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의원, 강남구 재난안전대책회의 참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안 마련 촉구!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8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강남구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했다.강남구에 시간당 최고 114.5mm의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추가 피해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9일 오전 강남구청 수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치수과, 재난안전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등 수해대책과 관련된 모든 부서가 소집되어 회의를 진행하였다.이 자리에는 태영호 국회의원,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남구의원, 강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내 수해현황, 대처상황, 복구대책,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을 논의하였다.김동욱 의원은 “대치역 등 관내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대치역의 경우, 대치동 인근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밤샘 비상근무로 피해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을 공무원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 의원은 “밤새 침수현장을 살피고 빠른 복구작업을 위해 힘써주신 강남구청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시에 “저지대인 강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배수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수해복구 지원을 1순위로 두고 피해가 잘 수습되고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0 10:37
조성명 강남구청장, 구룡중학교 이재민대피소 방문조성명 강남구청장이 8~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구청장은 10~12일로 계획했던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계속해서 수해복구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남구에 시간당 최고 114.5㎜의 전례를 찾기 어려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8일 침수 피해를 입은 대치역사거리, 강남역 주변 도로, 구룡마을 등을 방문해 9일 새벽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9일 오전 구청 수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치수과, 재난안전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도로관리과 등 수해대책과 관련된 모든 부서를 소집해 관내 수해현황, 대처상황, 복구대책,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을 논의한 뒤 곧바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조 구청장은 논현1동 주민센터, 영동시장 등 침수피해지역을 점검하고, 구룡마을 수해민 대피소인 구룡중학교를 방문해 이재민 상황을 파악한 뒤, 곧바로 도곡시장 수해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강남구는 8~9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590여명의 공무원이 밤샘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비상근무 인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8:10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8일 오후 침수된 신사시장을 순찰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공간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에 8일 오후부터 발생한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에 지역에 대하여 서울시의 신속한 재난대응과 피해지원을 촉구했다. 국지성 폭우가 수도권 지역을 강타하면서 8일 0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396㎜, 강남구 375.5㎜, 금천구 375㎜, 관악구 350㎜, 송파구 347㎜, 구로구 317.5㎜ 등 서울 남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다. 9일 오전까지 접수된 서울특별시의 주요 피해현황으로는 ▷ (인명피해) 사망 5명, 실종 4명 ▷ (시설물피해) 하천범람 1건, 지하철침수 11건, 지하차도침수 11건, 도로침수 31건, 산사태 피해 5건, 축대 및 담장파손 9건, 배수지원 653건이지만 폭우는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 피해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임만균 시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관악구 피해만 보더라도 신사시장 전부침수, 저지대 일대 주택가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3명, 토사유출 등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지경이다”라며 “서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내일까지 이어지는 호우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총력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현장과 가까운 각 자치구에서 이번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고, 피해복구 지원과 신속한 피해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라고 촉구하면서 “피해지원이 형식적인 조치가 아닌 실제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8:07
서울시의회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 우면산 산사태로 큰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던 11년 전과 달라진 모습은 없었다. 서울시의 대책은 11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2022년 8월 현재 재난상황을 총괄해야 하는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 이미 주말부터 예고된 집중호우였으나, 서울시는 아무런 사전대책을 준비하지 못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행정2부시장으로 승진 임명한데 이어 백일헌 안전총괄관도 5일 광진구 부구청장으로 전출 발령냈다. 최소한 19일까지 이들 직책은 공석일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시장의 싱가폴·베트남 출장으로 비단 2차 추경뿐만 아니라, 급기야 인사공백 사태까지 유발되었다. 한편 2022년 서울시의 수방 및 치수 분야 예산은 4천202억원으로 21년(5천99억원)보다 약 896억원(17.6%)감소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명의 인명사고(실종·사망)와 추산도 어려울 만큼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금번 집중호우 피해에 깊은 유감과 위로를 표명하는 바이다.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 우리당은 어떠한 정치적·행정적 논쟁과 시시비비에 휘둘리지 않고, 재난상황 극복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고,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 민주당은 천만 서울시민께 다음과 같이 약속드린다. 첫째, 재해지역 및 상황본부 현장방문을 자제할 것이다. 재난 시마다 반복되는 의례적 현장방문은 상황복구에 전념해야 할 관계자와 기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한 명의 공무원이, 한 명의 자원봉사자가 절실한 현장의 상황을 감안하여 보고·방문을 위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이다. 둘째, 불요불급한 외부일정은 조정하고 소속 시의원 전원이 지역의 수해상황을 살필 것이다. 이미 우리당은 오는 10일(수)과 12일(금)로 예정되어 있던 오세훈 시장과의 오찬간담회를 전면 취소했다. 언론에 주요하게 보도된 지역 외 지역구별 크고 작은 집중호우 피해를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온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셋째, 금번 집중호우 피해 관련 서울시의 미흡한 대처에 관해서는 재난복구 상황 종료 후 긴급현안질의와 업무점검 등을 통해 꼼꼼히 따지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점점 늘고 있는 기후적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대책 수립을 서울시에 촉구할 것이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이 순간 빗속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공무원과 관계자,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8:05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식 참석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6일 광화문광장 개장 개막식에 참석해 광화문 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무려 1년 9개월 동안 공사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광화문광장은 개막일 개장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의 ‘빛모락’ 행사는 2시간 30분 동안 ‘빛과 화합’을 주제로 시민 오케스트라, 개장 축하공연, 광화문 600년 역사를 소재로 한 현장 드로잉,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하여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주한 미얀마대사관 외 17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50여 명의 서울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반가워! 광화문광장’을 상영했다. 이종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6명 또한 함께 자리해 “오랜 공사 끝에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돌아간 것에 대단히 환영하는 바”라며, “서울시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어, “2022년 서울시 예산 44조 2천억 중 문화관광분야 예산은 7천 8백억으로 2%에 불과해 관광산업의 발전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라고 지적하며, “미래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 각 자치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을 만들고,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8:01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학습권 보호와 교육행정 감안해 개학 전 추경 처리해야...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9일(화)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서울교사노조와의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교육청 추경 처리 유보 사태로 인한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추경예산 재원의 70% 가량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에 적립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안 심사를 유보한 바 있다. 지난 5일(금) 제31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6조 3천 억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만을 처리하면서 교육청 추경안은 재심사 일정도 수립하지 못하는 등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처리 지연에 따른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서울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하고자 이날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원와 이승미 교육위원장, 이민옥 정책부대표, 서준오 공보부대표, 박강산 민생부대표를 비롯하여 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장, 김병업 사무처장, 박다솜 유아부위원장, 장대진 정책실장, 정혜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청 추경안 처리 경과를 브리핑하고, 의회의 사정으로 적기 편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유감을 전했다. 원활한 추경처리를 위해 교사·교직원, 학부모와 학생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장은 코로나19 학교방역과 기초학력 증진, 학교안전시설 보강 등 당면사업을 위해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현장에 방역·청소 관련 예산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안전,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정치논리에 희생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가 조속히 시교육청 추경안을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대로라면 “개학을 앞두고 필요한 코로나 방역예산과 시설 청소 및 유지보수 예산, 그리고 개학 후 급식 예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사업 예산 등을 충당할 당장의 여유재원도 없는 상태”라며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학생들에게 갈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적어도 개학 2~3주 전에는 사업비가 확보되고, 준비가 끝났어야 한다는 것이 서울교사노조의 입장이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예고한 8월10일~17일 일선학교 방문에 대해서는, 개학을 앞두고 분주한 교육현장의 상황을 감안할 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석한 교육노조 관계자들 역시 “학생들을 볼모로 한 진영 정치를 하루빨리 중단하고 신속히 추경을 처리해야 수일 앞으로 다가온 2학기 학교 운영과 향후 5년간 진행될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제히 빠른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정진술 대표의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기초학력 저하라는 당면과제 앞에서 추경안의 신속처리 필요성을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재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수야당으로서 민주당 자력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교육청 추경 심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8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 등을 통해 추경 심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의장 및 국민의힘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7:59
김동욱 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 방문,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 공감’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8월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에 방문하여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등 재단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한대현 기획조정실장, 박대원 남부지역본부장, 박성훈 강남지점장이 참석해 재단의 운영 현황과 더불어 강남지점의 업무 추진 경과 등을 보고 하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경제 활성화와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자치구 1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이 방문한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강남구 테헤란로 419)은 강남구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소상공인 종합지원, 골목상권활성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분포,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사업체의 수요에 발맞춰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았던 주변 분들의 경험에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들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깨달은 바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재단의 예산과 자원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7:55
이숙자 시의원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 서초, 동작 등 한강 이남 일대에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의원)는 8일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신속한 대응과 종합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8일, 시간당 최대강우량 141.5mm, 일간 최대강우량 381.5mm에 이르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 강남대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와 동작역, 이수역 등의 지하철 역사 침수로 하천이 범람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앞으로도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개 자치구에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어 있어 추가 피해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서초2, 국민의힘)은 “신속한 총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최소화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침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지방세 감면 및 유예 조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재난 관련 목적예비비를 활용한 침수피해지역 지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융자특례보증 등의 종합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7:54
이승미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보류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5일(금) 제312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6조 3천 억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반면 추경예산 재원의 70% 가량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에 적립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안 심사는 유보했다. 지난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조 7,337억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 금번 추경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와 서울특별시의 전년도 결산에 따른 추가 전입금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추가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4,561억 원 △서울시 이전수입 1조 670억 원 △전년도 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2,105억 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무원, 계약직 교직원 등 인건비 304억 원 △학교운영비 1,094억 △ 교육사업비 5,109억 원 △시설사업비(학교 신·증설, 급식시설, 일반시설) 3,088억 원 등 필요예산을 제외한 2조 7천억 원을 기금으로 적립, 교육재정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금번 교육청 추경안 처리가 보류됨에 따라 교육현장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추경안 처리가 표류하면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4일 “아이들의 안전,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어른들의 정치 논리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승미 위원장은 “교육청의 요청이 아닌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세입이 발생했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기금으로 적립하여 교육재정안정화롤 도모하자는 것이 이번 추경의 요지”라며, 세입이 발생했으니 무조건 신규사업을 편성하라는 것은 의회가 학교의 예산을 정치 가위로 재단한 아주 나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른 세수 증대 등 예측 이상의 재원이 3조 이상의 교육재정이 추가 확보되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사업예산 집행가능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필요예산을 편성했고, 부동산 정책변경 등으로 인한 향후 세입 감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편성했다. 앞서 서울특별시의회와 교육위원회는 사업의 효과성 검증 부족, 기금적립의 과도함 등 ‘방만 예산’이라는 이유로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이승미 위원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불확실한 세입 여건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는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하면서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한 목적과 이를 장려한 교육부의 지침을 보더라도 이는 필요불가결하다는 조치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재정안정화기금을 비롯하여 교육청의 개별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는 의회의 고유기능과 의원의 심사권한을 적극 활용하여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승미 위원장의 입장이다. 사업의 효과가 입증되지 못하였거나, 집행여부가 불확실한 사업, 교육청이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소외된 사업 등에 대해 교육위원회가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위원회 차원에서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생산적 논의가 이루어졌다면 충분히 조정할 수 있었던 사안이라는 것. 이승미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심사 자체를 보류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일갈하면서 “절차적 민주주의에 기반한 논의와 합의보다 적대적 갈등과 정치적 비난이 난무하며 파행에 가까운 추경안 심사에 안타까움과 함께 교육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교교육에 직결되는 교육예산을 볼모로 교육청을 협박하고 압박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배치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끝으로 이승미 위원장은 ‘조속한 의회 정상화’와 ‘학교 예산의 적기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가 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배려, 이해와 협치를 실천함으로써 오직 시민만을 위한 건강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09 17:52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9일 오전 중랑천을 방문하여 폭우 상황을 살피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9일 오전 중랑천과 배봉산 등을 방문해 폭우 상황을 살폈다. 동대문구에는 8일 총 136㎜, 9일 0시~7시까지 총 9.5㎜의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구는 8일 7시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중랑천, 성북천 및 정릉천 하천을 통제했다. 8일 18시에는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14개동 주민센터도 1단계 비상근무를 유지했다. 이번 비로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둔치가 침수됐으며 이 외의 침수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는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이후 9일 6시부터 중랑천, 성북천, 정릉천 등 3개 하천의 부유물 쓰레기를 청소 중이다.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8일 7시부터 9일 7시까지 24시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동주민센터, 펌프장, 현장기동반 등 총 110명이 근무를 했으며 빗물펌프장 총 33개소도 가동됐다. 한편 구는 이번 폭우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지하보차도 8개소, 공사장 42개소, 배봉산‧사면시설 57개소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폭우에 철저히 대비했다. 9일 오후에도 위 시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제 내린 비로 서울 곳곳이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동대문구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위기 상황에 앞서 철저히 대비하고, 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 안전한 길은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재난 상황에 작은 부분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09 17:48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입법·법률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추윤구 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의원이 참석했다.광진구의회는 입법업무와 법률 관련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 고문 제도를 두고 있다.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김성민 변호사는 지난 4월 위촉된 김대진, 윤영훈 변호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자치법규 및 법률 관련 사안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추윤구 의장은 “의원들이 법률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추윤구 의장, 김성민 변호사신용하 사무국장, 고상순 의원, 추윤구 의장, 김성민 변호사,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09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