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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서울Watch에서 주관한 제1회 2022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됐다.서울Watch는 서울의 행정과 의정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네트워크 조직으로 2022년 1월 창립했다.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서울 시민들로 시민의정감시단을 구성하여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을 평가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은 시민들이 직접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영옥 의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활발한 활동과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주민 대표성과 합법성·전문성·효율성 검증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제출된 자료를 잘 활용하고 세부적으로 문제를 지적하여 사전 준비가 충실하다는 점과 적절한 질의를 통해 개선 방향에 대해 피감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영옥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책 하나하나 꼼꼼히 잘 살피며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드는 시의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김영옥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시상행정사무감사 단체 시상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7:08

성동구가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지역, 하절기 방역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대형건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에 월동하는 모기 성충, 유충을 구제하여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모기서식지 신고센터(☎02-2286-7040)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립, 빌라 등 소규모주택 900여 곳의 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였다.이번에 반지하 주택과 재개발 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 500여 곳을 추가하여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과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하절기에는 주거지 권역별 살충소독을 강화하고 가정용 살충제 등 방역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는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최적의 방법"이라며 “계절별 방역 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화조 및 하수구 유충방역 작업정화조 및 하수구 유충방역 작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7:07

성동구는 지난 23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의결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경비 85억 원을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 원이 증가한 총 85억 원 규모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준으로 2023년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23억 2,700만 원) ▲명문학교 육성 등 프로그램 지원(18억 7,0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2억 7,000만 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현안사업(40억 3,200만 원)이다.특히 올해는 구중점 사업의 화두를 ‘WITH(함께)’로 설정하고, 코로나 이후 지자체, 주민, 학교가 소통하여 주민들의 수요와 학생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사업들로 구성하였다.우선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인센티브 사업’은 학생들의 운동장 미이용 시간대 운동장 개방 조건으로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여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채워줄 예정이다.또한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 시도로 인해 불거진 먹거리에 대한 공포가 학생들의 급식에까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내 학교에 급식 식재료 점검을 위한 ‘방사능 측정기’도 적극 지원한다.이외에도 ‘탄소 중립 관련 친환경 생태 교육사업 지원’,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변화하는 기후 및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교육경비 활용 동마중학교 스터디카페 조성교육경비 활용 동호초등학교 돌봄교실 리모델링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7:05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등 탈모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성동구는 지난해 5월 청년 등의 탈모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부터는 만 39세 이하 청년 구민의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신감 있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탈모 치료비 신청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접수일 '23.3.2.기준) 중인 만 39세 이하 구민 중 탈모증 진단을 받은 자이다. 탈모 치료비 지원은 경구용 약제비에 한정하며, 본인이 선구매하고 구매한 금액에 대해 보전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1인 기준 구매금액의 50%로 연간 20만 원 한도이다.치료비 지원 신청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2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병명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나 소견서,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 및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 후 거주요건 및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원금은 매월 15일경 각 개인별 계좌에 입금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청년 탈모는 개인의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져 취업 등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발병할 경우 심리적인 질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다변화하는 환경에 직면한 청년 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7:02

 성수동 전경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3월 8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해외지사화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며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에도 24개 기업에 4,670만 원을 지원하였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참가업체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연 1회)과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3 8일까지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dmk90@sd.go.kr)로 제출하면 된다.접수가 마감되면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이미 지원을 받았던 기업은 차순위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7:00

2023년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16기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008년 1기로 시작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15년간 총 433명, 매년 30여 명의 치매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번 16기 수료생은 40명이다.올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치매바로알기 교육 ▲기억친구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기본교육까지 총 5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치매어르신 가정방문과 인지건강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지원하며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양성된 ‘기억이음봉사단’ 치매전문자원봉사모임이 서울시 치매극복선도 봉사모임 경진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치매전문 자원봉사자 활동(2022년)이와 함께 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대통령표창(1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3회), 서울시장표창(4회), 성동구청장표창(4회) 등 개인 및 단체활동에서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이웃이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치매전문자원봉사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02-499-807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6:54

새학기가 시작되는 달, 3월. 아이들은 입학과 학년이 바뀌면서 환경이 바뀌고,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봄철 유행성 감염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나 올바른 생활 수칙과 개인위생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로타 바이러스주로 0세에서 6세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식중독 바이러스이다.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할 때 전파되며, 호흡기와 손을 통해 전염된다.주요 증상으로는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설사, 복통, 구토가 나타나지만, 일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심한 경우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산후조리원과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주로 감염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의 경우, 올해 3월 6일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으로 편입되어 생후 2개월~6개월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수 두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인 수두는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다. 수두 환자와의 접촉이나 타액으로 인해 전염되며 보통 미열, 피로감,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띠 모양의 형태로 피부발진이 나타나며 7일에서 14일 이내에 딱지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격리해야 하며 소독과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수두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2005년부터 12개월에서 15개월의 모든 영유아에게 1회,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접종력이 없거나 감염력이 없는 성인, 영유아의 부모, 교사, 수두 유행지역 여행자, 면역저하 환자의 보호자, 의료인, 가임기 여성 중 면역력이 없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권유된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라고도 하는 이하선염은 파라믹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타액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늦겨울이나 봄철에 발생한다.2~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한쪽이나 양쪽 볼이 부어오르고, 근육통 식욕부진, 두통, 발열,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난소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돌 이후 영유아의 경우, 예방접종 일정(12~15개월 및 4세~6세, 총 2회)에 맞춰 MMR 접종을 하여야 한다. 또한 접종력이 없거나 과거 걸린 적이 없는 성인, 의료인, 볼거리 유행 국가, 면역력이 없는 가임기 여성에게 접종이 권유된다.□ 감염병 예방 수칙더불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봄철 유행하는 감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기침 및 재채기할 때 옷소매를 이용해 입을 가린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한다.- 실내는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청결을 유지한다.- 기침, 발열 증상이 지속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전염 질환 발병 시 격리 후 치료 한다.-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6:39

조직문화 개선의지가 담긴 ‘나의 다짐 선언서’를 낭독했던 구 간부들공직사회의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불합리한 관행, 적은 월급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 등을 이유로 조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최근 MZ세대에게 공무원은 기피 직업으로도 불린다.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는,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동력 삼아 조직문화를 전격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구는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아 직원과의 ‘내부 소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공정한 인사운영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TF 추진단’을 가동했으며, 최근 1분기 정례조례에선 익명의 ‘돌직구 대화방’을 열어 MZ세대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특히 ‘돌직구 대화방’은 실시간 오픈채팅 방식으로 운영돼 더욱 가감 없는 얘기들이 오갔다. 이는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후배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곧바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직원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2가지였다. 주로 “휴가 갈 때 눈치 주지 마세요”, “과도한 업무지시 삼가주세요”, “국과장 모시는 날 없었으면”과 같은 조직문화 개선과, “복지포인트 올려주세요”, “구내식당 맛있게 바꿔주세요”, “체력단련실 열어주세요” 등의 복리후생에 대한 내용이다.이에 구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먼저, 휴가 시엔 전자결재만 받고 대면 보고는 하지 않는다. 업무 처리에 있어서도 회의자료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악성 민원에 대한 보호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간부와의 점심은 전격 자율에 맡기고 횟수도 최소화한다.이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을 더한다. 3월부터 체력단련실을 다시 개방하여 직원들의 건강을 도모한다. 복지포인트 인상과 구내식당 개선 등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후배 직원들 얘기에 귀 기울여주고 즉각 반영해줘서 놀라웠다”,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말하길 주저했던 일들이 이제는 소통으로 해결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힘든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언제나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구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돌직구 대화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직원과 구민 모두 행복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6:34

광진구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최근 ‘빌라왕 사건’과 같은 전세 사기, 부동산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깡통 전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구는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주거정착과 임차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추진했다.광진구 관내 부동산 계약 예정자 또는 계약자를 위해 열려있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과 1인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자는 부동산정보과(☎ 02- 450-7750)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상담을 진행하는 공인중개사 상담관은 계약사항과 거래 사고에 관련한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우리 구에 개업해 광진구 지역 사정과 시세에 정통한 공인중개사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됐다. 상담관은 ▲계약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부동산 시세 및 권리분석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상담을 실시해 계약 예정자 또는 계약자가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한다. 필요할 경우, 우리마을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와 연계도 지원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세 사기나 깡통 전세는 임대인의 생계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꼭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임차인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2021년부터 ‘임대차 미리 알림서비스’를 통해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한 임차인에게 ▲확정일자 부여일 ▲계약 만료 100일 전 안내 사항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깡통 전세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신축 빌라 일대와 모아타운 구역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개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올해에는 자체적으로 ‘부동산 계약 가이드’를 제작해 관내 중개업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8 16:32

이지훈사업은 어떤 사람이 해야 할까?직장인은 사업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사업은 아무나 할 수 없다. 필자가 지난해 출간한 ‘창업과 경영 31가지 이야기’에서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사업 유전자가 있다고 했다. 부모님의 사업을 보고 자란 자녀는 최악의 상황에 월세방까지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훗날 본인 창업에 큰 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직장인 출신이 창업하면 감당하기 힘든 실패를 연속할 수 있어서 이를 이겨내는 정신 무장과 자세가 중요하다.사업은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이가 훨씬 많다. 혼다자동차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 회장은 “많은 사람이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이란 끊임없는 실패와 성찰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라고 성공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사업은 상상 이상의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다.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본인의 능력과 기술이 있어야 하고 아이템은 사업성이 있어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는 5년 이상을 창업을 준비하고 오랜 기간 경험한 업무와 커리어(Career)창업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본인의 경력과 무관한 업종인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이 많으므로 사전에 현장을 1년 이상 경험한 후 창업해야 한다.사업가는 이윤을 목적으로 일하는 사람, 경영자를 말하고 자세라고 함은 몸을 움직이거나 가누는 모양, 사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라 하였다. 사업가가 갖추어야 자세는 올바른 경영관, 강한 열정, 목표 지향까지 3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첫째, 올바른 경영관을 세워야 한다. 창의적이고 진취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윤리와 기업가치를 회사와 직원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둘째, 강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열정은 실패를 이겨낼 수 있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드는 필수 요소이다.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Peter H. Diamandis)는 기업가에게 열정이 창의성과 근성을 겸비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했다.셋째, 목표 지향적이어야 한다. 사업가들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이때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사업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조직하는 데 시간을 사용한다.올바른 사업가의 자세는 짧은 시간에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불확실성과 위험성에서도 기업이 추구하는 이윤추구와 사회적 책임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서 사업가의 자세는 미래지향적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한다.해를 거듭할수록 조기 퇴직하거나 은퇴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창업시장에서 40~50대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하는 이유는 재취업이 어렵고 창업의 장벽이 젊은 세대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중장년 세대가 창업할 때 고려할 사항을 체크하고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atozinfo@naver.com>

뉴스 | 성광일보 | 2023-02-27 10:45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공동 1위를 달성했다.지난 22일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 발표에 따르면 성동구의 2022년 (잠정)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훨씬 상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성동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 2021년도 2위를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율은 2021년도 통계청 국가통계 기준 성동구는 6.4명으로 전국 평균 5.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구는 2017년도 이래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조출생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성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6회 지원에서 올해는 7회로 확대했다. 또 1월부터 출산가정 산후 조리비용 지원을 신설하여 출산가구당 소득 수준 관계없이 50만원을 보편 지원하고 있다.하반기부터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및 「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등 서울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출산에 따른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여 안심 양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68%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서울숲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1월에는 리모델링을 마친 금호 키즈카페를 재개관하는 등 공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구는 전체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1인당 3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확대했다. 반 운영비, 냉‧난방비, 급간식비 지원 등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물론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비, 근속수당, 명절수당 등 종사자 처우개선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41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전경성동구가 매월 첫째 금요일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시행한다.최근 몇 년간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세금 문제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이 부담을 안고 있는 영역이지만, 영세 자영업자는 생계유지에 경황이 없어 세무적인 부분에 다소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세무 관련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있다.이에 성동구는 일상 회복의 재도약을 위한 경영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세무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성동구의 10인 미만 사업장은 25,000여 개로 전체 사업자의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된 만큼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편리한 성수동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월 1회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다음 달은 3일에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02-2286-7785)로 연락하면 사전접수 가능하고 1일 최대 6명까지 상담이 가능하다.주요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폐업) 등 사업장 관련 세무 상담이며 관내 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은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상담받을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 왔는데 세무 상담과 같은 경영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40

성동구가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하여 시행중인 돌봄SOS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돌봄SOS 지원사업은 사고, 질병과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여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돌봐줄 이가 없어 곤란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로,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연계가 있다.최근에는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중장년층이 돌봄SOS서비스를 받았다. 왕십리제2동에 거주하는 김OO(60) 씨는 지난해 연말 사고로 인한 낙상으로 엉덩이 타박상을 입고 손가락이 골절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통원치료를 하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당장 식사 준비, 청소, 빨래,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을 도와줄 누군가가 급하게 필요하나 경기도 거주 중인 자녀와는 거리가 멀어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의 도움으로 돌봄SOS지원사업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2개월 간(총60시간) 일시재가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회복에 전념하게 되었다.이처럼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돌봄SOS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2,382명의 대상자가 8,069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특히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와 가사일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시재가 서비스, 취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도시락, 죽 등)의 인기가 높았다.올해는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자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확대 추진된다. 이에 따라 편의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며 병원 퇴원환자 연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내 2차 의료기관과도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성동구가 올해 돌봄SOS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편의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발굴한다.성동구가 올해 돌봄SOS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편의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발굴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39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는 2023년 3월 12일(일) 17:00 ‘해금의 세계‘ 타이틀로 서울해금앙상블이 창단 공연을 진행한다. 해금전공자 40명으로 구성된 서울해금앙상블은 서울대학교 박사, 석사 졸업생 및 학부재학생까지 젊은 연주자들이 총체적으로 모여 구성되었다.이번 공연 음악으로 궁중에서 연주되던 전통음악곡인 ‘경풍년(慶豊年)‘은 민간에서 노래로 불리던 메나리토리의 음악들을 엮어 만든 ’메나리토리에 의한 해금3중주‘를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작곡과 교수 Dana Kaufman의 곡 ’Homage to the Haegeum Eight(팔음에 대한 경의)‘와 하와이대학교 작곡과 교수 Thomas Osborne의 곡 ’Dancing with Shadows(그림자와 춤을)‘, 해금연주자로 노은아가 구성한 ‘개량해금을 위한 민요산책’이 연주된다.지금까지 개발된 개량해금 16대를 한자리에 모은 개량해금 컬렉션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민요를 기타와 함께 연주한다. 이 외 이성천작곡가의 곡을 박한규가 편곡한 해금5중주를 위한 ‘쥐구멍에 볕들었어도’, 영화음악작곡가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이지수가 작곡한 해금합주를 위한 ‘사도, 생각하고 슬퍼하고’가 박지인 편곡의 해금합주로 초연된다.마지막 무대는 서양현악오케스트라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와 유사한 편성인 고음해금, 해금, 중음해금, 저음해금, 대해금의 해금연주자 40명의 해금 오케스트라의 구성으로 연주된다.1960년대 이후 해금창작음악이 활성화 되며 해금의 음역을 확장시키고 음량을 증폭시키기위하여 현의 굵기와 울림통 크기를 달리한 악기가 개발되었다. 다양한 음색을 구현하기 위하여 현과 통의 수를 늘리거나 울림통의 재질을 변경하였고, 받침대를 활용하는 다양한 개량해금이 제작되었다. 이 외 전자센서를 장착한 전기해금, 에어해금 등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해금의 세계' 공연을 진행하는 노은아 예술 감독은 "해금은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여러 악기들 가운데 스며들어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온 중용(中庸)의 미덕을 지닌 악기이다. 한(恨)과 흥(興)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독특한 음색으로 궁중으로부터 민간에까지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 음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적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노은아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온 해금연주자로 지난해 미국 카네기홀에서 해금독주회를 하는 등 유럽과 미주, 동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세계적인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해금의 독특한 음색과 무한한 가능성과 본질의 가치로 해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의 해금 음악을 함께 모색해 세대를 잇고 또 세계로 이어가고자 하는 목표로 서울해금앙상블은 창단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34

광진구가 충치 발생이 쉬운 6~7세 어린이를 위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는 성인보다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위가 깊고 좁아 충치 발생이 쉽다. 또한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양치질은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과를 찾는 일이 빈번하다.이에 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진구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구체적으로 ▲충치 발생 원리와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불소용액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참여 아동에게는 어린이 칫솔과 불소용액, 칫솔질 약속표 등이 담긴 ‘구강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함께 양치질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익히고, 세균 억제에 효과적인 불소용액도 사용해본다.이와 함께, 광진구보건소나 중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구강검진과 불소 도포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오는 3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이 중곡동에 위치한 경우 중곡보건지소(☎450-1466)로 전화, 그 외에는 광진구보건소(☎450-1541, 1591)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지난해 진행됐던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교육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32

제1회 광진구 인권위원회 회의 개최인권보장의 책무는 기본적으로 국가에 있으나 인권이 실현되는 현장은 지역사회라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광진구가 지난 24일, 제1기 광진구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민선8기 첫 발을 내딛은 ‘광진구 인권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광진구 인권기본계획과 2023년도 인권과제 세부시행 계획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원안가결했다. ‘광진구 인권위원회’는 인권증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구의원, 구청 국장 등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광진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 구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구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광진구 인권행정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위촉된 광진구 인권위원회 위원들또한 지난해 광진구 5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구민의 전반적인 인권의식과 정책수요도 파악을 위한 인권 실태조사도 실시했다. 연구용역에는 ▲광진구 인권정책 환경분석 ▲제1기 광진구 인권기본계획안 ▲인권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의 의견을 담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지자체 인권실태 ▲인권증진방안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올해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청렴인권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광진구 인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인권친화적 행정문화 확립을 위한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을 담은 ‘제1기 광진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다 함께 행복하고 소통하는 인권도시, 광진’의 비전을 담아 4대 정책목표를 주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인권도시 조성 ▲차별없는 인권가치 구현 ▲발전하는 행복한 인권존중 문화 ▲지속가능한 인권기반 조성 등 총 58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2-2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