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서울시의원. 한강사업본부 관계자와 간담회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최근 서울시가 서울 최대의 공간인 한강을 이동·매력·활력의 생활공간으로 다시 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동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지난 3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고광민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 출마 당시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여 한강프리미엄을 서초·방배까지 확대하겠다는 이른바 ‘서초 헬스케어로(路)'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시민들의 한강공원 접근성 불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고 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간의 당정협의회 자리에도 참석하여 현재 정체되어 있는 한강 관련 사업이 많으니 한강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강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이를 위해서는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이어 지난 13일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임을 밝히며, 해당 사업의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한강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 선결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고광민 의원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같은 제방도로로 인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라며, “현재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제한적 위치의 소위 '나들목'이라 불리는 지하통로를 지나야 한강에 닿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한강은 시민들에게 가깝고도 먼 곳인 셈”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 전 구간에 다양한 시민 여가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에는 적극 동의하는 입장이나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접근 자체가 까다로우면 그림의 떡에 불과할 것”이라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져야 하는 이유”라고 단언했다. 또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런던 템즈강, 뉴욕 허드슨강의 경우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 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수변 시설들을 쉽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전략 중 하나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인 만큼 신규 보행로 개설, 나들목 및 승강기 신·증설, 셔틀버스 확대 등 한강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시민들이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하게 되어 한강 인프라를 마음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3:17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 도서 및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실내 어린이놀이터인 ‘동작키즈카페’를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도서․장난감을 대여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동작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먼저,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였던 운영일자를 일요일까지 연장한다. 현재 2개소(상도2동점, 흑석동2호점)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개소수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모든 키즈카페에서 유․아동 도서와 장난감을 대여한다. 오는 6월부터는 놀이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2026년까지 동작키즈카페를 모든 동에 조성하며, 노후화된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오는 12월 노량진2동점을 시작으로, 실내놀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동을 우선해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또, 2006년 개소한 대방동점은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 다시 문을 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고 수준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18 13:11
4월 17일 경기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실시한 서울특별시 동작구-경기도 김포시 자매결연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자매결연 협약체결…상호교류 및 협조관계 유지 합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4월 17일 경기도 김포시와 지역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작구와 김포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활용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동작구민에 대한 김포시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지역축제, 문화예술 행사, 농·특산품 협력 및 지원,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폭넓은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대외적인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관광객 유치 등을 목표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늘려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의 허브이자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양 도시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18 13:08
2023 송파구 장애인 축제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파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3년 송파구 장애인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 부제는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는 송파’이다. 송파구의 새 캐릭터인 ‘하하’와 ‘호호’의 이름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축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14개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한 발의 비보이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지체장애인 비보이 김완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건 펼치기 퍼포먼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악 공연, 핸드엔젤 수화 공연, 가수 오주주 트로트 공연, 난타팀 화려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축제장에는 장애인이 촬영한 사진, 발로 그린 그림, 캘리그라피, 조향 등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4개 전시와 ‘자이언트 플라워’로 구성한 포토존 부스가 운영된다.민간후원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물산, 동성엔지니어링, 송파구장애인체육회, 리나가드리는선물, 서문교회 후원으로 화장품,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장애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는 장애인 수당 확대 등 선제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2:57
다중인파 통합플랫폼 목표구성도“안내드립니다. 현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주변이 혼잡하오니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조심히 이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멘트는 오는 8월부터 송파구 다중밀집 구간에 방송될 안내 음성이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돌발성 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용역 업체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정보를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구조다.구는 유기적인 분석플랫폼 운영을 위해 4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먼저 ▲밀집‧군집 감지용 CCTV 및 라이다를 설치한다.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는 촬영 범위에 맞춰 자동 조정되며, 영상분석 기초 자료가 된다.▲보행 혼잡 알림이는 LED 전광판이 포함된 시스템으로, 돌발성 밀집 발생 시 혼잡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색상을 다르게 구분하여 계도 목적의 영상과 문구를 송출한다. 단위면적 1㎡ 당 6명 이상이 되면 과밀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음성안내를 제공한다.▲지능형 및 라이다 소프트웨어는 유동인구 계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센서 인식을 통해 방향별 주요 진출입로 유동인구를 산정할 수 있으며, 성인, 어린이, 노인 등 대상 구분까지 할 수 있다.이 모든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파관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와 라이더 등 속성 데이터를 GIS(지리정보시스템)에 표출하여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분석 결과는 소방서, 경찰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보내진다.플랫폼 설치 위치는 유동인구가 많아 돌발성 밀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6개소로 정했다.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3개소(동북측 입구, 북측, 서남측) ▲잠실종합운동장 5번 출구 ▲올림픽공원역에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구는 이 밖에도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관내 110개소에 방범용 CCTV 33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모든 안전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구민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2:56
협약식 진행사진서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안전∙인성 더하기+」 보육교직원 교육, 영유아 안전교육, 부모상담, 지역연계형 어린이집, 장애아 지원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본 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지원하고자, 2023년 4월 18일 동대문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아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 횡단법, 자전거 이용 안전 등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시청각 교육 자료 제공, 센터 이용 영유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순찰차 체험 등의 캠페인 등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실제적인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영유아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실시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서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8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