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옥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운행 중인 버스 노선을 변경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연옥 의원은 “첫쩨, 관악구에 2004년 중반까지 운행되었던 114번 버스는 2004년 중반 서울시 노선 개편에 따라 6512번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으나, 서원역에서 신림사가리 쪽으로 가다가 신림역에서 좌회전하는 노선만 있을 뿐 우회전하여 봉천역, 낙성대동 쪽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원역 부근에 위치한 서림동과 서원동에는 고령층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해당 부민들께서는 신림역에서 우회전하여 봉천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병원들을 쉽게 방문하시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신림권역 우회전 버스 노선을 조속히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둘째, “관악구 내 운행 중인 KTX 셔틀버스는 관악산입구, 서울대, 서울대입구, 낙성대역을 운행 중이라 관악산, 서울대 샤로수길 등을 방문하는 분들이나 인근 거주민들은 해당 버스로 인해 광명역과 사당동 방문이 용이하나, 그 외 지역주민들은 해당 버스를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있다며 해당 노선을 서울대에서 신림사거리를 거쳐 서울대입구역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변경한다면 보라매동, 서원동, 서림동 등 신림사거리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6
주순자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사·조원·미성동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순자 의원은 “작년 8월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관리 문제 및 별빛내린천의 범람으로 인한 수위가 상승, 많은 피해가 발생해 관악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올해는 기후변화로 더 많은 폭우가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동별 침수피해 규모를 주택, 상가, 인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른 동과 비교했을 때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의 피해 가구 수가 월등히 많았기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배수관을 교체하여 폭우를 대비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조치이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난곡 고지배수로와 미성 고지배수로가 합류하여 별빛내린천으로 흐르고 있으며, 폭우가 내리면 물의 유속이 빨라지고 도림천의 수위가 높아져 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두 고지배수로가 합류하여 내려오는 지점에 신림5 빗물펌프장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은 용역 중이며, 별빛내린천 일부 구간의 통수단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데, 상부의 침수 대비와 마찬가지로 하부 지역 역시 철저한 검토를 해 상부 못지않은 대책을 세우기를 요청했다.또한, 빗물배수터널이 완공되는 2027년 전까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부서의 대책과 동방1교부터 승리교까지 구간의 통수단면 확장공사가 끝난 이후 하부로 합류하는 물의 해결 방안에 대해, 동별 단체 업무보고 회의 때 종합적인 대책을 자료로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교각 아래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크길이 추가 설치되어 있는데, 폭우가 내리면 데크길은 지장물이 되어 침수 피해를 키울 수 있으므로 심사숙고해 구조물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3
이경관 의원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8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경관, 박용규, 구자민, 노광자, 민영진, 손숙희, 안한영, 위성경, 최인호, 표태룡 총 10명이 선임됐다.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경관, 부위원장에 박용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일 동안 심사하였으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6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처리되었다.이경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의 예산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동료 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며 관악구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48
국민연금은 누구나 겪는 ‘노령’에 대비하여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평균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고 노후생활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길어진 노후의 비용을 온전히 개인의 힘만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령’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 세계 186개 국가에서 국민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 중 68%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으로 은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연금제도의 특성상 인구구조, 경제 상황 등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1998년 국민연금 재정계산 제도가 도입되었다.최근 제5차 재정계산 결과 발표에 의하면 현행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가 존립하는 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지급된다.다만,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의 급여 지출이 급증함에 따라 재정안정 대책이 늦어질수록 청년세대와 미래세대의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연금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연금개혁은 국민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영국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일본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의 사회적 논의과정을 통해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한 연금개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국회에서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에서는 ‘재정계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금개혁 방안에 대해서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에 맞는 큰 틀의 개혁 방향을 세우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연금개혁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당사자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논의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정부와 공단은 연금개혁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현장 설명회, 간담회, ‘국민연금 바로알기’ 방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직장이나 단체에서는 공단 홈페이지 또는 국민연금 관악지사(02-6934-2040)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6 18:17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들어내 청소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 관계자관악구는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우선 관내 빗물받이 26,17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5월 말까지 빗물받이 청소는 1개소당 평균 2회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에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오전 7시 30분부터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체 1천여 명, 관악구 전 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하수시설 유지관리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운영해 연중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여름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쓰레기 수시 퇴적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 불법덮개 제거, 청소 등을 강화한다.또한, 구민 인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시 디자인을 적용한 ‘옐로박스 빗물받이 뚜껑’을 시범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과 상가 밀집 지역에는 배너를 설치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구청장이 본부장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 피해가 없도록 단계별 대비책을 마련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현재 구는 지난 5월 15일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또한 침수피해주택을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과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으며, 미설치 가구에 대해 설치를 적극 독려하고 지속 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0 19:01
관악문화원 임원회의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은 지난 6월 13일 오전 11시 관악문화재단 대강의실에서 20230년도 2/4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김윤철 명예원장, 부원장, 고문, 감사, 자문위원, 이사, 임직원 등 38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진진형 문화원장의 개회선언, 성원보고, 임원 소개, 진진형 원장 인사말에 이어서 2023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추진 실적, 예산집행현황, 주요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세부추진 실적 등 보고가 있은 후 의안 처리에 들어가 ▲추계문화탐방 개최의 건 ▲2023 지역문화진흥 사업 진행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기타 운영 전반에 관한 토의 건 등에 이어서 신임 회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 지난 3년은 코로나 때문에 찾아뵙지 못하고 금년 들어서 2번째 임원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운영을 못해 예산이 뒷받침이 안되어 이 자리에서 취임식 때 했던 약속 중 몇 가지는 지키지 못하고 임기를 마칠 것 같아 아쉽고 송구스럽다. 다음 후임자가 맡아서 해 주신다면 더 이상 좋은 일이 없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제1호 안건 추계문화탐방 개최의 건, 문화탐방교육 및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관악문화원 임·회원 및 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에 추계문화탐방을 개최할 예정이며, 장소는 회원들이 추천을 한 춘천 남이섬, 대전 효뿌리공원, 태안 천리포수목원 중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장소로 결정하기로 했다. 제2호 안건 2023 지역문화진흥 사업 진행의 건, 제28회 회원서화전은 관악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 예정이며, 제3호 안건 임원선임의 건은 관악문화원의 발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에 성영숙 관악문화예슐인협회 회원, 이성일 관악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 김동규 (사)관악푸르게 환경대 이사장, 허영조 관악문화원 서예1반 강사 등을 신임임원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0 18:48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 신림초 학생들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를 지력, 마음력, 신체력 세 가지 회복 탄력성 향상에 집중하고 디딤돌 학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발맞춰 신림초등학교(교장 김진경)는 신림초 꿈나무들의 ‘마음 건강과 사회성 증진’에 목표를 두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신림초등학교는 대로변과는 다소 먼 골목길 사이를 지나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매일 아침 학생들이 등하교 시 좁은 골목을 오가는 차를 피해서 등교를 하는 진풍경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신림초 ‘학생자치회’에서 등하굣길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이 동기가 되어 ‘교통안전지원 학부모회’가 조성되었고, 지난 5월 25일, 26일 양일간 약 40여 명의 참여자가 통학시간을 이용해 ‘등굣길 차량 통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동의 촉구’와 ‘차량을 이용한 등교 자제’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지원 학부모회’는 매일 아침 골목 초입부터 학교 앞까지 차도와 인도 표시가 없는 곳에 순번을 정해 안전선 역할을 자처하며 1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생활의 행복과 재미를 빨아들인 코로나 블랙홀을 경험한 현 초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심리치료를 한 결과 공포와 불안, 통제, 억압을 상징하는 검은색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분노와 불만, 아픔 등을 의미하는 빨간색도 많이 표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코로나19 유행 3년이 남긴 그늘에서 아이들은 자발적 선택과 행동에 제약을 받아 몸과 마음의 균형감이 깨진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재난 이후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지력! 마음력! 신체력을 동원해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외치고 있다. 꿈나무들이 용기 내어 외친 목소리를 경청해줄 서울시교육청, 관악구청, 관악경찰서는 신림초 꿈나무들의 통학로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