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4월 28일까지 ‘동작YOUTH캠퍼스’ 1학기 학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동작 YOUTH 캠퍼스는 ‘가르침은 또 다른 배움이며,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교수가 되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학과를 기획해 자신의 재능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시민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1학기 청소년교수 모집에는 총 21개의 학과가 신청했으며 11개의 학과가 선발되었다. 선정된 청소년 교수들은 지난 3월 25일 OT 및 임명식을 마치고 학과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연구실과 강의실을 직접 기획․운영한다.1학기 강의실에는 ‘ESG 직접 해볼과’, ‘도란도란 YOUTH 하루쉼터’, ‘나는야 금손’, ‘답 없는 예술가’, ‘마.실.갈.과’, ‘사고뭉치’, ‘왕초보 뜨개교실’, ‘중국어 배워볼과’, ‘중앙상추’, ‘편하게 말학과’ 총 10개의 재미있고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개설되었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구글 폼(https://forms.gle/gAJSc8nsHUQHKQvj8)에 접속하여 자세한 수업일정과 내용, 모집대상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070-5030-444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13 17:22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제9회를 맞은 독후감 대회를 5~7월 개최한다.제1회부터 서울 전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온 독후감 대회는 지난해에도 63개 학교에서 576명의 학생 및 성민 5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대회 명칭 공모전을 열었으며 ‘별별(別別)책소리’라는 이름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했다. 이는 같은 책이라도 읽는 이마다 다르게 느끼는 책소리(이야기)를 자신의 느낌으로 풀어보고, 타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서로 통하는 것을 찾고 생각의 다름을 알아가면서 소통하고 대화하자는 뜻을 지닌다.올해는 주제를 ‘다양성과 공존’으로 정하고 부문별로 4권의 주제도서를 자체 선정해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서울시민들은 자신의 연령에 맞는 주제도서 한 권을 읽고 느낀 점을 정해진 파일서식에 작성(A4 2매 이내)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동작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특색사업)에 비공개 업로드하면 된다. 부문별 올해의 주제도서는 성인부(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중등부(우리의 정원, 김지현), 초등저학년(모두의 개, 박자울), 초등고학년(리보와 앤, 어윤정)으로 동작도서관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에 다수의 책을 비치하여 독후감 대회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관내(동작‧관악) 대회 신청 학교에도 도서를 지원해 초중고생이라면 학교도서관에서 독후감 책을 열람할 수 있다.시상인원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2명), 장려상(40명) 등 총 56명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서울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참가상을 신설해 총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12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