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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앞으로 서울에서 소음기를 떼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여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비롯해 자동차의 소음기·소음덮개를 떼어 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5월 3일(수)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소음·진동관리법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가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개선명령과 함께 사용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 소유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에 따르면 교통소음 민원이 2017년 846건에서 2020년 1,299건으로 증가하는 등 단속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자동차 운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사람 역시 늘어나는 상황이다.이번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자동차의 소음기 또는 소음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포상금의 금액은 건당 20만원 이내에서 그 위반행위의 과태료의 10분의 1을 넘지 않는 범위로 규정되었다.박성연 의원은 “도시권, 특히 큰 도로 주변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모든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고 이번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개정된 조례에 따라 대표적인 도심 생활 민원인 교통 소음을 낮춰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34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앞으로 서울에서 소음기를 떼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여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비롯해 자동차의 소음기·소음덮개를 떼어 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5월 3일(수)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소음·진동관리법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가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개선명령과 함께 사용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 소유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에 따르면 교통소음 민원이 2017년 846건에서 2020년 1,299건으로 증가하는 등 단속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자동차 운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사람 역시 늘어나는 상황이다.이번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자동차의 소음기 또는 소음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인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포상금의 금액은 건당 20만원 이내에서 그 위반행위의 과태료의 10분의 1을 넘지 않는 범위로 규정되었다.박성연 의원은 “도시권, 특히 큰 도로 주변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모든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고 이번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개정된 조례에 따라 대표적인 도심 생활 민원인 교통 소음을 낮춰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31

성동구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구는 당초 5일 예정했던 축제를 기상 상황으로 연기하여 기대에 부푼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7일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이마당 등 실외 체험 행사와 어린이 시상식, 체험마당을 마련하며 다채로운 경험과 놀거리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왕십리 광장 북측 체험 마당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머리띠, 종이편지 액자, 무지개 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실크스크린, 전통놀이,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서는 에어 슬라이드, 장애물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바이킹 등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체험존을 마련해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VR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전(지진)체험과 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또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성동어린이’들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28명을 선발, 어린이상을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한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하여 보다 넓어진 광장에서 온 가족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벗고 처음 맞는 와글와글 축제라 기대가 크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어린이날에는 왕십리광장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29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청년포털’광진구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청년 온라인 소통 채널인 ‘청년포털’을 개설했다.광진구나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 중에는 그러한 정책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에, 광진구는 정책이 있는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다양한 청년 수혜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하는 ‘청년포털’을 개설하게 됐다. 또한, ‘청년포털’을 통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하고자 한다.‘청년포털’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의 ‘참여소통’ 카테고리에 조성되어 있으며, ▲청년을 위한 정보 ▲대나무숲(무엇이든 듣겠습니다) ▲청년정책모음.zip ▲유용한 사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청년을 위한 정보’에서는 중앙부처와 서울시, 광진구의 다양한 청년 수혜사업 정보나 사업별 참여 모집, 공고사항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대나무숲(무엇이든 듣겠습니다)’에서는 주제에 제한 없이 청년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거나 요구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청년정책모음.zip’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예술 ▲경제 등으로 나눠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32개 청년 지원사업을 목록화해 소개한다. ‘광진구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 등도 안내되어 있다. ‘유용한 사이트’에는 ▲광진청년센터 오랑/청년네트워크 ▲청년몽땅정보통 등 중앙부처 및 서울시의 청년 관련 포털로 연결되는 링크가 모여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26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후원기관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부모되기교육」을 실시하였다.후원기관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자녀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모되기교육」을 추진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자녀 용돈 교육․사춘기 소통법․자녀교육 스트레스 해소 총 4개 분야로 구성, 실시간 온라인 강의 총 5회 진행되었다. 학부모의 여유 시간대를 활용하여 평일 오전 시간에 운영하였고, 총 404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였다.학습자들은 ‘조금 더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실질적인 사례를 콕콕 집어주어 도움이 되었다’,‘부모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든든한 강의였다’등 매우만족의 후기를 남겼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강사와 학습자 간 서로 채팅으로 소통하고 호응하며 같은 고민을 나누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자원을 평생교육에 접목하여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2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교육청 행정업무의 단순·반복 업무를 경감하여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엑셀자료수합·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 프로그램(이하, 자동입력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2023. 4. 28.(금)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및 시설관리본부에 배포했다.전국시도교육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자동입력프로그램』은 학교로부터 자료를 수합하거나 예산을 교부하는 과정에서 단순·반복 작업에 매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교육청의 기존의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효율적인 행정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자료 수합 정리 시간을 단축, 데이터 입력에서 오기로 나타날 수 있는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담당자의 업무량 및 부담감을 대폭 경감시켜주는 혁신적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자동입력프로그램』은‘엑셀보고자료수합’과‘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법은 2분 분량의 영상 매뉴얼을 시청하면 누구나 즉시 사용이 가능할 만큼 쉽고 간단하다.‘엑셀보고자료수합’은 각 학교의 보고자료 파일을 열고 내용을 복사해서 집계 파일에 붙여넣는 반복 프로세스를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실행해주며, ‘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은 학교별로 교부금액을 일일이 수기로 입력하던 기존의 과정을 생략하고 시스템에 예산교부파일을 일괄 업로드 할 수 있게 했다.『자동입력프로그램』은 2022년 1차 개발, 자체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2023년 재설계하였으며,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이용자들은“기존의 수기로 작업하던 방식과 달리 업무시간도 대폭 단축되고 정확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앞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하여 교육 행정 업무 현장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는 등의 평가를 했다.이번 서울시교육청 관내 기관에 배포된『자동입력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의견 반영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사용 매뉴얼 및 사용 동영상과 함께 희망하는 전국 교육기관으로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아울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AI시대에 발맞추어 교육행정업무의 단순·반복적인 부분을 자동화하고,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계속적으로 조성하여 ‘다양성이 꽃피는 혁신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4 10:21

장학증서를 받은 모범학생들이 최민범 담임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담임목사왕십리 성은교회(담임목사 최민범)는 지난 4월 30일 교회본당에서 모범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회 예배생활과 교회봉사에서 타의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25명에게 대학생 100만원 중고등학생상들에겐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금 수상자들은 교회 예배와 교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를 기반으로 타인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학업과 더불어 교회 생활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25명에게 수여된 장학금은 총 1240만원이다.성은교회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교회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앞으로도 성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며, 사랑의 영혼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다음은 장학금 수여자 명단▲라유빈 한라대학교 2년 ▲김상아 서울여자대학교 1년 ▲김라온 백석예술대학교1년 ▲김상은 명지대학교 2년 ▲맹준영 한라대학교 1년 ▲이유민 한경대학교 1년 ▲김민지 서일대학교 1년 ▲권지민 신현고등학교 2년 ▲김상효 이화미디어고등학교 2년 ▲양도영 대일고등학교 2년 ▲박준혁 진관고등학교 3년 ▲김찬희 성동고등학교 2년 ▲최예은 도선고등학교 2년 ▲김신지 무학고등학교 3년 ▲용민서 심석고등학교 3년 ▲김동진디지텍고등학교 3년 ▲설예지 수리고등학교 3년 ▲이상준 건대부속고등학교 3년 ▲전휘서 퇴계원고등학교 3년 ▲조경빈 휘경여자고등학교 3년 ▲라현빈 판곡중학교 3년 ▲양예윤 무학중학교 3년 ▲양진영 양동중학교 3년 ▲강채원 광남중학교 3년 ▲김아름 무학중학교 3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8:33

3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권영규 신임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하며 임기 시작을 알렸다.권영규 신임 회장은 지난 4월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상임위원회에서 선출된 후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오는 4일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제33대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한다.권영규 신임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서울시민과 함께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며, 재난 예방과 구호활동 등 선한영향력으로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을 밝히는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55년생 권영규 신임 회장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서울특별시 월드컵추진단장/문화(체육)국장, △서울특별시 경영기획실장,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등을 거쳤으며,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과 △KOICA 자문단 및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신임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하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권영규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신임 회장(오른쪽).권영규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2:05

김정숙 논설위원소설은 일곱 개의 에피소드로 짜여져 있다. 그 에피소드엔 역사 교사였다가 정년 퇴임한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을 세트로 혼술하는 회사원, 마지막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 온 작가 인경, 엄마의 편의점을 팔아 치울 기회만 엿보는 염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곽씨가 등장한다.이야기는 서울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편의점 여사장의 지갑을 찾아준 인연으로 그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시작된다. 덩치가 곰처럼 큰 이 남자는 알콜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서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나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편의점의 물건을 슬쩍하는 불량학생이나 한밤중의 취객도 제법 잘 다루고, 진상 손님까지 두 손 들고 나가 떨어지게 만든다. 그뿐인가 편의점은 비싸다고 오지 않던 동네 노인들도 독고씨의 싹싹하고도 친절한 태도에 마실 나오듯 편의점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 덕분에 오전 매출이 쑥 올라간다.독고씨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해 주는 마력이 있다. 편의점 알바를 하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던 시현은 신참 독고씨에게 매장 업무를 교육시키다가 그가 불쑥 건넨 말 한마디에 편의점 교육 유튜브를 시작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얼마 후 다른 편의점에 스카우트 되기에 이른다. 아들과의 관계로 속을 태우던 오전 알바생 오 여사는 자신의 하소연을 귀담아 들어주고 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방법까지 알려주는 독고씨에게 큰 감명을 받는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는 세일즈맨 경만은 퇴근길 편의점에서의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혼술이 유일한 낙인데, 언젠가부터 편의점의 밤을 장악한 독고씨가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의 순수한 호의 앞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 사장 염 여사가 독고씨를 내 보내고 편의점을 팔게 해서 사업 밑천을 만들려던 민식은 그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돈독한 모자지간이 되고, 민식의 사주로 독고씨의 뒷조사를 하던 흥신소 곽 씨는 타깃인 독고씨에게 오히려 감정이입을 하더니 편의점 알바자리까지 얻게 된다. 대학로를 떠나와 마지막 글쓰기에 분투중인 희곡작가 인경은 서울역 노숙자였던 편의점 알바 독고씨와 매일 밤 취재차 대화를 나누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용기를 되찾게 된다.한편 편의점 일이 숙달 될수록 독고씨는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고 술을 끊으며 지내다 보니 알콜로 굳어진 뇌가 기억을 되찾게 된다. 결국 독고씨는 편의점에서 두 계절을 보내면서 다시 살아내기로 마음 먹는다. 그의 기억이 거의 회복될 무렵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독고씨는 편의점 일을 그만두고 대구로 가기로 결단 내린다. 편의점 매출도 올리며 일 잘하고 있는 독고씨는 왜 알바를 그만두고 대구로 가려는걸까?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지친 삶의 고뇌와 번민으로부터 삶이 가벼워지도록 가교 역할을 했던 독고씨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소설을 읽는 내내 끝까지 계속 읽고 싶도록 추리력을 발동시키는 게 독고씨의 정체다. 이것까지 다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강해져서 앞으로 소설을 읽을 독자들이 김 빠질테니까, 여기부턴 안 알랴줌!The Creative Curve를 쓴 앨런 가넷(Allen Gannett)은 창의적 작품이 성공하려면 당대 관객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했다. 그 반향을 일으키는 좋은 소설엔 색다름 이상의 무엇, 즉 친숙성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예술가가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타이밍”의 중요성도 이야기하였다.작가 김호연은 우리 시대의 친숙하면서도 현대인의 공간이 된 편의점을 배경으로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엮었다.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 가는 장면은 마치 드라마를 시리즈로 보는것 같기도 하고 친숙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이 소설이 자극적이지 않고 일상적인데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건 사람들은 밤마다 피아노를 치면서 즐거운 나의 집을 노래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모두의 집엔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풀어야 할 숙제가 있어서 그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들이 전 세대를 아울러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켰는지도 모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5-03 10:41

성동구가 지난달 25일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내 지역 지킴이'는 생활 불편사항의 발굴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2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내 지역 지킴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성동구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킴이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지킴이들은 담당 지역을 순찰하며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구는 주민 생활 불편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처리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내 지역 지킴이들이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 요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동구가 지역 내 생활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앞장설 ‘내 지역 지킴이’를 위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35

성동구가 오는 8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성동구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신청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평가항목은 지역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으로 평점 총합이 70점 이상인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희망)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ugene33@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33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가능하다.특히 국세청 모두채움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안내문에 따라 ARS(1544-9944)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안내문의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가 인정된다.또한 성동구에서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성동구청 2층 세무민원실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은 국세청 모두채움대상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신고창구 내 도움창구에서 신고지원을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작성창구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한편, 지난 3월 14일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 시 2개월 이내에 분납 가능하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46)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 관계자는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원활한 업무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8

성동구가 전국 최초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되어 현재 소형 쉼터까지 총 5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냉‧난방 기능은 물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유·무선 충전기, 비상벨,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이러한 스마트쉼터가 쉼터의 역할 뿐 아니라 실제로 데이트폭력을 해결하고, 치매 어르신과 자폐 노숙인의 가족을 찾아주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쉘터(shelter)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특히 데이트폭력과 치매 어르신의 사례는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쉼터 내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이상을 감지, 신고하여 해결한 것으로 위급 시 주민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낸 사례다.지난 4월 초 밤 11시경 스마트쉼터에서 남성이 여성의 팔을 제압하고 물건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안내방송 후 경찰에 신고하여 데이트폭력을 안전하게 해결한 일이 있었다. 또 매일 저녁 스마트쉼터에 와서 몇 시간씩 앉아 침을 뱉는 등 행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어 담당 직원이 출동했다. 담당 직원은 대화가 불가능하고 같은 말만 반복하여 이상을 감지, 경찰에 신고해 가족을 찾아보니 혼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이었다. 현재는 가족의 보호조치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앞두고 있다.자폐 노숙인이 집을 찾아간 사연도 있다. 노숙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복지 담당 직원과 출동해보니 자폐를 가지고 있었고, 어릴 적 기억이 있는 성동구가 그리워 경기도 과천에서 매일 걸어와 스마트쉼터에 있는 경우였다. 돌봐줄 가족이 없고 건강도 염려되는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안전하게 귀가시켰다.성동구에서 운영중인 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가 구민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7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일(월) 제318회 임시회 마지막 현장 방문 일정으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인 한강경찰대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업무보고 청취 및 순찰정 승선 체험 등을 수행하였다.한강에서 시민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한강경찰대는 망원(본대)·이촌·뚝섬·광나루 등 총 4개소의 치안센터를 중심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 구간을 관할한다. 현재 총 39명이 인명 구조와 수색 활동, 범죄 예방, 단속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2021년 7월부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다.이날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구미경 의원을 포함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 공무원, 한강경찰대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강경찰대 망원 본대에서의 업무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자재 창고 등 시설 견학 및 환경 순찰, 순찰정 승선 체험 등을 수행하였다.구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목숨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사드린다”라며, “작년 현장 방문을 통해 순찰정 교체에 대한 시급성을 파악하고 순찰청 교체 예산을 증액하는 등 한강경찰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한강경찰대 환경개선 등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안전이란 모든 정책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임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 행정에 있어 시민과 공무원분들의 안전을 늘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5

눈과 얼굴이 노랗게 변해서 병원에 간 직장인 A씨는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배 이상 증가해 있었고, 급성 A형 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A형 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주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된다.A형 간염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감염성 질병이다. 전체 급성 간염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흔한 질환으로, 주로 갑작스러운 위장 장애나 복통, 설사, 구역 및 구토, 고열, 피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로 인해 학교나 직장 등 일상생활의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어린이의 경우에는 증상이 가벼운 몸살 정도에서 끝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고령, 지속적 음주,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간경변증, 간경화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A형 간염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모든 연령층에서 실시할 수 있으며, 간염 발생 확률이 95% 이상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상수도 개선으로 A형 간염 항체를 자연 습득하지 못하고, 간염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지 않은 시기에 소아청소년기를 보낸 30~40대의 경우에 발병률이 높다.발병률이 높은 40대 이하의 경우에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대 이상은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더불어 12~23개월의 모든 소아와 B형․C형 간염 환자, 간경변환자, 혈액응고질환자, A형간염 유행지역 (주로 개발 도상국) 여행 및 체류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권장된다.또한, 예방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간염에 대한 예방수칙은 계속해서 지켜야 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 가열 시 파괴되므로 물은 가급적 끓여 마시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조리도구 위생적 관리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3

광진구가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광진구 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에 도움을 주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는 금연 의지가 있더라도 서비스를 지원받기 어렵다. 이에, 참여 희망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금연상담사는 참여 희망 사업장에 방문해 흡연자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를 지원한다. 지속적인 금연을 위해 6개월간 전화나 문자 등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6개월 이후에는 니코틴 검사를 통해 목표 수치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금연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성취감을 고취한다.1월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광진우체국과 그랜드워커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업장 6곳과 학교 2곳, 전통시장 3곳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광진구 보건소는 올해 총 230명을 대상으로 6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 희망 사업장은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02-450-1976)으로 접수하면 된다.광진구 보건소는 지난해에 사업장 8곳과 전통시장 6곳에 방문해 총 61회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229명 중 71명이 금연에 성공해 기념품을 손에 쥐었다.지난해 실시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현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1

광진 스마트 All-in one 시스템광진구가 2일, 연중 24시간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의 문을 열었다.새로 개편된 상황실은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선다. 여기에 최첨단 장비를 갖춰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먼저,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바꿨다. 관내 설치된 3,480대의 CCTV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리정보체계(GIS)에 기반한 ‘스마트관제 광진’으로 상세하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신속히 현장을 찾아갈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반경 100m 이내 화면까지 송출되는 ‘스마트서울 안전망’을 도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추가 확보해 핫라인을 활성화했다. 경찰, 소방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위기 상황을 더 빨리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신규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 또한 쌍방향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효율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재난전담원’을 전격 배치했다. 이들은 실시간 재난정보 확인과 신속한 상황 전파, 초동 조치를 담당한다.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인력을 보강했으며, 월 1회씩 직무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2일 개소식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알렸다. 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과 CCTV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다시 한번 철저를 기했다.김 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재난 상황은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 보다 빠르고 빈틈없이 구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365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나갈 계획이다.2일, 광진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개소식재난안전상황실 내부, 관내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CCTV 관제시스템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을 시연해보며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상황실을 쭉 둘러보며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20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교육청 업무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과 원활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엑셀파일수합·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 프로그램』을 “전국시도교육청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2023. 4. 26.(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및 시설관리본부에 배포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예산을 교부하거나 학교로부터 자료를 수합하는 과정에서 단순·반복 작업에 매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교육청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기존의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담당자의 업무를 대폭 경감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엑셀파일수합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제출한 자료 수합 시 ①파일을 열고(open)→②내용을 복사(copy)해서→③집계파일에 붙여(paste)넣는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실행되도록 한다.동영상 사용자 매뉴얼: 우리 교육지원청 유튜브 탑재 (https://youtu.be/F_6E0z8VUgo)한편, 『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 프로그램』은 시스템에 예산교부액 일괄 업로드를 가능하게 하여, 학교별로 교부금액을 일일이 수기로 입력하던 기존의 과정을 생략하고 교부액이 정확히 입력되었는지 확인하는 검토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한다.두 프로그램의 장점은 엑셀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것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튜브에 탑재된 2분 분량의 매뉴얼을 시청하면 누구든지 즉시 활용가능하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엑셀파일수합·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수합 및 전출금 교부 업무를 진행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은‘기존의 수기로 작업하던 방식과 달리 업무시간도 대폭 단축되고 정확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앞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하여 교육 행정 업무 현장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이번에 서울시교육청 관내 기관에 배포된『엑셀파일수합·학교회계전출금 자동입력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의견 반영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전국 교육기관으로 확대 배포될 예정이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교육행정업무의 단순·반복적인 부분을 자동화하고 실질적인 학교현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계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15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전경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공존의 교육을 구현하고 학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을 추진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은 개별학교 단위로 진행됐던 컨설팅 내용과 평소 복잡하고 반복되는 인사노무 관련 질의 · 응답 사항을 분석 및 정리해 학교에 공유하고 추후 인공지능 업무 개시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여 교직원들의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업무를 지원한다.이번 추진사업은 ▲우리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심 인사노무 컨설팅 사례를 수집하여 ▲50선 사례를 분석 · 선정하고 노무사 자문을 받아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50선 Q&A 완성하여 ▲관내 학교로 배포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어렵고 복잡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업무에 관해 학교 교직원들과 소통 · 공유하여 지원청과 학교간의 공존을 강화하고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5-0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