노숙인 및 쪽방주민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추진연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 거리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쪽방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와 거리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한층 강화된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거리상담반을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영등포역 및 인근 공원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일 30회 이상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심야 시간대에는 근무인원을 보강,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주 2회 민관합동 거리아웃리치를 시행하여 노숙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통해 응급지원, 시설 및 병원 입소 등 맞춤형 보호를 연계․제공한다. 냉방 및 샤워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도 총 6곳 운영한다. 햇살보금자리, 영등포 쪽방상담소 내 연장쉼터는 8월까지, 보현종합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에 마련된 쉼터는 9월까지 24시간 개방‧운영하여 언제든지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구는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얼음 생수 제공, 이동목욕 서비스 확대 시행, 건강취약 대상자 방문 관리 등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특별보호대책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무더위쉼터 및 이동목욕차량 운영 상황, 노숙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폭염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사항 등을 살폈다. 최 구청장은 이날 노숙인 복지시설과 영등포 쪽방상담소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쪽방지역 정비 노숙인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 환경 조성과 세심한 대책 마련 등을 당부하며, 취약계층 주민 지원과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쪽방 주민들이 ‘동행식당’에서 하루 한 끼 8천 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에어컨 설치 및 월 5만 원 상당의 전기세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폭염기간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울시, 경찰서, 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2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