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종 례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두꺼운 빨래 소리가
창문을 연다
뜰 안에 모인 초록들이
샤워한다
둥근 테이블 위
달달한 쵸코 쿠키
코끝에서 풍겨오는 라떼 향
느낌이 오전을 마신다
태교음악으로
비발디의 봄을 듣는다
겨울잠 자고 있던
개구리가 마당을 쓴다
곽 종 례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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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빨래 소리가
창문을 연다
뜰 안에 모인 초록들이
샤워한다
둥근 테이블 위
달달한 쵸코 쿠키
코끝에서 풍겨오는 라떼 향
느낌이 오전을 마신다
태교음악으로
비발디의 봄을 듣는다
겨울잠 자고 있던
개구리가 마당을 쓴다
곽 종 례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