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65건)

김장김치 행사 사진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속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에 위치한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1,500kg를 지난 9일 전달했다. 매년 새마을금고 설립 정신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종암새마을금고는 ‘계절김치 나누기’, ‘겨울나기 잠옷 및 라면 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놀터’를 무상 대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필두로 임직원들과 봉사자들, 종암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테이블과 배추 및 재료들을 준비하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테이블에 둘러 모여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박스에 담으며 김치를 받고 좋아할 이웃들 생각에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없이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됐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 전체적으로 경직되고 어려워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하기 위해 모인 분들과 언제나 종암동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행사를 이어오는 새종암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주변을 살피기 어려운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종암동에서 새마을금고를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챙기고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변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암동이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55

서대문구청 전경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3년 예산안을 7,538억 원으로 편성해 제285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11. 11.~12. 21)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예산 대비 629억 원(9.1%) 증액된 규모다. 구는 건전 재정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주요 정책 과제를 이행하고 주민 생활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확장된 일회성 지출과 관행적 재정 지출을 조정해 가용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의 2023년 예산은 5대 분야에 집중된다. 먼저 ‘활력 넘치는 경제 상생’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대문 사랑상품권 발행 비용(800억)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특별 보증 및 무이자 융자 2차 보전금(9억) △영천시장과 포방터 시장 육성 사업비(3.3억)를 편성했다. △노인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비(220억) △중장년층을 위한 50플러스센터 운영비(8.5억) △시니어클럽 신규 사업장 매입 및 운영비(5.3억)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인생케어 평생동행 복지’를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2,431억) △취약계층 보호(866억)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등 영유아 보육 지원(522억)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지원(27억) 예산을 포함시켰다. △기초연금 지급(1,255억) △아동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신규 설치와 운영(27억) △가재울데이케어센터 신축(20억)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유지관리(17억)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설계 용역(4.3억)을 위해서도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문화 포털 구현’을 위해 △독립페스타 등의 문화행사 개최(7.3억) △생활체육 지원(23억) △문화체육회관 시설 현대화(16억) △백련 파크골프장 조성(6.7억) △메타버스 자연사박물관 구축(5억) 등을 추진한다. △교육 환경 개선과 무상급식 지원(116억) △가재울 청소년센터 건립 운영(23억) △융복합센터와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운영(10억)에도 예산을 들일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편성한 예산 항목에는 △경의선 지하화를 위한 입체복합개발 기본 구상 수립 용역(5억)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1억) △신촌동 금화터널 인근 도로 확장 및 개설(35억) △홍은중앙로 및 간호대로 도로 공간 재편(9억) △홍제천 뮤직카페 조성 및 명소화(6.2억) △안산 힐링길 조성(5억) △반려견 산책로 및 쉼터 조성(1.5억) 등이 있다. ‘재난 예방’을 위한 내년도 예산에는 △침수 및 화재감지 IoT 센서 시스템 구축(3억) △스마트 안심자락길 조성(2.6억) △방범용 CCTV 설치 운영(19억) △도로시설물 등 노후 기반시설 관리(57억) △하수구조물 보수(68억) 등이 포함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소중한 세금이 조금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제출한 이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1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54

경로당 돌봄교실 자원봉사 주민이 돌봄교실 아이들의 저녁식사를 챙겨주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맞벌이 등으로 오후 시간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주경야돌’(주간 경로당, 야간 돌봄 교실) 경로당이 있어 화제다.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아현1동경로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아이들을 위한 ‘경로당 돌봄교실’로 운영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경로당 돌봄교실’은 마포구 공덕동 주민들이 제안해 시작되었고 현재는 동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들은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해 오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아이들 식사와 간식을 챙기고 영어, 일본어, 요리교실, 공예수업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일본에서 귀화한 주민자치 위원의 원어민 일본어 수업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 수업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8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은 “공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아이들을 잘 돌봐줘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경로당에서 재잘거리며 노는 모습을 보니 자주 못 보는 손주를 보는 것 같다”며 “이제는 경로당에 아이들이 안 오면 서운하다”고 말했다. 구는 경로당 돌봄교실이 맞벌이 부부 돌봄 공백 해소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본다. 박강수 구청장은 “돌봄 공백에 있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준 아현1동경로당 어르신과 공덕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행복한 마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50

17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동작이 그리는 돌봄 포럼’ 홍보물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동작이 그리는 돌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 돌봄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서비스의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어르신 돌봄사업단’은 동작구 어르신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경제단체 연합으로 10개의 어르신 서비스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참석대상은 발표자, 토론자를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복지관 등 관련 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명이다. 먼저 안화영 돌봄사업단장 등 발표자가 ▲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구축 ▲ 동작 어르신 돌봄사업단 운영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발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진행하여,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포럼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좋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알맞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9

2022년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QR코드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6일까지 ‘2022년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종합민원실 이용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 요청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 결과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및 구민의 체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조사항목은 ▲민원처리 접근 편의성 및 과정의 원활성 ▲담당 직원의 대응성 및 전문성 ▲처리과정 안내의 충분성 및 신속성 ▲민원실 환경과 시설 이용 편리성 등 총 12개다.  종합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설문조사 대상자에 해당된다.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 곳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경우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해 설문조사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창구별 실시간 대기 현황을 조회한 뒤 온라인 번호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명선 민원여권과장은 “종합민원실은 우리 구 민원서비스를 대표하는 얼굴이므로, 민원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실을 방문하시거나 이용해보신 분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이 개선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8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하철역 인근 주류 판매업소 등을 찾아 수능을 전후한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등을 사전 안내했다(2022. 11. 15. 방학역 일대)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1월 15일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인근 일대 주류 판매업소 등을 찾아 수능 전후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업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올해 도봉구 지역 수능 시험장은 7개교(▲누원고 ▲서울문화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효문고 ▲선덕고), 수험생은 약 2,388명이다. 수능대비 특별 방역, 안전 점검을 위해 구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스터디카페 및 학원 18개소,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42개소를 방역 점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을 위해서는 선덕고등학교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한다.  16일과 17일에는 수능 대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배차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 쌍문, 창동, 방학, 도봉산역에서 시험장까지 운행하는 교통수송차량 총 40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역별로 어깨띠를 한 안내직원을 배치해 탑승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능이 끝나면 일부 청소년들이 일탈하기 쉬운 만큼 방문자 전체를 대상으로 신분증을 꼭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7

금천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가족센터(센터장 전종미)에서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양육자의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은누리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11월 18일과 25일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발달과 이해뿐 아니라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진로 탐색 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녀와 함께 부모도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서울 생활 영역권(거주지, 직장, 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경우)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금천구가족센터 홈페이지(geumchfc.familynet.or.kr/cente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성장의 과도기적 시기이며, 부모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5

지난 15일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강연(사진)을 펼치고 있다.구로구가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란 구로구 자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민관이 연합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코자 마련했다. 관내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동행지원, 식사제공 등 각종 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돌봄활동가 사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법정교육 강의, 단체 체험활동,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보호, 인권, 장애인식개선 등 돌봄활동가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내용으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후 친환경을 소재로 화장품을 만들고 참여 소감을 공유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활동가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돌봄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4

카카오톡을 통한 환급신청 화면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30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 강북구 내 지방세 미환급액은 10월 말 기준 약 1억3400만원이다. 국세경정·법령개정·이중납부·착오납부 등의 사유로 인해 총 4655건이 발생했다. 구는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반환하기 위해 11월 한달 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먼저 ‘강북구지방세환급’ 카카오톡 채널(아이디: gangbuk6476)에서 환급금을 신청 및 조회할 수 있으며, 환급 담당자의 자세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에서도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계좌 등록이 가능하며, 문자서비스로도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 말까지 환급대상자들에게 통지서를 발송하며, 대상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주된 피상속인에게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 미환급대상자들에겐 유선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경우 전자금융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를 적극적으로 반환하여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신뢰 세정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카카오톡, 문자 등 간편한 방법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2

찾아가는 EM교육 - 천호3동 경로당 (2022년 11월 8일)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11월 8일부터 다음달인 12월 10일까지 친환경 유용미생물 EM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M 교육’은 유산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배양해 항산화력, 정화력 등이 탁월한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찾아가는 EM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 두 가지 구성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EM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EM 전문강사가 찾아가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EM 교육’은 가족구성원 단위로 신청을 받아 강동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EM의 효능, EM 활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EM 핸드워시, EM 샴푸, EM 바디로션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숙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인 EM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EM을 실생활에 적극 활용해 생활 환경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41

성중기 시의원, 성중기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이 소아암돕기 콘서트를 지난 15일 한강 마리나파크에서 개최했다.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은 8년간 의정활동 이후 현역에 있지 않은 6개월을 보내는 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까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연말에 소아암돕기 콘서트라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따스한 마음을 나누며 행사에 함께 하자는 뜻을 담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소아암돕기 콘서트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모여 깊어가는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박마루 복지TV사장 사회로 성중기 전 의원의 현역시절의 추억과 현역으로 있지않은 지난 6개월간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노래하는 시의원 성중기의 감동을 전하는 가곡으로 채워졌다.성중기 시의원, 성중기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2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은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밀착과 사회약자를 돕겠다는 두가지 의미를 담아 이날 주민대표를 통해 소아암 환우 돕기 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현역에 있지 않지만 본인의 자리에서 무슨일이든 함께 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6 12:38

유경준 국회의원, 한마음 운동회 축사 사진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국회의원과 해당 지역구 이향숙·우종혁 구의원이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초등학교 한마음운동회에 참석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봉은가족 한마음운동회는 방역수칙과 안전사고대비를 철저히 강구한 가운데‘미니올림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이향숙·우종혁 구의원, 한마음 운동회 참석 사진행사에 참석한 유경준 국회의원은 한마음 운동회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운동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이번 운동회를 기점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봉은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에 참석한 A 학부모는 “지역 국회의원이 운동회에 참석하여 훈화말씀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며 화답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20:42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수능 전 안전‧방역 점검부터 시험이 끝난 후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까지 철저한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모든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248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 수험생 등을 위한 별도‧분리 시험장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엔 지하철‧버스를 증회 운행해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고, 강남역‧홍대역 등 승객이 많은 주요 역사에는 안전인력 총 260명을 배치한다. 또한 시와 자치구에서 총 797대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 격리 수험생, 일반 수험생을 구분하여 맞춤형 수송체계를 가동하고 모두 시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능 직후부터 주말까지(11.17.~20.)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10~20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6,600여 개소 중 학원가 등 주요 수험생 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시·구 합동점검도 수능시험 전후로 10일 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능 전후 안전종합대책」을 추진, 수험생들의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부터 교통까지 총력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시험장의 화재예방 등을 위해 지난 11월 10일까지 서울시내 248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는 등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시 수능대응 방역 관리 TF’를 구축·가동하여 시-자치구-시교육청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험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수능 전일에는 ‘시-구-교육청 상황반’을 편성하여 24시간(11.16.(수) 09:00 ~11.17(목) 09:00)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응한다. 수능 대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수험생 상황에 따라 시험장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226개소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일반 수험생 중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4,635실)에서, 시험 당일 발열 등이 있는 유증상 수험생은 분리 시험실(452실)에서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과 비확진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22개소(176실)에서 응시한다. 입원 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 1개소에서 응시한다. 수능 지원자는 확진 또는 격리 통보를 받은 즉시 거주지 보건소(자치구별 보건소 연락처는 붙임 참고)와 서울시교육청에 확진·격리 사실, 수능 응시 여부, 연락처, 시험 당일 이동 지원 필요 여부 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한편, 수능 2주 전(11.3~11.17.)기간부터 수험생 안전을 위한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을 운영하여 학원(교습소) 및 스터디카페 등에 방역을 집중 관리한다. 유관협회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자율방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자치구와 교육청-교육지원청이 합동 방역 점검 및 현장 계도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수능시험 당일(11.17)에는 오전 7시부터 시험시작 전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보·자차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 등을 위해 ‘수험생 긴급 이송체계’를 가동하고, 자차 이동이 불가한 코로나19 감염자 수험장 이동도 지원한다. 이러한 긴급이송 대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17일(목) 오전 7시부터 수능시험 종료 시까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내 ‘119 특별상황실’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해 행정지원 차량 100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할 예정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연락해 지원 요청하면 된다. 자가격리 중인 수능 응시자는 자치구에서 소방재난본부에 사전 요청하면 자치구 전담공무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안전하게 이송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험장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지하철·버스의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도 확대 운영한다. (지하철) 평소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는 07~09시이나, 시험당일 1~8호선은 0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06~09시로 각각 연장하고, 31회 증회 운행한다. 또한 예비 차량도 총 16편 대기하다가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돌발 상황 시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버스)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07~09시에서 수험생 입실시간에 맞춰 06시~08시 10분으로 조정하고, 해당 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자치구에서는 민ㆍ관용 차량 697대를 활용하여 무료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수험생들이 수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차량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이며, 차내 손소독제 및 여유 마스크를 비치하고 현장에 자치구 공무원,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571명이 투입되어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시험 당일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의 주·정차 위반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차량 이동 조치 등 협조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을 마치고 귀가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증회 및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강남역, 홍대역, 서울대입구역 등 승객 이용이 높은 주요 역사의 경우 안전인력 26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오후 집중배차시간대는 평소 18~20시이나, 시험당일 1~8호선과 신림선은 20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여 15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 오후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 18~20시에서 18시~21시로 조정하고, 해당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평소 안전인력을 배치하는 역사는 25개소이나, 수능 당일에는 4개소(강남, 신촌, 건대입구②,⑦)를 추가하여 29개 역사를 특별 관리하며, 안전요원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무리한 승하차 방지, 동선 유도 안내 등 군중관리(crowd management)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5일(화) 제61차 회의에서 「’23학년도 수능·동계방학(졸업)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에 관한 지휘·의결건」을 심의·의결하고,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별로 관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활동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능시험 종료 이후에는 겨울방학 기간까지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및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경찰이 자치구 등과 협업하여 선제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추진하라는 취지이며,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3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이뤄진다. ※자치경찰위원회 의결 대상은 서울경찰청이며, 서울경찰청에서 각 경찰서별 상황을 고려하여 署별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임. 경찰서별로 관할 구역 내 유흥업소 거리와 같은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파악하고, 구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홍대, 강남역과 같은 청소년 선호 지역·장소를 파악하고, 자치구와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에 필요한 사항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우범구역 순찰, 누리소통망(SNS) 서비스 확인, 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생활·학업·경제적 지원 요소를 파악하여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시설인 Wee센터(23개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음주행위 등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16일(수)부터 11월 25일(금)까지 주류 전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별 유흥시설 밀집지역 내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총 26개반 156명(공무원, 경찰, 시민단체 등)을 투입해 주야간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청소년 출입을 허용하는 행위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청소년 주류제공은 영업정지 2개월, 청소년 출입허용은 영업정지 1개월 등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적 취급기준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지도 및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단체를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지도 활동을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수능시험 전·후로 PC방(1,757개소), 노래연습장(4,779개소), 영화관(91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총 6,627개소 중 주요 학생 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11월 16일(수)부터 11월 25일(목)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비치, ▲비상시 대피소 표지판 부착 확인, ▲안전사고 대비 대피로 확인 등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상영관협회 등 관련협회와 협업해 점검 대상 시설에 안전 예방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참고하여 자치구별로 수능시험 후 주말(11.20)까지 관내 수능 응시생 등 다중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을 참고해 지역별 10~20대가 많이 찾는 홍대 인근, 강남역 일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자치구별로 수능 직후인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봉사단체 등과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다중인파 밀집 시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현장 조치 등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상황 시 질서유지 및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 등 안전사각 지대 해소에 방점을 두고 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수능전부터 수능후까지 촘촘하게 종합 안전대책을 고강도로 마련했다”며 “수험생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서울시내 10여만 명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고가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56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통합 포스터디지털 전환이라는 전 세계적 흐름 속에 금융산업 역시 디지털금융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 전망(Digital Finance in the Eye of Megatrends)’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디지털금융 행사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을 11월 16일(수)~19(토) 4일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더포럼(Two IFC),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금융중심지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금융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을 다루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과 함께해 왔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금융의 저변 확산과 행사의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금융·핀테크 분야 전문가는 물론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 할 수 있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총 8개의 프로그램을 4일간(11.16~19) 진행한다. 1일차 11월 16일(수)에는 ▲ IBK 1st Lab ×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핀테크 네트워킹 데이, 11월 17일(목)에는 ▲ 서울디지털금융콘퍼런스 ▲ 핀테크 홍보부스, 11월 18일(금)에는 ▲ 글로벌 핀테크 오픈토그 ▲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 금융허브 전략 세미나,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9일(토)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 인플루언서 토크 with 삼프로TV 등 다양한 테마의 행사가 펼쳐진다. 사전등록 기간부터 행사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인증샷, 핀테크 빈칸 채우기, 3PRO에게 물어봐’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첫 날인, 11월 16일(수)에는 여의도 더포럼(Two IFC 3층)에서 서울시-IBK기업은행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IBK 1st Lab x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에서는 서울핀테크랩과 IBK 1st Lab 소속 기업 총 6개 사의 투자 유치 발표가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투자유치 발표를 하는 핀테크 유망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소속 3개사 △ 리체 △ 브릿지코드 △ 펀더풀, IBK 1st Lab 소속 3개사 △ 씨즈데이터 △ 앤톡 △ 씨앤테크이다. 같은 날, ‘핀테크 네트워킹 데이’ 도 진행된다. 시는 핀테크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투자자(AC/VC) 등 약 40여 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구축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2일차인 11월 17일(목)에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콘퍼런스’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기조연사로 참여하는 에스토미나 전 대통령인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등 전 세계 석학,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디지털 시대의 전환과 서울의 미래 전략에 대해 조언하고, 디지털 금융 시장 현황을 공유하며 성장 기회를 찾는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논의하고자 저명한 국내외 연사가 참여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신한카드 어워즈’가 진행되며, 우수 핀테크 기업 총 3개사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신한카드상, 피노베이션상이 수여된다. 피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기업은 △ 스텝페이, △ 에이티알, △ 위밋모빌리티이다. ‘서울디지털금융콘퍼런스’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연사인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Toomas Hendrik Ilves)’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06~‘16)은 ‘미래 디지털 시대 전환과 지금 서울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화상으로 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에 이어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은 ① 디지털금융 시대, 도전과제는 무엇인가?, ②디지털금융의 내일, ③세계 속 디지털금융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별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연사들이 발표한다. [세션1] 디지털금융 시대, 도전과제는 무엇인가에서는 이성엽(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혜주(신한은행 마이데이터 유닛장), 조재박(삼정KPMG 부대표), 막달레나 크론(Magdalena Kron, 바클레이 라이즈 글로벌핀테크플랫폼 이사) 등 금융기관, 컨설팅 기관, 글로벌 은행 관계자가 모여 디지털금융 시대의 금융기관 경쟁력 확보 전략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2] 디지털금융의 내일에서는 이근주(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를 좌장으로 오문석(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김수영(핀다 최고전략책임자), 정유신(서강대학교 교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 이사장) 등 투자기관, 핀테크 기업, 학계 관계자가 모여 디지털금융 시장변화 전망 및 핀테크 기업 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3] 세계 속 디지털금융에서는 이범열(금융감독원 국제업무지원관)을 좌장으로 디에고 페레즈(Diego Perez, 브라질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온 누 빈(On Nhu Binh, Emddi 의장/前 VNPAY 전략사업이사), 래쉬 팬디(Rashee Pandey,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회원성장 책임자) 등 브라질, 베트남, 영국에서 온 핀테크 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이 모여 글로벌 디지털금융 중심지 현황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같은 날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 로비에서는 ‘핀테크 홍보부스’가 차려져 ▲서울핀테크랩 ▲IBK 1st Lab ▲피노베이션 선발 기업 등 9개사의 유망 핀테크 기업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서비스를 선보인다. 핀테크 홍보부스에는 서울핀테크랩 소속 기업(△ 리체 △ 브릿지코드 △ 펀더풀), IBK 1st Lab 소속 기업(△ 씨즈데이터 △ 앤톡 △ 씨앤테크)과 피노베이션 선발 기업(△스텝페이,△에이티알, △위밋모빌리티)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3일차인 11월 18일(금)에는 해외 핀테크협회 및 유관기관 초청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글로벌 오픈토크’가 여의도 더포럼(Two IFC 3층)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가장 많은 싱가포르, 베트남의 핀테크 협회 및 기관을 초청하여 해당 핀테크 시장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과 해외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오픈 토크 1부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 40분 만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루벤 림(Reuben Lim, 싱가포르핀테크협회 최고운영책임자)이 발표한다. 2부 행사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 기회, 베트남에서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콩 탕 후인(이노랩 아시아 공동설립자 겸 대표),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51

안심이 앱 기능개선 내용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1월 16일(수)부터 서울시에 등록된 7만여대의 모든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전에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 ’22년 11월 16일부터 개선된 앱 내려받기 가능하며, 기존 앱은 업데이트 후 이용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 CCTV 7만 대가량을 연결하여 실시간 귀가모니터링 등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기상황시 경찰과 협력해 현장출동도 가능하다.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택시 승·하차 시 택시 정보, 위치, 시간 등을 사전에 이용자가 등록해 놓은 보호자 또는 지인,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택시 이용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신고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류 등을 점검․개선하여 12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시범운영과 함께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안전한 밤길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 시간* 30분전인 밤 9시 30분부터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누구나 시간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예약 및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에 도착하기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의 경우 25개 자치구 3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0월말 기준 약 10만여건**의 귀가를 지원했다. * 운영시간 : 22시~01시(화~금), 22시~12시(월), 토․일 제외** 총 귀가지원 건수 : 101,481건(2022. 1월 ~ 10월) 위기상황에서의 긴급신고 방법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앱상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흔들기만 가능했으나, 볼륨버튼(음량증가, 음량감소)중 하나를 3번 누를 경우에도 자동으로 긴급신고가 접수된다. 이외에도 복잡했던 안심이 앱 메인화면을 주요 서비스 위주로 직관적으로 배치․구성하였으며, 스마트보안등 위치정보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도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을 통한 귀가모니터링 실행시 이용자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저절로 밝아지고 위기상황에서 긴급신고를 하는 경우 보안등이 자동 점멸하여 이용자의 위치를 단시간 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9월 기준 총 6,441등의 보안등이 설치되었고, 구체적인 위치는 안심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귀가택시 운영 등 안심이 앱의 전면 개편으로 시민의 안전을 한 차원 높이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인 가구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46

2022 서울 자전거 대행진 교통통제 계획평소 자동차로 혼잡했던 강변북로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활짝 개방된다. 11월 20일(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2022 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2022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주행 거리는 광화문광장부터 강변북로, 월드컵공원까지 약 16km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비경쟁 주행으로 진행된다. 집결지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인근이며, 7시부터 집결해 8시에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행진 시작 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함께한 후 상급자, 중급자, 초급자(시속 25~15㎞)로 구성된 그룹별로 순차 출발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및 트럭 각 1대, 경찰차 2대 등을 대동해 안전사고 및 돌발상황 발생을 대비한다. 또한, 주행 중 자전거 안전요원(패트롤) 300여명이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행중 중간 포기, 자전거 고장 등으로 주행이 불가능한 참가자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주행이 끝나면 참가자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도 준비된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자전거 퀴즈, 따릉이 전시, 자전거 용품 전시, 참가자 대상 간단한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행 구간 도로의 차량을 단계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오전 6시부터 9시 4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난지IC, 월드컵공원 등 진행방향에 따라 단계별로 교통통제(편도)가 이뤄진다.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경찰관, 모범운전자, 행사 진행 안전요원 등 500여명이 투입돼 도로의 질서유지를 돕는다. 자전거 행진이 지나가는 횡단보도, 사거리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은 버스 우회노선을 확인하고, 승용차 이용자는 해당지역을 우회하면 인근지역 이동 시 도움이 된다. 버스 우회정보, 도로통제 등 교통정보는 TOPI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전거대행진 사무국(seoulbikefest.com), 120다산콜센터에도 확인할 수 있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주행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도시 서울에 걸맞은 성숙한 안전 이용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우리 생활 속에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44

전시 포스터팬데믹으로 바뀐 우리의 삶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위기 상황에서 전체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지혜를 모아야 할 때,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해법을 제안한다.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이동식 음압 채담 부스, 일상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제품 등이 팬데믹 시대 디자인으로 해법을 찾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고려해 총체적인 과정과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서비스 디자인 방법이다. 팬데믹 시대로 더 강력해진 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11월 15일(화)부터 23년 1월 31일(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전시2관(11.15~12.25)과 디자인둘레길(23.1.1~1.31)에서 열리는 <팬데믹×디자인+미래>展이다. 이번 전시는 앞으로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 팬데믹 이후 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팬데믹 이후 세대란 어린 시절 코로나19를 경험한 세대(후기 Z세대: 2004년~2010년생, 알파 세대: 2010년~2024년생)들로 기존 세대들과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갈 세대를 가리킨다. (LG 경영연구원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신세대’ 자료 발췌 22.3.29) LG 경영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모든 세대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자료에서는 본격적인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으로 수업을 하고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화 과정이 생략되는 등 비대면 상황이 평범한 일상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이후 세대에게 진정한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하게 함으로써 미래 디자이너들로 커나갈 수 있게 교육적 의미를 전달한다. 전시는 <프롤로그>, <위기>, <대응>,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의 다섯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전시장 내부는 관람객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연출이 적용됐다. <프롤로그>는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됐던 400개 이상의 단어와 말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는 공간으로 글자들의 크기와 속도 변화를 통해 팬데믹의 긴박한 상황을 느끼게 한다. 팬데믹의 시작과 확산을 나타낸 <위기>는 팬데믹으로 발생한 사회적 혼란과 공공서비스 붕괴 상황을 팬데믹 전과 후를 시각적 이미지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대응>은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시의 도시 디자인과 국내외의 다양한 디자인 대응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도시들은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공간에서는 놀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브 스케치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라이브 스케치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스캔하면 전시장 대형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떠오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시작>에서는 새 기준(뉴노멀) 시대로 일상이 바뀜에 따라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될지 터치스크린과 증강현실(AR) 기기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여섯 가지 핵심어별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 전시 공간인 <에필로그>는 도시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도시 서울의 희망적인 미래를 점차 밝아지는 조도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 이후 변한 우리의 일상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마스크 끈(스트랩) 만들기, 친환경 배지 만들기 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팬데믹과 친환경 관련 손글씨(캘리그래피) 체험과 동화 작가 라이브 스케치 등이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이는 팬데믹 시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 학습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말 상시 운영되고 신청은 사회관계망(SNS)과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상세 운영시간과 신청 사회관계망(SNS) 주소는 DDP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를 주최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가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문화 예술체험이 가능한 전시”라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리 재단은 서울 시민들에게 미래 디자인 교육이 가능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인 만큼 환경을 고려해 다목적 이동형 전시대와 가변형 전시 부스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2월 25일 전시2관 전시가 종료되면 전시품은 디자인둘레길로 이동돼 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42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진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내년 1월 19일까지 선보이고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화) 밝혔다. 2015년 첫 달력 이후 9번째를 맞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를 원하는 현직 소방관 중 15명을 선정하여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오중석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와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다. 달력의 종류는 벽걸이와 탁상 달력 2가지이며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1부당 11,900원(배송비 별도)이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달력은 온라인을 통해 GS샵 및 텐바이텐에서 구입 가능하며,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는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탁상형 달력의 디자인을 예년과 달리 카드 방식으로 바꾸고 시민에게 공모받은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작품을 활용하였다. 소방안전작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뽑힌 9점의 시민 작품과 함께 임미나 캘리그래퍼의 작품을 달력 뒷면에 삽입하여 안전에 대한 홍보도 겸하였다. 임미나 캘리그래퍼는 몸짱소방관 달력사업 수혜자 중 한 명으로 전신화상 재활치료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캘리그래피 에세이도 발간하여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아울러 ‘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출시 홍보 이벤트는 11월 17일에 유튜브 홍범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방관 출신 유튜버 홍범석과 몸짱소방관들이 출연하여 달력사업 취지 및 소개, 몸짱소방관 인터뷰 및 겨울철 화재안전·소방상식 퀴즈 등이 진행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달력 사업에는 소방관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취지에 공감하는 GS리테일, 캘리엠, 에셈컴퍼니, 위킵 등 민간기업이 제작‧판매에 협업하여 왔다”며 “이 밖에도 LG트윈스 등 여러 기업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8년간 9만 5천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 등은 총 8억 8천만 원에 이른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29명이다. 최태영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달력을 계기로 안전과 나눔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서울소방은 겨울철 화재예방 등 각종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40

23년 동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포스터올 겨울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동절기 에너지를 아끼는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 규모와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개인에는 최대 2만 마일리지, 단체는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먼저, 서울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23년 동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4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경우 온실가스 감축 정도와 우수 실천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을 시상한다. 참여 방법은 11월 30일까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 에서 단체회원으로 가입하고 전기(필수), 상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고객번호 중 2가지 이상 등록하면 된다. 시상은 내년 8월에 단체회원 유형별·규모별로 나누어 평가 후 에너지 사용 규모별로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25곳 내외로 선정한다. 시상 금액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80% 이상을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해야 하고, 20%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동안 감축 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전기 등 가정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과,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보다 절반(1,96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각각 1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의 경우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를 기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구 대표 회원에 1만 마일리지를 ’23년 8월경 지급한다.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의 경우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3,920㎞) 대비 50%(1,96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대당 1만 원 마일리지를 ’23.5월경에 지급한다.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건물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참여, 지난 13년간(2009.9~2022.9) 누적 회원 228.6만 명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약 207만 1천 톤 감축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서울시 자동차 13대 중 1대가 참여, 지난 5년간(2017.4~2022.9) 누적 회원 20.1만 명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약 20만 6천 톤 감축했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를 통해 줄인 온실가스 양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숲(211,502.5ha)을 조성하거나 30년산 소나무 3억4천5백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한편, 시가 현재까지(2022.9) 지급한 에코마일리지 639억 원 중 현재 미사용 에코마일리지는 176억 원(28%)에 달한다. 승용차마일리지는 124억원 중 103억원(83%)이 사용되었고, 미사용 승용차마일리지는 21억원(17%)에 달한다. 서울시는 미사용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에 사용 안내 문자를 주기적으로 보내고 있지만, 잘못된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거나 바뀐 핸드폰 번호 등 회원정보를 수정하지 않아 안내가 어려운 경우,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 후 합산하여 사용하려는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고 쌓여있는 마일리지가 많다고 밝혔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에코·승용차 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유효기간 내에 지방세 납부 및 현금전환, 기부, 모바일상품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로 에코·승용차마일리지를 적립한 가입자 모두가 마일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용 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동절기에 난방에너지와 차량 운행을 줄이면 특별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올 겨울철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또한 잠자고 있는 미사용 마일리지를 찾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38

이소라 의원,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에서 서울시 자동심장충격기(AED) 이용실태를 지적하고 이태원 참사 대응 심리상담 지원의 강화를 요구했다. 이소라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기사를 소개하며, 서울시 자동심장충격기 중 심야시간 이용가능 비율 및 관리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소라 의원의 요구자료에 따라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AED의무설치기관 3,269곳을 포함 전체 9,801여곳 중 심야 이용 가능한 곳은 3,790곳으로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또한, 이소라 의원은 영국의 경우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율이 70%에 달한다는 점을 함께 소개하며, “심정지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및 AED 위치 홍보 강화와 심야에도 이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절실하다”며 서울시 관계부서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이소라 의원은 이태원 참사 대응책으로 전 시민 심리지원서비스의 충분한 지원을 요구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참사 트라우마 심리 치료 지원 기간에 있어 6개월이 지나면 의사 판단 하에 심리상담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고 답했는데, 이에 이소라 의원은 “미국의 경우 911테러 트라우마 피해자에 대한 지원 기간이 2090년까지라고 한다”는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 부상자,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해 서울시에서도 책임지고 충분한 심리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