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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5월 14일 정오에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식당 진우리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관계로 휴회하고 2개월 만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더 뜻깊고 바쁘실 것이라 생각되는데, 바쁘신 중에서 유관단체장협의회 5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회의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우리 유관단체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묘근 총무는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이종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원 상호 간에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4:01

가족운동회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관악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서선)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0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가정의달 기념 가족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운동회에는 인헌동 소재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5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줄드론, 신나는 타요타요, 마카롱 굴리기, 비타민 보물찾기, 토마토 전쟁, 미니 농구, 무지개 꿈을 펼쳐라 등 다양한 경기들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특히, ‘토마토 전쟁(콩주머지 던지기)’, ‘영치기 영차(줄다리기)’와 같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를 마련하여 부모도 힐링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및 ESG 플로킹’ 캠페인 행사에도 동참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류서선 관악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44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이 대한중소병원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난 5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34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하여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헌상과 봉사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능형 무인 수납기, 현금 IC카드 및 진료비 하이패스 도입과 업무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2021년 산재의료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코로나19 대응 전담 병원 운영과 병상 배정 및 행정업무 처리 등 병원 행정업무 분야의 효율성 증대에 지대하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병준 원무팀장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 행정분야의 혁신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하여 미래 스마트병원을 준비하는 행정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23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관악구는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로 도시브랜드(BI)를 새롭게 정하고, 청년을 위한 모든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먼저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2024년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청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공간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관악구는 지난 3월,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관내 16개 민간 문화 공간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청년 문화존은 ▲댄스 ▲공예 ▲음악 ▲영화 ▲미술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지원하며 ‘관악 청년 문화존’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나게 했다.먼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스커밍 스튜디오’ 대표는 관악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비보이 댄서다. 스커밍 스튜디오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비보잉 수업과 춤 영상 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해일막걸리’ 또한 대표가 20대 청년 사업가다. 해일막걸리는 전통주를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막걸리 공방이다. 해일막걸리 대표는 문화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국가무형문화재인 우리나라 막걸리 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주책필름 또한 대표가 청년이다. 영화를 전공한 청년 부부가 지역에서 독립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와 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청년 문화존에서 지역 청년을 만나고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댄스 스포츠, 밴드 연습, 바둑과 체스 배우기, 펫패션 디자인 제작 체험, 미술, 가죽공예 등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악구 16개 청년 문화존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최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생활 길라잡이 ‘웰컴관악’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관악구를 비롯하여 서울시와 중앙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청년 정책들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참여, 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로 나눠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구는 온라인이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서 구청 홈페이지에 ‘웰컴관악’을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악구로 전입하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많이 찾는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일자리센터, 그 밖에 청년시설, 단체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22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 진행 현장 모습관악구는 지난 4월 26일 관악드림타운아파트에서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제도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세무법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관내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변능수 세무사와 전순철 세무사가 참여해 구민들이 겪는 생활 속 다양한 세금 고민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에 참여한 구민들은 주로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세 등을 문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등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의 인기에 힘을 싣기도 했다.구는 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과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세무상담’ 시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10월에서 11월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19

지난달 열린 관악구 꿈시장  모습관악구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한켠에서는 장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꿈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20명에게 꿈시장 할인권이나 솜사탕을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5곳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를 인증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꿈시장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꿈시장은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서울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꿈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식음료나 수공예품 판매부스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는 이번 협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꿈시장에서 구민들이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친환경 장터로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꿈시장은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가 입증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월 개장식과 함께 막을 연 ‘꿈시장’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번 달 개최에 이어 앞으로도 ▲9월 10일~11일 ▲10월 17일~18일에 걸쳐 4회 추가 개최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2 09:17

관악구청 청사 전경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살인폭염’이라 불리는 이상 고온, ‘대홍수’를 유발한 돌발성 강우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곳곳에서 인명피해, 재산적 손실 등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에 강력하게 대비하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여름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2024 여름철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우선, 구는 24시간 ‘폭염대책 종합상황지원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시 더욱 빠른 상황 전파를 도모한다.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 등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올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무더위쉼터 13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안전숙소’로 지정하고 올해 2개소를 추가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는데 힘썼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하여 여름휴가와 방학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 등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올해 54개소 추가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풍수해에 대비하여 본부장(구청장) 아래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상 강수와 기상 상황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예비보강’ 단계를 추가로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한 대응체계를 세웠다.또한, 구는 침수피해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민관 합동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은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의 위기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구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가스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고 재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보건 대책으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영장 ▲물놀이장 등 정기적 수질검사와 안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외에도 민원처리반을 통한 폐기물 적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인 상주를 통한 위생 점검 강화 등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여름철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14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무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만 8,482명이며, 이 중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만 6,797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무릎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 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 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5-22 09:12

빗물받이를 들어내 청소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 관계자, 주민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매년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왔다.특히,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오전 7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지역 주민 1천여 명과 구청 직원들이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 모여 빗물받이에 퇴적된 담배꽁초와 낙엽 등 이물질을 집중 제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박준희 구청장도 220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는 ‘난곡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조를 나눠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른 아침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우리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했다. 구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핀다.또한 구는 관내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도 운영하고 있다.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목)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올해 말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09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 연구회 의원들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 연구회(대표 표태룡)’는 지난 5월 9일 제1차 연구모임을 개최하였다.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 연구회’는 지난 3월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했고,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 연구회는 관악구 조례를 분석하여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사항을 정비하기 위한 연구회로, 대표 의원인 표태룡 의원, 간사 이종윤 의원을 비롯하여 김순미․임창빈․주순자․장현수․위성경․박용규․안한영․손숙희․노광자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연구회 대표 표태룡 의원을 필두로 활동 계획, 연구 방법, 자료 수집, 정책연구용역 의뢰, 우수 사례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교육 등 활동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연구회 대표 표태룡 의원은 “조례 정비를 통하여 구민편익과 권익을 보장하는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생활 불편 및 규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기존 관악구 조례를 정비하여 공정성․합리성 등 확보로 행정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2 09:07

이웃사랑을 꾹꾹 담은 감사해효孝 꾸러미 제작 모습신원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감사해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됐다.신원동은 관악푸드뱅크마켓,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잊혀가는 ‘효’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관악푸드뱅크마켓(서원동 소재, 센터장 김지환)의 삼계탕 밀키트 150개 후원을 계기로 시작됐다.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악푸드뱅크마켓의 삼계탕 밀키트를 포함 과일, 떡 등을 추가해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으며, 과일, 떡 등은 신원동 주민들이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준비됐다.신원동은 꾸러미를 평소 동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등에게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추천받아 총 150가구에게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현대 사회의 급격한 다변화로 인해 잊혀가는 효를 되살리기 위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라는 점 뿐만아니라, 동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삼계탕 밀키트를 후원하면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 민관이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여서 좋았다”고 말했다.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이웃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우리 동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신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2 09:01

어버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동호)은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 및 35주년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주는 관악과 함께 해孝’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 및 5월 9일 복지관 개관 기념일이 있는 한 주간을 ‘함께하며 효도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로 운영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복지관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송도호 시의원, 김윤철 복지후원회장, 장한어버이상 및 감사패 수상자, 400명의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관 35주년을 기념하는 모래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에 이어서 시상식, 인사말 및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 기념식과 함께 지난 35년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 회원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박준희 구청장은 윤묘근(난곡동), 김화석(보라매동)씨에게 장한어버이상을, 심애라(난곡동)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35주년을 맞이한 기관에서는 위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주재단 맹상명 이사장이 후원단체인 주식회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에 감사패를, 김동호 관장이 이희진 회원에게 모범회원상과 30년 이상 기관을 이용해 주신 신판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또한 공연으로 엘토 최영택, 관악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관악구 안델셀 어린이집 재롱잔치와 앙상블 ‘달려운’의 퓨전음악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벤트 무대를 준비하고 체험 부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선물을 제공 시간을 가졌으며 돌아가시는 길에는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김동호 관악노인복지관장은 “다음에는 더 넓은 공간에서 어르신들께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오실 때마다 행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5년이 되는 관악노인복지관이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전했다.한편, 관악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관장은 ‘이용 회원들로부터 사랑받는 복지관’ 운영 목표에 따라 관내 시설과 복지관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분위기 쇄신에 큰 힘을 쏟았고 올해 역시 변화로부터 회원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8:58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서울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제10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독후감 대회는 동작도서관이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를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48개교 725명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총 5개로, 올해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와 대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 부문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확대 운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우리 같이, 너의 가치’를 주제로 선정된 ▲마음버스(김유, 천개의바람) ▲할머니의 자리(박현정/별숲)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우리학교)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총 4권이다.독후감 응모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대상자는 해당 부문별 도서를 읽고 A4 2매 이내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서울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3명), ▲장려상(40명), ▲지도교사상(4명) 등 총 62명이다. 또한 참가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9, 내선211)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독후감 대회의 명칭인 ‘별별(別別)책소리’의 의미처럼 다양한 책소리(이야기)로 타인과 공감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1:24

28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진행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5월 14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하는 장정과 가족들을 응원하며 세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을 덜어주고 입영 현장을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축하하는 소통의 장(場)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입영의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신교대 위병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감사와 사랑의 길’을 지나 ‘포토존’사진관에서 자랑스런 입영의 순간을 N컷 사진으로 담고 ‘사랑의 편지쓰기’ 코너에 들러 아들과 형, 동생의 건강한 군 복무 생활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작성하는 등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입영 전에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외에도 열쇠고리(키링) 각인 서비스와 AI 드로잉 코너를 운영하고 군 보급품 전시, 차 제공 및 군악대 공연 등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병무청과 군(軍),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하여 ‘청춘 병무 상담소’ 합동 부스를 신설, 병역이행 및 군 복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 복무기간 6개월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추가 가산해주는 ‘군복무 크레딧’ 제도도 홍보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문화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자랑스런 병역이행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21:19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찍기와 컴퓨터 기초교실무료 강좌를 개강한다.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찍기는 우리 일상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교육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기록하여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강의는 김성현 평생교육학박사의 강의로 6월 4일 9시 30부터 진행한다.시니어 컴퓨터 기초교실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세상에서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지지는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남들과 같은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힌다. 강의는 (주)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 김민정 대표의 강의로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청년 및 경력단절자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1:10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관악구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동 경진대회’를 추진한다.에코마일리지는 가정·사업장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는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운동이다. 지급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 상품권 발급, 아파트관리비·가스비·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현금전환 또한 가능하다.구는 주민의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을 독려하고, 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 동별 경진대회를 개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대회 진행 기간 동안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개인, 단체) 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 등을 종합해 각 동을 평가하고 상위 5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시상은 오는 10월 중이며, 최우수 1개 동, 우수 2개 동, 장려 2개 동을 선발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운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에코마일리지 동별 경진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관악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20:58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 장면관악구는 지난 5월 10일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제12기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구는 교육의 공정한 기회균등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및 인재육성 사업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지역 내 예술(시각예술) 영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올해 제12기 학생을 맞으며 그간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인문, 사회과학, 역사, 타 예술 분야 등을 접목해 느끼고 만들고 사고할 수 있는 융합형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12기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생은 학교장 추천을 거쳐 예술영재성 검사 및 서울대 교수진들의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사회적배려계층 6명)으로, 기초반 33명, 심화반 18명이 각각 선발되었다. 관악구는 영재원생들에게 올해 연말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 등을 포함하여 토요일과 방학 중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곳에서의 경험이 영재원생들에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