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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자활·정서적 안정·신체활동) 관련 사진서울특별시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개 병동(결핵병동 및 건강안전망 병동) 입원환자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3S 사업[자활(Self support), 정서적 안정(Sentimental stability), 신체활동(Sport activity)]’은 입원 생활에 활력과 치료 의욕을 북돋아 주어 결핵 및 질병 완치율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결핵은 규칙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나,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건강안전망 병동이란, 의료 접근이 어려운 노숙인 및 시설수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49병상 운영 중이다.4개 병동 재원환자 비율은 노숙인 17%, 기초생활수급자 63%, 건강보험(결핵환자) 20%를 차지한다.3S 사업은 입원 생활로 저하된 신체 활동량을 높이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입원 생활 적응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자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입원환자가 자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라켓, 공, 네트를 지원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 형성을 위해 타올, 물병, 선크림 등 물품을 지원한다.자활 지원 프로그램은 식물을 통해 우울감 완화 및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원예치료 12회, 오감 자극을 이용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디자인 비누 교실 8회, 창작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하는 도예 교실 8회를 지원한다.대상자에게 사업 전/후 ‘삶의 질’ 평가 결과 긍정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86.6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삶의 질 평가(EQ-5D)는 5개 영역(운동영역,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을 측정하며, 사전평가 0.66점에서 사후평가 0.67로 P값 0.03이 0.05보다 낮아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었다.‘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는 총 5개 항목(신뢰도, 적합성, 적정성, 요구도, 만족도)으로, 평균 86.6점(100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입원환경 만족도’ 조사는 총 3개 영역(의료서비스, 병원 환경, 전반적 평가)으로, 평균 81점(100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결핵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김연경(가명)씨는 “이런 프로그램 매년 지속되면 좋겠으며,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었다” 고 말했다.향후 가을을 맞이하여 신체 활동량 증가 및 일상생활의 활력을 유도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가을맞이 배드민턴 대회’가 진행할 예정이다.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서북병원을 방문하는 결핵 및 노숙인 입원환자에게 자활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질병 완치율을 높여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3:03

호우피해 기부금 전달식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권완택)은 9월 15일(금)에 사랑의열매 서울지부와 함께 국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한 달간 특별모금을 시행하였고, 모금한 성금을 지난 15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날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추진하는 ‘착한 일터’ 가입식을 통해 사회 후원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공단 임직원 113명이 착한 일터 제도에 동참하여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되며, 모금한 성금은 저소득 시민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 쓰이게 된다.한편, 공단은 지난 2월에도 연말연시 임직원 참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구호액으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서울물재생시설공단 권완택 이사장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착한 일터 기부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3:01

월드컵공원내 난지비치(모래사장)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월드컵공원에서 추석 연휴기간 찌뿌둥했던 몸을 가볍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9월 30일 운영한다.월드컵공원은 올해 노후 데크를 걷어내고 모래비치(600m2)를 조성하여 여름철 시민휴식공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래밭 걷기가 이루어지고 있어 공원 노르딕워킹을 추석 특별 건강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다.추석연휴 건강 프로그램은 9.30(토)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에서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오전에 맨발 만보걷기, 그리고 오후 노르딕워킹으로 진행되며 노르딕워킹 및 산림치유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바른 걷기 자세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오전 ‘맨발 만보걷기’는 10:30부터 60분간 모래비치에서 출발하여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흙길 4km을 걷게 될 예정이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걷기정보와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고, 공원내 숨은 명소와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오후 ‘노르딕워킹’은 15:30부터 60분간 진행되며 능수버들과 화살나무 등이 있는 수변길 2.2km을 노르딕워킹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한 15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교정과 체중감량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바른 자세와 폴(스틱) 사용법을 알려주고 체험도 병행하게 된다.그리고 오전(맨발걷기), 오후(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참여자는 종료 후 공원에서 준비한 마크라메 행복인형만들기, 보름달 관측, 민속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전예약(9.22. 10시 오픈)할 수 있다. (문의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추석연휴 보름달 관측(9. 28.~30.), 전통 놀이 체험 및 소원등·장명루 등 민속 공예품 만들기(9. 29.~3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3:00

클린도로 책임제서울시가 9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6명 환경관리자 등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표창 대상자는 친환경공사장 운영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22년 7월부터 ’23년 6월 기간 내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이행률 등을 시․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울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서울시는 ’21년부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보다 엄격한 관리기준을 자발적으로 적용하는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협약을 맺고 운영해왔다.친환경공사장은 ’21년 23개소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22년 101개소, ’23년 150개소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대형공사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해 왔다,서울시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도심 공사장에서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건설사와 환경관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해 더욱 많은 건설사와 공사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관내 대형공사장(연면적 1만㎡ 이상)에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 정착과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을 유도하는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하반기에 기존 12개 건설사 외 2개사와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였고 연말까지 참여공사장도 15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공사장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59

오세훈 서울시장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도시에 서울이 거둔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맨해튼의 명소 타임스퀘어 일대를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로 물들이며 세계인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오세훈 서울시장은 9.19.(화)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의 기후위기 대응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넷제로(Net Zero) 이행 및 기후회복력 제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오후에는 맨해튼 타임스퀘어로 이동,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서울’ 홍보를 통해 현지인․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서울, 15년간 온실가스 배출 13% 감축…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에코마일리지 등 소개>오세훈 시장은 UN(유엔)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의’에 C40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파리․밀라노 등 9개 도시 시장이 만나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이 참여하는 도시 간 협의체로, 97개 C40 회원도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이다.‘C40 운영위원회’는 회원 도시 투표로 선출된 16인의 시장이 참여하는 최고 리더십 그룹으로, 지구 온도 상승을 1.5℃ 내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 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임무를 주도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 15년간(’05~’20년) 온실가스 배출을 13%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 시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여러 배출요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이어졌다며, 회의에 참여한 주요 도시에 서울시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먼저 서울시는 '98년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를 100% 재활용하여 연간 4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많은 세계 도시가 서울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를 사료(57%), 퇴비(36%), 바이오가스(7%) 등으로 전환하여 100% 자원화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에서 연료를 추출하는 신기술을 도입, '30년까지 바이오가스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또 전기․수도 에너지 절약,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를 소개하며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견인하는 인센티브 제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서울시가 '09년부터 시작한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 차량 주행거리 단축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방세․도시가스 요금 지불,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현재 245만 명이 가입, 서울시민의 약 1/4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서울시는 이 제도를 통해 온실가스 226만 톤(누적)을 감축(연평균 약 20만 톤), 뉴욕 센트럴파크 약 600배 숲 조성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오 시장은 범지구적 기후 위기와 고물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어려운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년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도입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발언을 마무리하며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의 경험을 회원도시와 널리 공유, 기술 투자 등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밝히고 오는 11월경 예정된 동아시아 지역회의 등 C40 활동에 더욱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09년 서울에서 ‘C40 시장총회’를 개최하는 등 출범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C40 활동해 온 오세훈 시장의 복귀를 환영했다. 서울시는 '06년 C40에 가입해 '08~'20년 동아시아․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운영위원 도시로 활동했으며, 올해 초 오 시장이 해당 지역 운영위원으로 다시 선출됐다.다음날인 9.20.(수) 오후 14시<현지시간>에는 뉴욕 유엔(UN)본부 경제사회이사회실(UN ECOSOC Room*)에서 열린 「2023 UN기후정상회의」 ‘신뢰 세션(Credibility Matters)’에 참석,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유엔기후정상회의’는 유엔총회기간 사무총장의 재량으로 개최하는 기후정상회의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의 제안으로 '14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회원국의 넷제로(Net Zero) 약속 이행을 강조해 온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열렸다.이번 기후정상회의는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행동 강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세계 120여개 국의 정상․금융․기업․시민사회․지방정부 대표 등이 참여했다.*ECOSOC(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uncil)특히 유엔은 참석 희망 도시의 탄소중립 이행계획과 실행방안, 기후약자를 위한 정책 등을 평가․검토하여 서울을 포함한 4개의 C40도시(서울, 런던, 파리, 뭄바이(인도))만을 이번 기후정상회의에 초청했다.이에 대해 유엔이 이번 행사에 초청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사전평가는 매우 엄격했으며,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초청받은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야심찬 실행자(ambitious doers)’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세계적 홍보메카 타임스퀘어에 서울홍보관‧자전거원정대 등 통해 ‘서울 마이 소울’ 알려>이날 오후 14시부터는 각종 광고와 홍보의 세계적 메카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일대(Father Duffy Square)에서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해 서울을 홍보했다.서울시는 뉴욕 브로드웨이 티켓 판매장소로도 유명한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Father Duffy Square)’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 새겨진 ▴서울브랜드 타투스티커 ▴서울 마이 소울에 담긴 의미를 설명한 홍보물 ▴서울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모자․티셔츠 등 굿즈(Goods)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지인,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세계적인 K-팝(Pop) 스타이자 서울시 홍보대사인 ‘뉴진스(NewJeans)’ 포토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토론토 돔구장 전광판을 통해 첫선을 보이며 메이저리그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과 최근 서울관광재단이 공개한 BTS 뷔(V)의 “Seoul, Make It Yours”을 현장 상영해 큰 호응을 모았다.이와 더불어, 오시장은 맨해튼 전역을 돌며 ‘서울 마이 소울’을 홍보해온 자전거 원정대(Digital(LED) Bicycle billboards)를 직접 탑승하는 등 서울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인상적인 모습이 포착되었다.자전거 원정대는 ‘서울 마이 소울’이 각인된 것은 물론 픽토그램이 그려진 풍선을 장착하는 등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일 평균 30만 이상의 유동인구가 다니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현지인․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57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9월 24일(일)부터 11월 12일(일)까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등 서울시 주요 행사에서 시민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는 97만명, 책읽는 서울광장에는 26만 8천 여명, 광화문 책마당에는 23만 6천 여명의 시민이 찾는 등 서울시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지역 농특산물 첫 판매는 9.24.(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부터 시작되며 잠수교 중간 교각(36~37경간)에서 오전 12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운영한다.이번에 판매되는 지역 농특산물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하여 추천한 ‘농부의 시장’ 참여 농가들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생상회’ 참여 농가들의 농특산물로 꾸려진다.이번 지역 농특산물이 연계 판매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일요일 12시~21시, 11월 12일까지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푸드트럭’, ‘찐플리마켓’, ‘책읽는 잠수교’, ‘잠수교 클래스&놀이터’, ‘잠수교 라이브&구석구석 라이브’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이 함께 소개되어 시민들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책읽는 서울광장’은 매주 목, 금, 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월 12일(일)까지 운영된다. 북토크와 작가초청 강연, 클래식-음악사조 해설 및 연주 등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각 지역 서점들의 특화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광화문 책마당’은 10월에는 매주 토, 일 16시~21시, 11월에는 매주 토, 일 10시~17시 사이 운영되며, 11.12.(일)까지 시민들을 만난다. 판타지 주제의 북큐레이션과 클래식 공연,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민에게는 건강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도심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고, 정성이 가득한 지역의 농특산물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50

서울시청 전경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인증원)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를 통한 보증지원과 더불어 ‘관악 상권 르네상스 사업’,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상권 단위 지원과, 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시 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의 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점포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는 위생등급 평가에 관한 업무를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점포 환경 개선 의지를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인증원의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우선적으로 관악 르네상스 상권(별빛 신사리) 내 상인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점포를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술지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재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하여 등급 지정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생등급 지정 시 배달 앱 및 네이버 플레이스에 표시 등의 혜택이 있다.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방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청결도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골목창업학교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를 선제적으로 안내하여 창업 시점부터 점포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재단은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위생등급 지정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파악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경영지원 사업과의 추가 연계를 통해 지원내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도록 자치구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아울러 재단은 기술지원 실시 상권이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연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권으로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식약처와 인증원은 전통시장, 상가 등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 점포를 확대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 오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점포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단과 인증원이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9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 이하 서울청)은 9월 21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대군인을 우대하는 6개 기업을 초청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인터비즈시스템, 갑진개발(주), ㈜지인시스템, ㈜아람코코리아, ㈜에어시스원파트너스, ㈜카체크 등 제대군인 고용에 적극적인 6개 기업대표 및 임원 참석했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가 매칭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제대군인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이동환 대표(주식회사 인터비즈시스템)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감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제대군인 인력풀을 추천해주는 센터와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채용하여 기업과 제대군인들이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다른 기업 대표 및 임원들도 이에 동의하며 센터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서울지방보훈청은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인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오고 있다. 특히 2023년 제대군인 주간(10. 10. ~ 13.)을 맞이하여 올해 선정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7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수서관리역 후원품 전달식지난 19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수서관리역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맞이 모둠전 세트 지원이 진행되었다.이번 후원물품은 강남구 수서 내 단지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특히 지역 내 장애인 20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수서관리역은 강남세움복지관에 매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전달식에도 기부금 70만 원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둠전 세트를 직접 준비 및 전달하였음에 의미가 크다.이날 후원전달식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오 수서관리역장은 “명절선물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에게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나눈 한국철도공사 수서관리역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따뜻한 온기와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5

행복하개 소통하개 토크콘서트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4일 15시 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개 소통하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동물 가정과 이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 탁월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의 가족,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1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강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로로 문의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반려견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4

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 행사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14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다시 청춘, 지금부터! 은빛콘서트’를 마련했다.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노인복지 유공자 총 2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서는 김용임, 김수찬, 양지원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어르신들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이 밖에도 경로의 달 10월에는 강남구 22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릴 계획이다.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날 강남의 번영을 있게 한 어르신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3

마을 옥상 텃밭 가꾸기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주민센터 옥상에 가꿔진 마을 텃밭이 화재다.봄바람이 물씬 느껴지는 지난 4월 어느 날 정릉1동 녹색환경실천단 단원들이 손을 모아 코로나로 한동안 주민 왕래가 뜸했던 동주민센터 옥상 주민 소통 공간에 푸르름 가득한 텃밭이 문을 열었다.정릉1동 녹색환경실천단(단장 정명심)은 1999년 단체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명실상부한 정릉1동의 자랑이다.옥상 텃밭을 가꾸기 위해 녹색 단원들은 봄부터 고추와 상추 등 모종을 직접 고르며 식재했고, 뜨거웠던 여름날에는 수시로 텃밭을 살피고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수확에 힘썼다. 단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채소는 수확되는 동시 동주민센터 복지팀과 연계해 총 6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텃밭은 9월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문을 닫고, 내년 3월 정릉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옥상텃밭 생태체험 나는 농부다’로 주민들과 아동·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돌아올 예정이다.정명심 녹색환경실천단장은 “나눔이라는 단어가 결코 가벼운 단어는 아니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단원들과 함께 심은 식재를 수확해서 어르신들과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마을의 일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서자경 정릉1동장은 ”주민센터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하여 단원들이 직접 가꾼 텃밭을 보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정릉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42

서대문구가 시각장애인들이 지팡이로 접촉해 가며 건널 수 있도록 관내 횡단보도 40곳에 홈을 만들었다. 사진은 표면 공사를 마친 가재울사거리 횡단보도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형 횡단보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인 거북골로, 모래내로, 세검정로 등의 횡단보도 40곳이다.기존 횡단보도에도 음향신호기는 설치돼 있지만 일반 보행로의 점자블록 같은 유도 장치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불편이 있었다.이에 구는 횡단보도 중앙부 도로 표면에 홈을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이곳을 접촉해 가며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구는 이 사업을 위해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시각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그 결과 ‘보행 유도와 미끄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에 걸림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모두 반영했다.구는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 사례로 알릴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사례와 같이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시설물을 관찰하면서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안전한 서대문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34

추석 연휴 기간 개방되는 가산동 LG전자 공영주차장(좌)과 시흥4동 엘림교회 주차장(우)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 24시까지다.(민간시설 주차장은 모두 10월 1일 오후 5시까지)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은 ▲ 학교 7곳 269면 ▲ 공영주차장 8곳 360면 ▲ 공공기관 4곳 385면 ▲ 교회 및 집합건물 등 민간시설 11곳 695면 등 총 30곳 1,709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다만, 시설마다 운영일, 개방 시간 등이 다를 수 있어 주차장을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동 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 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 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긴 추석 연휴 동안 관계 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주차 부담 없이 가족들과 편안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33

관악청소년축제에서 진행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가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양한 축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구는 축제의 서막으로 9월 2일,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2023 관악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배우(GO)고 어울리(GO)고 평생학습 평생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30개의 체험 전시부스, 인문학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 백일장에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의 1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축제로서 다시한번 자리매김 했다.9월 16일에는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펼쳤다.관내 초중고 청소년 등 주민 3천여 명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판 뒤집기 ▲물총게임 등 청소년들이 아무런 걱정과 고민없이 뛰어놀 수 있는 다채로운 놀거리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스트리트 댄서로 유명한 아이키 크루 ‘HOOK(훅)’과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틱톡커 ‘진자림’과 함께하는 숏폼댄스 챌린지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또한 청년의 날을 맞아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StarLight) 관악!’이라는 슬로건의 ‘제5회 관악청년축제’가 열렸다.초대 손님으로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 방구석 콘서트도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관악 청룡산에서는 9월 16일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구는 ▲엄마·아빠가 도토리나무가 되고 아이들이 다람쥐가 되는 ‘다람쥐를 잡아라!’ ▲‘새 둥지 만들어 봐요’ ▲‘황토 흙 미술놀이’ 등 각종 체험으로 가족 간 협동하며 즐거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이번 축제에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숲에서 쉬고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도 개최했다.9월 19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관하에 진행됐다.스포츠 동호회, 장애인 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의 주민들은 6개의 어울림종목(▲게이트볼 ▲박터트리기 ▲보치아 ▲뉴에이지컬링▲OX퀴즈▲공넘기기)과 2개의(▲슐런 ▲다트한궁)의 체험 종목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악구의 대표 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다”라며 “50만 구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32

강서구청 전경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같은 기간 코로나19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연휴기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은 전문가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들도 마련했다. 교통대책반이 연휴기간 불법 주차 등 위반 현장에서 신속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빠르게 접수해 처리한다.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노면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9월 28일~9월 30일)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10월 2일부터 쓰레기 일제 수거와 주요도로에 대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의료기관 4개소(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가동, 응급진료를 실시한다.또한 문 여는 병·의원 85개소와 문 여는 약국 146개소를 지정,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소화한다. 자세한 의료기관 정보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연휴기간 동안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이 밖에도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 시설에는 명절 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25

강북구 재능나눔교실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 재능나눔교실을 열고 오는 10월 2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북구 재능나눔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매년 구민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해왔다.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매듭으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쉼표하나 전통매즙’ ▲수시 종합 전형 이해하기 ‘나도 대학입시 전문가’ ▲민요, 트로트 부르며 난타하기 ‘숟가락 난타’ ▲그리기 앱 기초교육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매뉴얼 익히기 ‘감성카드 소통하기’ 등이다.수업은 11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늘배움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신 재능나눔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25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1일 학생의 학생의 책무와 의무 조항을 담은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타인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존중, 안전을 해치는 소지품 금지가 개정안에 담겼다.개정안은 제1조 목적에서 학생의 인권보장과 함께 책임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제4조의 2(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하여 △ 교직원 및 다른 학생 등 다른 사람의 인권 침해 금지(제1항) △ 학생의 권리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로 제한(제2항) △ 학교공동체 구성원 간에 합의된 학교 규범의 준수(제3항제2호) △ 다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신체적ㆍ언어적 폭력의 금지(제3항제3호) △ 다른 학생의 학습권 존중과 수업활동에 대한 방해 금지(제3항제4호) △ 정당한 교육활동(수업 및 생활지도 등)에 대한 존중 및 방해 금지(제3항제5호) △ 흉기, 마약, 음란물 등 다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해하거나 학습권을 침해하는 소지품의 소지 금지(제3항제6호) 내용을 담고 있다.제25조(징계 등 절차에서의 권리)에 제5항을 신설하여 학교의 장과 교원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법령과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언, 상담, 주의, 훈육, 훈계 등의 방법으로 학생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서울시교육청은 10월 11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심의를 거쳐 서울특별시의회(321회)에 입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교육기본법 제12조(학습자)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제40조의 2) 및 교육부 고시를 참조하여 시대적·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의무와 책임을 제고하고, 학생이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도록 하여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학생인권조례의 개정을 통해 교권과 학생인권이 대립구조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학교 구성원 모두 권리와 책무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향후 상호 존중 및 배려에 대한 학생 인권 교육,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2 12:24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질의하는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해체 예정인 빌딩에 대해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를 위한 조례개정안을 주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8월 24일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폐업 중이었던 이 호텔은 강남구청에게 철거공사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철거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서, 대낮에 도심 한가운데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아 시민들이 크게 놀랐던 사건”이라고 개탄했다. 또한 “사전 소방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화재사고”라고 지적했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현행법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안전 규정은 이미 소방법에 규정되어 있으나, 해체(철거) 대상 빌딩이나 건물은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소방법의 규제나 점검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다행히 폐업한 건물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체(철거) 대상 건물 역시 소방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상위법인 관련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조례개정안을 통해 해체 예정 건물을 소방 점검 대상에 명시하거나, 관련 지침을 추가 신설하여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체 예정 빌딩의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조속히 주문하고, 검토 후 의원발의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