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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공동주택 내 공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선거에 소요되는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하며, 관내 20세대 이상 분양 아파트 단지라면 신청이 가능하다.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 단지 중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안건당 온라인 투표 비용의 60%이며, 한 아파트 단지당 지원 가능한 상한액이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선정된 단지에 지원금을 교부하면 선정단지에서는 사업계획에 따라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 후 정산 보고를 하면 된다.지원금 신청방법은 온라인 투표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성동구 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규정을 충족하는 투표시스템을 사용한 투표에 한해 지원된다.구에서는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 확대를 도모하고 아파트 운영을 둘러싼 입주민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휴대폰이나 PC로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여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6:16

동작구가 공유전동 킥보드 관리 강화에 나선다.출‧퇴근 시간 즉시 견인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유전동 킥보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출‧퇴근 견인 유예시간 폐지 △견인시행 시간 확대 △신고자 실명제 도입 등의 견인제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 즉시견인구역에 공유 전동 킥보드가 무단 주차됐을 경우 곧바로 견인 조치한다.기존에는 견인구역 내 킥보드가 방치됐더라도 업체 측이 빠르게 수거해갈 수 있도록 유예시간 60분을 두었으나, 출퇴근 시간 통행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유예시간을 폐지하고 즉시 견인한다.이어 견인시행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단속을 추진한다.또, 무단방치된 킥보드 신고 시 실명제를 도입해 견인규제를 악용한 허위 및 부정신고를 막을 방침이다.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은 모바일로 웹사이트((https://seoul-pm.eseoul.go.kr))에 접속한 후 신고하기를 클릭 또는 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신고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3

4월 7일까지 SNS 활동 구민·동작구 소재 대학생 등 지원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부터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소식을 제작하는 ‘동작 SNS 홍보단’을 운영한다.주민의 구정 홍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다.이에 구는 3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정 소식을 전할 ‘동작 SNS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다.‘동작 SNS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동작구 관련 소식과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제작해 게재할 수 있고 구 공식 SNS 내 게시물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한다.콘텐츠 제작은 월 1건, 원고료는 채택 여부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동작구 공식 SNS에 개시할 수 있고 일반 콘텐츠는 개인 SNS에 게시한다.신청은 동작구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과제와 함께 전자우편(arlee0204@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동작 SNS 홍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820-121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SNS 홍보단’은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것”이라며 “SNS를 비롯해 다양한 수단으로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2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4월 21일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에 나선다.구는 지난 2월 23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별 노후·훼손된 교통시설물을 비롯해 불합리한 교통체계, 통학로상 장애요인 등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했다.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21곳 △유치원 20곳 △어린이집 14곳 △학원 5곳 △특수학교 1곳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곳 전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관리 상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 또한 통학로상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축물 공사장,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등의 경우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취약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3-21 13:51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책놀이 지도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8주에 걸쳐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 운영지원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을 지정·운영하는 사업이다.동작도서관은 2008년부터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독서활동을 지원할 독서코치를 양성했으며,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후속모임인 ‘동행’을 통해 지도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도서관 인근 지역 학교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독서코치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1~4주차에는 △그림책을 보는 새로운 눈 △그림책 속 주제찾기와 읽어주기 △발문하기 등 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5~8주차에는 △책놀이 활동 실습을 진행한다.이번 과정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부설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의 심미숙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강생들이 실전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매주 월요일 9시 30분~11시 30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 8주의 강의에서 6회 이상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 후속 활동 ‘찾아가는 행복독서코치’에 참여하여 동작구 관내 학교에서 책놀이 수업을 1회 이상 지도하는 수강생들에게는 동작도서관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프로그램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조하거나 정보자료과(☎823-6417, 내선6)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복독서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동작·관악구 내 독서코치 인재가 양성되어 지역 내 아동들에게 독서의 행복을 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강생 자신의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50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3월 18일 더불어봉사단과 숭실대학교 해빛동아리 단원 등 총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심해 도배, 장판 교체와 더불어 화장실 페인트칠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혼자 교체하기 어려웠던 형광등, 세탁기 수도 호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 세탁기 호스와 형광등이 고장난 채로 지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곰팡이로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깨끗하게 도와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홍수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해져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불어봉사팀과 해빛동아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봉사 소모임인 해빛동아리는 2011년부터 복지관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봉사단은 8년째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봉사단과 해빛동아리는 2022년 동작구 침수 피해 당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48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임현정 주무관 완연한 3월 한가운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람은 한기를 다 털어버리지 못한 듯 우리를 웅크리게 만든다.미쳐 다 말하지 못한 미련을 잡고 있듯이, 아니면 이대로 무언가를 온전히 전해주지 못해 갈 수 없다는 듯 겨울은 아직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3월의 달력 모서리에서 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사람들에게 생소하기만 할 수 있는 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날이며 대한민국이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에 제정되었으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 기념일이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고 대한민국 모두가 들떠있던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대해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31분간 교전이 발생한 사건으로 총 6명의 꽃다운 청춘이 전사하였다.또,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총 46명이 전사하고 한주호 준위가 탐색 작전 중 전사하여 대한민국 전체에 송두리째 슬픔을 전해주었으며, ‘연평도 포격’은 같은 해 11월 23일 북한군의 기습적인 방사포 사격으로 우리 군 2명이 전사한 사건으로 정전 협정 이래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 구역에 대한 북한의 공격이어서 국민들로 하여금 충격을 안겨준 순간이었다.이러한 의미로 다가오는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은 쉽게 지나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두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하는 날이다.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유족 및 참전 장병들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갖도록 ‘각별한 예우’를 전하고,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급증에 따른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대정부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를 지켜 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자유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볼 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그게 바로 아직도 겨울의 옷을 벗지 못한 3월의 차가운 바람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3-21 13:47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당솔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3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3D프린터,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미꿈소 전국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미꿈소’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브랜드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해 융합적 사고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올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이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서울에서는 동작구립 사당솔밭도서관 등 2곳이 선정되었다.사당솔밭도서관이 계획한 창작프로그램 세부내용은 △1회차 아날로그(에코백 만들기) 동화 속 소품 만들기 △2~3회차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활동 등이다.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참여자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회차마다 각 10명씩 모집하여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시 정보 취약계층 아동의 지식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강사, 창작 프로그램, 메이커 교구 등을 지원받아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정보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여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나서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21 13:45

한강 아트피어 조감도이촌한강공원 내 노후된 거북선나루터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이 들어선다.오세훈 시장은 19일(일) 15시 30분<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명소인 ‘해수풀장(하버배스, Harbour bath)’을 방문해, 한강에도 시민들이 강 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코펜하겐 브뤼게섬 해수풀장(Havnebadet Islands Brygge)은 2003년 코펜하겐市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덴마크 최초의 부유식 공공수영장으로, 연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다.서울 한강에 조성될 ‘부유식 수영장’은, 수상레저뿐만 아니라 사계절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가칭 ‘한강 아트피어(Art Pier)’의 시설 중 하나다.‘아트피어(가칭)’는 전시·공연 등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Art)과 수상레저기구·선박 계류시설(승·하선, 정박, 보관 시설)을 의미하는 피어(Pier)를 결합한 명칭이다.이미 세계 유명 도시들은 인프라 건설보다는 연안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추세다. 부유식 수영장(Floating Pool)의 경우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의 ‘하버배스(Harbour Bath)’, 프랑스 파리 센강의 ‘조세핀베이커풀(Josephine Baker Pool)’, 독일 베를린 슈프레강의 ‘바데시프(Badeschiff)’ 등이 있다.이에 서울시는 이러한 유명 도시의 강·항구·해안 등에 설치된 부유식 수영장을 벤치마킹해, ‘한강 아트피어’를 야외 수영장의 개방감과 한강에서 수영하는 듯한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해수풀장(하버배스, Harbour bath)’에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인명안전 및 수질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부유식 수영장(하버배스) 사례를 접목해 한강의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상했다.이촌한강공원에 새롭게 탄생할 ‘한강 아트피어’는 한강의 부족한 선박 공공 계류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마리나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매력의 한강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대상지는 현재 이촌한강공원 내 청소년 수상체험 및 교육장으로 운영 중인 거북선나루터 자리다.한강 수상레저의 새로운 거점이 될 ‘한강 아트피어’에는 연면적 5,000㎡ 규모의 수상 건축물을 비롯하여 부유식 수영장(900㎡), 선박 계류시설(50선석), 공연장, 전시공간 등이 포함된다.한강 아트피어 조성비용은 약 300억으로, 시는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이르면 2025년 조성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에는 시민들에게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시는 이촌 한강 아트피어를 시작으로 한강 곳곳에 부유식 수영장과 요트, 패들보드,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관광 명소화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친근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오세훈 시장은 ‘해수풀장(하버배스, Harbour bath)’에 이어, 8하우스, VM하우스, 어반리거(부유식대학생기숙사) 등을 방문해 야외경사로와 어우러진 옥상녹화, 폐컨테이너를 활용한 바다위 기숙사 등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확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24

서울광장 주변 봄꽃 식재완료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하여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춘분(春分)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 이 날은 낮과 밤이 같아지며 겨울 기온이 사라지고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뜻한다.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어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테마화단, 걸이화분 등의 형태로 꾸며진다.봄꽃거리에는 수선화, 데이지, 버베나, 루피너스 등이 식재될 계획이다. 봄꽃 대표 수종인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로 그리스 신화에서 나르키소스가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 보다가 물에 빠져 죽은 뒤 샘물가에서 피어난 꽃이 수선화였다는 것에서 유래했다.서울시는 지난 3년간 선별진료소 및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에 봄꽃거리를 집중적으로 조성하여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올해는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심지와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덕수궁,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 주변 등에도 봄꽃거리를 조성하고, 남산·북서울꿈의숲 등 서울의 주요 공원과 연계하여 거리마다 봄꽃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을 맞아 서울 전역의 거리마다 봄꽃거리를 조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니 “출퇴근길 또는 주말에 외출할 때 거리에 펼쳐진 꽃을 감상하고 꽃이 가진 의미도 알아보며 잠깐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봄기운을 만끽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23

2023 서울문화메이트 모집 포스터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를 4월 2일(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기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선발이 이루어졌던 서포터즈를, 20대~50대 이용자 ‘서울문화메이트’, 60대 이상 이용자 ‘서울실버문화메이트’로 나누어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서울문화메이트’는 문화메이트 개인이 자신의 채널에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사와 정책 소식을 활발하게 전하는 서포터즈 운영 사업이다. 정책 홍보에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각 서포터즈들이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울의 ‘온라인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큰 활약을 펼쳐 왔다.2021년 이후 3년째 운영 중인 서울문화메이트는 매년 150개 이상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여 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총 17만 회에 육박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별도로 ‘서울실버문화메이트’를 선발한다. 기존 서포터즈 선발은 젊은 연령대에 쏠림 현상이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 60대 이상의 지원자 중 10명을 별도 선발한다. 서포터즈 활동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회관계망(SNS) 이용자를 참여시켜, 문화정책 홍보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2023 서울문화메이트·서울실버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예술행사와 문화정책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을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과제인 ‘서울 청년문화패스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콘텐츠 주소를 제출해야한다.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 평균 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는 지원자는 선발 시 가점을 받는다. 선발은 채널 파급력, 콘텐츠의 독창성, 지원서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서울문화메이트’로 선발되면 서울의 주요 문화정책 소개, 문화시설 소개 및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여 후기를 작성하는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채널 및 서울시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 된다.월별 우수 콘텐츠는 영문번역을 거쳐 서울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서울문화메이트’로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서울문화메이트 취재키트(수첩, 명함)를 제공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공연, 전시, 축제 등)에 초청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매월 콘텐츠 발행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2023 서울문화메이트·서울실버문화메이트’에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blog.naver.com/seoul_culture)의 공지사항 내의 제출 양식에 맞춰 ▴지원서와 ▴예시콘텐츠(서울 청년문화패스 소개)를 제출하면 된다.‘2023 서울문화메이트·서울실버문화메이트’ 선발 결과는 4월 7일(금)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지원자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문화메이트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문화정책과(seoul_culture@naver.com)로 하면 된다.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서울실버메이트’를 신규 모집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자주 온라인에서 서울의 문화예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서울의 ‘온라인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활약해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22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오른쪽 세번째)와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왼쪽 세번째)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3월 20일(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공공의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서울누리방문케어’사업을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고, 3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누리방문케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발굴·추천하고, 서울의료원에서는 전문의료팀을 구성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와 복약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해당 사업이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는 고령이 되신 참전유공자의 의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3-21 13:17

체육공원 조감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강남구 최초 체육공원의 명칭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면적 4만3968㎡, 축구장 크기의 4배 반 규모로 공사 중인 이 체육공원은 현재 공정률 55%를 넘어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600m가 넘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진입도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강남구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1인 1건에 한해 명칭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역사적 사실, 옛지명 등 기념이 될 만한 명칭 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성’ ▲공원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누구나 친근감을 갖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해당 공원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단, 이미 제정된 공원 명칭, 종교적 성격이 강하거나 특정 기업 등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한된다.공모를 통해 수합된 명칭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선정된 상위 응모작에 대해 최우수(1위) 30만원, 우수(2~3위) 10만원, 장려(4~10위)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의 명칭을 지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염원을 담은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길 바란다”며 “공사 진행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15

영상공모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60초 강남’은 강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60초 내외(최대 90초 이하) 세로형의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강남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유 주제로 제작하면 된다.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팀)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며, 여러 작품을 접수하는 경우 통합해 한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1인이 제출하면 된다.총상금 2500만원으로 ‘베스트 제작상’ 50명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외에도 참가상 50명(팀)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6월 중 구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강남구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상작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제작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기대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숏폼 영상을 활용한 구정 홍보를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15

서울 은평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은평구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은평구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은평구민 장학생'은 2007년 설립된 공익법인 (재)은평구민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장학사업이다.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초·중·고·대학생으로 오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선발 분야는 2가지로 일반 장학생은 소득과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 재학생이며, 특기 장학생은 입상 성적이 있는 초·중·고 재학생이다.장학생은 성적,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해 모집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오는 4월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는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한다.장학금 총규모는 1억 2천만 원이다.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대학생이 국가, 학교, 민간 등에서 장학금을 받을 때는 차액만 지급되며, 차액이 50만 원 이하면 지원에서 제외된다.접수 방법은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 (재)은평구민장학재단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장학금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민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08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송파구 내 토지 29,553필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이는 토지분 재산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가격 열람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가격 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나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송파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관하여 △토지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사항 △표준지, 인근토지 및 연도별 지가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열람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가 토지관련 세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07

포스터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이달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8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이번 판매는 3월 23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올 한 해 총 6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1월 19일 진행된 1차 발행은 당일 소진, 이번 2차 발행 또한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2차 발행 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상품권은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5종의 결제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150만 원으로,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이승로 구청장은 “지속되는 불황 속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우리지역 상권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