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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전 침수취약지역 내 하수 맨홀 정비 및 추락방지시설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5월 말까지 관내 침수 취약 지역 내 하수 맨홀을 정비해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불량 하수맨홀 뚜껑 교체 등 맨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되거나 불량인 보도용 콘크리트 맨홀 430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바꾸고 있다.현재까지 정비 대상 430개 중 200여 개를 철제 맨홀로 교체했으며 이달 말 전면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맨홀 열림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이나 그물을 설치하면 게릴라성 폭우 시 수압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어 각종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구는 침수취약지역에 위치한 하수맨홀 1872곳에 대해 우기 전 추락방지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아울러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해당 시설물 대상 정기적인 집중 점검을 비롯해 장마철 전·후 또는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에 따른 수시 점검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도로 침수 피해를 막고자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신대방삼거리역(보라매로 방향) 인근 등 총 2715m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신설했으며 올해는 내달 초까지 이수역~남성역 구간에 확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후·불량 하수맨홀 교체와 추락방지시설 신규 설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 나기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며 “올해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30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 채택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5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5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심사 및 현장의정 활동 후 제2차 본회의에서 18건을 최종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구 CI 전면 교체 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 것, 환경보존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고 사업을 수행할 것, 사업추진 시 의사결정에 신중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 중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등을 위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조례 등 11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김효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영주의원 대표발의) 등 1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변종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조진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성철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이어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연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연구 등 필요한 조치에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29

동작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사진은 중대부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심리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학교 찾아가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동작구가 교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쓴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는 관내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교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 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심리 치유 연수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자기 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교사 간 서로 소통·공감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5월 말까지 남사·대림초등학교 및 대방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 프로그램인 ‘멘탈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미술치료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27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서울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제10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독후감 대회는 동작도서관이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를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48개교 725명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총 5개로, 올해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와 대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 부문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확대 운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우리 같이, 너의 가치’를 주제로 선정된 ▲마음버스(김유, 천개의바람) ▲할머니의 자리(박현정/별숲)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우리학교)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총 4권이다.독후감 응모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대상자는 해당 부문별 도서를 읽고 A4 2매 이내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서울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3명), ▲장려상(40명), ▲지도교사상(4명) 등 총 62명이다. 또한 참가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9, 내선211)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독후감 대회의 명칭인 ‘별별(別別)책소리’의 의미처럼 다양한 책소리(이야기)로 타인과 공감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1:24

28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진행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5월 14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하는 장정과 가족들을 응원하며 세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을 덜어주고 입영 현장을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축하하는 소통의 장(場)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입영의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신교대 위병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포토존’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고 ‘사랑의 편지쓰기’ 코너에 들러 아들과 형, 동생의 건강한 군 복무 생활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작성하는 등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입영 전에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외에도 열쇠고리(키링) 각인 서비스와 AI 드로잉 코너를 운영하고 군 보급품 전시, 차 제공 및 군악대 공연 등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병무청과 군(軍),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하여 ‘청춘 병무 상담소’ 합동 부스를 신설, 병역이행 및 군 복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추가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도 홍보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문화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자랑스런 병역이행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21:19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찍기와 컴퓨터 기초교실무료 강좌를 개강한다.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찍기는 우리 일상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교육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기록하여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강의는 김성현 평생교육학박사의 강의로 6월 4일 9시 30부터 진행한다.시니어 컴퓨터 기초교실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세상에서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지지는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남들과 같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힌다. 강의는 (주)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 김민정 대표의 강의로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1:10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동 경진대회’를 추진한다.에코마일리지는 가정·사업장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는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운동이다.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 상품권 발급, 아파트관리비·가스비·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현금전환 또한 가능하다.구는 주민의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을 독려하고, 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 동별 경진대회를 개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대회 진행 기간 동안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개인, 단체) 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 등을 종합해 각 동을 평가하고 상위 5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시상은 오는 10월 중이며, 최우수 1개 동, 우수 2개 동, 장려 2개 동을 선발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운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관악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20:58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 장면관악구는 지난 5월 10일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제12기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구는 교육의 공정한 기회균등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및 인재육성 사업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지역 내 예술(시각예술) 영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올해 제12기 학생을 맞으며 그간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인문, 사회과학, 역사, 타 예술 분야 등을 접목해 느끼고 만들고 사고할 수 있는 융합형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12기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생은 학교장 추천을 거쳐 예술영재성 검사 및 서울대 교수진들의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사회적배려계층 6명)으로, 기초반 33명, 심화반 18명이 각각 선발되었다. 관악구는 영재원생들에게 올해 연말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 등을 포함하여 토요일과 방학 중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곳에서의 경험이 영재원생들에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0:54

관악구는 기후 위기 주범 중 하나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도입,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신고, 평가하는 것으로 용도별 해당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공개해 동일 용도의 건물과 비교하고 온실가스 배출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다.신고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연면적 3,000㎡ 이상 비주거 민간건물로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11개 용도가 이에 해당된다. 공공건물은 의무로 참여하고 민간건물은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하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표에 의해 A~E등급(5단계)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부여된다.이에 관악구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관내 해당 건물 소유주 및 관리자에게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소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정도”라며 “올해부터 시행될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20:40

유아스포츠단 풋살 경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관악구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핫둘핫둘 유아스포츠단’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핫둘핫둘 유아스포츠단’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하여 유아에게 주기적인 생활체육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구는 2022년부터 매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올해도 시비 1억 원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이에 더해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추가로 구비 3천 7백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올해는 전년 대비 수요증가에 발맞춰 공공체육시설 4개소와 민간체육시설 3개소를 모집해, 31개 어린이집 유아 716명에게 유아체육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개소 어린이집과 연계해 유아 595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또한 ‘태권도, 풋살, 음악줄넘기, 유아댄스, 유아신체 발달놀이’ 등 종목 수를 확대해 유아들이 체육 활동의 참여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전문 강사가 유아들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유아스포츠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관악구민의 평생체육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9:50

협약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4월 30일,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욱태)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악구는 2004년 서울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관악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주민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관악구 낙성대에 있는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가 새롭게 개관하여 지역 기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창업 특화 평생교육, 4차산업과 디지털 교육, 세대 맞춤형 외국어 교육과 문화예술 교양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관악구와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관악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 협력 체계 구축 ▲관악구 평생교육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관악구평생학습관의 인프라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공간 활용 등 관악구 평생학습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시관악복합평생센터의 인적 및 물적 인프라가 우리 관악구민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악구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19:45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진행 현장관악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했다.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커, 2012년부터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을 통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적 대책을 꾸준히 추진했다.구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으로 하천 수위 저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라매공원에서 한강으로 별빛내린천의 물을 신속히 배제할 수 있는 빗물배수터널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삼성동(37,000㎥, 2026년 준공)과 신림동(35,000㎥, 2025년 준공) 내 저류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핀다.올해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 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 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한다.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과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아울러, 구는 집중호우 시 도림천의 급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인한 고립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상황실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격으로 실시간 진출입을 차단한다. 이와 동시에 지역 자율방재단 등 주민과 함께 하천순찰단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