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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와 함께 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성미산 개발과 보존을 두고 민관 사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2년여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통해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을 통해 바닥에 데크를 놓는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산을 훼손한다는 주민들의 반대로 십여 일만에 공사는 중단됐고,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갈등은 커져갔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달 제정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 민관상생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1호 상생위원회인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생위원회는 지역에서 생긴 민원과 갈등을 주민 협의로 해결하고, 주민과의 합의를 통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위원회다. 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동(洞) 단위의 ‘동별 상생위원회’와 특정 민원을 논의하기 위한 ‘민원별 상생위원회’로 구분된다. 그 중 민원별 상생위원회는 동장과 관계공무원, 이해관계인 등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는 특정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 모두를 참여토록 하여, 양측 입장을 모두 수렴한다. 이에 따라 구는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에 대한 민원을 논의하고 민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별 상생위원회 형태로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위원회는 환경 및 산림조경 등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개발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총 14명이 참여했다.  지난 9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는 ‘성산근린공원 보존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하는 구민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은 산답게 보존돼야 한다”면서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은 기존의 ‘개발계획’이 아닌, ‘보존계획’으로 정책방향을 바꿔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듣고 보완해 최적의 보존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상생위원회 회의에서는 산사태 방지 등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존을 최우선하는 것으로 사업 목적을 변경했으며, 위원회는 향후 추진되는 공원 재조성 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정에 구청장 한사람의 목소리만 담겨서는 안 된다. 모든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담겨야 행복한 마포구가 될 수 있고, 상생위원회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위원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민원과 갈등 해결 및 정책 마련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3

지난해 수능에 실시한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사진.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다가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대비하여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3,270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 노량진역 ▲ 이수역 ▲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하며,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수능대비 방역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격리대상 수험생을 신속하게 별도 시험장에 배치하고 직접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차량을 지원하며, 수능 전날 18시부터 당일 9시까지 공백없이 비상대기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수험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1

답십리1동에서 진행된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진행한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가 99%의 수검률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검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엔 검사가 면제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구는 9월 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3,767대를 검사했다. 계량기 봉인해제여부, 분동을 이용한 사용오차 초과 등을 검사했으며 검사한 3,767대의 저울 중 97.6%인 3,678대가 합격했고 1.8%인 69대가 사용오차를 넘어 불합격했다.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을 부착했고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필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하거나 회수해 폐기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용으로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검사를 받지 못한 수검자들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여 수시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정기검사는 상거래 공정성과 계량기의 정확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바쁘신 가운데도 검사장소로 직접 오셔서 협조해주신 수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50

11월 10일 개최된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0일, 주요 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금천구 미래도시 정책자문단’ 출범했다. 정책자문단은 전문가 또는 지역 리더 등 2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앞으로 구 핵심 정책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전략 TF’ 운영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자문할 계획이다. △ 도시정비·재개발 △ 교통·도로 △ 교육·문화 △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 정책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전문 의견을 구와 공유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방선거 결과가 확정된 6월 초부터 모든 정책을 민선 8기 관리체계로 전환했다. 이후 민선 8기가 출범하자마자 공약을 정리하고, 주민배심원으로 주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했다. 아울러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4개년 계획 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단은 그간의 정책 수립 과정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전개 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의 발전과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정교한 관점이 필요하다”라며, “금천 발전의 ‘싱크탱크’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의견으로 금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6

개봉로 15길 일대 도로에 설치 중인 열선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폭설로 인한 미끄럼 등 빙판사고가 우려되는 제설 취약 구간에 무인 전자동 제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도로의 상태를 감지하고 도로 포장면 7cm 아래에 설치된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원격 제설시설이다. 온도, 강설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자동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 제설제가 아닌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설치 구간은 폭 4m, 길이 180m의 개봉로 15길 일대다. 앞서 지난해에도 계남근린공원 주변 고척로 51길 일대 410m 구간에 도로열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도로열선 설치 외에도 자동액상살포장치 운영, 노후 제설 장비 점검과 교체, 강설 사전예측과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확립 등 폭설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열선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올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최우선으로 제설을 포함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5

년 안전한국훈련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는 ‘대형병원 화재 발생’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올해 훈련을 추진한다.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현대병원, 대한병원,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훈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산불 발생을 대응하기 위한 토론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주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할 ‘안전한국훈련 구민 체험단’도 운영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을 선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를 강화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4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주관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며, 그 외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6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병원 건물 테러범 방화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민간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 동별 안전문화 캠페인 등으로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 중심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면‧현장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먼저, 토론훈련은 1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을 포함하여 13개 실무반, 유관기관, 민간단체, 평가단 등이 참석하여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테러범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통합지원본부의 재난대응, 수습·복구 등 현장지휘 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4

토론회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좋은교사운동(대표 김영식)과 공동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1월 15일(화), 11월 22일(화) 2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정서․심리적인 이유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내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좋은교사운동과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최근 학급 친구 물리적 위협, 교실이탈, 교사와 친구에게 욕설 등 학교 현장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교육’)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고,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토론회에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현재 2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상진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팀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의 공감대 확산 및 문제 해결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11. 15.(화) 진행되는 1차 토론회는 최경희 수원 탑동초 교사,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이재욱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류신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상담심리 박사 과정자가 참여하며, ‘정서행동 위기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제시’를 주제로 11. 22.(화) 진행되는 2차 토론회는 문수정 서울 남부초 교사, 박계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결과를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나가기 위하여 업무 관련자인 신선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 김예리 특수교육과 행동중재전문관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다. 향후 여러 교육단체들과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실시할 계획인데, 교육단체 공동토론회 2탄으로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일 양일간 ‘교육과정 자율과 학교자치 실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 서울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4 12:43

2023년 서울시맨대학 자원봉사 시민석사과정 모집 홍보 포스터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2기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 신입생을 11월 29일(화)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지역사회에서 200시간 이상의 봉사실천을 통해 다양한 봉사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쌓아온 장기 봉사자가 대상이다.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올해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다. 경험이 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식을 사회적으로 환원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인정과 격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서울시민의 기초 소양을 높이는 ‘공통과목’과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화과목’, 학습 결과물 산출을 지원하는 ‘전공세미나’,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실천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 과정으로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졸업 결과물 승인을 받으면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시민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애써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장점을 제시한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자원봉사자의 성장은 지역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된다. 자원봉사 경험이 개인의 변화에서 머물지 않고, 사회적 지식으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본 과정에서는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중재하는 조정가’, ‘건강한 시민참여를 제시하는 교육가’, ‘공공의 선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가’ 로서 사회적 역할을 새로 규정하며 과정생들의 성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1기 졸업을 앞둔 예비 석사생 32명은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체계화’, ‘생애를 걸쳐 삶이 되어온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졸업 결과물을 작성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이 노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연구’, ‘청소년 봉사활동의 문제점 분석 및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 ‘우리 동네 보안문제와 봉사활동 연계에 관한 연구’, ‘장기 자원봉사 활동가가 제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체계성 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자원봉사’ 등 개인의 자원봉사 경험이 사회적 지식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직접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과정에 참여한 석사과정생들은 본 과정을 오랜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최고의 인정과 성장의 과정으로 추천한다. “일상의 변화가 일어났다. 새벽에 일어나서 배운 것들을 자기만의 학습으로 공부하고, 또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 적용하면서, 개인의 성장만이 아닌 공동체의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다.”(1기 안경숙) “혼자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학습 동기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개인에서 함께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1기 최정숙) “나의 오랜 자원봉사 활동이 인정받고 성장하게 되는, 새로운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래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인정과 격려이다” (1기 이정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센터장은 “본 과정이 오랜기간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에게 인정과 격려가 되고,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입생 선발 관련 입학설명회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치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17

청원심의회 위촉식 사진서울시가 청원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청원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청원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구성하고 2022년 11월 10일(목) 18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회의실에서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심의회는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 4명(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 김민곤 조교수, 법무법인 한일 박정민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이승은 변호사, 극동대학교 이현수 조교수)과 서울시 청원 처리 주관 부서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주용학 위원장(청원심의회 위원장), 김정아 ‧ 박준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청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공개청원의 공개 여부,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처리, 그 밖에 청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에 심의회를 설치ㆍ운영하며, 서울시는 심의회 운영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지난 2022년 10월 17일 서울특별시 훈령 제1042호 「서울특별시 청원심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발령 ‧ 시행하였다. 시민들은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 행위 시정·징계 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 제도 또는 시설 운영,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문서로서 청원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구축 중인 「온라인 청원 시스템」이 2022년 12월 23일 운영을 시작하면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청원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의 청원을 주관 부서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처리 부서에 배부하면, 처리 부서가 소관 업무 분야와 관련하여 조사 후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친다. 처리 부서는 심의‧의결된 내용을 성실히 반영하여 청원인에게 직접 결과를 통보한다. 주용학 서울시 청원심의회 위원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대하여 불만사항을 시정하거나 피해구제, 법령개정 등을 요청할 수 있는 헌법상 보장된 청원을 청원심의회 운영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15

타임지에 사용된 메타버스 서울 이미지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주간지 ‘타임지(TIME)’에서 2022 최고의 발명(TIME’s Best Inventions of 202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매년 ‘당해 최고의 발명’이라는 이름으로 획기적인 발명을 선정하여 그 목록과 선정된 발명에 대해 소개한다. 타임지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200가지의 놀랍고 혁신적인 최고의 발명 목록을 지난 11일(한국시간 기준) 발표하였다. 예년까지와는 달리 올해는 100개가 아닌 200가지의 발명을 선정하였고, 그중 메타버스 서울이 2022년의 최고의 발명 중 하나로 꼽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27개 분야 중 메타버스 분야에서 최고의 발명으로 선정됐으며, 메타버스 분야에서 첫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타임지는 최고의 발명 200을 작성하기 위해, 전세계의 편집자들과 특파원들, 그리고 온라인 지원 과정을 통해, 전기차 산업,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와 같은 성장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후보들을 모집했다. 이번 최고의 발명 목록의 메타버스 분야에서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이 공공분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 발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올해 메타버스 분야로 선정된 발명은 총 4가지이다. ▴서울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아바타를 통해 가상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회의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용 메시(Mesh for Microsoft Teams)’, ▴혁신적인 진동 촉각을 경험할 수 있는 액트로니카(Actronika)사의 ‘스키네틱 햅틱 조끼(Skinetic Haptic Vest)’,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하는 몰입형 교차 장치 플랫폼인 매그노푸스(Magnopus)사의 ‘연결된 공간(Connected Spaces)’이다. 한편, 메타버스 서울은 전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정식 출시 전부터 해외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지난 4월에는 캐나다 서리시 팟캐스트 채널인 ‘서리 이코노미크 인사이츠(Surrey EconomIQ Insights)’에서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방송되었다. 지난 5월에는 매년 MIT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기술 교류 행사 ‘퓨처 컴퓨트(Future Compute)’에 도시정부로는 유일하게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이 소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반둥시, 독일 연방의회 등과 같은 해외 지자체 및 의회에서도 메타버스 서울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방한하여 서울시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자문을 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서울이 정식 출시도 전에 ‘타임지’에서 올해 최고의 발명으로 인정함에 따라 서울시 메타버스 사업의 위상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그간 세계 주요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연속 8회 1위(’03~’19년)를 차지하여 스마트도시로서 우수 도시로 평가되어 왔는데, 세계도시 최초로 메타버스 분야 또한 선도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메타버스 서울은 국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세계 도시정부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에 수립된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추진 사업에 착수하였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메타버스 서울시청’이라는 파일럿(시험 프로그램) 서비스, 지난 8월 메타버스 서울 비공개 시범운영(CBT)을 거치며 11월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 이혜경 디지털정책관은 “메타버스 서울이 타임지뿐 아니라 많은 해외 기관과 언론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앞으로 남은 2‧3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여 스마트 도시를 선도하는 서울로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14

안가영의 '헤르메스의 상자(2018)'서울시는 오는 2024년 11월 개관을 앞둔 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이 현재까지 수집한 54점의 작품 목록을 발표했다.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 특화 미술관’을 표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에 지하2층~지상1층(연면적7,187㎡)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위하여, ‘미술관의 정체성과 환경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미디어 특화 작품 수집’에 역점을 두고 2020년부터 작품을 수집해왔다. 국내 미디어 아트 거장을 비롯, 해외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은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혁신적인 매체 실험과 아이디어 구현이 돋보이는 영상․설치․사운드 아트․행위예술(퍼포먼스) 등의 작품들과 웹 아트․게임 아트․가상·증강·혼합현실 등 네트워크 기반의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수집했다. 작품 수집 첫해인 2020년에는 ▴초기 웹아트의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노재운의「남한 삼부작(2001~2004)」▴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변형되어 전파되는 과정을 3차원 게임의 형식으로 보여준 안가영의「헤르메스의 상자(2018)」등 미술관의 건립 방향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시의적 작품 10여 점을 수집했다. 2021년에는 2010년대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하여 동시대 ‘뉴미디어 아트’ 수집을 강화하였다.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작가 김윤철의「아르고스(2018)」,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1 수상 작가인 최찬숙의「밋찌나(2019)」를 비롯하여 29점의 작품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주제공모 외에 외부전문가 추천 방식을 도입하여 수집 경로의 다양화를 꾀하고, 동시에 작품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구입 작품은 총 15점으로, 국내 미디어 아트 거장을 비롯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오늘의 작가상’과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 작가인 송상희의「변강쇠가 2016 사람을 찾아서(2016)」가 대표적이다. 본 작품은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참고한 스토리텔링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철저한 현장답사와 사료 수집,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가 특유의 작업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겐하임 휴고보스 수상 등 국제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니카 이(Anika Yi, 이현경)의「Slippage Between Law and Art(2022)」도 구입 작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작품은 ‘네스트(Nest)’ 연작의 새로운 작품으로 곤충의 집에서 영감을 얻어 생물과 기술의 결합을 상징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인 ‘직지심체요절’의 실물을 열람하기 위한 작가의 여정이 담긴 남화연의「코레앙 109(Coréen 109, 2014)」▴동시대 기술이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보여주는 차재민의「엘리의 눈(2020)」도 수집 대상에 포함됐다. 남화연은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참여 작가이며, 차재민은 2022년 리움 삼성미술관 아트 스펙트럼상 수상 작가이다. 이외에도 미술관이 들어설 서울시 서남권의 지역문화 특성을 반영한 작품과 지역연구 기반 작품들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자본주의와 노동에 대한 차혜림 작가의 통찰을 보여주는「Tumbleweed(회전초, 2018)」와 21명 공단 노동자 개인의 역사를 첫사랑 주제로 기억을 되묻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옛 공업 단지를 영상으로 제작한 박혜수의「<기쁜 우리 젊은 날(2022)」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뉴미디어 아트의 미술사적 맥락을 보강하는 주요한 작품들을 계속해서 수집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에 특화된 서서울미술관의 특성에 맞는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들을 다수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개관 전까지 국내외 우수 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세계 미디어아트 미술계를 선도하는 서울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12

2022년 서울캠퍼스타운 성과발표회 포스터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유니콘을 꿈꾸며 창업한 1,887개팀(누적)의 성과를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 이후, 2022년 9월까지 1,887팀(누적)의 초기 창업기업이 발굴·육성되었다. 서울시는 33개 캠퍼스타운 대학교가 참여하는「2022년 서울캠퍼스타운 성과발표회」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지하2층)에서 11월 15일(화)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3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인 ‘서울캠퍼스타운 TV’로 생중계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년, 함께 UP! 그레이드 “Start-UP! Grade”’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캠퍼스타운에서 발굴, 육성하고 있는 창업기업 간 상호경쟁과 벤치마킹의 장이 되도록 운영한다. 대학 캠퍼스타운별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1년말 기준 연매출액 10억 이상 또는 투자유치 3억 이상 받은 기업 51팀을 배출하는 등 서울캠퍼스타운이 청년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성과발표회’의 핵심행사로는 ‘경진대회’를 꼽을 수 있다. 예선을 거친 창업기업들의 결선의 장이 열린다. ▲ 캠퍼스타운 새내기 기업들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캠퍼스타운 새내기 창업기업 경진대회’ ▲ 캠퍼스타운을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경쟁 무대인 ‘캠퍼스타운 우수 창업기업 선발대회’가 열린다. 10시 : 창업 2년 미만 기업의 아이템과 향후 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캠퍼스타운 새내기 창업기업 경진대회’는 치열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대학 11팀의 창업기업이 전문가 컨설팅 등 사전 교육을 거쳐 성과발표회 무대에서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는다. 13시 : 창업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투자유치 역량 등을 경쟁하는 ‘캠퍼스타운 우수 창업기업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6팀의 캠퍼스타운 우수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의 그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한다. 시는 경쟁력있는 창업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을 찾는 누구나 71개 팀의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제품울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궁극적으로 창업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10시~18시 : 창업기업이 제조 판매하는 제품 및 서비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리포터가 창업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라이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업의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선배 창업가와의 소통의 장’도 열린다. 시는 창업을 고민하거나 창업 세계에 뛰어든 청년들이 알아야 하는 다양한 경험을 선배와 나누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4시 50분 :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의 재발견’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플라잉웨일’ 백영선 대표가 진행자로 참여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광고 스타트업인 ‘BAT’ 박준규 대표, 대한민국 1호 소셜벤처 창업가인 ‘시즈온’ 김미균 대표와 함께 창업을 통해 경험한 필살기 등 후배 창업가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를 갖는다. 16시 20분 : 브랜드 전문가인 ‘브랜드보이’의 안성은 대표가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증폭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17시 : 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창업기업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2021년 서울대 캠퍼스타운에 입주, 반려동물 신원확인 기술로「CES2022 소프트웨어&모바일앱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펫나우’ 임준호 대표와 2019년 고려대 캠퍼스타운에 입주, 하드웨어 아웃소싱 플랫폼을 개발한 ‘볼트앤너트’ 윤기열 대표가 참여하여 본인의 창업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후배 창업가와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케팅, 기획, 개발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멘토링’도 진행된다. 마케팅(‘잼페이스’ 오재석 이사), 콘텐츠 기획(‘3PRO TV’ 이수경 스탭), 개발·데이터(‘무신사’ 유환성 팀장), 투자유치(‘미래에셋캐피탈’ 이상우 매니저, ‘인포뱅크’ 이준호 투자심사역)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만나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지금까지 1,887팀의 기업이 창업을 하고, 작년 연매출액 903억을 기록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가에서 불고 있는 창업붐이 캠퍼스타운을 통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09

은행잎 관광객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도심의 처치곤란 낙엽의 쓰임새를 높여 관광자원부터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매년 가을, 거리를 수놓는 단풍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가 되거나 배수로를 막는 등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미화원의 수거, 운반, 소각 등 처리 과정과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가 버려지는 낙엽에 기발한 재활용 아이디어를 더했다. 떨어진 은행잎을 모아 가을철 대표 관광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으로 옮겨 ‘송파 은행나무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이섬의 은행잎이 지리적 특성상 송파구 보다 일찍 떨어지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통해 구는 처치곤란 낙엽을 재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비용 절감과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가을 정취를 즐기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약 20톤의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이동했다. 환경미화원들이 10월 중순부터 가로변에서 모은 은행잎을 직접 싣고 남이섬으로 향한 것이다. 깨끗하게 선별된 은행잎들은 남이섬 중앙에 늘어선 100m가량의 길에 뿌려져 ‘송파 은행나무길’을 완성했다. 남이섬을 찾은 한 관광객은 “남이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은행나무길이 멀리 떨어진 송파구에서 온 은행잎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매우 이색적”이라면서 “이 길을 걸으니 노란 카페트 위를 걷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는 해마다 600여 톤의 낙엽을 경기도, 강원도 등 수도권 인근 농가 10여 곳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각 농가에서는 낙엽을 특용작물 보온재로 활용해 한파에 대비하고, 친환경 퇴비로도 활용한다. 특히 구는 낙엽 재활용을 통해 처리비용을 크게 절약하고 있다. 올해 낙엽 발생예상량의 약 97%(약 660톤)을 재활용하여 처리비용 1억여 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은행잎을 다양하게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광객의 즐거움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성공적인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아이디어를 더한 자원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후대까지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06

도로변 낙엽제거를 위해 현장을 살피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지난 12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떨어진 낙엽으로 인해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구가 막히면서 일부 도로와 인도의 물이 빠지지 않아 차량 통행과 인도 보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불편 민원이 잇따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갑작스런 호우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배수 정비 및 주요 도로 침수 방지를 위해 자원순환과, 도로개선과, 물관리과 등 관련 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마포구에서도 공덕역 교차로 등 일부도로가 낙엽 등으로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가 원활치 못해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박강수 구청장은 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직접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낙엽 등을 제거해 추가 침수를 막고 수해 방지를 위한 순찰을 강화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기상상황을 보고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통해 미리 빗물받이에 쌓여있는 낙엽을 제거 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갑작스런 호우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 주요도로와 침수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수해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03

11월 11일 독산보건분소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손 관리를 해주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보건분소의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은 네일아트 전문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독산보건분소에서 5개월간 매주 2시간씩 네일아트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직접 배운 네일아트 기술을 활용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을 관리해주고, 말벗이 돼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11월 11일 시흥동 ‘산장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가르쳐 주고, 함께 운동하는 100세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준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02

업무협약 관련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서울 마곡동에 개관한 체험형 AI 교육관‘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지난 12일 개관한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관으로 청소년이 인공지능 기술로 변화될 미래사회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AI 기술을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데이터지능, △AI휴먼의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교육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로봇을 구동하는 등 다각적인 체험을 통해서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AI 교육 선도학교 및 선도교원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AI 교육 환경 구축 희망 학교와 기관의 벤치마킹 지원 등 AI 교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교육기관이지만, 인공지능 교육이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의견에 공감하여,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의 인공지능 교육 체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더 질높은 공교육,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교육으로 나아가는 3기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선단의 인공지능 기술을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8:01

김장을 담그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가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광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가 8일에서 9일까지 개최됐다. 이틀간 실시된 김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진구새마을회관과 능동 정자 마당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 몸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에는 위생 모자를 착용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손에 고무장갑을 끼면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김장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추 2천 6백 포기와 무 1천 개로 담근 김장김치는 총 900상자로,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에 729상자, 구립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171상자가 전달됐다. 이어, 10일에서 11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광진구협의회(회장 최두호)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드리기’가 진행됐다.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의 분수대 앞 광장에서 실시된 김장에는 회장단과 동 위원회 임원‧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 210가구를 위해 약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각 동 주민센터는 김장김치를 전달받았으며, 동별로 선정된 어려운 이웃 14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눠줄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바르게살기운동광진구협의회 회원은 “마침 날이 따뜻해 회원들과 더 기분 좋게 김치를 담갔다”라며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3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