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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원에서 소독방역 중인 강감찬 방역단관악구는 코로나19 사각지대 피해계층을 직접적・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와 서울시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대상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택시(개인, 법인) 포함, 폐업소상공인 등 총 1,739개소의 사업체와 미취업청년, 택시종사자 등 7,700여 명이다. 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상자가 특정된 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코로나19로 운영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버스업체 7개소에 각 1,000만 원, 어린이집 189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각각 100만 원, 어르신 요양시설 53개소에는 50만원에서 100만원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며, 종교시설 533개소에는 5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구매해 시설별로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한 930개소의 소상공인에게는 피해지원금 50만 원을, 코로나19로 인한 큰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법인 택시 종사자 2,700여 명에게는 4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한다.또한, 만 19~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약 5,000여 명의 미취업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관악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구청 홍보과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8 14:38

관내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관악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은천동 현대시장은 상시허용하며, 행운동 중부시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그 외 20개 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은 주차단속을 완화하고 계도한다. 다만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이중주차 등 교통방해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1월 29일 저녁 8시부터 2월 3일 오전 10시까지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4개소를, 1월 31일 오전 8시부터 2월 2일 야간 23시 59분까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아울러 연휴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교통종합상황실(☎ 879-6969)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설 명절기간 주정차 단속유예와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8 14:34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선발 포스터관악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낙성대로 2에 위치한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2022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창업의 불모지였던 구는 만 3년 만에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두 지역을 양대 거점으로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창업기업 112개가 입주해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입주기업들은 205억 원의 매출 및 387억 원의 투자유치, 98억 원의 지원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시 가점사항은 VC·액셀러레이터·유관기관의 추천서(1점), 벤처기업확인서(2점)이며, 공고일 이후 발급한 것에 한하여 인정된다.모집 대상 호실은 독립형 공간 6인실(2개), 5인실(2개), 4인실(2개), 개방형 공간 9개석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직원 수에 따라 공간을 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공용회의실과 각종 OA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이고,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또한,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시장조사 프로그램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로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www.nvsc.co.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발 관련 문의는 전화(☎ 02-887-9848), 또는 이메일(jskim@nvsc.co.kr)로 하면 된다.한편 ‘관악S밸리’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지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구 내에 입주한 벤처기업에 대해 재산세 및 취득세가 37.5% 감면되고,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의 각종 부담금이 면제되며 기술사업화, 판로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구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관악S밸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7 17:21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을 지키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에도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다중이용시설·공사장 등 안전대책 ▲소외계층 맞춤 지원 ▲교통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청소대책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 코로나19 관련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 재택치료전담반을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시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설 연휴 이동자제,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홍보한다.대형 안전사고에 대비,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19개소, 대형 건축공사장·제3종 시설물 등 안전관리 점검 73개소, 도로공사장 및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92개소, 전통시장 안전점검 22개소, 공공 체육시설 안전점검 10개소 등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급공사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체불여부, 불법·불공정 하도급 체결 여부도 사전 조사한다.주차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관악구청 부설주차장, 노상공영주차장 4개소의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연휴 시작 전, 골목길 등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동안 긴급 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1월 30일과 2월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후에는 잔재 폐기물 일제 수거 및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거리 환경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한다. 문의는 관악구청 의약과(☎879-7204, 7117) 또는 119로 문의하면 되며,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종합대책을 체계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7 17:18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간부교육관악구는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 철저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한 법률로 오는 27일 전면 시행된다.특히, 이번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산업재해 뿐만 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구는 지난 1월 1일,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관악구 안전보건관리 업무 전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지난 11일에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각 부서 조치 사항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 대상 시설 현황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이행 사항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18일에는 관내 중대재해대비 관련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직접 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린이집, 교량, 옹벽, 터널 등 시설물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각 시설 담당부서에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19일에는 중대재해 처벌법 주요 내용에 대한 전 부서장과 동장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자의 역할 ▲관악구 산재현황 및 주요 재해사례 ▲지방자치단체 산재예방매뉴얼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자들의 관심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률 시행 전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작은 사고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고 철저히 분석해 안전장비, 시설개선, 근로자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에서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7 17:14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부설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총 10곳 579면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까치산체육센터 부설 ▲관악구민운동장 부설 ▲관악제2구민운동장 부설 ▲국사봉체육관 부설 ▲미성체육관 부설주차장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관악구종합청사 지하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관악구종합청사 지하주차장은 1월 31일 오전 8시부터 무료개방하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 신림체육센터는 이번 무료개방 주차장에서 제외된다.무료개방 주차장은 관악구 주민과 방문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무료개방 주차장의 위치 및 이용정보는 공단 홈페이지(https://www.gwanakgongdan.or.kr), 블로그,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시장, 신원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전통시장 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동성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 주민 여러분과 관악구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전통시장과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정부의 일상회복 잠시 멈춤 기간 연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며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7 17:11

성현동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고 있는 지역방역일자리 참여자들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 총 207명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선발한다.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오는 2월 24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 코로나19 대응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 900명, ‘2022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 280명, 총 1,180명을 선발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7 17:09

성현로 옹벽 점검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1월 27일 시행된다.이에 관악구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중대재해대비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번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산업재해 뿐만 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직접 점검에 나선 박 구청장은 어린이집, 교량, 옹벽, 터널 등 시설물별 4개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각 시설담당부서에 당부했다.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 등이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은 ▲필요한 인력 및 안전 예산 편성 집행 ▲안전 점검 계획 수립·수행 ▲재해 예방 업무 처리 절차 마련·이행 ▲도급·용역·위탁 기준과 절차 마련 이행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의무 이행 ▲안전 관리자·종사자 교육 시행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해당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과 함께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 의무조치 사항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계획을 수립했다.또한, 올해 1월 신설한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시민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은 어느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6 19:21

화재 피해 주민께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13일 오후에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생계에 곤란을 겪는 주민에게 한화손해보험·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지원금과 지원물품, 기초소방시설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원을 받은 박 할머니(80대, 청룡동 거주)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전국재해구호협회가 화재 피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소방서의 추천과 내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지원물품으로는 소정의 복구비용과 이불 등 구호세트,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이 지원 됐다. 한편 박 할머니는 지난 해 5월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임대해 살던 집을 잃고 현재에도 홀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할머니의 번잡함을 줄이고자 사전 양해를 받아 간담회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소방서는 이동 편의도 제공하였다.지원 물품 전달을 주관한 조중길 현장대응단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할머님에게 오늘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6 19:1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척추관절센터장본격적인 추위가 지속되면서 아침·저녁으로 얼어붙은 길을 걷는 것조차도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자칫 미끄러져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할 시기다.골다공증은 노화 등의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문제는 뼈가 이런 상태라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입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 순간적으로 미끄러져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손목뼈나 척추, 고관절 부위에 골절이 생기기 쉽다.특히, 5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폐경기 이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이 때 골손실도 증가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연령대별 실제 환자수를 비교해보면 훨씬 더 실감할 수 있다. 2020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40대 여성 환자는 19,376명인데 반해 50대는 187,183명, 60대는 374,812명으로 40대에 비해 각각 9.6배, 19.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연령대의 남녀를 비교해 보면, 50대의 경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22.5배, 60대는 25.1배 정도 높다. 물론 남성이라고 해서 골다공증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성에 비해 전체 환자 수는 적지만 남성도 50대에 접어들면 40대에 비해 환자수가 크게 증가한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유전적 요인, 만성질환 유무,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다. 또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때 쓰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향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항암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골량을 형성하는 요인의 70~80% 정도는 유전적 영향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다면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폐경 이후 여성, 60대 이상 남성이라면 1~2년마다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만약,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골흡수 억제제로 뼈 파괴를 감소시키고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해 뼈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활성형 비타민D와 비타민K를 투여하게 된다.무엇보다도 평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생활 속 운동습관이 중요하다. 또 식습관도 중요한데, 칼슘을 소실시키기 쉬운 짠 음식과 카페인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반면,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치즈, 칼슘 흡수를 돕고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 혈액 개선에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 등을 섭취해 준다. 일주일에 2회 정도는 햇볕을 쬐어 주면 뼈에 필요한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이 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2-01-26 19:14

안전지킴이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관악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022년 불법촬영 예방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구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기기 상시점검체계 구축▲경찰서,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안심지킴이 운영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몰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청 내 관련부서와 동주민센터 등 협업을 통한 불법촬영 상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경찰서와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초·중·고교에 대한 수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불법촬영기기 점검 전문 인력 안심지킴이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주 3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민간개방화장실은 전문 용역업체와 구 자체 점검반을 구성,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원봉사자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200여 명도 불법촬영 감시에 나선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 화장실, 탈의실 등을 자체 선정하여 월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에 발맞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 여성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늘면서 관련 탐지장비를 찾는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소액(300원/500원)의 대여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구는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도 별행 실시, 몰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사회 인식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불법촬영기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6 19:12

구립합실어린이집 리모델링 전과 후관악구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 2곳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된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의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총 공사비 7억 8,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사업 결과 구립합실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20%, 에너지 소요량 52.5%, 구립원당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12.3%, 에너지 소요량 30.4%가 절감되어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구는 올해도 국비 8,500만 원, 시비 5,100만 원을 확보해 구립금강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등 노후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및 효율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으로 관악구 구립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6 19:08

창업지원시설에 방문해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중관촌처럼 관악구를 세계적인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관악구는 핵심 사업으로 꼽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이 순항중이다. 구는 지역의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창업의 불모지였던 구는 만 3년 만에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두 지역을 양대 거점으로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하고, 현재 창업기업 112개가 입주해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낙성대동 낙성벤처창업센터2020년 3월 낙성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할 ‘낙성벤처창업센터’(낙성대로 2)와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낙성대로 38)을, 2021년 4월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대동주민센터점’(낙성대로4가길 5)을 열어 저렴한 비용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총 17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입주해 인공지능 X-RAY 판독시스템 장비 및 관련 부품 개발, 스마트 홈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지하철 2호선 낙성대(강감찬)역 지하 1층에는 시민 누구나 창업 네트워크, 컨설팅,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조성했다.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 시설을 열어 자체 유튜브 및 기업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했다.창업 HERE-RO 3(관악구 신림로 117)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동과 낙성대동 일대에 ‘창업 HERE-RO’ 5개소를 마련해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우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창업 HERE-RO 2·3·4·5’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53개가 입주했으며, 올해 서울대학교는 낙성대동에 부지를 매입해 ‘창업 HERE-RO 1’을 구축, 대학과 지역 간 상생·혁신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3월부터 서울대 연구공원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해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지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지난해 2월 서울시에서는 낙성대동 일대에 ‘서울창업센터 관악’ 운영을 시작했고, 7월에는 대학동 일대에 민간기업 KT, KB금융지주와 연계한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창업공간 2개소를, 10월에는 우리금융지주와 연계한 ‘디노랩 제2센터’가 운영을 시작해 4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했다구는 창업인프라 시설을 현재 13개소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하고 SH, LH, KT,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공공·민간 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조성 및 운영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활성화와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벤처창업 도시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으며, 민간의 자금투자 유도를 위해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민간투자기관인 부국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서울대, KT,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와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친화적 벤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2021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창업토크쇼, 데모데이, 창업강연, 멘토링,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향후 구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혜택,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기업이 자발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벤처창업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관악구가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벤처창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5 20:35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LED 바닥신호등관악구 지역 내 횡단보도 주변 보행안전이 한층 강화된다.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LED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 횡단보도 위치를 더욱 눈에 띄도록 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였다.은천·신우·미성·사당초등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28개소 56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26개소 52개를 설치,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횡단보도 양측 인도 위 기존 신호등과 연계한 LED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신호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보행안전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낙성대로 등 5개 구간 도로 중앙선과 횡단보도에 1,100개를 설치했다. 일반 도로표지병은 차량 전조등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반면,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 또는 우천 시에 빛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시설이다.2차선 도로의 중앙선과 신호 없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바닥에 설치한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에 바닥에서 빛이 들어와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와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을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행 안전에 큰 도움을 준다.이 밖에도 구는 관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23개소에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 차량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교통단속카메라 23대를 설치해 학교 주변의 보행자 환경을 개선했다.구 관계자는 “올해도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포함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1-25 20:28

‘설맞이 떡국용 쌀떡 나눔’ 후원 행사. 왼쪽부터 윤승현 난곡동장, 윤묘근 고문, 윤장열 위원장관악구 난곡동(동장 윤승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장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떡국용 쌀떡 나눔’ 후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더 외롭고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날을 맞아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햇미역과 다시마 등 판매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장열 위원장을 비롯 윤승현 동장, 윤묘근 고문, 부위원장,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20가정에 떡국용 쌀떡과 목도리를 전달하였다.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햇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협의체 복지사업기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나 설,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의 후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사랑의 반찬전달, 기부문화 활성화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햇미역과 다시마 등 판매를 통해 협의체 복지사업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장열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설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명절에 맛있게 떡국을 끓여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보다 많은 이웃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소득 주민 후원을 위한 복지기금 관련하여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5 20:23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우측)이 박준희 관악구청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7일 오전 11시 관악구 조원동 1668번지에 소재한 농산물백화점 정문에서 ‘2022년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인년 새해의 희망으로 가득 찬 설날의 행복을 모아 사랑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 들의 사랑의 쌀 전달식관악농협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관악농협 여성조직에서 추천하는 개인 145여명에게 사랑의 쌀 20kg들이 1포씩을 자택배송 전달하고, 관악·금천·동작·영등포·구로구 등 관내 5개 구청을 직접 방문 사랑의 쌀 10kg들이 1,600포를 전달하는 등 설날 맞이 사랑의 쌀 10kg 1,890포 총 5,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난 1월 18일 오후 2시에는 관악구청을 방문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박준희 구청장에게 10kg들이 500포 총 5000kg을 전달했으며, 박준희 구청장은 해마다 관심을 가지고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36년째 실시하는 관악농협의 이번 행사의 지원자금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신용사업으로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에서 일부를 출연하였고, 관악농협 여성조직인 주부대학, 부녀회, 농가주부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고추, 천일염, 감자, 보리쌀, 떡국떡 등 산지농산물 공동구매로 조성된 기금이 바탕이 되었으며, 본·지점이 속해 있는 관할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도움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여성조직 회원들이 추천한 수혜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힘쓰고 있다.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은 추운 겨울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5 20:20

이기중 의원관악구의회 이기중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월 18일 제181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정주의 집과 시비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실시, 서정주 시비를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이기중 의원은 “임기 시작 후 지속적으로 서정주의 집 운영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해 왔으나 집행부에서는 서정주의 집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처분이 어렵다는 답변을 하였다면서 어차피 소유권은 우리 구에 있는데 서울시가 지정한 미래유산이라는 이유로 처분이 어렵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도 않고 매년 무인경비수수료와 공공요금만 지출하고 사회복무요원 2명이 지키는 게 전부이며, 서정주는 일제를 찬양하고 전두환을 찬양하는 시를 쓴 사람인데 이런 사람에게 세금을 들여 기린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며, 특별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없는 서정주의 집을 보존하자는 것은 다크투어리즘”이라고 말했다.또한, 서울시와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 서정주 집과 별개로, 서정주 시비는 우리 구에서 자체적으로 1997년 관악산 호수공원에, 2018년 남현예술정원에 설치하였기에 철거가 가능하다며 금천구는 작년에 5일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서정주 시비를 철거했다면서 작년 6월 구정질문을 통해 시비 철거를 요구했고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시비 앞에 서정주의 친일행적에 대해 알리고 이전, 철거 등에 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안내문만 설치된 상태라고 지적하고 당장 서정주 시비를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5 20:07

제181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은 지난 1월 18일 오전 10시, 제181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회의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21 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첫날인 1월 18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는 개회사, 김영학 사무국장의 보고, 박준희 구청장이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집행부 국장급 간부소개, 이기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에 이어서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왕정순, 조익화 의원을 선출했다.길용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되며, 자치분권을 위한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실질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 자치권 확대 등 지방중심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조처들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보다 건설적이고 질 높은 의정활동의 토대가 될 거라 믿는다면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러한 대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조례와 규칙의 제·개정안에 대한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시대가 흔들림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는 철저히 심사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2021회계연도 관악구 결산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 대표위원에는 이종윤 구의원, 위원에는 유영기·김대원 세무사, 김태동 전 구의원, 조기완 전 공무원 등 5명이 선임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상정된 안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관악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복무 조례안, 여비 조례안, 권한대행 및 직무대리 규칙안, 공무원 인사 규칙안, 인사위원회 운영규칙안, 공무원 근무에 관한 규칙안,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규칙안, 공무원 명예퇴직 수당 및 지급에 관한 규칙안, 공무원 여비 지급 규칙안, 공무원 공무 국외출장 규정안,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안건 17건과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행정재경위원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사항 반영을 위한 관악구 사무위임 조례 등 26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하고, 오는 1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심의 의결한 안건들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감하게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1-25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