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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구민, 기업 지원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구민과 기업에 세무·재무·회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 고민 해결을 돕고,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구인·구직을 지원한다.세무·재무·회계 상담 분야에서는 가계 금융, 기업 경영, 노후 준비 등과 관련하여 자금 조달, 빚·대출 문제, 손익분석, 재무제표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 분야에서는 구직 희망자 개인별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본인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 업체와 연계한다.금융 및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방문 및 사전 예약 후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02-2286-7800 ~ 7802)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 후에 협의를 통해 상담기간과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7

마장동 소재 아파트 관리원이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성동구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원 에어컨 전기료를 지난해 대비 30% 증액, 에어컨 1대당 2만원을 지원한다.성동구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 에어컨 전기료를 지난 해 대비 30%를 증액 지원한다.폭염기 7~8월간 지원되는 금액은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 총 2천 4백만 원 규모로 지난해 1만 5천원 대비 30%를 높였다.아파트 외에도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도 지원 대상에 포함, 이들이 전기료 걱정없이 마음 편히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그간 구는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14억 원을 지원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예산을 편성해왔다.특히,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시설 개선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지정, 지난해 31개 아파트 단지에 총 6천6백만 원을 추가 지원에 이어 올해는 26개 단지에 4천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근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달 기준 관리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598개소 중 500대의 에어컨이 설치되며 83%의 설치율을 훌쩍 넘겼다.에어컨이 있어도 공용전기료 증가를 걱정하는 일부 주민의 반대로 가동하기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구는 관련 조례를 만들어 냉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 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21.7.)하며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올해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졌던 노무·법률 상담 및 심리 상담서비스를 관리원 및 미화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불안, 인권침해 등 법률상담과 함께 우울증 등 심리상담도 실시,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6

2022 연극  티저 영상 Ι 제공 :: 에이콤 오는 8월 개막을 앞둔 연극 <두 교황(The Pope)>(제작: ㈜에이콤)이 유려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0YxcV-80jc)얼마 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음에 울림을 주는 선율 위에 무게감을 더하는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30초라는 짧은 영상이지만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낸 이번 티저 영상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연극 <두 교황>은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 베네딕토 16와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위트 있는 대사와 따스한 음악들이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두 교황>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Anthony McCarten)의 대본과 함께 희곡을 시작으로 책, 연극, 영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영화는 제92회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골든 글로브 등의 주요 영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20년 Netflix 자체 제작 영화 TOP 3, 2021년 Netflix 명작 추천작으로 선정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이처럼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찾아온 연극 <두 교황>은 8월 30일(화)부터 10월 23일(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30 10:14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성동구 센터)가 이달 전국 243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 및 홍보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성동구 센터 교육 영상 ‘한밤중 배 속에서 생긴 일’은 만 1~2세를 대상으로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리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 비대면 교육 효과 향상을 가져왔다. 교육 영상 내용은 주인공 ‘성동이’와 친구 ‘지원이’가 함께 떠나는 성동이의 배 속 여행을 테마로 채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교육용 홍보 영상이다.센터에서는 사업요구도 분석,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 아이디어 개발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원장, 교사, 부모 대상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였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 주제의 적합성 및 교육 진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센터에서 개발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던 입체형(팝업) 동화책 내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 교수학습안 및 어린이 연계 활동지를 자체 제작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성동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 161개소, 3,914명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5점 척도)에서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영상 교육 후 급식 시간에 친구들과 몸에 좋은 채소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보다 훨씬 잘 먹었어요.”, “만 1~2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 내용을 통해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어요.’ 등의 만족스러운 교육 후기를 남겼다.성동구 센터 센터장 김지영(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성동구 센터는 어린이 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주제와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4

캠페인 참여 홍보물광진구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7월 한 달간 ‘치매안심마을 인증 캠페인’을 펼친다.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비롯해 ‘치매안심업소’, ‘치매안심주치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치매안심시장’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최근 조사한 구민 치매인식도에 따르면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치매안심센터의 인지도가 68.8%에 달한 반면,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인지도는 36.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이에 구에서는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홍보와 치매안심업소 등 구에서 진행하는 치매 사업에 대한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집중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인증 캠페인을 기획하고, 7월 한 달간 추진하게 되었다.캠페인 참여 QR위치 알림 QR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안내 홍보물(현수막, 명함, 공원 안내판 등) ▲구의․중곡역 치매통합서비스 안내 리플릿 ▲치매안심마을․안심업소․안심주치의 현판 ▲스티커 또는 참여 업소 방문 사진 등 광진구 내 치매 사업에 관련된 사진을 2건 이상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치매 관련 사업 홍보물을 비롯한 치매안심마을과 업소 목록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gwangjin.nid.or.kr)나 위치 알림 QR코드로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다.7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최다 사진 인증자, 우수 사진 인증자 및 무작위 추첨 등을 통해 28명에게 치매안심업소 이용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취지를 공감하고 치매안심업소 가입 등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치매 환자도 가족도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2

오는 7월 19 일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빈센트 리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연극 <빈센트 리버>는 영국 동부 베스날 그린에 사는 중년 여성 아니타의 아들 빈센트가 살해를 당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 살해를 당한 이유는 동성애 혐오에 기인한 폭행 살인 사건으로 아니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절망과 함께 그가 숨기고자 했던 성 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들의 죽음과 동성애 사실은 피해자임에도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비난의 대상이 된다.빈센트가 살해당한 이후부터 아니타의 주변을 맴돌던 17살의 소년 데이비는 자신이 빈센트의 시신을 가장 처음 발견한 사건의 목격자라고 밝힌다.깊은 슬픔과 상처, 묵직한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작품인 만큼 배우들은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 무게감 있는 각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캐릭터 포스터의 컨셉은 극의 배경이 되는 해가 저무는 시간으로 적막과 함께 인물들의 힘겨운 순간을 나타냈다.연극 아니타 역(役) 캐릭터 포스터. 남기애, 정재은, 우미화.  l 제공 ㈜엠피엔컴퍼니 아들을 잃고 숨겨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아니타 역(役)의 남기애, 정재은, 우미화는 절망과 공허함 그리고 자신을 비난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까지 슬픔과 냉소적인 시선을 동시에 담아냈다.연극 데이비 역(役) 캐릭터 포스터. 이주승, 김현진, 강승호. l 제공 ㈜엠피엔컴퍼니또한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며 아니타의 주변을 서성이는 데이비 역(役)의 이주승, 김현진, 강승호는 감정을 숨긴 듯한 냉소적인 분위기와 반항심이 가득한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했다.연극 페어 캐릭터 포스터. 제공 l  ㈜엠피엔컴퍼니아니타 역(役)의 배우들과 데이비 역( 役)의 배우들이 함께 촬영한 페어 캐릭터 포스터에는 서로를 경계하는 듯한 긴장감을 표현해 내어 관객들의 극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연극 <빈센트 리버> 는 혐오와 혐오로 인한 범죄에 대한 고찰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게 화두를 던지는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폭풍처럼 몰아치고, 객석의 숨소리마저 잠재운다.’, ‘아픔과 상처, 상실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 ’, ‘이야기가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듯 하다.’ 등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한편 연극 <빈센트 리버>는 7월 19 일부터 10월 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예스 24와 인터파크. NHN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30 10:11

기념품으로 출시된 손수건과 엽서지도광진구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활용한 기념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기념품은 광진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기존 리플릿 형식이 아닌 굿즈를 만들어 실제 소비를 하며 관광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제작됐다.이번에 출시한 기념품은 엽서지도, 손수건, 노트, 포스트잇 등 총 4개 품목으로,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해 만들었다.‘엽서지도’ 앞면에는 아차산, 긴고랑 계곡, 상부암 석보살입상, 도정궁 경원당, 워커힐 벚꽃길 등 광진구 관광명소 21곳을 소개하는 지도를 그려 넣었다.뒷면에는 광진구 관광가이드북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광진구 관광가이드북은 자연‧아동‧청년문화를 주제로 5개로 나눈 관광코스와 광진구의 서울미래유산 장소, 광진구의 새로운 명소, 전통시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와 함께 엽서지도에 새겨진 관광명소를 이용하여 ‘손수건’도 제작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진구 관광 기념품(손수건, 노트, 엽서지도, 포스트잇)‘노트’는 지역 내 유일한 국보인 ‘동국정운’을 모티브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문화재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동국정운’은 조선시대 세종 30년에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 학자 9명이 임금의 명을 받아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새로운 체계로 정리한 최초의 음운서이다.‘포스트잇’은 총 3가지 종류로, 아차산과 뚝섬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광진구 대표 관광자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주 이용객인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크기로 제작하여 편의를 높였다.이번에 제작된 기념품은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역사문화투어, 생생문화재 사업 등의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 참여 인증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참여 인증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체육/관광-역사문화관광해설-후기 및 기념품신청)를 통해 하면 된다.지급 개수는 역사문화투어와 생생문화재 사업의 경우 4개 중 택 1,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완주 시 3개, 3~4개 완주 시 2개, 1~2개 완주 시 1개 등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 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구는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념품을 제작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09

광진구가 구민들에게 여름날 시원함을 선사할 글귀의 마음캔버스로 구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마음캔버스에는 올해 진행됐던 여름편 희망 글귀 공모에서 선정된 “나무의 열기로 숲이 되고, 당신의 그늘로 쉼이 된다”가 담겨있으며, 오는 8월까지 게시될 예정이다.‘마음캔버스’는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구청 외벽에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현수막이다. 올해 3월에 선정된 봄 글귀는 4월부터 게시되어 왔다.계절이 바뀜에 따라 그간 게첨했던 봄편을 내리고 여름편 선정 글귀가 게시됐으며, 여름편은 선정 글귀와 함께 울창한 나무숲의 이미지가 더해져 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여름 선정작은 현수막 외에도 전광판 송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구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편 마음캔버스는 숲속 그늘에 있는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효과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다가오는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또 한 번의 공모전이 열린다. 가을과 겨울편 희망 글귀를 공모하는 ‘제2회 마음캔버스 공모전’이다. 이를 통해 구는 계절마다 새로운 글과 그림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06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젝트 ‘2022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베이직 컨셉(LBC) 과정 참여자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은 관악구에 숨은 가치·자원·기술의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지원 프로젝트이다.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관악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30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함이다.로컬크리에이터란 로컬(Local)과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자원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이며, 모집 분야는 ▲식품 ▲상품 ▲콘텐츠 ▲서비스 ▲공간 ▲플랫폼 등이다. 관악구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artwind@gfac.or.kr)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를 통해 신청서를 확인·제출하면 된다.참여자에게는 총 8회의 ▲기본 로컬컨셉(Basic Local Concept) 이론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 ▲공간기획 교육 ▲리노베이션 스쿨(집중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교육이 제공되며,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예비창업자의 위기극복 목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프로젝트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의 후속 창업 보증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팀별 사업 계획 심사를 통한 ‘예비창업가’와 ‘기창업가’ 부문 우수프로젝트 선발자는 창업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각 분야 멘토링으로 ▲문화기획 이선철 대표 ▲콘텐츠 분야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 ▲F&B 브랜딩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 ▲커뮤니티 ㈜퍼즐랩 권오상 대표 ▲골목 재생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악의 대표 브랜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의 첫 포문을 여는 자리로 지난 22일 오후 3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공개특강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의 골목길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한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관악 로컬크리에이터 브랜드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9 18:43

청년문화존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관악구가 청년문화거점 조성을 위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 청년청의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관악 청년 문화존(Zone)’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실시 관내 16개 공간을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했고,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댄스, 가죽공예, 악기연주 등 청년들의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미술, 연극, 클래식 등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소소한 행복감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15) 또는 각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문화존(Zone)운영을 통해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민간 청년공간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39

청년 임대주택 조감도관악구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호가 들어선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에 따른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는 지난 2020년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에 마침표를 찍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신혼부주 임대주택 조감도난곡동에 위치하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은 지난 5월 31일 매입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타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또한, 임대조건이 시중시세의 50% 이하이고,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구는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2개소 30호 ▲청년창업인 주택 2개소 33호 ▲청년·어르신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2개소 58호까지 총 7개소 209호를 확보하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부족한 관악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앞으로도 관악구의 특성을 살린 구정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구민의 주거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9 18:29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가 출자하여 결성한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이 지난 13일 ㈜에스그래핀에 10억 원을 투자한다고 운영사인 제이비인베스트먼트(주)가 밝혔다.구는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자치구 최초로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특히, 이번 투자 결정으로 구는 출자금의 200% 이상을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비율 달성도 동시에 이뤘다.투자를 유치한 ㈜에스그래핀은 2020년 5월에 창업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입주기업으로 그래핀을 2차전지의 음극재, 분리막 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운영사 투자심사역은 서울대 교수와 석사급 연구진 등 우수한 인력 구성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상용화 성공 시 시장 파급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투자 결정 요인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 조성 ▲공공·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추진에 더욱 집중하여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고,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26

2019년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관악구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줄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휴장했던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3년 만에 재가동한다.‘관악산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으로 이번 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다.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로 숲속 탁 트인 공간에 수심이 평균 0.4m로 낮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다.또한, 주변 자연석 정비로 통행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목재 데크, 그늘막, 야외탁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구명튜브,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응급처치가 가능한 운영요원 4명 배치 및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대비한다.‘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을 이용해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관악산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청정삶터를 조성,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20

관악구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프로그램관악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소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활짝 연다. 우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인지선별검진을 시행한다. 치매인지선별검진은 치매 검진사업에 활용이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CIST)를 사용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선별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거나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정밀검사인 신경심리검사와 협력병원 촉탁의 진료를 통한 임상평가를 무료로 진행한다.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발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7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우편안내문을 발송하여 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화예약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이 필요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대면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지건강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 대상별 인지능력에 맞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낙상 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에게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낮 시간 동안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 초로기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기억지킴 교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경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치매치료비,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위치 추적기, 배회인식표 등을 지원한다. 특히 ‘행복동행’, ‘늘봄’, ‘희망메신저‘ 가족교실 등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가족 돌봄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6월 15일부터는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숲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오순도순’을 주 2회 진행하여 대상자와 가족에게 즐거운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18

제8회 한 책 읽고 독후감쓰기 대회 홍보문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김진승)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제8회 한 책 읽고 독후감쓰기 대회’(이하 독후감쓰기 대회)를 운영한다.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동작도서관의 한 책 읽고 독후감쓰기 대회는 동작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캠페인으로 책 읽는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관악타임즈, 동작구립도서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관악동작서점조합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독후감쓰기 대회’의 대상 도서는 2022 동작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주제: 변화 속 관계 챙김) 선정도서로 ▲초등부 ‘공부만 잘하는 바보(서석영)’,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 달떡연구소(이현아)’, ▲중고등부 ‘아몬드(손원평)’, ▲성인부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송정림)’이며, 참여 작품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우수상 3명(동작도서관장상), 장려상 10명(동작도서관장상)을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동작도서관은 ‘독후감쓰기 대회’를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변화의 시기에 ‘관계 속 챙김’이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읽고 더불어 성장하는 독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독후감쓰기 대회’는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서울시 거주 동 연령대 청소년) 및 서울시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독후감쓰기 대회 공고 서식을 활용하여 A4 2매 이내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의 독후감쓰기 대회 참가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15

무단투기 근절 로고라이트관악구 서림동주민센터는 골목길, 원룸·다세대 주택 밀집가 주변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4개소를 선정,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로고라이트는 LED 불빛을 투사하여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눈에 잘 띄어 의사 전달에 효과적이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기존 관내에 설치·운영 중인 이동형 CCTV에 추가 부착한 것으로 계도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순환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작동 시간대는 일몰부터 일출까지이며, 기기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로고가 점등되고 경고 방송이 송출되어 시·청각적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발생하는 만큼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가 무단투기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추어 범죄 예방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홍보 문구로는 ‘쓰레기는 내 집, 내 가게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당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등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문구로 제작했다.김선희 서림동장은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주민의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6-29 18:13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관악구 서원동은 신림중앙교회(담임목사 김후식)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최근 고립가구 증가 및 코로나 블루 심화 등으로 주민관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단독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서원동 복지공동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에 두 번씩 신림중앙교회 식당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주민센터에서 중·장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45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이 전달되었으며, 고시원에 살고 있는 46세 독거남 김OO씨는 “동에서 지원해주는 밑반찬과 식사를 하며,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신림중앙교회 김후식 담당목사는 “주민센터와 함께 지치고 소외 받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조주호 서원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와주신 교회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9 18:07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16일 행정상의 착오로 지급된 손실보상금 환수 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소상공인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제2호를 근거로 집합금지 조치 등 소상공인의 영업장소의 사용 및 운영시간 등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당 조치로 소상공인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소상공인법 제12조제2항에 따라 손실을 보상하고 있다.그러나 행정상의 착오로 일부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이 과다 지급되어 보상금을 반납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심한 경우 1억 원을 받았다가 9천990만 원을 토해내야 하는데 밀린 빚을 갚느라 보상금을 모두 써버린 피해도 발생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계한 과다지급 건은 최대 1만여 개 정도로 파악된다. 정태호 의원이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자 중기부는 장기·분할 상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정 의원은 개정안에 행정상의 착오로 과다 지급된 손실보상금을 환수해야 할 경우 이자는 환수하지 않도록 명시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6-29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