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복구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오전 비가 그치고 하천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복구 인원 36명, 장비 6대(바브켓2, 살수차2, 백호1, 덤프1)를 투입하여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등 3개 하천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동대문구에는 8일~10일 오전 7시까지 총 259.5㎜ 비가 내렸다. 구는 8일 7시 이후부터 10일 현재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비로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둔치가 침수됐으며 동대문구 지역 내 다른 침수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는 이번 폭우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지하보차도 8개소, 공사장 42개소, 배봉산‧사면시설 57개소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8일, 9일에도 위 시설을 대상으로 재점검하며 폭우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9일 오전 중랑천과 배봉산 등을 방문해 폭우 상황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다시 안전하고 쾌적하게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하천 정비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8-10 17:23
김동욱 의원, 서울e스타디움 방문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8월 9일 서울e스타디움(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방문하여 e스포츠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의원은 앞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3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서울e스타디움의 운영 부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e스타디움 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로드맵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더라도 활용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었다. 이에 서울시 은용경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 현진숙 콘텐츠산업정책팀장, 서울산업진흥원(SBA) 박경락 커뮤니케이션실장, 전대현 콘텐츠본부장, 이진명 게임산업팀장 등이 참석하여 서울e스타디움의 운영 현황 및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보고하였다.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김 의원은 e스타디움을 방문하여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선수대기실 등 e스포츠 현장과 부대 시설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파악하였다. 현재 서울e스타디움 임대운영계약을 체결한 ㈜아프리카티비 관계자는 “각 게임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기장이 단일한 컨셉을 가진 것과는 달리 e스타디움은 개최되는 게임 종목별로 스튜디오의 컨셉, 세팅 등을 차별화하여 운영 중”이라고 말하며 e스타디움이 가진 경쟁력과 활용 가치를 언급하였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e스타디움은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라는 엄청난 상징성을 가진 서울시의 귀중한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이후 저조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하는데 e스포츠의 부가가치를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e스포츠 사업에 대해 차별화된 로드맵을 구현하면서 필요한 예산과 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0 17:07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포스터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제11대 개원과 함께 8월 10일부터 10월 14까지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ㆍ반영하기 위해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는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제3조제1호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www.smc.seoul.kr)를 통해 제시된 기준에 따라 논문을 작성하여 10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 하면 된다. 이번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는 ‘지방분권, 재정분권 등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청년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와 관련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일 뿐만아니라 유의미한 제안에 대해서는 제11대 의정활동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청년의 목소리가 의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통로가 될 예정이다. 해당 학술논문 공모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전문학회인 ‘한국지방의회학회(대표 이현출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회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논문 심사하여 선정기준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접수된 논문에 대해 한국지방의회학회에서 주제의 적합성 등에 관한 기본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본심사 대상을 선별하고,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본심사 대상 논문에 대해 블라인드 서면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 5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1편) 100만원, 우수상(1편) 50만원, 장려상(3편) 3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논문은 별도로 ‘당선작 발표회’를 개최하며, 청년이 직접 당선작 논문 발표와 함께 참석한 시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반영하는 공론의 자리가 마련 된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12명의 청년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이번청년 학술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0 17:00
자전거 운행 중 넘어져 눈썹부위 10cm가량이 찢어져 지혈 조치 후 119 신고, 병원 후송(07.01)# 안심마을보안관 A씨는 2022년 6월 9일(목) 00:33경 순찰 구역인 강남구 논현동 ㅇㅇ번지 앞을 지나다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즉시 논현파출소와 강남소방서에 신고했다. 00:40경 파출소, 소방서 차량 및 관계자 16명이 현장에 도착해 다가구 주택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하고 화재 관련 안전조치를 취했다. 안심마을보안관의 재빠른 상황 판단과 조치가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 안심마을보안관 B씨는 2022년 6월 29일(수) 23:26경 순찰 구역인 강서구 화곡본동 ㅇㅇ번지 인근을 지나다가 40대 남성이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태를 확인하니 눈 부위에 출혈이 있어 인근 음식점에서 물수건과 수건을 빌려 지혈 조치를 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소방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 조치를 했고, 도착 후엔 조치사항을 인계해 해당 남성이 병원에 안전하게 후송될 수 있도록 했다. 1인가구 등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4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안심마을보안관’이 지난 110일간 1,371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도 ‘안심마을보안관’ 활동 이전에 비해 23%p 상승(56.3%→79.1%)했다.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총 63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은 노란색 모자를 쓰고 2인1조로 동네를 순찰하며 크고 작은 활약을 펼쳤다. 길을 잃고 헤매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주고,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지구대에 안전하게 인계하기도 했다. 부탄가스통을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시민을 진정시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위험 상황을 막기도 했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시민의 밤길 안전을 위해 심야 시간(21시~새벽 2시30분) 2인1조로 동네를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한다. 혼자 귀가하는 주민과 동행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건축 공사장의 적치물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구역을 발견해 조치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다. 현재 총 63명의 보안관이 강서구 화곡본동, 관악구 서원동, 광진구 화양동,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 등 1인가구 밀집 주거취약구역 15곳에서 활동 중이다. 보안관 중에는 전직 경찰이 8명이고 군 간부 출신도 2명이 있다. 태권도·유도·검도 등 무술 유단자도 14명 포함됐다. 안심마을보안관 전원은 신임경비원 교육(2일)을 이수했으며, 중대재해법, 심폐소생술(CPR) 등 직무활동 교육과 현장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됐다. 이와 같이 ‘안심마을보안관’이 곳곳을 누비며 예방 활동을 벌인 결과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에 전반적인 만족도가 91%로 높게 나타났다.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92.1%였다. 만족도 조사는 ‘안심마을보안관’ 사업 시행 전(4.17~4.21)과 시행 중(6.23~6.30) 2회에 걸쳐 15개 구역 주민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안심마을보안관 사업구역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비교‧분석해 해당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차 추경을 통해 예산 8억6,3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총 예산 18억1,400만 원)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하반기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보안관 선발 및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당초 본예산으로는 15개소에서 4개월 동안만 실시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1인가구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안심마을보안관 시행시기: (상반기) 4.21~8.10 / (하반기) 8.11~12월말 이해선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이 1인가구를 비롯한 시민들의 밤길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구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47
서울물연구원 전경서울물연구원(원장 손정수)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수록한 물관리 연구보고서 ‘서울워터 2021’을 발간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서울워터’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물관리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의 연간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 발행되었다.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 연구를 비롯해, 정수센터 시설물의 안전성 향상, 물 수요량 연구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연구 결과를 공유함에 따라, 보다 안전한 수돗물 품질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워터 2021’은 상수원에서부터 생산·공급 분야의 수질분석 고도화는 물론, 아리수 생산 및 공급분야 개선을 위한 연구, 상하수도 현장운영 및 시설개선 등에 대한 총 12편의 연구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한 피코플랑크톤 감시방안’ 등 수질분석 고도화를 위한 연구 3편 ▴‘정수지 도류벽 구조 개량을 통한 시설물 안전성 향상방안’ 등 아리수 생산분야 개선 연구 3편 ▴‘서울시 자가망 원격검침 통신망 성능시험 연구’ 등 상수관망·검침 등 공급분야 개선을 위한 연구 4편 ▴‘철염계 무기응집제를 활용한 소화가스의 H2S 저감 방안’ 등 하수처리장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 2편 등이다. 보고서에는 원격검침 통신 불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연구한 결과도 수록했다. 최근 수도계량기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원격검침이 확대됨에 따라, 원격검침 통신 불량에 따른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명은 ‘서울시 자가망(LoRa) 원격검침 통신시험 연구’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 단말기 설치 위치, 계량기 덮개 재질 및 통신방식에 따른 통신 성공률을 분석하였다. “서울워터 2021”은 정부 주요 도서관과 상수도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전자책(http://ebook.seoul.go.kr/)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연구보고서가 상수도 분야의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거나 관련 있는 모든 분들께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물관리 전문 연구기관으로 전문성과 연구성과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42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 포스터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8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라는 주제로 서울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1차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한 서울시 정책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시정을 뒷받침하는 서울시의 싱크탱크이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서울시 정책연구 30년을 분야별로 재조명하고 시기별 정책의 변천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1차 세미나는 8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유튜브 실시간 중계: https://youtu.be/jl7WWiKmIA4) <미래 서울은 ‘사회통합’ 화두 될 것>1부는 사회, 경제‧산업, 도시경영 총 3개 분야의 발제로 진행된다. 우선 사회 분야는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선도적 사회정책연구 30년’을 주제로 백선혜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이 발표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부터, 2008년 국제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커다란 사회적 이슈에 따른 사회변화와 지방자치 30년 역사를 조망한다. 서울시가 시민의 문화향유와 행복 관점에서 독자적인 문화정책을 발전시키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 시 문화행정의 기본체계 형성에 기여해온 연구 과정을 비롯해, 민선 4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청년 불평등 문제가 부각되면서 청년이 정책의 주된 대상이 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정책 대안 마련, 코로나19 이후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정책 혁신 방안 연구 등을 소개한다. 백선혜 도시사회연구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층 분화와 사회갈등, 고령화 문제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서울에서는 ‘사회통합’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라며, 회복 탄력사회, 포용사회 등 사회정책 분야 연구의 새로운 접근을 강조한다. <30년간 ‘고용’ 연구 32배 증가, 경제 부문 최대 연구 주제로 대두>두 번째 경제‧산업분야는 박희석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산업경제 기반 마련에서 국제경쟁력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박희석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30년간 서울의 복합적인 경제 이슈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연구원의 산업·경제연구 분야는 그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서울연구원이 30년 동안 연구한 산업경제 분야 연구를 양적으로 측정하면 15배 증가했고, 특히 고용 부분 연구가 32배 증가해 서울경제의 최대 연구 주제로 대두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소개한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서울경제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경제 양극화 해소, 글로벌 경쟁력 제고, 생산인구 감소 둔화, 저성장 극복이다”이라고 분석하며 “서울이 선두의 글로벌 도시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연구원 산업경제 연구분야는 현장지향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도 밝힌다. <지방자치의 기틀 마련, 수도 이전 이슈 대응 등 도시경영연구 역사>세 번째 도시경영분야는 이준영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이 ‘서울시정 역량을 제고하는 도시경영연구’에 대해 발표를 잇는다. 행정기획관리, 재정, 자치분권, 상생협력, 협치 등 도시경영 분야 주제별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지방자치 기틀을 마련했던 민선1기, IMF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행정의 투명성 관리 연구에 초점을 둔 민선2기, 수도 이전 이슈대응 등의 민선3기, 도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민선4·5기, 시민참여로 대표되는 민선5·6·7기 등 시기별 서울시정 주요 이슈에 대응했던 도시경영 분야 대표 연구과제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향후 미래 변화에 따라 서울시 행정혁신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경영 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언한다. 2부 토론회는 서울연구원 역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토론자들과 함께 서울연구원의 역할과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토론에는▲이창현 13대 서울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조인동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경혜 전 서울연구원 부원장 ▲신창호 지식문화재단 지역경제연구원장(전 서울연구원 부원장) ▲김찬동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후 서울시 자체의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1992년 10월 개원한 서울연구원이 올해로 30년 역사를 맞이했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연구를 되짚어, 어제를 거울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미래 30년, 서울의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살피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함께 30년 연구의 가치를 찾아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40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행사 포스터오는 8월 13일~14일, 2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두산타워빌딩(두타몰) 앞 광장에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페스타 2022(8.10~14. 잠실종합운동장)와 연계하여 전통적 관광특구이자 패션 중심상권인 동대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밀레니얼 세대(M세대)에게는 추억의 핫플레이스로, Z세대에게는 꾸미기 성지 및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중인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스타 2022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2000년대 (Y2K) 레트로 콘셉트의 권역 페스티벌로, 개인 창작자 플리마켓, 토크콘서트, 싸이월드 플레이리스트 버스킹 공연, DIY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밀레니얼(M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을, Z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의 신선함을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릴 예정이다. 특히 8월 13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쿨제이와 함께하는 Y2K 갬성 토크콘서트’에서는 2000년대 동대문 상인 캐릭터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콘텐츠로 인기를 끈 코미디언 김해준이 MC로 참여해 쿨제이 캐릭터로 Z세대의 고민을 들어주고, 패션 아이템을 코디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페스티벌 기간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미니룸 포토존 전시 : 2000년대 추억을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싸이월드의 미니룸이 대형으로 전시된다. 미니룸은 방문객에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추억의 오락기, 스티커 사진기 체험 :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와 2000년대 유행하던 스티커 사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락기와 스티커 사진기는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링 DIY 만들기 : 동대문의 상징이기도 한 부자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키링 DIY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 : 자체 제작으로 만들어지는 수공예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핸드페인팅을 비롯하여 크래프트 수공예 상품 및 수공예 액세서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2000년대 트렌드 전시 : 2000년대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과 인기차트 플레이리스트 및 그때 그 시절의 스토리를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음료나 굿즈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및 댄스 무대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문화·관광’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517020)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은 쇼핑에 국한되어있던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 새로운 이미지와 가치를 부여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동대문 패션타운 상권이 활력을 되찾아,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37
송파구 청소년 아지트 ‘다온’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8월 8일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 3층에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100㎡ 규모로 독서, 보드게임 및 영상 시청이 가능한 놀이공간과 벙커, 소파 등이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다온’은 송파구에 처음 개소하는 청소년 아지트다. 공간구성부터 가구 구입까지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짜 청소년만의 아지트 공간으로 탄생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활용하여 학교안‧팎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문정동 송파대로14길 7)’은 2015년 개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 필요에 맞게 학습, 상담, 자립 및 부모교육, 동아리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다. 학습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학습권만큼 놀고 쉴 권리도 청소년들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청소년들이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25
2022 서대문독립페스타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2 서대문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널리 공유하고자 기획된 시민역사축제 ‘2022서대문독립페스타’는 독립과 평화, 그리고 화합의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포크가수 서유석, 클래식 크로스오버 앙상블 레이어스 클래식, 가수 소향의 축하공연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일몰 후에는 10옥사 외벽에서 독립지사들의 광복의 의지를 빛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 ‘빛의 항거’를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역사재연극 <그날이 오면>, 옥사탈출게임 <비밀결사단, 형무소를 탈출하라!>, 옥사 체험 <미루-함께 만세를 외치다>, 시민참여 연극<우리는 독립군이다.> 등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독립참여마당에서는 1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개막 특별 전시로 형무소 역사관 안쪽에 위치한 공작사에서는 ‘광복회(光復會 : 박상진, 채기중, 김한종, 한 훈)’를 주제로 한 전시가 1년 동안 상설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의 다양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후 업로드 하면 무료 사진액자 및 기념품도 제공하니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축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광복77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서대문독립페스타가 독립과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세대 구분 없이 형무소역사관을 찾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저녁 9시까지 개장한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