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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김순미 의원은 “관악구에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주민 간 마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에서도 이륜자동차 이용 거부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혼란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륜자동차가 자동차로 구분되는 것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구획의 절대적인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또한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자투리 공간 활용 및 안전펜스 설치 등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하여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구획을 설치한다면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순미 의원은 또 “관악구에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을 조성한다면 이륜자동차 무단방치 및 불법주차 해소로 인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 예방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구민들의 편의 증진과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관계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8

김연옥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운행 중인 버스 노선을 변경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연옥 의원은 “첫쩨, 관악구에 2004년 중반까지 운행되었던 114번 버스는 2004년 중반 서울시 노선 개편에 따라 6512번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으나, 서원역에서 신림사가리 쪽으로 가다가 신림역에서 좌회전하는 노선만 있을 뿐 우회전하여 봉천역, 낙성대동 쪽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원역 부근에 위치한 서림동과 서원동에는 고령층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해당 부민들께서는 신림역에서 우회전하여 봉천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병원들을 쉽게 방문하시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신림권역 우회전 버스 노선을 조속히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둘째, “관악구 내 운행 중인 KTX 셔틀버스는 관악산입구, 서울대, 서울대입구, 낙성대역을 운행 중이라 관악산, 서울대 샤로수길 등을 방문하는 분들이나 인근 거주민들은 해당 버스로 인해 광명역과 사당동 방문이 용이하나, 그 외 지역주민들은 해당 버스를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있다며 해당 노선을 서울대에서 신림사거리를 거쳐 서울대입구역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변경한다면 보라매동, 서원동, 서림동 등 신림사거리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6

주순자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사·조원·미성동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순자 의원은 “작년 8월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관리 문제 및 별빛내린천의 범람으로 인한 수위가 상승, 많은 피해가 발생해 관악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올해는 기후변화로 더 많은 폭우가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동별 침수피해 규모를 주택, 상가, 인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른 동과 비교했을 때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의 피해 가구 수가 월등히 많았기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배수관을 교체하여 폭우를 대비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조치이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난곡 고지배수로와 미성 고지배수로가 합류하여 별빛내린천으로 흐르고 있으며, 폭우가 내리면 물의 유속이 빨라지고 도림천의 수위가 높아져 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두 고지배수로가 합류하여 내려오는 지점에 신림5 빗물펌프장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은 용역 중이며, 별빛내린천 일부 구간의 통수단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데, 상부의 침수 대비와 마찬가지로 하부 지역 역시 철저한 검토를 해 상부 못지않은 대책을 세우기를 요청했다.또한, 빗물배수터널이 완공되는 2027년 전까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부서의 대책과 동방1교부터 승리교까지 구간의 통수단면 확장공사가 끝난 이후 하부로 합류하는 물의 해결 방안에 대해, 동별 단체 업무보고 회의 때 종합적인 대책을 자료로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교각 아래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크길이 추가 설치되어 있는데, 폭우가 내리면 데크길은 지장물이 되어 침수 피해를 키울 수 있으므로 심사숙고해 구조물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3

청렴의날 봉사활동과 청렴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지난 6월 9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청렴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 청렴한 나·행복한 우리’라는 청렴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도서관에서 송학대공원까지 거리청소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활동은 기존 직원 중심의 청렴에서 나아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청렴 확산을 위해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공감대 형성 및 청렴의지를 전파하였다.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반려식물을 만들면서 꽃처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직원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적극행정 구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행복과 휴식의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청렴 실천의지 향상을 다짐하였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 및 청렴 마인드 향상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42

무장애 향기 숲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관악구는 등산이나 공원 산책에 나서기 어려운 녹색여가 약자를 위해 관악산 무장애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무장애 숲길은 계단과 같은 장애물 없이 완만하게 만든 데크형 숲길로 노약자, 장애인,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이다.관악구는 관악산 내에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 750m와 오르막길을 오르며 전망을 볼 수 있는 등반형 무장애 숲길 550m를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관악산 무장애 숲길은 신림선 관악산역 출구에서 직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높다.구는 관악산 무장애 숲길에서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노약자, 유아동반 가족 등 보행약자들이 산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장애 향기 숲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숲길을 걸으며 숲해설을 듣고 ‘숲멍’ 할 수 있는 뚜벅뚜벅 숲길 걷기 ▲목재를 이용해 스트링 아트 체험을 하는 뚝딱뚝딱 목공 놀이 ▲숲속에서 명상하고 꽃차를 마실 수 있는 나를 깨우는 숲속 여행 등 3가지이다.구는 특히,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시간 걷기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관악산 입구 인근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예약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여가 약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관악의 자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7 18:36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운영하는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활용된다.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시로, 앱을 동해 지원요건 충족여부 등 확인한 뒤 보증 신청부터 서류제출, 약정 체결까지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필요서류 대부분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고, 이용자는 임차계약서 등 최소의 서류를 앱으로 전송하면 된다.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 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단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지원 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 여부, 차입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방문 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33

보훈의날 기념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3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관악구지역위원장, 민영진·정현일·김순미·임창빈·장동식·김연옥·이경관·위성경·박용규·안한영·손숙희 의원, 김윤철 관악구복지후원회장, 관악구 9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무공훈장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와 뮤럽 & 바이올린 장한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보훈의날 기념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무공훈장 전수 후 기념촬영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현저한 공을 세운 군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제3보병사단 육군 병장 이용균의 유족 이병성씨와 제6보병사단 육군 병장 김기복의 유족 김영복씨에게 박준희 구청장이 전수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해이기에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는 감회가 더욱 특별하다. 보훈부로 승격되어 높아지는 국가 위상만큼 예우와 지원 또한 한 단계 격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관악구도 국가 정책에 맞추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훈정책 추진과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존종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춘수 구의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보훈유공자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통해 보훈유공자들의 위업을 모두가 가슴에 되새겨 숭고한 정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악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보훈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다 반영해서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유기홍 국회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된 것도 경제·군사적인 면에서 북한과 경쟁할 수 없을 정도로 체제의 우월성을 확보하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보훈가족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 지켜지고 오늘의 번영을 누리고 있다면서 이제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었으니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을 국가영웅으로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윤철 복지후원회장은 “6.25사변 당시 참전하지 못했지만 6.25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였다면서 보훈가족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종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6월은 우리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달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처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고 지난 5일 공식 출범하였기에 우리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강화되고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27

지난해 개최된 G.I.G Festival 모습관악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계 댄서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 별빛내린천 일대를 장식한다.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 G.I.G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축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꾸며질 예정이다.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를 위한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Hip-hop), 팝핀(Popping), 락킹(Locking)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경연은 해외 스트리트 댄스계 유명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그래피티 드로잉 체험) ▲숏폼(short form) 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스트리트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스트리트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한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경제적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별빛내린천 대표 명소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댄서들을 주제로 한 전시(G.I.G Exhibition)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김설진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 댄서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관악청년청에서 축제 사전 프로그램 ‘댄스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외 유명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모든 연령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21

국민연금은 누구나 겪는 ‘노령’에 대비하여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평균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고 노후생활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길어진 노후의 비용을 온전히 개인의 힘만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령’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 세계 186개 국가에서 국민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 중 68%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으로 은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연금제도의 특성상 인구구조, 경제 상황 등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1998년 국민연금 재정계산 제도가 도입되었다.최근 제5차 재정계산 결과 발표에 의하면 현행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가 존립하는 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지급된다.다만,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의 급여 지출이 급증함에 따라 재정안정 대책이 늦어질수록 청년세대와 미래세대의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연금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연금개혁은 국민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영국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일본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의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해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한 연금개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국회에서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에서는 ‘재정계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금개혁 방안에 대해서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에 맞는 큰 틀의 개혁 방향을 세우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연금개혁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당사자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논의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정부와 공단은 연금개혁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현장 설명회, 간담회, ‘국민연금 바로알기’ 방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는 공단 홈페이지 또는 국민연금 관악지사(02-6934-2040)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6 18:17

관악평행학습축제 주제 공모전 포스터관악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3. 관악평생학습 축제’의 주제를 공모한다.2012년 시작한 ‘관악 평생학습축제’는 기획에서 개최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악구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에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가치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공동체 만들기 ▲즐거운 학습문화 만들기 등 3가지 내용으로 축제 주제를 공모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관악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ant83@ga.go.kr)로 제출하면 된다.동일한 주제가 접수된 경우에는 최초 제안자를 선정하고 기 수상작이나 저작권이 위배된 문구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작은 축제 홍보용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저작권은 관악구에 귀속된다.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주제를 선정해 오는 7월 중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2023. 관악평생학습축제 폐막식에서 개최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0 20:35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들어내 청소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 관계자관악구는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우선 관내 빗물받이 26,17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5월 말까지 빗물받이 청소는 1개소당 평균 2회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에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오전 7시 30분부터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체 1천여 명, 관악구 전 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하수시설 유지관리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운영해 연중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여름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쓰레기 수시 퇴적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 불법덮개 제거, 청소 등을 강화한다.또한, 구민 인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시 디자인을 적용한 ‘옐로박스 빗물받이 뚜껑’을 시범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과 상가 밀집 지역에는 배너를 설치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구청장이 본부장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 피해가 없도록 단계별 대비책을 마련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현재 구는 지난 5월 15일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또한 침수피해주택을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과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으며, 미설치 가구에 대해 설치를 적극 독려하고 지속 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0 19:01

역세권 활성화사업 조감도(안)관악구 봉천동 944번지 봉천역세권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선정, 업무·상업 기능 중심의 복합거점으로 조성된다.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봉천역세권 일대는 1970년대 신림토지구획정리사업 당시 집단이주 정착용과 일반용 체비지로 조성되어 철거민 등을 이주시킨 체비지 밀집지역으로 현재까지도 다수의 체비지가 남아 있는 곳이다.역세권 활성화사업 위치도특히, 봉천동 944번지 일대는 1990년대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2022년에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나 분담금 등으로 인한 주민 반대와 낮은 주민 동의율로 사업 추진이 무산된 지역이다. 최근에는 인근 체비지 내 일부 건축물이 붕괴하는 등 정비 시급성이 매우 높다.이에 구는 2022년 8월부터 ‘강감찬대로변 저밀도지역 활성화 TF’를 운영해 남부순환로, 봉천역에 인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역세권 활성화 방식’을 주민들에게 제안하고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 2023년 6월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구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고밀복합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고층 주상복합 건립 등이 포함된 사업 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주거용도 연면적을 20%에서 30%로 확대하여 공공임대산업시설 등 벤처창업 업무공간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구는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봉천동 944번지 일대 봉천역세권이 업무·상업 기능 중심의 복합거점으로 관악의 랜드마크로서 발돋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봉천역세권 일대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40년간 미개발된 강감찬대로변 노후·저층지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의 적극적인 개발 가능성 검토와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0 18:56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관악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관악공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 복리증진을 위한 기관 2곳 및 공단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1곳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5월 25일에는 낙성대동에 소재한 사랑의 병원(이사장 이기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성원 복지·편의 향상 도모 및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임직원 및 그 직계가족 진료 혜택 ▲건강과 질병 등 주제 관련 건강강좌 교육 ▲종합건강검진 캠페인 및 예방 백신 이벤트 등 진료정보 공유 등이다.또한, 6월 2일에는 관악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성일) 및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회장 유범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협약 주요내용은 ▲관악구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호 연계 ▲관악구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상담·교육·복지 영역의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이다.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악구의 여러기관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관악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우리 공단은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 문제해결 및 복리증진과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0 18:52

관악문화원 임원회의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은 지난 6월 13일 오전 11시 관악문화재단 대강의실에서 20230년도 2/4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김윤철 명예원장, 부원장, 고문, 감사, 자문위원, 이사, 임직원 등 38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진진형 문화원장의 개회선언, 성원보고, 임원 소개, 진진형 원장 인사말에 이어서 2023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추진 실적, 예산집행현황, 주요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세부추진 실적 등 보고가 있은 후 의안 처리에 들어가 ▲추계문화탐방 개최의 건 ▲2023 지역문화진흥 사업 진행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기타 운영 전반에 관한 토의 건 등에 이어서 신임 회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 지난 3년은 코로나 때문에 찾아뵙지 못하고 금년 들어서 2번째 임원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운영을 못해 예산이 뒷받침이 안되어 이 자리에서 취임식 때 했던 약속 중 몇 가지는 지키지 못하고 임기를 마칠 것 같아 아쉽고 송구스럽다. 다음 후임자가 맡아서 해 주신다면 더 이상 좋은 일이 없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제1호 안건 추계문화탐방 개최의 건, 문화탐방교육 및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관악문화원 임·회원 및 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에 추계문화탐방을 개최할 예정이며, 장소는 회원들이 추천을 한 춘천 남이섬, 대전 효뿌리공원, 태안 천리포수목원 중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장소로 결정하기로 했다. 제2호 안건 2023 지역문화진흥 사업 진행의 건, 제28회 회원서화전은 관악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 예정이며, 제3호 안건 임원선임의 건은 관악문화원의 발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에 성영숙 관악문화예슐인협회 회원, 이성일 관악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 김동규 (사)관악푸르게 환경대 이사장, 허영조 관악문화원 서예1반 강사 등을 신임임원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0 18:48

청소년 SNU 공학캠프에서 다니엘 중력 전지 체험하는 학생들관악구는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23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캠프와 공학이 접목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대학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캠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생 멘토의 공과대 12개 학과 소개 ▲공학 프로그램인 공학교실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E-CON(조별 공학경진대회)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궁금증 해결을 위해 멘토와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캠프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로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구는 1순위로 관악구 고등학교 재학생, 2순위로 관악구 주민등록을 둔 학생 총 4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2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스캔본을 서울대 공과대학 담당자 이메일(shs948@s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0 18:45

취업․창업․창작의 기본기 '마이브랜딩의 시작' 홍보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진로·취업·창업’ 분야와 연계하여 ‘마이 브랜딩의 시작’을 오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부터 진로를 고민하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퍼스널 브랜딩 수업이다. 강사인 김인숙 대표는 현 퍼스널 브랜딩 기업 비스타 대표이며 유튜브 ‘뭐해 먹고 살지?’ 채널을 운영하여 3만 명의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이다.‘마이 브랜딩의 시작’은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에서는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와 정의 ▲2차시에는 ‘브랜드 이미지’를 주제로 내가 보는 나, 타인이 보는 나, 보여지고 싶은 나 ▲3차시에는 ‘핵심가치와 직업가치관’을 주제로 핵심가치 찾기와 의미있는 일의 조건 찾기 ▲4차시에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의 본질 찾기’를 주제로 좋아하는 일의 본질과 잘하는 일의 본질 찾기 ▲5차시에는 ‘Sweet Spot & Small Project’를 주제로 좋아하고 잘하는 일의 교집합을 찾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과 20~30대들이 나만의 브랜딩을 기획을 통해 창작의 기본기를 익히고 나를 이해하여 진로․취업․창업 등 삶의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대학생부터 진로를 고민하는 20~30대 50명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참여 접수는 6월 29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4 17:48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 신림초 학생들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를 지력, 마음력, 신체력 세 가지 회복 탄력성 향상에 집중하고 디딤돌 학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발맞춰 신림초등학교(교장 김진경)는 신림초 꿈나무들의 ‘마음 건강과 사회성 증진’에 목표를 두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신림초등학교는 대로변과는 다소 먼 골목길 사이를 지나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매일 아침 학생들이 등하교 시 좁은 골목을 오가는 차를 피해서 등교를 하는 진풍경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신림초 ‘학생자치회’에서 등하굣길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이 동기가 되어 ‘교통안전지원 학부모회’가 조성되었고, 지난 5월 25일, 26일 양일간 약 40여 명의 참여자가 통학시간을 이용해 ‘등굣길 차량 통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동의 촉구’와 ‘차량을 이용한 등교 자제’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지원 학부모회’는 매일 아침 골목 초입부터 학교 앞까지 차도와 인도 표시가 없는 곳에 순번을 정해 안전선 역할을 자처하며 1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생활의 행복과 재미를 빨아들인 코로나 블랙홀을 경험한 현 초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심리치료를 한 결과 공포와 불안, 통제, 억압을 상징하는 검은색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분노와 불만, 아픔 등을 의미하는 빨간색도 많이 표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코로나19 유행 3년이 남긴 그늘에서 아이들은 자발적 선택과 행동에 제약을 받아 몸과 마음의 균형감이 깨진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재난 이후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지력! 마음력! 신체력을 동원해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외치고 있다. 꿈나무들이 용기 내어 외친 목소리를 경청해줄 서울시교육청, 관악구청, 관악경찰서는 신림초 꿈나무들의 통학로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