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바퀴벌레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 일찌감치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속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입찰을 거쳐 계약을 맺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5~6월 두 달간 퇴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바퀴벌레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쉽게 번식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먼저, 전체 15개 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진구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심해 바퀴벌레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맨홀, 수도계량기, 하수구 등에 독먹이제를 설치하고 소독약을 분무했다.이와 함께, 바퀴벌레 민원 다발 지역엔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최근 3년 민원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4개 동을 취약지로 선정했으며, 각 동에는 방제작업을 2회 더 시행하여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사계절 내내 위생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기존보다 보강된 12명의 인력이 오는 10월까지 방역 활동을 펼친다.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빠르게 조치한 뒤 문자로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6월 중엔 토요일에도 선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이 외도, 위생해충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거나, 찾동 방문간호사가 주거 취약계층에 바퀴벌레 살충제를 전해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정화조에 소독약을 투여하는 모습광진구보건소가 여름 바퀴벌레 출몰 시기에 맞춰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6 20:07
광진구 청사광진구가 지난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접수 ▲피해사실 조사 ▲피해자 결정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신청인과 상담을 통해 ▲법률상담 ▲심리상담 ▲긴급복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이에, 다양한 전세 사기 수법에도 피해 상담처가 마땅치 않은 구민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피해를 접수하면 신청인이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 요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가격, 실태, 권리관계 등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임차인에게 피해자 결정 여부를 안내한다.전세 피해 신청은 주민등록지에서 가능하며, 임차권 등기 후 주소를 이전한 경우 임차 주택의 소재지에서 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개인정보동의서, 피해 진술서와 임대인의 파산선고(또는 회생개시) 결정문, 경매·공매 개시, 집행권원, 임차권등기 중 해당 서류를 광진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내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02-450-774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6 20:03
이지훈기업 인수합병의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최근 유니콘 기업들은 M&A의 큰손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스, 야놀자, 무신사, 직방 등이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로부터의 투자를 유치한 뒤 인터파크를 인수했고 무신사는 스타일쉐어라는 회사를 인수했다.이외 다양한 M&A 사례가 많고 거래금액과 투자 자본회수는 늘어나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이 활성화하였고 해외 진출한 실패기업이 대거 매물로 나왔기 때문이다.인수합병(M&A, mergers and acquisitions)이란 인수와 합병의 합성어다.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것이고, '합병'은 둘 이상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이다.인수합병은 기본적으로 주식확보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새로운 사업진출 시 소요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단시간 내 경영 노하우와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하다.1994년, 증권거래법 제200조(주식의 대량 소유의 제한 등)를 폐지한 증권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수의 기업이 인수합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그러나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추구했지만, 시너지를 창출한 기업은 많지 않다. 선진국은 M&A를 통해 투자자금 회수가 높지만 우리나라는 기업사냥, 가업승계 수단, 기술 탈취 등 부정적 시선으로 투자자금 회수가 낮다.경영 전문 매거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에 따르면 인수합병(M&A)의 유형별 성공 요인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첫째, 규모 확대로 성공 여부는 매출과 고객 유지에 달려 있어 고객에게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려 이탈을 방지해야 한다.둘째, 지역 확대로 성공 요인은 문화적 차이의 조율로 지역 확대가 가지는 이점인 지역별로 서로의 장점을 교류하는 것이다.셋째, 제품 확대로 연관성 있는 제품군을 이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출 시너지를 달성하는 것이 성공 요인이다.넷째, 경쟁력 확대로 기술력 등 특정 부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합병은 인력관리와 경영 안정화가 성공 요인이다.이제 ‘큰돈을 받고 회사를 판다’는 M&A의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코로나19 이전,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이 경영 위기에 처한 경우가 많다. 이런 기업을 인수할 때 당장은 현지의 매출이 오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M&A 가치가 높을 수 있다.그리고, 가업승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기업은 좋은 물건에 속한다. 창업자가 은퇴할 나이가 되어 상속하려면 최고 50% 상속세율에 도달하므로 다른 기업에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M&A를 하는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영업 네트워크와 기술력이 있을 수 있는 부실기업을 정리하기 위해서 M&A 통해 흡수하고, 혁신적 기술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대형화와 엑시트(EXIT)를 위하며, 유니콘 기업을 더 키우기 위해서도 M&A는 필수적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투자자금 회수 및 재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 협력과 교류의 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atozinfo@naver.com>
뉴스 | 성광일보 | 2023-06-05 14:06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월 31일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2023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31일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2023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시상식은 건협 추담홀에서 진행되었으며, 건협 김인원 회장,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건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 작품 전시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상징하는 거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공모전에는 78명이 참여해 최종 9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완성도, 적합성, 예술성, 창의성을 평가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10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독특한 질감과 풍부하고 조화로운 색감 묘사를 보인 류현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어 ▲최우수상 임형섭 ▲우수상 김민수, 이현경 ▲장려상 김찬종, 설창훈, 양예준, 이혜원, 임호진, 황현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자 전원은 오는 7월까지 키뮤 아카데미의 전문 디자인 교육을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 및 건강 아트워크 개발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작품들은 올해 가을 경 개최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가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벽없는 문화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공익보건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5 13:51
광진구가 2일 광진숲나루에서 ‘광진 환경한마당’을 열고 소중한 지구환경의 의미를 되새겼다.‘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한 환경한마당은 구민과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숲 조성식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 ▲행사부스 운영 ▲기상‧기후사진 전시 등으로 풍성한 한마당을 펼쳤다.탄소중립 숲은 무궁화동산 한편에 마련된 곳으로, 온트리 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1,000포인트 이상 획득한 구민들과 무궁화나무를 심고 탄소저감에 기여한 구민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다.‘온트리’는 ‘전원버튼처럼 나무를 켜다’라는 의미의 앱으로, 이용자가 쓰레기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하기 등 12가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고, 앱으로 사진을 인증하면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이다.광진구의 1,000포인트 이상 달성자는 54명으로, 이날 행사엔 16명이 참석해 부구청장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또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광진에코리더봉사단과 환경통신원회 광진지회 회원, 온트리 앱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관내 아티스트들의 축하 향연도 이어졌다. K-재즈소사이어티의 퓨전 재즈 공연과 물푸레청소년합창단의 ‘지구를 위하여’ 등 합창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기념식장 주변에는 홍보와 체험을 겸비한 ▲햇빛 발전 미니카 ▲두 발로 만드는 솜사탕 ▲커피박 클레이 체험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단 ▲친환경 활동 ▲자원 재활용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친환경 생활문화를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관심을 끌었다.또한, 기상·기후사진전, 환경작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와 포토존이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온트리 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1,000포인트 이상 획득한 구민들이 무궁화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한 구민들을 기념하기 위한 탄소중립 숲이 조성됐다.행사 부스에서 아이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체험하며 솜사탕을 만들어보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5 13:49
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광진구가 2일,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2023 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2017년부터 시작된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 분야에 속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교육계 화두로 떠오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먼저 1부에서는 광진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소개에 이어, 특별 강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내다보는 학교의 미래’가 진행됐다. 건국대 교직과 김종훈 교수가 7년 만에 바뀐 교육과정의 교과별 주요 변화 내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한 참여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2부 토론 시간에는 초‧중‧고 교급별로 구성된 12개 모둠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토론은 건국대 사범대학 학부생들이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참여자들은 “예전보다 자율성이 커진 만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며 의견을 모았다.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의견들은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사업의 내실을 다진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현장 일선에 있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광진미래교육지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진미래교육지구에서는 ▲문‧예‧체 마을강사 지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미래사회 직업체험 ▲광진 대학생 멘토단 ▲토요역사기행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5 13:47
원더플 문화예술단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금남시장 운영회는 2023년 5월 24일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 19로 침체 된 상권 활성화 회복및 주민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했다.회장 오승일 금남시장 운영회장은 "이야기가 넘치는 금남시장 나들이 행사에 귀하신 분들을 초청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들 시장 견학과 장보기 및 각종 게임에 동참하여 선물도 타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자"고 인삿말을 했다.이어 원더플 문화예술 협동조합 정휘종 회장의 사회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시작했다.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숟가락 장단과 율동을 어린이들과 함께했다.한편 운영회 매니저 류항희 씨는 어린이들과 시장견학을 하며 먹거리 및 물건구입을 하고난 뒤에 공기놀이, 주사위놀이, 투우던지기, 손바닥으로 제기차기 게임을 즐기며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정휘종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사회를 보며 흥을 돋구어 주었다.흥부전,섹스폰연주, 고고장구, 부채춤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금남시장은 60여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정과 재래시장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골목형 시장으로 옛 멋과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냉면, 보쌈, 칼국수등 다양한 먹거리와 건어물 , 야채, 과일,한복, 이불집 등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따뜻한 정을 덤으로 함께 파는 주민친화적 시장이다 .원더플 문화예술단의 길거리 공연엄마 아빠와 함께 시장둘러보기아이들에게 각종 선문를 나눠주고 있다.부채춤 공연원더플 문화예술 협동조합 조두이 조합장엄마 아빠와 함께 시장둘러보기색소폰 연주행사에 참석한 통아저씨(오른족)
뉴스 | 이주연 기자 | 2023-06-0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