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한국예총 광진구지회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사)한국예총 광진구지회(회장 장은수)는 지난 12월 14일 3시 광진나루아트쎈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광진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대신해서 백일현 부청장, 추윤구 광진구의장, 김혜영 시의원, 광진구 신진호 부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 축하와 격려사를 하였고, 8개분과 400여 회원들과 광진구 예술인이 모여 자축하는 성대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사)한국예총 광진구지회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8개 영역의 예술인 8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2018년부터 광진예술인상을 제정, 우수예술인들을 추천받아, 시상을 하고 있는데 8개 분과에서 예총예술문화 공로상에 차영규 예총 초대회장, 구청장 상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광진구지부 이규원 전 회장, 사)한국국악협회 광진구지부 전이연 전 회장이 빋있고, 감사패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광진구지부 안춘윤 전회장, 광진예술문화상에는 이태현, 남춘우 임춘경, 김은희, 김명식, 김종태, 조부자, 이정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은수 회장은 “우리 광진예총은 예술문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광진구 예술문화발전 및 창달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오늘 제6회 광진예술문화상을 받으시는 차영규 초대 회장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광진 예총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구청장상을 받으시는 이규원 전 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 회장님, 전이연 한국국악협회 광진구지부 전 회장님, 감사패를 받으시는 안춘윤 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 전 회장님은 광진구 예술문화 부문의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많이 하였다.또한 식전행사로 이은순 서예가의 붓글씨 퍼포언스를 시작으로 수어 무용인 “그리운 금강산”을 김지영 회장외 문인협회 회원들의 공연 시작으로 각 분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하였는데 이번 제11회 예술인의 밤은 공연다운 공연을 해 보자에 초점을 맞췄다 콜라보 공연으로 많은 예술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음악분과 정치훈 회장은 가곡을 열창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예술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인간문화재인 김경배 국악회장의 서도창과 김재관 소리꾼은 예술인들만의 한해를 돌아보며 예술인의 송년의 밤이 자리메김했다는 것을 예술인 스스로 보여준 행사라고 본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2-18 12:32
창작 뮤지컬 한국괴물백과창작 뮤지컬 '한국괴물백과사전'이 오는 12월 23일 (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막이 오른다.㈜백두호랑단(대표 조세은, 연출 마성혁)이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창작 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후원한다.뮤지컬 '한국괴물백과사전'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등 고서에 나오는 다양한 괴물과 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창작된 가장 한국적인 어린이 판타지다.(주)백두호랑단은 한국의 역사와 이야기로 신비로운 판타지 뮤지컬을 만들고자 오랜 시간 준비해 왔으며 '한국괴물백과사전'이 그 결과물이다. 국립창극단 주연으로 활동 중인 서정금, 이광복과 함께 무용수, 어린이 배우 등 총 20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고, KBS 국악 대상 작곡상을 받은 김백찬 음악감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참여로 풍성한 음악과 노래가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또한 3D 애니메이션 배경, SF 특수분장, 라이브 캐스팅 특수 탈 제작, 괴물들의 특수의상, 마술 효과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10세 쌍둥이 건이와 곤이는 난생처음 한국의 할머니 댁을 방문한다. 어느 날 산속에서 들개를 닮은 괴물(수류견 : 중종실록에 나온 괴물)을 만나고, 건이와 곤이는 괴물과 맞서 싸운다. 그러다 곤이가 괴물 수류견들에게 잡혀가고, 건이는 곤이를 구출하기 위해 산속을 헤매고 다닌다. 건이는 마침내 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 도착해 곤이의 행방을 알아낼 실마리를 찾게 된다.작품 속에는 10세 어린이가 느끼는 분단된 나라의 현실, 점점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환경, 숲을 지키려는 신과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 등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객들은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공연 전에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괴물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관객들의 기분을 최고조로 높여준다. 특별히 한국 괴물 분장을 하고 온 1위~5위까지 어린이 관객에게는 특별 상품도 증정 하니 괴물 옷을 입고 공연장을 찾는걸 추천한다.(주)백두호랑단은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더 빛나는 개인과 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예술을 통해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2010년 창단한 문화예술 기획사다. 한국 전통문화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영상물 및 공연물로 작품화해 K-컬처를 세계로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공연은 12월 23일 (토) 오후 2시/6시 두 차례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는 25,000원(첫 공연 기념 50% 특별 할인가)이며, 공연 문의는 백두호랑단(02-6091-2014)으로 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8 12:09
문홍규 작가캔버스 전체에 한지 죽으로 바탕을 만들어 굴곡을 만든 후 그 위에 이미지를 구현해 내는 방법으로 그림의 주제를 명확하게 하는 기법으로 예술성을 높여가는 문홍규 작가는 지난 2023년 12월 16일(토) 11:00 경기도 양평 소재의 작업공간이자 개인 작품 상시 전시 장소인 갤러리길에서 최신작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 석채, 분채 등의 한국화 재료를 사용했지만 다양한 색상으로 풍경, 문화재, 꽃을 화사하게 표현하여 산뜻하고 깊이감이 있다.이번에 발표된 작품명 ‘절망‘은 연일 TV뉴스에서 보도되는 전쟁 소식에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인권이 말살되어 가는 현장을 적나라하게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주변에 살아있는 것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어깨의 가방은 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무상함으로 전쟁의 고통과 아픔 그리고 치유를 바라는 심경을 담았다.‘통(출토품)‘ 작품은 평소 발굴되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예술로 풀어낸 것으로 조상들이 곡식을 저장하는 통을 옹기 형태로 어설프게 만든 생활도구를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그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 하고자 다양한 실험 후 발표하게 된 작품이다. 작품명 ‘무제‘는 특별히 제목을 정하지 않고 관람객이 부담 없이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의 자연과 동식물을 재미있게 구성했다.울긋불긋 단풍 색으로 채색된 ‘가을‘ 작품은 산 능선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비행하는 철새의 여유로운 모습과 낙엽으로 지천에 깔린 들판의 풍경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상큼한 수채화, 수묵화가 연상되듯 다채로운 색의 밝고 진한 농담의 차이가 조화롭게 펼쳐져 캔버스 전체에서 풍기는 느낌이 정갈하다. 또한 한지 죽으로 울퉁불퉁해진 캔버스 표면의 마띠에르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기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최신작 발표회를 가진 문홍규 작가는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여러 가지 색을 덧입혔으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사람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평화와 행복으로 이끄는 시작이라는 사실을 그림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밝은 느낌의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바라고 있다.가을, 10호, 한지죽가을, 60호, 한지죽무제, 30호M, 한지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8 11:55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서울시 살림 규모를 확정 지었다. 서울시 예산은 올해본 예산보다 약 1조 4천억 줄어든 45조 7,405억원으로 최종결정됐다.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대비 174.8억원이 증액된 액수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2023년 본예산 대비 1조 7천억이 축소된 11조 1,605억원으로 확정됐다. 총금액은 변동 없이 내부 사업간 증감을 통한 조정이 이뤄졌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5일(금)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의회는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사업효과 불투명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이른바 '3불(不) 원칙'을 전면 적용해 서울예산의 기초체력인 '재정 건전성'과 2024년 정책 최대 화두인 '민생-안전-교육-미래' 의 예산 기조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 TBS '0원'. 마약 등 안전예산 ↑ 기후동행카드 등 민생· 리버버스 등 미래 예산 원안 통과>우선 2024년 서울시 예산에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은 편성되지 않았다. 내년 1월1일부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 폐지됨에 따라 시는 TBS 지원을 위한 출연금을 미편성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고, 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한편,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분야의 예산은 증액됐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을 담당하는 '서울시 마약예방관리센터 조성' 예산 8.3억이 증액돼 35억이 확보됐다. '스마트 서울 CCTV안전센터 운영' 5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44억원이 각각 증액, 통과됐다. 서울의 민생과 미래 투자 예산은 대부분 원안 처리됐다. 대표적으로 한 달 동안 서울권역 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예산은 시가 편성한 401억원 그대로 통과됐다. 한강내 수상교통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조성' 예산 208억원 역시 원안 처리됐다. 또한 도심 대개조의 마중물이 될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녹지생태 도심재창조 선도산업' 예산 9.6억원과 서울역 일대를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 관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 3.3억원,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 공모 관리 용역' 2.9억원도 각각 편성됐다.<서울시교육청 : 디지털 환경조성 디벗 예산 1,561억 삭감. 낙후 학교시설개선 998억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과의존 우려를 낳고 있는 디벗 등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환경조성 예산은 당초 3,736억원에서 1,561억이 삭감된 2,175억이 통과됐다. '스마트기기 양품화'와 초3, 4학년 대상 '스마트기기 보급 및 충전함 보급' 예산이 삭감된 결과다. '22년 보급된 스마트기기를 '24년 반품받아 초기화시킨 후 '25년 재보급하는 '스마트 기기' 양품화 예산 112억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분류, 긴축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전액 삭감됐다. 저연령대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의 심각성과 스마트기기 이용 통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초3, 4학년 대상 스마트기기 1,193억원과 학생스마트기기 충전함 보급 예산 86억원이 감액됐다.반면,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당초 5,899억원에서 994억원이 증액돼 6,894억원으로 최종 통과됐다. 아이들 안전 확보를 위해선 노후된 학교시설개선의 시급성이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증액조치됐다.김현기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3불 원칙 엄정 적용해 민생-안전-교육-미래 가치에 흔들림없는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의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피땀 어린 혈세가 단 한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와 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5 15:02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2월 13일(수)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8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2개 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노원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그중 시비 보조금 매칭 사업 및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의결하였으며, 관련해서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특히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안건은 ’24년부터 서울시 참전명예수당이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자치구에서 지원하는 보훈예우수당에 대한 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지원 격차를 확대하고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것으로, 이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현금성 복지정책에 대해 정책 변화가 있을 때 반드시 자치구와 사전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서울시 참전명예수당과 자치구 보훈예우수당 등 보훈수당의 대상과 금액, 중복 지급 여부가 서울시, 각 자치구마다 상이하여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통일성 있는 연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그 외 안건으로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은 서울시 추가 검토를 위해 보류되었고,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징 제외 건의”는 과세의 형평성 등의 이유로 부결되었으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는 서울시에서 징수교부금을 지급하고 있는 등의 이유로 부결되었다.한편 제187차 정기회의는 2024년 1월 3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1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