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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광진형 특별융자’ 신청을 받는다.‘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낮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저금리 대출과 더불어 이차보전 특례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지난 29일,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으로부터 출연금을 확보해 총 525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이와 함께, 구에서 2% 이차보전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거치기간인 2년 동안 1.5%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어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은 제한된다.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상시 가능하다.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특히, 이달 19일과 20일엔 구체적인 정보 안내를 위해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집중 상담처’를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지원자격과 절차, 혜택 등에 관한 맞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후 21일부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사전 예약해서 방문하면 된다.아울러 19일과 20일, 집중 상담처 옆에 ‘찾아가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특별융자는 물론 경영교육 등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고금리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8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광진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구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번지 일대로 총면적 78,147㎡에 달한다.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진구청 신청사(18층) ▲첨단업무단지(31층) ▲호텔·오피스텔(34층) ▲1,363세대의 공동주택 7개 동(26~48층)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특히, 1,363세대의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공공임대 432가구, 행복주택 300세대로 구성된다.이날 설명회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비촉진사업 현황 ▲주민 편익 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현 공정률은 약 27%로 2024년 말 완공이 목표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천 명, 상근 인구 약 6천 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자양사거리 교통섬 개선 ▲구의역 3번 출입구 개선 ▲휴게 공간 조성 등 구의역 주변에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좁은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왔던 자양사거리 남서측 교통섬을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확장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지붕이 없어 눈, 비에 그대로 노출되던 구의역 3번 출입구도 에스컬레이터와 지붕을 설치하고 출구 옆 비좁은 보행로를 확대한다. 또한, 재정비 단지 구역의 건물과 연결통로를 만들어 주민 편의를 더한다.마지막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구의역 주변에 문화공원, 가로형 소공원 등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배치도지난 10일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6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은 지난 10일 오전 브리핑실에서 ‘천원의 아침밥’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올해 지원 인원을 기존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나아가 희망하는 경우 전국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광진구에는 건국대, 세종대, 장로회신학대 등 3곳의 대학교가 있으며, 화양동은 전체 세대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82.5%에 달하고, 주민의 44%가 20대일 정도로 대학생의 비율이 높다.이날 간담회는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부위원장, 고양석, 전은혜, 김상배, 김상희, 허은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진구청 기획예산과 직원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검토와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후 예산 확보 등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의회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주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광진복지재단을 통한 지정기탁금 마련’,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근로 지원’ 등 다각도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봐야한다”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관내 학교업무 저경력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예산규모의 확대, 법규의 다변화, 구성원의 다양화 등으로 업무가 복잡화되고 처리해야할 업무가 증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저경력공무원들의 업무역량 향상 및 공직적응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이다.「회계 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는 학교 직원들에게 필수적인 업무인 예산 및 세입·세출의 이해,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 인사, 급여, 계약 일반 및 계약 사례 등의 과목이 총 7차에 걸쳐 현장감 있는 연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규정에 변화가 잦은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계약 업무 파트는 최신 업그레이드된 법규 등이 충실히 담겨 있고 사례중심의 강의로 학교 현장 직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의식 연수와 더불어 매 회차 토론식 소규모 활동도 편성되어 있어, 담당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여 공직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3월에 실시한 사전 연수 신청 결과, 처음 계획한 연수인원 24명을 훌쩍 뛰어넘는 34명이 신청하여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학교에 근무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 학교 근무가 예정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신청도 적지 않아 놀라움을 주었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소연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바라는 학교현장의 목마름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연수를 준비하고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18

조 남 승경향 각처에 자리 잡고 있는 명산들을 돌아 등산을 함께 했던 생각들이 떠올랐다.한참 땐 새벽에 서울을 출발하여 경북 청송의 내원마을을 거쳐 가메봉과 주왕산 주봉을 등산하고 하룻밤을 유숙한 그 다음 날, 다시 대구 팔공산 갓바위까지 등정을 하고 나서 밤늦게야 상경할 정도로 등산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설악산을 등산할 때도 노학동 쪽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울산바위를 올라갔다 내려와서 김밥으로 점심을 간단히 때운 다음, 신선대와 금강굴을 거쳐 마등령을 등정하고는 오세암과 백담사를 거쳐 용대리까지 걸어 내려왔다.어두운 밤에 용대리에서 어렵게 차를 잡아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었던 고난의 행군을 생각하면 정말 미련스럽기 짝이 없었다. 어느 산이나 등산 코스마다의 묘미와 맛이 다르기 때문에 설악산도 코스를 달리하여 여러 차례나 등산을 했었다.또 지리산과 영암 월출산의 종주, 그리고 사량도의 지리망산과 계룡산, 충북의 속리산, 월출산, 금수산 등등 우리나라의 명산이란 명산은 거의 다 등정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등산 장비와 등산 요령 등 등산에 대한 전문 상식을 전혀 갖추지 않고, 무작정 등산만 좋아한 정말 무지몽매한 등산광이었다.그러니 서울은 물론 경기도에 있는 산들이야 틈만 나면 찾아나서는 산들이었던 것이다. 오늘은 서울의 여러 산 중에서 도봉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도봉산을 택한 것은 오늘따라 산명에 마음이 이끌렸기 때문이다.사실 조선조의 거유였던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아름다운 산세에 감탄하여 자주 찾았다던 충북 단양에 자리 잡은 도락산을 찾아가고 싶었다. 단양의 도락산은 조선 중기 노론의 영수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함께해야 한다.”라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도락산 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 유유자적하게 도를 즐기는 마음으로 오래전 단체산행 때의 추억을 밟으며 다시 한 번 도의 즐거움을 찾고 싶었다.하지만 오늘은 도를 즐기러 떠날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가까이에 있는 도봉산을 찾아 도의 정상이나 바라보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등산에 나섰다. 이런저런 산행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사이에 도봉산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난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어느새 나를 태운 시내버스가 도봉산 입구의 주차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신발 끈을 다시 한 번 고쳐 매고, 고개를 들어 도봉산의 정상에서부터 산 전체를 쭉 훑어본 다음 산을 향해 발길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오늘 등정하고자 하는 도봉산은 주봉인 자운봉에서 남쪽으로 만장봉과 성인봉이 있고, 서쪽으론 오봉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또 도봉동계곡, 송추계곡, 망월사계곡을 비롯하여 천축사, 원동사, 망월사, 관음암, 쌍룡사, 회룡사 등 많은 사찰이 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이렇듯 명산이요, 장산이다 보니 정상에 오르는 길 또한 한두 갈래가 아니다. 그 여러 갈래의 길들을 오래전에 이미 다 접해 보았지만, 오늘은 날씨가 아주 고온 다습함으로써 비교적 시원한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조선의 선조가 조광조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에서 출발하여 성도원 쪽으로 방향을 잡아 성불사를 거쳐 용어촌 계곡을 따라 마당바위에 올라가 잠시 휴식을 한 다음, 다시 신선대까지 올라가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신선인 양 세상 시름 다 내려놓고 푹 쉬었다가 석굴암과 도봉대피소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 오기로 하였다.서원을 지나 울창한 숲에 들어서자 열열히 사랑을 부르는 매미의 노랫소리가 산객을 반겨 주었다. 매미 소리를 벗 삼아 걸으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이었다.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걷는다고는 하나 날씨가 워낙 무더웠기에 얼마 걷질 못하고 금세 온몸이 땀에 흠뻑 젖고 말았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4-10 19:08

대한민국단골(주) 산하 (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 (사)독도사랑회와 협약식길종성(왼쪽)독도사랑회 중앙회장과 정세균 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있다.(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는 독도홍보관에서 지난 3월 28일 전국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역상권 활성화 방법으로는 업체간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 '소상공인과 소비자'간 단골손님 공유를 위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교육사업을 통한 실천하는 가맹점 사업과 지역화폐를 전국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한정된 시장 환경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사주고 팔아주기로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단체다.협동조합은 전국의 299개 지부를 통해서 지역의 특산물(농,축,해산물)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공유하는 공유경제 조직체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동분서주 중이다.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서울시 종로구 종로로 2길 12)은 “독도를 사랑하고 우리 영토를 지키는 마음으로부터, 전국 지역 곳곳의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이 애국”이라며 “독도사랑회와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국토사랑의 시작은 지역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우리 모두가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를 실천하자”고 말했다.이에 정세균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전국 지역에서부터 각자가 주체가 되고 중심이 돼서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공동체의 힘을 발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독도사랑회와 함께 조합의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하여 국토수호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특히 “웹3.0시대에 메타버스를 통한 독도 사랑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공유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국토사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2004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비롯해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왼쪽부터 두 번째 정세균(협동조합 이사장), 길종성(독도사랑회 중앙회장)아울러 사단법인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서울시 용산구 소월로2나길 10) 이사장 정세균 대표는 대단가를 통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치기반 앱(App)을 활용한 업체 간, 업종 간, 지역 간, 구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발 서울은 성동, 광진, 종로, 송파, 은평, 등 지방으론 경기지역과 부산, 울산, 충무, 사천 등, 목포, 광주, 대전, 천안 등 전국을 망라하는 229개 지역구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목표, 지역에는 “상권 활성화”를 목표, 국가에는 매출 향상을 통한 “세수확대와 고용창출”이라는 대의를 갖고 많은 전문 인력을 투입 운영 중이다. 양측은 “국민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국가의 지원, 소상공인 업체와 소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3-04-10 18:37

광진구가 여름철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최근 서울에서도 게릴라성 폭우나 태풍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특히 지대가 낮은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이에, 구는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의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구비 3억과 시비 3억,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노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은 주로 건축물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되고, 공공하수도 하수가 저지대 주택의 배수시설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류 방지시설’은 싱크대와 화장실 등에 설치된다. 두 침수 방지시설은 설치가 간단하지만, 침수 방지 효과는 크다는 장점이 있다.지원대상은 저지대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로, 구는 총 450세대에 ‘물막이판’ 1,200m와 ‘역류 방지시설’ 8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상가가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작년보다 지원이 확대된 점이 눈길을 끈다.단, 소규모상가 영업장이 유흥업소나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으로 영업하고 있는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또한, 주택이나 상가의 세입자가 지원을 신청할 시에는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설치 공사비는 지하‧반지하 주택이라면 전액이, 소규모상가라면 한 영업장당 100만 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상가 하나당 최대 5곳의 영업장까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상가는 총 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광진구청 치수과(☎ 02-450-7886)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은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수량을 결정한 후, 충족 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구는 지난해에도 총 302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1,147m 설치와 역류 방지시설 530개 설치를 지원하며, 침수취약지역 구민들의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지난해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지난해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0 17:54

카페나 음식점과 같은 식품 위생 업소 및 위생 분야에서 일할 때 꼭 필요한 검사인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검사). 요즘에는 장티푸스나 결핵과 같은 전염병은 1970년대의 옛날이야기로만 여겨지기도 하지만, 위생이 중요한 시설 및 업체에서는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식품이나 식품 첨가물을 채취, 제조, 가공, 조리저장, 운반 또는 판매하는데 직접 종사하는 경우에 식품위생법에 의해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건강진단검사는 식품의 안전과 종사자 본인의 건강 상태를 보호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검사로 검사 내용은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장티푸스, 결핵, 전염성 피부질환의 유무를 체크한다.장티푸스 및 세균성 이질 검사는 혈액과 변 검사를 통해 전염성 질환의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일명 수인성 식품매개 전염병이라 불리는 이 전염성 질환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하여 발생하는 소화기계 전염병이다. 주로 식중독과 같은 설사 및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세균성 이질의 경우에는 고름을 동반한 설사를 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흉부 촬영은 결핵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한다. 결핵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인 결핵은 집단시설(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후조리원 등)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하다. 흉부X선 촬영에서 나타나는 음영 변화로 결핵 발병 여부를 확인한다.또한 전염성 피부질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는 식품을 다루면서 피부에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 전파될 수 있어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한다. 검사 방법은 의료진이 양손의 앞, 뒤를 육안으로 검사하며, 의심되는 경우 팔뚝, 목덜미 등을 육안으로 살핀다.이 외에 유흥업소 종사자의 경우에는 일반 식품위생업 종사자와는 다르게 HIV 등 성적으로 전파되는 질환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건강진단검사는 식품 및 위생업종의 경우 식품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하는 종사자나 고객들에 대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받아야 하는 검사이다. 특히 전염성 질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어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7:48

김천우본지 논설주간시인, 문학세계 발행인사람들은 대체로 ‘현명한 사람은 멀리하기 쉽고 소인배는 급속히 친해지기 쉽다’라는 경구를 화두로 삼아보는 지혜와 성찰의 계절입니다현명한 사람은 오만방자하고 불손한 언행과 마구잡이식 불평불만을 쉽게 쏟아내지 않으며 상대방에게도 품격을 갖추고 진실하면서도 올곧은 마음자리로 겸손하고 편안하게 대합니다덕분에 충실함은 물론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언행과 행동을 조심합니다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존중하고 한결같이 변함없는 본연의 모습으로 맞이합니다마음자리가 넉넉하고 훌륭한 사람과 인연의 고리를 맺음은 내 인생에 있어 크나큰 행복이자 천복을 받은 사람이니 백 년을 가도 편안한 나무 그늘 같은 존재가 되어줍니다그리하여 유유상종 끼리끼리 하는 말들이 늘 우리네 일상생활에 뒤따르는 겁니다온갖 모함과 감언이설로 항시 주변이 시끄럽고 불평불만이 많은 자와는 되도록이면 거리를 두십시오하여, 사람은 가려서 잘 만나야 하고 인연의 맺음 또한 살아감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 시시때때로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덕이 많은 사람을 곁에 두면 하루하루가 즐겁지만 이중 잣대로 상대를 대면하는 소인배는 결국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씻을 수 없는 검은 상처를 깊이 남기게 마련입니다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 번쯤 내 주변을 둘러보세요혹여 감언이설에 속지는 않는지 아름다운 인생을 잘 조각하는 현자들과 교제를 하는지 검증해야 합니다겸손이란 윗사람에게는 기본예의이며 자신과 동등한 사람에게는 의무적이며 손아랫사람에게는 품격이자 인격 그 자체입니다나다운 나, 너다운 너, 우리다운 우리를 위하여 그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연하고 담담한 성찰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Easy came, easy go.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Be true to thyself.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라.http://cafe.naver.com/chunwu777(월간 『문학세계』)

뉴스 | 성광일보 | 2023-04-10 16:16

노천(老泉) 김흥국지난 시간은 동방삭이 모든 만물의 발원 성지가 동방의 해동국이라 말하고 이를 뒷받침하듯 공자도 간방은 만물이 성종하고 성시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성종은 마무리되고 성시는 새로이 시작된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간방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그래서 공자는 14년의 주유천하를 통해 자신의 이상 정치를 실현하지 못해 실망해서 고향으로 돌아와 시경, 서경, 곡례 같은 글들을 정리하여 춘추필법이란 용어를 남겼다.하지만 자신의 이상세계에 대한 실현 욕구를 이루기 위해 욕거구이(欲居九夷)란 말을 하였다. 이는 동이족이 사는 간방의 해동국이 성종성시를 이루는 문화의 발상지이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를 그곳에서 실현하고 싶다는 강력한 욕구이다.그럼 공자가 말한 간방이 우리 한반도가 맞는가? 당시의 중원 대륙의 중심에서 간방을 표시해 보면 정확히 한반도를 가르친다.한반도가 지정학적 간방이 맞지만, 내용으로도 과연 그런지 주역에서 말하는 간방의 특징들을 정확히 증명해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대한국(大韓國)에 살고 있는지 자부심을 가져보자.주역의 간방은 간위산(艮爲山)과 간기배(艮其背) 그리고 간지야(艮止也)로 특징을 말한다. 이 말은 산이 많고 강과 들이 산에 매달려 있고, 그리고 산이 달리다 멈추는 곳이란 뜻이다.첫째 간위산은 산이 중첩되어 있다는 뜻으로 우리나라는 면적의 2/3가 산악지대로 산이 확실히 중첩되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간기배는 백두대간에 산과 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현상으로 마치 척추에 오장육부가 매달리듯 한 것을 말한다.그림처럼 한반도는 백두대간을 척주로 팔도의 산과 강들이 매달려 있는 형상이다. 이렇게 주렁주렁 달린 것을 적소성다라 한다. 積小成多란 적은 것을 쌓아 많이 이룬다는 뜻이다. 모든 산과 강이 북동에서 남서로 매달린 느낌이다. 이 모든 것이 간방의 특징에 딱 맞아 떨어진다.마지막 세 번째 간지야는 정말 하늘이 점지하듯 딱 맞다. 산이 달리다 멈췄다는 뜻이다.한반도의 척주인 백두대간은 멀리 알타이산맥에서 출발하여 수만 리 길을 잠행하듯 달려 만주 벌판에서 장백산맥을 지렛대로 백두산을 만들고 백두 천지를 뇌수로 삼아 한반도의 척주로 뻗었다. 그리고 주변에 주렁주렁 달린 산들이 바다를 향해 달리다 멈추었기에 크고 작은 산 이름이 바닷가에 무수히 멈추어 있다. 대표적으로 간방의 척주가 멈춘 곳이 간절곶이며 위로부터 원산, 울산, 부산, 마산, 군산, 아산, 안산 등으로 모두 바다 앞에서 대양을 바라보고 멈추었기에 지명이 山이름이다.그래서 필자가 한반도의 한자를 韓半島가 아닌 바다를 건넌다는 의미로 韓伴渡라고 섬 島가 아닌 물 건널 渡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야 반도란 의미의 영자 페닌슐라에 맞는 해석이 된다. 일제는 우리를 자신들의 부속 섬으로 만들 듯 韓半島라 명명했고 우리의 줏대 없는 학자들은 그대로 따라던 것이다.이제 韓半島를 韓伴渡로 명명해야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중심에서 인류의 문명이 성종성시하는 정확한 단어가 되며 한반도는 일본열도의 부속 섬이 아닌 미래의 문명과 발상지로 지정학적 위치로 금수강산이 되는 것이다.금수강산(錦繡江山)이란 조물주가 비단에 수를 놓듯 한땀 한땀 강과 산을 명당위치에 배열했다는 뜻이다. 결과로 간방의 조건에 맞도록 간위산(艮爲山), 간기배(艮其背) 그리고 간지야(艮止也)를 이 땅에 실현시켰다는 말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4-10 12:44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4월 4일(화)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300만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민간 직능단체로 식생활 문화개선 및 식품위생 및 보건 향상에 관한 사업,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장학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이날 개최된 성동구지회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3년 중요사업 보고 및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김명미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장을 포함한 외식업 중앙회 관계자들과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 의원은 현장에서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외식 경영인들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대리하여 표창을 수여했다.최근 외식경영 시장에는 각종 재해, 재난에서부터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외식문화 트랜드에 적응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부처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행사 직후 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정기총회가 재개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민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수준 개선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모든 외식경영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가 성동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7

성동구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오는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구 대표 환경 행사인 ‘제2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범구민 실천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 코너인 ▲친환경 체험존(지구학교)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 ▲용기충전소 ▲0%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재생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자원교환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내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도 구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사진 오른쪽)과 관계자가재활용품으로 만든 전시장을 순회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3

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는 성북잇다푸드뱅크(센터장 양금연), 동대문잇다푸드뱅크(센터장 황천식)와 지난달 23일 '기부식품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자치구 잇다 푸드뱅크·마켓(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긴급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이번 협약은 성동구를 비롯한 3개구가 그간 지역별 한계가 있던 후원 물품을 지역간 협력으로 연계하여 자원의 가치를 재창출하며 푸드뱅크·마켓 센터 이용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협약 후 지난 5일에는 관내 업체인 ㈜다인한우에서 후원한 이웃사랑 물품을 협약 자치구에 나누어 배분하기도 하였다.서울시 푸드뱅크·마켓센터협의체(37개소) 회장을 맡고 있는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식품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로 3개 구가 연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성동·성북·동대문구 푸드뱅크·마켓 업무협약식(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채귀남 센터장)협약 자치구간 후원품 나눔 모습(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채귀남 센터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1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성동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국내 편, 해외 편 시리즈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영화와 뮤지컬 음악으로 떠나는 내 마음속의 유럽 여행'을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뮤지컬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공연 중 여행지로 떠나는 기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콘셉트 공연이다.이번 공연의 최대 볼거리는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등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배경으로 한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조화이다. ▲영국 배경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 ▲이탈리아 영화 '시네마 천국', '전망 좋은 방' OST는 감미로운 팝페라 그룹 엘페라 ▲오스트리아 배경의 '사운드 오브 뮤직'은 소프라노 신채림 ▲이지훈, 금보미, 뮤지컬 앙승블의 '엘리자벳',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노래와 춤으로 다채롭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공연은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하면 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유럽 명소의 생생한 영상과 국내 실력파 명품 목소리들로 채우는 영화, 뮤지컬 음악을 통해 마음속에 간직한 유럽으로 떠나는 달콤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