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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돗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절수기기를 지원하고, 수돗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2021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가 85.52%로 높은 수준의 물 국가이다. 그러나, 서울시의 경우 상수도보급률이 100%로 물 부족을 체감할 수 없는 환경으로, 2020년 환경부 ‘세계물의날’ 자료집에 따르면,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서울 308 리터, 런던 149 리터, 파리 187 리터로 유럽 주요 도시의 약 2배이다.환경부 상수도 설계 기준에 따르면 정수시설 적정 가동률은 75% 내외로 정하고 있으나,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최대 가동률은 지난해 하절기 기준 93.1%이다.따라서, 시는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관심을 유도해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조례 제정을 비롯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돗물 절약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시장이 절수설비 등 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며,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가 설치, 물 절약을 위한 교육, 홍보, 포상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등이다.시는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기기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관련 조례를 포함한 물 절약 지원 사업의 기반이 마련되면 성능 시험을 거쳐 절수 효과가 우수한 샤워헤드와 같은 절수기기를 선정‧구매해 1천 세대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절수설비는 별도의 부속이나 기기를 장착하지 않고도 일반 제품에 비해 물 절약이 되도록 생산된 변기와 수도꼭지 등이며, 절수기기는 기존의 수도 제품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품이다.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절수기기, 사업 규모 등을 검토해 물 절약을 위한 신규 시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수돗물 절약에 적극 참여한 우수 공동주택에는 인센티브 지급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 지급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일정 기간 동안 수돗물 절감 실적, 무료 수질검사 ‘아리수품질확인제’ 참여, 아리수를 바로 먹는 생활 습관 확산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에 포상금,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서울시민 1천 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물 절약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음에도 실천으로는 이어지지는 않고 있었다.2020년 ‘물 사용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91.1%는 물을 절약을 해야 한다고 인식했으나, 실제로 물을 아껴 쓴다고 응답한 사람은 33.1%에 그쳤고, 수돗물 절약 관련 교육‧홍보를 받아본 경험은 10.7%로 낮게 나타났다.이에 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홍보를 위해 옥외광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찾아가는 아리수 스토리텔러와 아리수 코디가 수질검사를 위해 가정 방문 시 상세한 절수 방법과 함께 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 홍보한다.시는 이 밖에도 스마트 누수 관리, 상수도관 세척 시기 조정, 시계외 공급 인접 도시 절수 협약 체결, 도시 물 자원 통합관리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 각종 수돗물 절약 대책의 시행을 다각도로 모색한다.서울시 유수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95.9%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스마트 누수 관리로 더욱 강화해 누수 탐지 센서와 로봇을 이용하는 기술을 시범 도입한다. 또,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 하절기에는 상수도관 세척을 포함한 물 사용을 자제해 정수장 가동률을 경감한다.서울시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접 도시와 절수 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급수처인 인접 도시의 절수 참여로 수돗물 절약 효과 극대화하고, 빗물‧중수도‧하폐수 재이용시설 등 도시의 다양한 물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물 재이용도 적극 검토한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수자원 고갈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울시민은 고품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어 물 절약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나,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수돗물 절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42

청소년 예방교육 자료 표지서울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김광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학기 청소년 범죄 집중 예방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간은 신학기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전담경찰관(SPO) 134명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전(全) 학교(1,407개교) 78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집중 예방활동 기간에는 경찰·청소년 육성회·학교·자치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와 SPO와의 연계 활동도 강화하여 아동·청소년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SPO의 범죄예방교육 활동은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이 공동 제작한『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자료(#붙임. 교육자료 주요장면 참조)』를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제작된 범죄예방 교육자료에는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 청소년의 살인(범행)예고글 ▵ 계정뺏기·익명앱 명예훼손 등 사이버 범죄 ▵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 교사대상 범죄 등 최근 큰 사회적 이슈를 야기한 내용까지 모두 포함하여 제작되었다.또한 범죄예방 교육자료에는 ‘OX 퀴즈, Q&A, 동영상’ 등을 다수 포함하여 제작되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한편, 최근 학교폭력 검거건수는 코로나 이후, 점차 증가*(전년 대비 + 17.4%)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사이버) 상에서의 피해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14.7%)으로 분석되었다.* 학교폭력 가해자 검거현황(서울) : ’20년 1,702명→ ’21년 1,774명→ '22년 2,014명, ’22. 1~7월 1,044명→ ’23. 1~7월 1,226명(17.4% 증가)또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살인(범죄)예고글을 게시하여 검거된 피의자 중 미성년자 비율(서울)이 전체 37.7%(53명 중 20명)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청소년 마약과 도박의 경우에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단순히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응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최근 5년간 청소년 중독성 범죄(마약‧도박) 발생 현황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에는 학교폭력 뿐 아니라 마약·살인예고글 등 청소년 관련 범죄가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한 만큼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자료를 새롭게 제작하는 등 새로운 치안환경을 고려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교육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및 신종 사이버 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유형 등을 반영한 교육자료를 새롭게 제작하여 시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40

포스터서울시 대표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중구 퇴계로34길 28),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구 율곡로 102)은 가을을 맞아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무료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9.1(금)~9.8(금)까지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함께 전시형 음악 <블랙 무드>를 선보이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은 9월16일(토)~9월24일(일) 2주간 매주 주말 오후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함께하는 공연 <마당에서 놀자>를 선보인다.이번, 무료 야외공연은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공공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협력하여 수행하는 예술창작활동 및 공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서울남산국악당에서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선보이는 <블랙 무드>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가 펼치는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전시형 음악’ 공연이다. <블랙무드>의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고, 공연은 9월 6일(수)과 8일(금)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남산국악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 프로그램은 전통 수묵화의 서사를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전시형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안한다.전시는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윤두서의 <자화상>, 심사정의 <선유도>, 정선의 <박연폭포>,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에서는 과거 화공이 그림(畵)에 담아 전하려던 메시지를 그림The林의 음악적 언어로 새롭게 풀어낸다.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9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주간 매주 주말 오후 야외 공연 <마당에서 놀자>를 선보인다. 매주 토·일 13시, 17시에 진행되며, 별도 예매없이 돈화문국악당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에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식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된다.- 렉처 콘서트 :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말한다.이번 <마당에서 놀자>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양금, 대금, 소금 등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 호주 민속악기, 공명의 창작악기에 대한 소개와 악기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국악당(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남산국악당 누리집 : https://www.hanokmaeul.or.kr/-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 : https://www.sdtt.or.kr/박숙희 서울특별시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을 맞아 한옥의 아름다운 정취와 우리 국악의 예술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했다” 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야외마당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대표 국악당들을 방문하고, 국악의 매력을 느끼는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9

G컬처페스타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연계한 ‘2023 G컬처 페스타’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한다.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보이고자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뮤직페스타 ▲아트 앤 시티 라운지 ▲F&B(Food&Beer) 라운지 ▲버스킹 등 공연과 예술, 휴식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행사 기간인 4일간 매일 19시에 열리는 뮤직페스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낸다. ▲6일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사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7일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유사랑’, 재즈뮤지션 ‘마리아킴’과 트럼펫 연주가 ‘베니 베넥 3세(Benny Benack Ⅲ)’가 협연한다. ▲8일 ‘하림 with 블루카멜앙상블’, ‘박정현’ ▲9일 ‘스텔라장’, 3인조 락밴드 ‘하모나이즈’가 출연한다.예술과 휴식이 접목된 ‘아트 앤 시티 라운지’에는 이은숙 작가의 <소통의 의자>, <판도라의 상자> 작품이 설치된다. 이은숙 작가는 19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트리엔날레에 참여를 비롯해 2004년 캐나다 벤쿠버 국립 리치몬드 아트센터, 2015년 버지니아 워크하우스 뮤지엄 등 해외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작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소재에 조명을 삽입해 화려하게 빛나는 야외 설치작품이다. 방문객들은 작품이 만드는 색다른 휴식공간에서 맥주와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다.코엑스 동측광장의 특설무대에서는 4일 동안 유명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9월 7일 18시 30분에는 한상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펼쳐진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키아프·프리즈 개최 기간에 강남구 자체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관내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강남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7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36.6명에 달할 정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구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동전통시장(학동로4길 35)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주민공동체 ‘마음건강주민교육단’ 13명과 함께 ▲룰렛을 활용해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 표현하기 ▲자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OX 퀴즈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채널 구독 이벤트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연합캠페인 ‘서울생명의 빛 캠페인’ 온라인 참여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민과 상인들에게 지속적인 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도움기관 정보 안내 및 홍보물을 제공한다.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자살 예방 홍보 부스를 차린다. 강연 주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에 맞춰 우울증 설문검사, 마음건강상담 운영에 대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2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대진공원(개포로109길)에서 열리는 개포3동 나눔한마당 행사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우울선별검사(PHQ-9)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및 도움기관 정보제공 ▲나와 주변인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작성하기(희망엽서) 등을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6

송파경찰서 협약식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범죄 대응에 취약한 아동 보호를 위하여 초등학교 10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하였다.‘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다르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되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도시공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주변 500m 이내 구역을 지정하여 순찰, CCTV 설치 등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도시공원을 제외하고는 각 시설의 장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다. 조사 시 연간 아동범죄 발생 현황, 이용 아동 수, 주변구역 범죄 발생 우려 정도 등을 살핀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초등학교 42개소, 초등학생 3만1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아동수가 가장 많다”며 “이번 10곳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추후 개선점 등을 살펴 42개 모든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올해 10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우선 지정한 곳은 가락초, 풍납초, 마천초 등 초등학교 10곳이다. 신청 학교 중 지역생활권별로 아동수, 보호자 없이 이동 가능성이 있는 장소 등을 반영하여 선정하였다.지정된 곳에는 아동보호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변에 어두운 곳 등 범죄 예방 필요성이 있는 곳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태양광 LED 표지판이 설치된다.여기에 더하여 해당 구역에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보호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아동보호구역에 평균 100여 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구는 우선 낡은 기기를 중심으로 보수, 교체하여 성능개선에 중점을 둔다. 2026년까지는 지역 내 400여 곳에 방범용 CCTV 1,20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송파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적극 협조하여 현장조사, 구역 지정, 자율방범대‧아동지킴이 순찰 등을 실시한다.김동권 서울송파경찰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계기로 송파구와 손잡고 모든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오는 6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범 지정된 가락초등학교 일대를 방문하여 안내판 설치, CCTV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6

현장 사진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인 9월 4일(월)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과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남산곤돌라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업무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 힘, 비례대표),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박환희 위원(국민의 힘, 노원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 힘, 구로구 제3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 힘, 중구 제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4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6선거구)이 참여했다.인재개발원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다산홀 강의실에서 교육받는 현장을 둘러보고, 인재개발원 직장어린이집 및 유아숲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실제 교육받는 환경을 점검하였다.또한, 이회승 인재개발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MZ세대 특성을 감안한 교육방식 강구, 서울시의 우수한 기획보고서 공유, 교육 관련 시스템 개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잔디구장 및 유아숲 체험장 등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설관리와 어린이집의 내실있는 운영방안 마련 등도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이전 검토를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최고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자치위원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9월 12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하여 남산 곤돌라 건립 예정지(남산 예장공원)를 방문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임춘근 균형발전기획관으로부터 남산 곤돌라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고, 하부승강장 및 상부 승강장 건립 예정지를 시찰하며 시민 편의성, 접근성 등을 살펴보았으며 “서울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은 “남산 곤돌라 사업 계획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0

구미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4일(월) 제320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남산 곤돌라 부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서울시 인재개발원은 1962년 개원 이래 61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우수한 공직자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규공직자 선발부터 재직자 직무 교육까지 전 범위를 아우르는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 필수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현장방문 일정은 인재개발원 주요 시설인 본관, 직장어린이집, 유아숲 체험관, 창의관 순으로 현장 시찰과 2023년 주요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보고 직후에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현장 시찰 후 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인재개발원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상임위에서 심도있게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집합, 원격, e러닝 등 다양한 교육형태별로 교육 전후의 효과를 평가하는 척도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애써달라.”고 당부하였다인재개발원에서의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으로는 남산예장공원으로 향해 남산 곤돌라 상하부 설치사업 예정 부지를 찾았다. 현장에는 구 의원을 포함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시의회 관계 공무원들,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 도시정비정책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남산 곤돌라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구미경 의원은 “남산 곤돌라 설치사업은 시작하는 순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설치 필요성 및 향후 지속가능한 수요 및 운영비용에 대한 정확한 추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임시회 공유재산 심사에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30

이영실 의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4일(월) 제320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강력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의 성과를 위해서는 행사성 사업보다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 녹색생활 실천으로 능동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코로나19 사태,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서울지역 플라스틱류 폐기물이 약 22%, 시민 1인당 플라스틱류 폐기물 배출량이 약 24% 증가했다.이에 서울시는 강력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시행 중이며,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텀블러)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영실 의원은 지난 2022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시행한 다회용컵 사업이 컵생산, 세척, 운반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다회용컵의 생산과 누적 사용에 대한 히스토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 의원은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 매장의 경우 텀블러 할인을 받고, 추가로 환경공단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300원을 적립해, 최대 7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서울시도 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와 연동하거나, 간편하게 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로 인센티브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번에 시행되는 ‘개인컵(텀블러)사용 문화조성사업’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인 컵을 사용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후환경본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기쁨을 누리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한편, ‘개인컵 사용 추가 할인제’ 참여카페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에코텀블러’의 온라인 카페(https://cafe.naver.com/ecotumbler) 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9

최기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서울시의 모든 시민이 지역, 소득수준별 불평등 없이 산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 서비스의 공공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서울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으로 22억 5,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 1일부터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바우처)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그런데, 이 날 회의에서는 산후조리 이용료가 지역별·시설별로 적게는 2백만원대에서 많게는 3천만원대까지 격차가 심각하다는 현실이 함께 논의됐다.이에 최기찬 의원은 “극심한 저출생 시대에 서울시 산후조리 경비 지원사업은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그럼에도 과연 산후조리경비 지원만으로 지역 및 소득수준에 따른 산후조리원 이용의 편차를 좁힐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기찬 위원님께서 강조하신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 필요성’에 개인적으로 동의한다”며,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연계해 살펴볼 것이 있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최기찬 의원은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받아 조리원이나 관련 업체에 사용하려 해도 지역에 시설조차 없어 사용하기 어려운 산모에게는 또 다른 불평등일 수 있다”며, “한부모, 다문화, 출산 관련 시설이 열악한 지역 거주자도 평등하게 산모로서 출생의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는 단순히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넘어, 공공 산후지원 체계를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8

광나루 수난구조대 현장방문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4일(월)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일정으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광나루수난구조대 현장을 방문하여 수난구조대의 조직구성 및 운영, 구조대별 활동 지역 및 구조 현황, 수난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지난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개시한 이래, 1997년 여의도수난구조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수난구조대,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 2020년 광나루수난구조대를 차례대로 발대하여 현재 총 4개의 수난구조대와 76명의 대원들이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119특수구조단장으로부터 4개의 수난구조대에 대한 연혁, 조직, 장비 등의 일반현황과 관할구역 및 구조활동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매년 수난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황금시간 내에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출동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조대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송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수난구조 활동 내역을 보면 “출동건수 및 구조인원이 증가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수난구조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수난구조대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한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 활동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7

기자회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1제1항 및 제3항에 따라 자치구가 안전관리하는 대규모 각종 지역축제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이 지역축제 현장 확인을 통하여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실태 지도ㆍ점검을 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구 지역축제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의 현장 확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지역축제 행사장 관할 자치구가 2개 이상인 경우로서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 명 이상인 경우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 명 이상인 경우 ▲지역축제 기간 중 총운집 예상 연인원이 100만 명 이상인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현장 확인을 진행해야 한다.김 의원은 개정안의 배경으로 지난 6월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현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향후 서울시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책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또한 김 의원은 “제2의 이태원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운집행사에는 서울시가 주최하지 않더라도 주무부서인 재난안전관리실이 사전에 현장점검과 안전 대책 등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동 개정안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대규모 행사에서 안전을 보다 확실히 확보하고, 지역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지역축제 참가자들이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축제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이로써 서울시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며, 참가자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6

위례동 트리니팅 프로그램 현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훈격인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송파구는 2016년~2018년 장려구, 2019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4년 만에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시비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주민 수요반영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 △시설관리 및 운영 내실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송파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입증했다.현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8개 자치회관을 운영하며 동네마다 풍성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플로리스트 양성과정과 같이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수업을 신설해 3,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7만 5,000명의 주민이 자치회관을 이용했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동의 특색에 맞는 이야기를 발굴,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 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가장 우수한 사례로 ▲위례동 자치회관의 ‘따뜻한 재능나눔, 위례 휴먼링 트리니팅’을 꼽았다. 손뜨개 강좌 수강생 50여 명의 재능기부로 순환형 녹지공간인 휴먼링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과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마천 1동의 ‘정(情)과 이야기가 있는 마천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들이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송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했다. 또, 주택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마을스토리 책을 발간하는 등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주민 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3

수업 발표 내용 사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경제활동을 배움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0년부터 시작했다.올해 초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 관내 5개 고등학교(▲계성고 ▲고명외식고 ▲석관고 ▲한성여고 ▲홍대부고)가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9월 1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학교별 4~5회차 과정을 진행했으며, 각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2시간)에 사회적경제 전문강사(사회적기업 ㈜캐어유 소속)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디자인씽킹을 통한 우리 사회 주변 문제 찾기 ▲희망솔루션 찾기 ▲사회적기업가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 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청소년 사회적기업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사회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보면서 사회에 관한 흥미가 높아졌다.”,“사회적기업이 사회에 참여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사회적기업과 내 진로를 연결 지어 생각해보면서 그동안 고민하던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아카데미 종료 후 참여 학생 대상으로 「성북구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성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2

지난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외국인과 함께 새우젓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 20일부터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알릴 SNS(누리소통망) 홍보단 2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 판매뿐 아니라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준비된 서울 대표 축제다.마포구는 다채로운 새우젓축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SNS(누리소통망)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를 모집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한다.홍보단은 서울시민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으로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누리소통망)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자신의 SNS(누리소통망)에 새우젓축제 소개 및 홍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고 마포구 SNS(누리소통망)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활동 시작 전 홍보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최대 6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활동 희망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luvtaka@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성공적인 새우젓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0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보고회에 참여한다.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과 공약사업, 신규사업, 역점사업 등의 추진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전, 지역개발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실행계획 또한 구체화할 예정이다.금천구는 국정과제와 서울시 주요 정책, 주민 수요 등을 반영해 11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446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우선 주민 안전을 위해 ▲ 어린이 보호구역·등굣길 보행 환경 개선 ▲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위험물 정보 실시간 탐지·분석 ▲ CCTV 증설을 통한 범죄예방 강화 등을 추진한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은 더욱 두터워진다. ▲ 인공지능(AI)과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 ▲ 권역별 노인 여가 복합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관문 도시로 재도약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 공군부대 부지 개발 추진과 함께 ▲ 석수역세권 일대 전략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 시흥동 일대 민간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계획도 수립한다.금천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이 금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 도시 구호(브랜드) 확산 ▲ G밸리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이 푸른 도시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쉴 수 있도록 ▲ 안양천 수변 활력 거점 및 야간 경관 조성 ▲ 주제별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금천구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 정책을 기본으로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미래의 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20

BC카드 사랑 나눔 축제 기념촬영(중앙왼쪽 문헌일구청장, 중앙오른쪽 BC카드 우상현 부사장)구로구가 2일 저소득층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빨간밥차 봉사단과 함께하는 ‘BC카드 사랑 나눔 축제’ 를 열었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최한 ‘BC카드 사랑 나눔 축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식료품을 지원해주는 행사다.이날 행사장에는 저소득층, 자원봉사자, 내빈인사, 행사관계자 등 400여명이 모였다.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300명은 BC카드의 후원으로 식품 40여종 중 원하는 물품 5개(3만원 상당)를 지원받았고, KT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구는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료 법률상담 코너를 마련했고,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열기를 띄웠다.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주민을 위해 후원해주신 BC카드와 KT나눔재단,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19

제8회 강서마을 책축제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강서구의 대표 독서 축제인 ‘강서마을 책축제’가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서울 강서구는 ‘독서의 달’ 9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 8곳을 중심으로 ‘제8회 강서마을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마을 책축제’는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이 함께 하는 독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주민들에게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도서관, 놀이터가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문화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등촌3동에 소재한 등빛도서관은 페이스페인팅, 포토박스, 어린이 공연 등 도서관이 놀이터로 변신하는 ‘플레이 인 등빛’ 행사와 ‘클래식 재즈 3중주 연주회’,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하는 ‘등빛 라이브러리 콘서트’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같은 날 강서영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만의 방식으로 발표하는 ‘제8회 강서영어 스토리텔링 대회’가 펼쳐지고, 꿈꾸는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과학 체험, 약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Dream 드림 축제’가 열린다.우장산숲속도서관은 작가와의 교감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을 9일(이예숙 작가), 10일(박아림 작가), 13일(임정자, 정혜원 작가) 세 차례 진행하고, 푸른들청소년도서관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저자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16일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개최한다.가양도서관은 16일에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스토리와 함께 진행하는 ‘책향기 문화향기 콘서트’를, 길꽃어린이도서관과 곰달래도서관은 ‘길꽃 이야기가 있는 책잔치’, ‘제9회 곰달래마을 책잔치’를 각각 23일과 24일 진행한다.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그림책 아트 프린팅 전시’, ‘가양과 함께한 시간 전’ 등 다양한 전시와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도 여러 도서관에서 함께 진행된다.도서관별 프로그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9월 한 달간 독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8개 구립도서관에서 함께 진행된다”라며 “온 가족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18

강북구 환경전문자원봉사단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률을 높이고자 10월 31일까지 ‘2023년 강북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한다.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감동적이고 보람찬 경험, 자원봉사로 희망을 찾은 이웃의 이야기, 자원봉사 우수활동사례 등의 이야기를 글로 들려주면 된다.참여 희망자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gangbuk.seoulvc.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체험수기와 함께 이메일(jawon1365@gangbuk.go.kr), 우편 또는 방문(강북구자원봉사센터 오현로 199–9)해서 제출해야 한다.구는 작품 심사를 통해 최종 6편(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하고 12월에 개최하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센터 홈페이지와 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자원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0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