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김대종 배우가 서울자치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ㅣ사진 ⓒ 김수현 기자어딘지 조금 이상한 서부극이 대학로에 웃음의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886년 남북 전쟁 이후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다이아몬드 살롱’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창착 초연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로도 제작돼 유명해진 OK 목장의 결투라는 실화를 소재로 한 데다 <황야의 결투(1946)>, <툼스톤(1993)> 등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실존 인물 와이어트 어프까지 등장하지만 정통 서부극과는 미국 서부 끝과 동부 끝만큼이나 거리가 있다. 숨쉴 틈 없이 무차별 웃음 공격을 쏟아내는 <웨스턴 스토리>에서 만인의 시선을 한눈에 잡아 끈 단발머리 악당 ‘조니 링고’ 역을 맡은 김대종 배우와 12일 만나 극에 대한 이야기를 꼼꼼하게 들어봤다.Q.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웨스턴 스토리>, 그리고 김대종 배우님이 맡으신 조니 링고 배역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정통 서부극을 표방하고 있는데, 대체 뭐에 정통한지 아닌지는 저희도 일단 찾아가고 있는 중이고요(웃음). 이 극에는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와 ‘조세핀 마커스’, 그리고 ‘조니 링고’라는 현상수배 3인방이 등장하는데 저는 거기서 악당 포지션을 맡고 있는 조니 링고 역할입니다. 사실 악당 조니 링고는 굉장히 흉악하고 극악무도한 역할인데, 공연에서는 섬세하고 여린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Q. 조니 링고의 분량은 거의 2막에 집중되어 있는데, 등장까지 대기시간 동안 주로 뭘 하며 보내시나요?보러 온 친구들이 그래요, ‘꿀보직’ 아니냐고(웃음). 사실 리딩할 때도 그랬어요. 1막이 70분 넘는데 앞부분 조금 읽다가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다들 ‘조니 링고는 너무 편한 거 아니냐’고 말이죠. 하지만 극에 애드립이 워낙 많다 보니까, 1막 동안 계속 모니터를 하면서 오늘은 배우들이 어떤 애드립을 하는지 체크해놔야 2막에서 그대로 컨디션을 가져갈 수 있거든요. 이 흐름을 따라가려면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저 나름의 타임 테이블도 확실하게 있습니다. 등장이 늦다 보니 몸도 너무 일찍 풀면 안 되는데, 조니 링고 셋(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다 극장에 굉장히 일찍 나오는 편이거든요? 3시간 전에 나와서 미리 몸을 풀어 놓으니까 공연 시작할 때쯤 되면 몸이 식어버려요. 모니터하고, 또 현장감이 다르니까 슬쩍 극장 올라와서 좀 듣고, 다시 내려와서 스트레칭하면서 몸 풀고 난 뒤에 가발 다시 쓰고 최종 분장 수정하고. 그렇게 나름 무대 뒤에서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사실 혼자 등장이 늦으니까 외롭기도 해요, 조금(웃음).Q. <웨스턴 스토리> 개막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던 것 중 하나가 1막 마지막과 2막 처음을 장식하는 웨스턴 버전 ‘그가 오고 있어’인데요. 조니 링고와 큰 관련이 있는 넘버이다 보니, 여기에 대한 김대종 배우님의 개인적인 감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사실 제가 <사의 찬미> ‘못사(못 본 사람)’예요(웃음). 저희 콘서트 때 ‘저 바다에 쓴다’도 부르고 ‘섹동클’ 콘서트 때 음악도 (김)은영 감독님이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제가 안 보려고 안 본 게 아니라, 보려고 할 때마다 항상 매진이라서 어떻게 해도 표를 못 구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팀에 <사의 찬미> 경험자들이 있잖아요. 또 <사의 찬미>로 넘어가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듣고 반응이 다들 빵 터지는 게 아니라 걱정을 하더라고요. ‘이래도 돼? 앞으로 안 할 거야?’ 이러면서(웃음.) 극의 성격이 다르니까, 그래도 이렇게 재미있게 사용되는 게 상호보완작용이 되고, <사의 찬미>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어요.▲ 지난 12일 김대종 배우가 서울자치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ㅣ사진 ⓒ 김수현 기자Q. 사실 <사의 찬미> 외에도 <웨스턴 스토리>에는 여러 극들의 패러디가 등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사 사이사이 애드립까지 다채롭게 웃음을 유발하는데요. 제작진과 배우분들이 극의 ‘웃음’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요?기본적으로 코미디는 기초공사가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성과 캐릭터성이 확실해야 하죠. <웨스턴 스토리>는 의외로 은근히 캐릭터성과 관계성을 끝까지 철저하게 지키고 가는 극이에요. 현상금 3인방만 해도 그래요. 배우의 자아와 캐릭터의 자아를 분리시켜서, 잘 구분 지어서 살리려고 하죠. ‘빌리’도 복수를 향한 집착은 끝까지 놓지 않고. ‘제인’도 일확천금의 꿈이라는 목표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가려고 해요. 이런 기본 골조가 잘 세워져야 재미있는 극이 되는 거죠. 애드립이나 패러디는 여기에 멋을 더 낼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애드립이라는 게 늘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코미디 많이 하는 배우들은 항상 생각하는 건데 웃음에 집착하다 보면 냉정을 잃기 쉬워서 건드리면 안 되는 민감한 이슈를 건드리거나 비하 개그 같은 걸 할 수 있고 그렇잖아요. 하지만 코미디는 세상 흘러가는데 가장 민감해야 하는 장르고 선을 잘 지켜야 하는 장르예요. 조니 링고만 해도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어요. 외모와 성격 부분에서 조롱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런 부분을 늘 체크하고 있죠. 여기는 다행히 경험 있는 배우들이 많아서, 끊임없는 자가진단을 통해서 선 지키면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Q. 그렇다면 지금까지 공연 중에서 ‘웃참’에 실패할 만큼 웃겼던 해프닝이나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요?제가 진짜 웃음을 잘 참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웨스턴 스토리>하면서 얼마 전에 정말 웃음을 못 참은 날이 있었어요. 빌리를 치료해주는 장면인데, 제가 빌리 입에 하모니카를 물리고 CPR을 했거든요? 아니, 이 하모니카 소리가 너무 웃긴 거예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그 뒤 대사가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게티스버그 전투 회상 대사를 해야 하는데 계속 귀에 하모니카 소리만 들리고… ‘게티스버그 전투’ 이게 생각이 안 나가지고, ‘무슨 전투였더라?’하고 던졌더니 해리가 ‘북버지니아 전투’라고 또 잘못 알려준 거예요! 다행히 그 순간 대사가 기억이 나서 ‘이야, 다들 남북전쟁 잘 알고 있네.’하고 쓱 넘어갔죠.아, 그리고 정전 났을 때도 정말 웃겼어요. 제가 스물 다섯 살에 대학로에 왔는데 그때 처음 정전을 겪고, 그 이후로 이번이 처음 겪는 정전이었거든요? 정말 웃겼던 게, 정전이 됐는데 관객분들이 당황하지 않으시는 거예요. 오히려 좋아하시더라고요. 아마 처음에는 정전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연출이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정전인 걸 아시고는 약간 ‘레어 회차’나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즐기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때 갓 나와서 안대 쓰고 얻어맞는 장면이었단 말이에요. 그 상태에서 불이 꺼져서 같이 공연했던 (신)성민이가 정전된 가운데서 막 때리고, 그러다 불이 들어와서 또 막 때렸는데 이번에는 마이크가 안 켜져서 맞다가 또 중단되고. 결국 소대로 다시 나왔을 때 성민이가 그러더라고요. ‘이대로 공연 끝나면 관객들은 형이 누군지도 모르고 집에 가시겠는데?’ 다행히 무사히 재개돼서 잘 끝났지만요(웃음).
뉴스 | 김희선 객원기자 | 2022-04-19 10:00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방치 자전거 등을 수거하여 수리한 재생자전거를 온라인 판매한다총 14.2km로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는 수변도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자전거 타기 더 좋은 명소로 거듭난다.구는 이달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 ‘용비쉼터’에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자전거수리 기술자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오일 등 기본사항에 대해 점검하며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수리와 함께 모두 무상으로 이루어진다.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부품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우천시를 제외하고 4월에는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은 물론 1, 3주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한 상설 자전거수리센터(옥수동 168-1)와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방치 자전거 등 수거된 자전거가 ‘재생자전거’로 재탄생되어 판매된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자활참여자들로부터 전면 수리를 마친 자전거들은 이달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를 통해 판매된다. 구매 후에는 옥수자전거대여소에서 직접 수령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한강과 중랑천을 아우르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과는 달리 용비교 하부일대수변은 인근에 별도의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 시민들에게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지난달 ‘용비쉼터’를 개장, 화장실과 휴게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휴게공간 한 켠에서 생수와 커피, 음료, 과자 등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조성, 연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힐링하는 곳으로 자전거 라이더들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군자교부터 성동교를 거쳐 용비교까지 중랑천변을 따라 조성된 10.55k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튤립 꽃길, 백일홍, 코스모스 등 구간 및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 철마다 수놓은 꽃들과 한겨울 댑싸리 정원이 펼쳐지는 중랑천변은 시민들로 하여금 싱그러움과 여유 또한 제공한다.앞서 구는 2017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진단위로금 등 높은 수준의 보장항목으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지난해에는 아차산로, 광나루로 등 총 8,620Km 구간에 우수한 내구성과 시인성을 가진 픽토그램 싸인 블록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했고, 자전거 이용수요가 많은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에는 자전거보관대 약 450여 대를 신설 및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도 높였다.앞으로도 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생활밀착 서비스를 추진하며 코로나 시대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산책 및 자전거 구간 ‘하드코스’에 위치한 용비쉼터는 한강과 중랑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지난 13일 열린 ‘용비쉼터’에 매주 수요일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하며 라이더들의 편의를 한껏 높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9 09:57
성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아동친화도시 성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들이 참여하는 「2022년 아동권리증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주제는 ①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증진, ② 아동의 놀 권리(창의성, 사회성 발달 / 당연히 누려야할 기본 권리) 증진 중 선택하여 그림 / 이모티콘 / 포스터손글씨 중 하나로 참여하면 된다.공모방법은 성동구 거주 아동(어린이, 청소년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작품·신청서·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받아 사용)제출된 작품은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21개 작품(대상 1, 최우수 3, 우수 7, 장려 10)을 선정하여 소정의 시상금(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유튜브 전시 및 성동구 아동관련 시설 등에 보급하여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아동친화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주제 예시>① 아동의 4대 권리: 내가 꿈꾸고 희망하는 우리 마을(동네)의 모습어른에게 하고 싶은 나만의 속 이야기폭력과 차별없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우리 등② 아동의 놀 권리: 우리에겐 놀 권리가 있어요!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내가 상상하는 꿈의 놀이터 /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만의 놀이 등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9 09:54
광진구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 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며, 창업절차, 상권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총 4회의 창업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1회 교육은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광진경제허브센터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교육은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쇼핑태그 ▲성공을 위한 블로그 마케팅 홍보전략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판매 마케팅 전략 ▲유튜브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창업실무를 위주로 진행하며, 수료자에게는 市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4월 26일까지 인터넷 접수(http://edu.seoulsbdc.or.kr/main/index.jsp)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유선(☎450-7312)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생은 60명 선착순 마감한다.엄의식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들이 안전하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 취·창업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9 09:44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늘어나는 확진자 수만큼 완치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도 문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질병으로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오미크론은 증상이 경미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후유증은 사람마다 다르며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코로나 완치 후 부쩍 피곤함을 느끼고 있거나 후각 및 미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권태감,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순으로 나타난다. 가래, 객혈, 오심, 설사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겪을 수 있고, 특히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이후에 나타난 델타 변이 증상은 두통과 인후통을 시작으로 발열, 콧물, 기침이 나타나며 후각 및 미각이 둔화 증상을 앓는 사람이 늘어났다. 오미크론의 가장 큰 특징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인후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인데, 기침과 함께 발열, 두통, 근육통이 발생하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대부분의 완치자들은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완치자의 약 87%는 후유증을 겪거나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감이었고, 운동 시 호흡곤란, 탈모, 가래, 가슴 답답함, 두통, 기억력 저하, 후각 상실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령별로 보면 젊은 층에서는 주로 피로감을 겪으며 40~50대는 피로감과 함께 호흡기 증상, 탈모를 주로 겪고 60세 이상은 호흡기 관련 후유증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겪으며 짧게는 1일부터 길게는 1년 반이 넘게 지속된다.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흡 관리와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 체내 염증을 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로를 개선해 준다. 후각 및 미각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계피나 식초, 겨자와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택 치료 도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완치 후 후유증을 겪을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기성 기자 | 2022-04-19 09:41
서울군경회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본욱)는 전국 최초로 보훈 가족 및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위한 의료분야 공동협력 협약식을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협력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그간 보훈병원에서만 이루지던 보훈가족의 감면진료가 이루어질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보훈 사각지대에 있던 부상당한 청년제대군인들이 보훈처 심사 판정 전에 경제적 부담을 낮출수 있게 되었다.협력병원으로는 서울 5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많은 병원들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는 밝혔다.정형외과는 거점별로동부권역 ▶9988병원(서울 성동구, 전화: 02-2297-9988), 서부권역 ▶강서힘찬병원(서울 강서구, 전화: 1899-2228) 남부권역 ▶서울세계로병원(서울 송파구, 전화 : 1670-9111)을 협약했으며, 안과·내과는 서울 중심인 여의도에 있는 ▶JC빛소망안과·내과(서울 영등포구, 안과 : 02-785-1068, 내과 : 070-5145-2509)와 협약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요양이 필요한 보훈가족 및 부상당한제대군인을위하여▶금강요양병원(인천 남구, 전화: 032-215-7575)과도 협약했다.협약병원에서는 진료비의 비급여 항목에서 10%에서 40%까지 감면을 받을수 있으며, 보훈가족은 관련증명(가족관계 증명서 등) 또는 청년부상제대군인은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창구”에서 확인을 받으면 가능하다.상이군경회 구본욱 서울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가족과 청년부상제대군인을 위한 협약을 같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보훈가족들에게 큰 자긍심이 될것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라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을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가 하게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상이군경회 서울지부와 서울시의 협업으로 시작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창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밝혔으며 서울지방보훈청 김찬규 총무과장은 인사말에서 "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기쁘다. 서울지방보훈청이 앞장서서 보훈가족들에게 혜택을 드려야 하는데 상이군경회 서울지부가 노력하고 있는점에 미안함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무공수훈자회 정진성 서울시지부장, 전몰군경미망인회 구정숙 서울시지부장, 상이군경회 강북구 황완상 지회장, 광진구 최영택 지회장, 서초구 김창호 지회장, 송평용 대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노용환 대표, 보훈가족 전문 상조회사인 예담은 김명수 대표가 참석하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9:40
서울지방병무청 전경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부터 서울특별시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시임무 교육은 지난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평시에 전시 병무전담 직원을 임명하고, 병무청은 임명된 병무 담당 직원들이 전시 초기 급박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임무는 각종 통지서 교부와 입영 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색출 및 단속의 지원, 병력동원에 따른 차량·급식·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그 밖의 병역자원 관리와 관련하여 지방병무청장이 요청하는 사무 등이다.서울지방병무청은 평시 병무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들이 전시임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적고, 전시에 위임되는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이 다소 곤란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각종 훈련과 연계한 체험·참관을 병행하는 등 교육 및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특히,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경기 가평 및 강원 철원·홍천 등 실제 동원훈련이 실시되는 부대로 이동하여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 및 인도인접 과정을 체험하는 등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을 내실화하였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집합 교육이 제한되는 등 악재가 있기도 했으나 지난해 교육 이수 인원은 전년 대비 216명 증가, 이수율은 12.9%P 상승하는 등 전시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관악구청의 경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명된 병무담당의 93.2%가 교육을 이수, 관내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올해 전시임무 교육은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각 구(區)별 순차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병무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집합교육, 화상회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시업무와 전시 임무 교육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8 19:37
광진구상공회 산악회(회장 김순재)는 4월 산행을 경주 수학여행으로 대신했다. 상공산악회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역사문화기행 기차타고 학창시절 추억을 상기하며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경주!한아(閑雅) 하다. (한가롭고 고아한 정취가 있다.)광진구상공회산악회(회장:김순재) 지난 4월 9~10일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잠시라도 뒤로하고 “한아한 삶”을 찾아 경주로 1박 2일의 추억(수학)여행을 다녀왔다.천년고도의 한아함 속에서 교복 하나로 40여년전의 추억을 소환하고, 껌좀 씹어본 시절의 껄렁거림, 회장님, 대표님이 아닌 야,자가 허용 되었던 추억여행.대릉원구역황남대총, 천마총등 별처럼 많았던 능(陵)을 볼 때 마다 저 안에 누가 묻혔을까?섬세하고 세련된 부장품을 보면서 어떠한 삶을 살고 있었을까?서출지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고즈넉한 해넘이와 함께했던 서출지.떡갈비 정식 석식.수제맥주와 함께했던 각자 한 가닥 했던 학창시절 추억이야기 보따리 방출.2일차.석굴암,일제의 문화찬탈을 가슴아파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관리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겠다.불국사.석가탑, 다보탑, 청운교, 백운교, 불토국을 만들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긍지.삼릉숲 과 남산"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고 한다.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귀중한 문화유산 남산을 오르는 길.사천왕을 대신하여 불경한 맘을 떨고 들어서란 듯 X자 로 서 있던 노송을 지나 들어선 삼릉(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 숲.황리단길 자유투어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 경주 문화관광>[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황리단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상경버스중여행중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커플상 시상.고희가 지난 어느회원님께서 “50년의 세월이 야속하면서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 추억의 1박 2일 이었다.”는 말씀에“누님 좋았어?”“응”광진구상공산악회는 회원들과 모두도 좋지만 여럿이 아름다운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 | 광진상공산악회 | 2022-04-18 16:07
김선갑 현광진구청장이 민선8기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되어 민선7기 광진구정을 이끈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18일 오후 2시에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다.이 날 기자회견에서 김선갑 청장은“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진의 방역 책임자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정을 펼쳐왔다. 이번주부터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일상으로의 온전한 복귀가 시작되었다. 이제 민선7기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광진의 비전을 다시 보여드릴 시간이 되었다.” 라며, “한 달 반의 직무정지 기간 동안 구청 직원들이 세심하게 구정을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고, 우리 직원들이 지난 코로나 대응과 같이 든든하게 구정에 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김선갑 청장은 “민선7기 광진은 실용에 방점을 찍는 구민 중심의 행정으로 내실을 튼튼하게 갖추고 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역KT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중곡의료복합단지가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광진의 곳곳이 변화했다. 지역의 오랜 시간 숙원이었던 어린이대공원 인근 최고고도지구 폐지를 현실화하고 지하철2호선 지하화를 서울 204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켰다. 아차산 자락은 산책로를 개선 및 어울림광장을 완공하고 숲속도서관과 홍련봉 역사유적전시관 조성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변모했다.”라며, “이제 담시 구청장 임무를 내려놓고 광진을 위한 또 한번의 도전을 위한 출발선에 다시금 섰다. 4년전 구청장 선거에 임한 첫 마음 그대로 서겠다. 구민과 함께 구정을 꾸려온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34만 구민과 함께 광진을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서울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표명하였다.김선갑 청장은 지역가치의 업그레이드,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환경 조성, 구민에게 힘이 되는 상생경제 구축,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구민이 꿈을 꾸는 문화교육,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강화 등 민선8기 광진의 변화를 위한 여섯 가지 비전 방향을 제시했다.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선거에서는 최초로 10만 표 이상을 득표하며 65.92%라는 높은 지지율로 민선7기 광진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지난 4년간 구정을 이끌었다. 특히 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방의원 시절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단체장으로서도 4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하는 등 신뢰행정의 결과를 이끌어냈다.<출마선언 전문>광진, 동부권의 중심도시! 서울의 지도를 바꾸겠습니다!존경하는 광진구민 여러분. 저는 이제 광진구청장의 역할을 잠시 멈추고, 지난 4년 간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광진의 변화를 지속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고자 합니다.지역가치 향상!민선7기 광진은 실용과 소통에 방점을 찍고 구민 중심의 행정으로 내실을 튼튼하게 갖추고 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의역KT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중곡의료복합단지가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광진의 곳곳이 변화하는 모습을 구민이 함께 체감했고, 오랜 세월 숙원이었던 어린이대공원 인근 최고고도지구 폐지를 현실화하고 지하철2호선 지하화를 서울 204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켰습니다. 아차산 자락은 산책로를 개선하고 어울림광장을 완공했으며, 숲속도서관과 홍련봉 역사유적전시관 조성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안심도시 전환!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범죄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동별 특성에 맞춰 추진했고,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건전재정 구축!열악한 재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대 전략을 펼쳐서 1,000 억원이 넘는 공모사업 유치는 물론 기금운용규모도 800억 이상 증가시키고, 임기 내 약 5,80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충하며 민선7기 서울시 자치구 중 예산규모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반전을 만들어 냈습니다.신뢰행정기반 구민만족 실현!시의원 시절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은데 이어, 단체장으로서도 4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하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이어왔습니다. 정책의 이행뿐만 아니라 구청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이루어 행정안전부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광진구청이 전국 상위 5% 이내에 드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이런 일련의 노력과 성과는 구민이 체감하는 구정에 대한 평가로도 이어져서,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민선6기 52%대에 머물던 구정 만족도가 지난해에는 92.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진의 각종 변화와 함께 구민이 직접 참여해서 발굴하는 구민 체감형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사업화로 인한 것이기에 더 의미있는 결과였습니다.코로나 19 극복!지난 2년,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공포와 고통이 구민을 덮치고 삶의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감염병이라는 큰 위협을 함께 이겨냈습니다. 지역사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 코로나 초기부터 상황발생에 따라 방역체계를 보강·변화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광진구는 선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했고, 두 차례 코로나 백서를 발간하며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모두의 지혜를 모으며 버텨낸 2년간의 긴 사투가 끝나가고, 이제 다시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광진구청장으로서 지난 4년간은 구민이 함께 해주었기에 가능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광진은 이제 동부권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지난 4년간의 변화를 바탕으로 눈부신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 김선갑과 함께 민선8기 광진의 변화는 이렇게 이어질 것입니다.첫째, 지역가치를 더욱더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4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균형 발전의 시대로 전환되고, 품격있는 도시로 전환시켜 광진 구석구석까지 지역 가치가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둘째,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환경을 만들겠습니다!질병으로부터 구민을 지키고, 중대재해 없는 광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셋째, 구민에게 힘이 되는 상생경제를 만들겠습니다!코로나로 타격받은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기존 상권과 신규 창업이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넷째,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를 만들겠습니다!광진의 특성에 맞는 계층별 맞춤 복지를 위해 광진형 복지기준선이 마련될 것입니다.다섯째, 구민이 꿈을 꾸는 문화교육을 만들겠습니다!회복된 일상에 필요한 문화와 체육활동, 비대면으로 머물렀던 교육에 활기를 되찾겠습니다.여섯째,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행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노력은 이어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이제 저는 광진을 위한 또 한번의 도전을 위한 출발선에 다시금 섰습니다. 4년전 구청장 선거에 임한 처음과 같은 마음 그대로 서겠습니다. 구민과 함께 구정을 꾸려온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34만 구민과 함께 광진을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서울의 지도까지 바꿀 수 있는 언제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18 15:51
중곡1동 스마트텃밭에서 가꾼 채소꾸러미, 주민들과 나눠요 [중곡1동]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가 지난 15일, 실내 스마트텃밭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채소 수확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이번 나눔은 신청 주민 20명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채소꾸러미는 ▲리자트릭스 ▲멀티레드 ▲알사시아 등의 쌈채소로 구성됐다.실내 스마트텃밭은 2020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시범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중곡1동은 방문 민원인들에게 녹색 식물들이 자라나는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및 주민들과 수확물을 나누며 온정이 넘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군자동, 관내 병원과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 후원한다 [군자동]광진구 군자동의 한 병원이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특기생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저소득층 예체능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군자동 세종스포츠정형외과(대표 김진수, 금정섭, 차민석)에서 후원한다.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작년에 처음으로 특기생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총 5명의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되지 않고, 장학금은 학생 명의 통장으로 개별 입금된다.이밖에도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실버카 등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청소년 태블릿 PC 지원 등 2020년부터 총 1,7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4-18 15:47
상도동에서 전개된 치매안심마을 캠페인 지난달 대학생 연합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벽화를 조성했다.총 7719명 검진 완료…구민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큰 기여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75세부터 치매 유병률이 3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만7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전수 조사를 2017년 처음 실시했다. 첫 해 치매 93명, 치매고위험 142명을 발굴하고, 확진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검진은 단계별로 1차 치매선별검진으로 위험도 확인, 2차 정밀검진을 거쳐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하게 된다. 이중 3차 확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과 상관없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에서 지원했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실시한 만75세 도래자 치매 검진 및 관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검진 완료자는 총 7,719명으로 치매 317명, 치매고위험 482명을 발굴했으며, 확진 검사비 3백5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수조사를 통해 구민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후 대상자의 진단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여 치매관리비용 절감 및 중증화 방지에 이바지했다. △치매 검진 이후 정상 또는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발생 감소 및 지연을 위한 예방 서비스를 △치매 대상자는 중증화 예방을 위한 투약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구체적으로 △‘10분! 운동노트’ 제작‧배포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내 치매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기기 확대 △운동상식 등 정보를 담은 유튜브 채널(동작구 치매 지킴이) 운영 △비대면 치매관리 통합 솔루션 ‘하루 한 장 꾸러미’ 제공 등 구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밖에도, 구는 지역사회가 치매와 관련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치매돌봄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치매안심마을을 사당1동부터 상도3‧4동, 대방동으로 순차적 확대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지난 3월에는 대학생 연합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과 함께 기존의 어두웠던 치매안심센터 지하에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벽화에 담아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만75세 도래자 치매검진 및 관리사업을 통해 조기발견 및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치매 검진, 상담,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 598-6088)로 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4-18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