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운동회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관악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서선)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0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가정의달 기념 가족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운동회에는 인헌동 소재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5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줄드론, 신나는 타요타요, 마카롱 굴리기, 비타민 보물찾기, 토마토 전쟁, 미니 농구, 무지개 꿈을 펼쳐라 등 다양한 경기들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특히, ‘토마토 전쟁(콩주머지 던지기)’, ‘영치기 영차(줄다리기)’와 같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를 마련하여 부모도 힐링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및 ESG 플로킹’ 캠페인 행사에도 동참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류서선 관악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44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관악구는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로 도시브랜드(BI)를 새롭게 정하고, 청년을 위한 모든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먼저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2024년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청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공간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관악구는 지난 3월,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관내 16개 민간 문화 공간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청년 문화존은 ▲댄스 ▲공예 ▲음악 ▲영화 ▲미술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지원하며 ‘관악 청년 문화존’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나게 했다.먼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스커밍 스튜디오’ 대표는 관악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비보이 댄서다. 스커밍 스튜디오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비보잉 수업과 춤 영상 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해일막걸리’ 또한 대표가 20대 청년 사업가다. 해일막걸리는 전통주를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막걸리 공방이다. 해일막걸리 대표는 문화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국가무형문화재인 우리나라 막걸리 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주책필름 또한 대표가 청년이다. 영화를 전공한 청년 부부가 지역에서 독립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와 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청년 문화존에서 지역 청년을 만나고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댄스 스포츠, 밴드 연습, 바둑과 체스 배우기, 펫패션 디자인 제작 체험, 미술, 가죽공예 등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악구 16개 청년 문화존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최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생활 길라잡이 ‘웰컴관악’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관악구를 비롯하여 서울시와 중앙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청년 정책들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참여, 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로 나눠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구는 온라인이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서 구청 홈페이지에 ‘웰컴관악’을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악구로 전입하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많이 찾는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일자리센터, 그 밖에 청년시설, 단체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22
관악구청 청사 전경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살인폭염’이라 불리는 이상 고온, ‘대홍수’를 유발한 돌발성 강우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곳곳에서 인명피해, 재산적 손실 등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에 강력하게 대비하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여름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2024 여름철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우선, 구는 24시간 ‘폭염대책 종합상황지원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시 더욱 빠른 상황 전파를 도모한다.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 등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올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무더위쉼터 13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안전숙소’로 지정하고 올해 2개소를 추가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는데 힘썼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하여 여름휴가와 방학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 등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올해 54개소 추가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풍수해에 대비하여 본부장(구청장) 아래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상 강수와 기상 상황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예비보강’ 단계를 추가로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한 대응체계를 세웠다.또한, 구는 침수피해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민관 합동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은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의 위기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구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가스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고 재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보건 대책으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영장 ▲물놀이장 등 정기적 수질검사와 안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외에도 민원처리반을 통한 폐기물 적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인 상주를 통한 위생 점검 강화 등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여름철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14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무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만 8,482명이며, 이 중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만 6,797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무릎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 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 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5-22 09:12
빗물받이를 들어내 청소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 관계자, 주민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매년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왔다.특히,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오전 7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지역 주민 1천여 명과 구청 직원들이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 모여 빗물받이에 퇴적된 담배꽁초와 낙엽 등 이물질을 집중 제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박준희 구청장도 220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는 ‘난곡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조를 나눠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른 아침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우리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했다. 구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핀다.또한 구는 관내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도 운영하고 있다.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목)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올해 말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09
어버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동호)은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 및 35주년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주는 관악과 함께 해孝’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 및 5월 9일 복지관 개관 기념일이 있는 한 주간을 ‘함께하며 효도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로 운영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복지관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송도호 시의원, 김윤철 복지후원회장, 장한어버이상 및 감사패 수상자, 400명의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관 35주년을 기념하는 모래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에 이어서 시상식, 인사말 및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 기념식과 함께 지난 35년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 회원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박준희 구청장은 윤묘근(난곡동), 김화석(보라매동)씨에게 장한어버이상을, 심애라(난곡동)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35주년을 맞이한 기관에서는 위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주재단 맹상명 이사장이 후원단체인 주식회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에 감사패를, 김동호 관장이 이희진 회원에게 모범회원상과 30년 이상 기관을 이용해 주신 신판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또한 공연으로 엘토 최영택, 관악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관악구 안델셀 어린이집 재롱잔치와 앙상블 ‘달려운’의 퓨전음악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벤트 무대를 준비하고 체험 부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선물을 제공 시간을 가졌으며 돌아가시는 길에는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김동호 관악노인복지관장은 “다음에는 더 넓은 공간에서 어르신들께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오실 때마다 행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5년이 되는 관악노인복지관이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전했다.한편, 관악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관장은 ‘이용 회원들로부터 사랑받는 복지관’ 운영 목표에 따라 관내 시설과 복지관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분위기 쇄신에 큰 힘을 쏟았고 올해 역시 변화로부터 회원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8:58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서울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제10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독후감 대회는 동작도서관이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를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48개교 725명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총 5개로, 올해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와 대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 부문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확대 운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우리 같이, 너의 가치’를 주제로 선정된 ▲마음버스(김유, 천개의바람) ▲할머니의 자리(박현정/별숲)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우리학교)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총 4권이다.독후감 응모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대상자는 해당 부문별 도서를 읽고 A4 2매 이내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서울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3명), ▲장려상(40명), ▲지도교사상(4명) 등 총 62명이다. 또한 참가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9, 내선211)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독후감 대회의 명칭인 ‘별별(別別)책소리’의 의미처럼 다양한 책소리(이야기)로 타인과 공감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