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 표지관악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이 오는 3월 2일 발행한다. ‘서림동’, ‘서원동’, ‘난향동’ 등 마을의 역사와 지명에 담긴 유래를 잔잔한 감동 스토리로 담았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지역 고유 소재를 인문학 콘텐츠로 새롭게 창작하는 ‘관악 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내 창작공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 수요 증대와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나의 동네’, ‘나의 삶‘을 다룬 인문학 콘텐츠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토리 창작에는 2023 관악문화재단 도서관 상주작가인 임어진 작가와 시민작가 ‘동네기록단’이 손을 모았으며, 삽화 작업에는 서울대학교 미술동아리 ‘미동’, 서울미술고등학교 만화과 학생들이 함께했다.‘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발간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창작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담은 독창적 영상콘텐츠까지 구성되어 지역 아카이빙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자 | 2024-02-29 09:52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감도서울 서남권이 직(職), 주(住), 락(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이로써 관악구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대개조의 신호탄으로 서남권 개발을 위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시혁신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서남권은 19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성장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낙후되어 왔다.그러나, 서남권 지역은 가용부지가 많고 인근 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이미 형성된 첨단산업 생태계와 서울 청년 33%가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큰 지역이다.이에 서울시는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해, 노후주거지를 여가와 문화를 포함한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한다.이번 서남권 대개조 주요 발표 내용은 산업혁신, 주거공간 혁신, 녹색매력을 더한 ‘新경제·新생활 중심도시’ 등이다. ‘산업혁신’은 서울과 수도권 인접도시의 접점에 위치한 대규모 저이용부지를 서울의 관문거점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개발한다. 이에 관악구도 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벤처창업거점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남 테헤란로와 구로G밸리를 잇는 新스타트업 클로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낙성대 일대에 인공지능(AI) 거점 연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등 산·학·연 벤처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개발구상안을 마련한 후 2025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주거혁신’은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생활환경 완성을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400% 등 다양한 인센티브 도입으로 주택 정비를 활성화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끈다.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의 빠른 정비도 돕는다. 주민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조정 역할을 하는 공공주도 ‘현장지원단’과 SH공사가 참여하는 공공관리 시범사업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관악구는 현재 총 58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모아타운 사업지는 4개소로 전면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역에 대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시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별빛내린천(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녹색매력’은 생태하천 복원, 수변공원 조성 등 물길과 초록길을 확대해 녹색감성도시를 조성한다. 지역 곳곳 어디서나 편리하게 녹지공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과 수변 거점공간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대규모 정비사업 시 민간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개방형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관악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수변공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별빛내린천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봉천천을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네트워크 구축으로 관악 녹지커뮤니티 특화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관악 그린네트워크, 보행 녹지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우리 구의 역점 사업 추진이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경제, 교통, 주거, 생활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획기적으로 변화해 나갈 관악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41
2024년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2월 28일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2024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관악구청 전체 국·소·과장이 참석하여 2023년 공모사업·대외평가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창업·일자리 지원 ▲생활상권 활성화 ▲도시 환경 개선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총 83건 사업에 선정되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총 53건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S)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이처럼 구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으로 총 1,15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며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올해 구는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의 공모사업·대외평가 관리체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더욱 많은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기존의 공모사업은 물론이고 중앙정부, 서울시 정책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 응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사업으로 해외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신규 대외평가에도 응모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로, 구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부재원 유치가 절실하다.”며 “구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대외평가 수상으로 우리 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9 09:19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3월 20일 마음테라피 요가와 3월 21일 사주명리학 교실을 운영한다. 마음테라피 요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 및 소통 향상, 체력 강화를 위한 강의와 요가 명상 수련을 진행한다. 강의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상을 통해 이를 조절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정희 강사는 브레인 트레이너이며 명상지도자로서의 오랜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와이즈웰니스에서 체조지도, 단월드에서 체조. 호흡. 명상지도를 진행하였다.또한, 사주 명리학 교실은 사주 명리학을 이해하고, 강점, 약점을 근거로 나를 알아가는 법을 배워보는 과정이다. 나의 오행은? 오행과 오행의 상생상극 이해, 나의 일주는? 천간과 지지 소개, 올해 나의 운은? 오행을 보는 세운의 해석, 내 사주 내가 보기! 전반적 사주풀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상완 강사는 도담철학원 원장으로 전에는 청명 철학원에서 사주 명리 초급, 중급반 강의, 안산 평생학습관에서 성명학 강의, 영등포 평생학습관 문화학교에서 명리, 성명학 강의를 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20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관악구청 직원들관악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KT서비스 북부지사 등 많은 기업과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연합회를 포함한 개인기부자, 고사리손 아이들의 저금통까지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변함없이 전해져 관악구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관악구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총 9,461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그 결과 2024년 관악구의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달성하게 됐다.구는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11억 5,840만 원의 성품(쌀, 라면, 겨울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즉시 지원했으며, 10억 8,975만 원의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4월에는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표창과 서한문 전달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되어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7:08
관악구청에 방문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민원인관악구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 건수는 8,628건으로 약 9,200여 필지, 8.11㎢ 상당 규모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구민이 약 4,200여 명으로, 약 4,800여 필지(2.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한국부동산원 2022년 통계)로 환산했을 때 1천 9백 3십억 원 상당 규모이다.”고 말했다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K-GEO플랫폼(https://kgeop.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의 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정보 조회 방법은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을 거쳐 조상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 입력한 후 신청인의 관할 거주지인 관악구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조상에 대한 기본적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받아 해당 사이트에 첨부하여 상속인임을 증명해야 한다.구에서는 담당자 확인을 거쳐 신청자에게 3일 내에 부동산 조회 결과를 발송하며, 신청인은 신청 결과를 K-GEO플랫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단, 제공된 토지정보에 대해서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등기부등본으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며, 조상 명의로 된 토지이기 때문에 상속인이 직접 관할 등기소에서 별도의 상속등기 절차를 밟아야만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토지 소유현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리되지 않은 토지가 많다”며, “구민들이 편리하게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02-879-66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8 17:03
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 안내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사용신청 접수를 받는다.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대상은 관악구 거주자 또는 사업자(상근자)이며 배정 대상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은 6,271면이다. 주차구획 기존사용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사용을 원하는 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용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6월 5일 오후 2시에 배정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또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요금 납부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납부기간 경과 시 배정이 취소된다.2024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사용요금은 노상·평면노외 구획의 경우 월 40,000원(주간 30,000원, 야간 20,000원)이며, 건물주의 동의하에 내 집(대문, 점포, 주차장 출입구) 앞에 설치·이용하는 전용 구획의 경우 월 33,000원이다.공단은 장애인, 상이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5·18민주항쟁유공자, 경차소유주, 관악구청장이 발행한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등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1등급 차량 소유주, 주차공유사업 참여자 및 공유실적이 있는 자에게는 1점, 배정탈락자에게는 2점 가점을 부여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8 16:46
이영애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장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필수 덕목으로 우리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도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국민연금 제도 시행 36년째로,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656만 명, 기금 984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과 투명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의 실효성 있는 교육은 물론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통합) 실천반’을 운영하여 업무처리 투명성 강화방안 및 적극행정 추진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추어 사적 이해관계 추구를 막기 위한 이해충돌 상황별 자가점검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의신고를 실시함으로써 내부통제 강화 및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고객에게 업무처리 과정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업무 흐름도를 고객상담실에 비치하였으며, 비대면 연금 청구의 경우에도 모바일 접수증 및 가이드북을 발송하는 등 빈틈없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 중 선정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시범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국민연금은 수급자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1월 물가변동률만큼 연금액을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다.올해는 3.6%가 적용되었으며 변경 전·후 금액 비교 등 수급자가 알기 쉽도록 우편, 이메일, 카카오 인증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사전에 안내하였다.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을 실천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6:01
왕정순 서울시의원지난 2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왕정순 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등 3개 분야의 발표사례로 40여 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충청․강원․제주․경기권 등 총 6개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이번 토론회는 권역별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의미와 성과(유광희 인천광역시 남동구의원),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빛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 발표(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 ▲우울, 함께 돌보는 중랑마을 만들기(김주희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 등의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 발표에 이어, 패널로 참석한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 혁신본부장, 노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특히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에는 서울과 인천시 지방의원을 비롯하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원기관인 미국대사관 Kristin Foote 외교관, 서초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수도권 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를 끝으로 지방 성평등 불씨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면서 “초저출생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인천 남동구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조례 등 남녀가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사례나, 여성 일자리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서초구 성주류화 정책 등이 이번 공감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발전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