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는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거나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용직·특수고용·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 1일 91,480원, 연 최대 14일까지 입원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입원 및 입원 연계 외래진료 또는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기준과 3억 5천만 원 이하(토지, 건축물, 주택, 임차보증금 등 일반재산액)의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성동구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경우이다.단,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목적이거나 요양병원, 조산원에 입원하는 경우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중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외국국적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지원금은 입·퇴원일,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sickleave.seoul.g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성동구 관계자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가 일용직이나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소상공인 등 노동약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및 성동구보건소 ☎02-2286-7014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20 11:03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지만 떠도는 의학 상식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득실을 따져 득이 많으면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지혈증 약도 예외는 아니다.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섬유화가 진행되고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이 진행되면서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다.또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는데, 이를 죽상경화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을 합쳐서 죽상동맥경화라고도 하는데 죽상동맥경화로 진행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가건강검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이상 남성 10명 중 4명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되면 혈중 지질을 낮추는 데 효과가 좋은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약을 의료진으로부터 처방받는다.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건강정보 중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간도 나빠지며, 혈당도 오른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해 걱정하는 환자가 있다.일부 연구 결과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용 시 혈당이 약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보다 콜레스테롤을 적극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 고지혈증 치료약은 꼭 필요한 약인데 이득 500보다 혹시 모를 부작용 1에 압도되어 약을 안 먹는 선택으로 큰 손해를 보는 환자도 있다. 약에 대한 맹신도 문제지만 객관적 근거 없이 공포감을 갖는 것도 문제다.<건강검진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받았을 때 고지혈증 약 복용 시기를 늦추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연구팀은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으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40~79세 성인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약 사용 시기와 복약 태도가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핵심 결과는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면, 즉시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을 시작할수록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지혈증으로 최초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지난 후부터 스타틴을 복용한 경우 진단받고 6개월 이내에 복용한 경우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4% 더 높았다.<고지혈증 약,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그렇다면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어떻게 될까? 고지혈증 약 복용을 시작한 사람들을 지속 사용자와 복용 중단자로 분류하여 비교하였을 때, 복용 중단자는 지속 사용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71% 증가했다. 고지혈증 약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면서 혈관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데,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리바운드 효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갈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도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다행히 다시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지속 복용자에 비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으면 되도록 빠른 시간에 약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적고, 생활습관 실천과 운동을 철저히 하는 경우에 고지혈증 약을 줄였다가 간혹 중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의로 중단해서는 안 되고 의료진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고지혈증 약을 줄이거나 중단한 경우에는 3개월 후 혈액검사를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지 않다면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3월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9 11:53
지난 8일 금호복지관 개관식 모습성동구가 지난 8일 금호동 지역주민을 위한 ‘금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성동구 금호·옥수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옥수동 끝에 자리하여 위치가 편중되어 있고 경사 지형으로 인해 금호동 지역주민에게 복지관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금호복지관 개관으로 금호동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금호복지관은 지상 1층~3층, 연면적 181㎡의 규모로 준공되었다. 1층에는 프로그램실, 온기나눔누리소, 2층은 온돌방으로 신체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3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구는 이곳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사람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운영 목표로 주민안심단, 복지상담소, 온기나눔누리소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면서, 골목주민 공동체 정기 활동 및 우리동네 나눔 축제 등 지역 공동체 어울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취미·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금호교회, 성당, 시장 상인회 등 관내 유관기관 등의 협약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등 돌봄 공백 없는 안전한 금호동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8일 열린 개관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호복지관이 지역주민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따뜻한 복지 성동을 만드는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9 11:50
취임사를 인사를 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광진구상공회는 지난 15일 오후 스타시티웨딩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으로 손영진 제7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과보고와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손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년 동안 광진구 상공회에서 활동하며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경험했다"며 "회원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또한 "갑진년은 60년 주기의 시작을 의미하며, 갑진년은 변화와 기회를 상징한다"며 "갑진년에는 상공회 회원 및 임원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번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광진갑 민주당 이정헌 후보,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 광진을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등이 참석해 손영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전병주 시의원과 광진구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손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창숙 회원의 축시 낭독과 정휘종 회원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이번 취임식은 광진구상공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앞으로 손영진 회장의 리더십 아래 광진구상공회가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이에 앞서 모법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시상에는 서울시장상, 서울상공회장상, 광진구청장상, 광진구상공회장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서울시장 표창▲우용기 (주)유토피아퓨처 대표 ▲양순영 스타시티아트홀 대표 ▲최창식 대박부동산 대표 ▲이지훈 프라임경영기술(주) 대표◆서울상공회의소장 표창▲박영찬 준명상사 대표 ▲곽애란 노스페이스 구의점 대표 ▲김현주 현주플라워카페 대표◆광진구청장 표창▲박운서 예담한약국 대표 ▲김희경 신선(산낙지) 대표 ▲남은숙 강가에 다락 대표 ▲박정미 (주)유토피아퓨처 이사 ▲김기훈 (주)지케이티글로벌 대표◆광진구의회 의장 표창▲이강태 성심세무회계컨설팅 대표 ▲박옥희 (주)대원세이프티 실장 ▲엄진옥 간도우 대표 ▲이현철 행복자원철거 대표 ▲임봉순 (주)이음테크넷 대표◆광진구상공회장 표창▲조민경 광진구청지역경제과 팀장 ▲김건수 보현아시바 대표 ▲오현승 (주)태건건축설계 건춧사 사무소 실장 ▲홍석란 파라곤부동산 대표 ▲이금훈 광진에코리더 ▲고미자 참사랑방문요양센터 대표 ▲정순혜 킴스플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심상국 나미일식 대표 ▲김재원 오사이(주) 대표 ▲김정순 유니온(주) 대표 ▲정선경 알로하 대표국민의례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회장 선출을 위해 임시 의장을 맏은 이경흠 수석 부회장당선 축하 꽃다발 증정서청숙 회원의 축시 낭독축하 케익 절단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ㅜ상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6:03
성수4지구 디자인포럼. 조합 자체 설계팀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근 아파트 트렌드 사례분석 등을 설명하고 있다.“‘클린 경영’으로 77층 랜드마크 짓는다”77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구역(이하 성수4지구)가 18일 ‘윤리서약준수 권고문’을 발표했다.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ENC 등 시공사를 대상으로, 조합장을 비롯한 운영진 69명이 서명한 윤리서약서를 공유하고, 협력회사도 이에 따른 행동요강을 준수하도록 권고한 것.공문에 따르면 협력회사는 조합사무실에서만 운영진을 만날 수 있으며, 어떠한 향응 및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이를 2회 이상 위반하였을 때에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에 의해 협력업체 리스트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이 조항을 지키지 않는 경쟁업체를 발견했을 때는 조합에 제보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공사 입찰기간에는 회사별 영업사원 인원을 통일하는 등 로비가 아니라 오직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찐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조합 내부의 윤리원칙은 더 엄격하다. 3만원 이상의 금품, 선물, 식사 등을 제공받은 조합 운영진은 즉시 직책을 내려놓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성수4지구가 이처럼 강력한 윤리서약서 공문을 발송한 이유는 ‘클린 경영’만이 77층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열쇠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성수4지구가 시공사에게 발송한 윤리서약준수 권고공문최근 초고층 아파트의 공사비 논란 관련, 성수4지구는 공사비 절감의 핵심은 ‘층수’가 아니라 ‘클린 경영’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공사, 제조업체 등 협력업체로부터 받는 로비, 향응의 비용이 결국에는 공사비에 포함된다는 주장. 각종 이권이 개입된 협력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공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이유로 조합이 수십종의 자재를 무분별하게 분리발주하고, 설계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내장재업체부터 선정하는 등 각종 비리와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이 재건축재〮개발 업계의 현실이다.이에 따라 철저하게 비리를 없애고, 협력업체에게 단 한 푼도 신세를 지지 않는 운영을 하는 것이 공사비 절감의 지름길이라는 성수4지구의 주장이다.성수4지구 설계팀을 이끌고 있는 송재헌 건축사(57)는 “한 명의 조합원이 협력업체에게 3만원의 선물을 받으면, 결국 300만원으로 조합원 전체에게 청구서가 날라올 것”이라며 “윤리서약서를 통해 ‘찐 경쟁’을 이끌어 내는 것만이 건축비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성수4지구가 주장하는 또 한가지 공사비 절감의 방법은 ‘전문가 보다 똑똑한 조합’이 되는 것이다.우선 성수4지구는 조합 내 현직 설계사, 토질 및 기초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설계팀을 운영하고 있다.시공사 선정 후 조합과 시공사의 관계에서 ‘갑’과 ‘을’이 바뀌면서, 공사비 증액 이슈가 터져 나오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의 빌미를 주지 않는 방법은 설계변경 최소화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성수4지구 설계팀은 오는 5월 국제 현상공모로 설계회사를 선정한 후, 최대한 완성도 있게 시공사 비딩용 원안설계를 만드는 데 집중을 할 예정이다.특히 건축면적 변경으로 건축비 갈등과 건축기간 연장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다른 재개발 지구의 사례를 참고, 시공사 선정후에는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최적의 설계안을 뽑아낸다는 계획이다.또한 성수4지구 설계팀은 전 조합원이 전문가 못지 않은 재개발 지식을 갖추도록 5회에 걸친 디자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 각 단계에서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디자인 포럼에서는 커뮤니티 활용계획, 단위 주거세대 계획, 주차장 특화방법 등 최근 나온 아파트 트렌드의 사례분석을 통해 조합원에게 최신의 정보와 판단기준을 제공하고 있다.조합원 스스로 쌓은 지식을 기반으로 성수4지구는 최근 층수선호도 조사에서 홍보요원(OS) 없이, 전자투표만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이에 5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달성,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4지구는 향후 총회에서도 OS 활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성수4지구의 정영보 조합장(45)은 “시공사 간의 ‘찐 경쟁’을 끌어내기 위한 첫 걸음으로, 그 어떤 협력사에게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는 윤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시공사 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사비를 최대한 낮추는 한편, 초고층으로 클린 한강뷰 세대를 늘려 분양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4:2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2024년 3월 19일(화) 14시부터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학교통합지원센터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8명,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인권지원팀 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소위원회 구성·운영 사항 보고, 심의위원회가 소위원회에 위임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 전문가, 학부모 등 50명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조사, 관계개선 지원, 법률지원 등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 강사 강의(김성염 변호사)가 이어진다. 강의 내용은 심의위원회 운영 사항과 더불어 행정심판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심의 조치 분석 등이다.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반기별 위원 연수를 실시하여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 및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4:16
성동구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성동구가 3월 18일부터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유아숲체험원은 대현산·금호산·매봉산 3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5000㎡ 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공 조형물 대신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난해에는 대현산, 금호산에 이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을 재정비했다. 통나무오르기, 네트놀이, 낙엽풀장 등의 놀이시설을 정비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또한,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해 아이들이 자연 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올해부터는 비장애아와 장애아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울림반'도 운영을 시작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 모두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와 사회 관계성을 키우고 정서적 감수성과 신체적 발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유아숲체험원 이용 대상은 사전 접수를 받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총 3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잔여 반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숲체험을 통해 신체 발달과 면역력 증진은 물론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 02-2286-567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