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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남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이 함께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번 교육에는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선생님을 초빙해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또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해외유학으로 인한 의무취학 유예·면제 등 강남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질의사례를 설명해준다.참가인원은 150명으로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22

서준오 의원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정부의 반대로 재산세 60%공동세법이 보류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서울시는 행정안전부에 서울시의 입장 없이 25개 자치구의 입장만 제출 등 미온적 대응으로 법안 보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오세훈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남북간 균형발전이 서울시의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하였으나, 점차 커져가는 강남북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산세 60%공동세법 국회 통과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해식 국회의원(서울 강동을)은 강남북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재산세 공동세 비율을 60%로 상향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나 상임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2007년 50%공동세법이 도입된 이후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보였던 서울시의 강남북간 재산세 격차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50%공동세가 도입된 2007년 기준 강남구 재산세는 2,524억, 노원구는 298억으로 2,226억의 격차가 있었다.하지만 2022년 기준 강남구 재산세는 4,730억, 노원구는 1,023억으로 그 격차가 3,707억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자치구 재산세는 자주재원*으로써 자치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예산으로 지역발전에 중요한 재원이 되며 강남북간 불균형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주재원 :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수입재산세 60%공동세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강남북간 재산세 격차가 다소 완화되겠지만, 향후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강남북간 재정 불균형이 근본적으로 해결되려면 재산세 100%공동세가 되어야 한다. 서울시가 강남북간 균형발전에 의지가 있다면 100%공동세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70년대 강남을 개발할 당시 정부는 경기고와 휘문고 등 명문 학교들이 강남으로 이전하였다. 더불어 건축업자들과 주민들에게도 각종 세제 혜택을 주었고,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사회간접시설비도 충당하여 현재 강남 개발의 초석을 만들어 주었다. 이에 서 의원은 “그런 기초에서 발전한 강남3구의 재산세는 전체 서울시민들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서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심화되고 있는 강남북간 재정 불균형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 서울시 입장 없이 자치구 의견만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처사는 서울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매우 개탄스럽다”라며 안타까워했다.또한, 서준오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강남3구만을 대변하는 서울시장인지 묻고 싶다”며 “진정으로 서울의 균형발전을 바란다면 강남북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기 위해 60%공동세법 국회 통과에 오세훈 시장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21

서울 중구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특강' 안내 포스터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강연에선 '입학 전·후 익히면 좋은 공부·생활·말습관'을 주제로 초등 1학년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강의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구 관계자는 경력 17년차 현직교사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예비 초등 학부모·조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온라인 QR코드(https://forms.gle/G2pFvC9pbiLKsnoi8)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두고 '아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지고 있을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아이와 부모님의 설레는 첫 출발을 구청이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9

은평구에 출퇴근 맞춤형 버스 8701, 8773번이 신설 운행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퇴근 시간에만 다니는 맞춤형 버스 8701, 8773번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밝혔다.녹번역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 등 최근 늘어나는 주민 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출퇴근 맞춤형 버스 8701, 8773번을 신설했다.이번에 신설한 버스는 출퇴근이 집중되는 평일 아침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운행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다니지 않는다.8701번 버스는 은평 뉴타운에서 연신내, 녹번역, 서소문까지 잇는 약 27km의 노선을 운행한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3회, 오후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5시부터 10분 간격으로 3회 운행한다.8773번 버스는 녹번역에서 은평구청, 백련산힐스테이트 등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노선이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과 오전 7시 40분,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5시 30분과 오후 6시 40분에 운행한다.그간 구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요구 사항이 노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와 지속해서 협의했다. 그 결과 이달부터 출퇴근 맞춤형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버스 신설로 출퇴근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8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경력이 단절된 구민들을 위한 지역의 대표 취‧창업 시설인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한다.‘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일자리 교육센터이다.바리스타·쌀베이킹 전문가·플로리스트 양성과정과 함께 최근 수요가 늘어난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을 지속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바리스타 과정 24명, 나머지 과정은 각 12명씩 총 60명이다.▲바리스타 과정은 원두 원산지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기술과 다양한 로스팅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쌀베이킹 전문가 과정은 우리 쌀을 주재료로 하여 독창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한다. ▲플로리스트 과정은 꽃시장에서 재료를 선별하고 구매하는 방법부터 다채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창‧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특히,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과 메이커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폭넓게 교육이 진행된다.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대면수업 교수법도 훈련하여 수료 후 관내 학교에서 메이커 강사로 활동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구직활동 중이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경력단절자이면 가능하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청년, 취약계층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교육은 3월 27일부터 13주간 최대 7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과정마다 전문가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수준 높은 현장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교육생에게는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 활동, 사후 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내 공지사항 ‘2023년 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올해는 참살이실습터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면서 “참살이실습터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뤄나가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5

 ‘유어즈 ’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5일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URZ(유어즈)’ 서포터즈 제1기 해단식을 열고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했다.‘URZ(유어즈)’는 Unique Reality Zone(당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순간)의 약자로 성북패션봉제소공인을 위한 공동브랜드다. 성북구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런칭했다.지난해 11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는 ‘URZ(유어즈)’ 런칭 이후 처음으로 제1기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들은 지난 3개월 동안 개인 SNS 채널 운영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며 성북구 패션제조 경쟁력과 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위상을 알리는 데에 힘썼다.10주차에 걸친 미션을 수행하며 서포터즈들은 ‘URZ(유어즈)’ 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활동하며 상품의 실용성과 디자인을 각자의 개성있는 콘텐츠로 제작했다. 관련 프로그램 제안 등 패션봉제소공인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서포터즈 참여자들은 “‘URZ(유어즈)’ 제작상품은 관내 소공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성북 패션봉제의 우수한 기술력에 놀랐다. 제1기 서포터즈 참여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북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매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와 공동브랜드 ‘URZ(유어즈)’를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또한 ‘URZ(유어즈)’ 글로벌 판로를 확대해 성북구 지역 의류제조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패션봉제 소공인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시설인 공용재단실, 전시판매장, 디자인·패턴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개관했다.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위탁 운영 중으로, 패션디자인에서부터 유통 서비스까지 책임진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4

서대문구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 신청 안내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해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에는 셋째 자녀부터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으로,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아’는 해당하지 않는다.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4년 2월 29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에 ‘서울Pay+’ 앱을 통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다자녀가족과 소상공인 분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학축하상품권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고 상품권도 변경했다”며 “대상 가정에서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3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이는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도화동을 시범 지역으로 정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해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종량제 봉투 안에 든 쓰레기의 64%가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했더니 생활쓰레기가 57%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동의 940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배부에 들어갔다.분리수거함은 20리터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구는 해당 세대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감량효과를 직접 확인한 후, 마포구 18만 전 세대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전달식에서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은 소각장 건설의 대안인 것은 물론이고 배출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감량하는 근본적인 쓰레기 처리 대책인 만큼,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12

2020년 3월 개최한 뮤지컬 ‘레미제라블’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연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학생팀 17명과 주민팀 24명, 두 팀으로 배우를 선발했다.3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을 거쳐 금천뮤지컬센터 3층 예술극장에서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2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을 감상할 수 있다. 2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레미제라블을 볼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뮤지컬센터(1446)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팬 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만든 레미제라블과 지역주민들이 만든 레미제라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뮤지컬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서남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09

구로구가 청소년증 신규발급 시 기념품(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은 구로구에서 발급한 ‘청소년증’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2003년 처음 도입된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조(청소년의 우대)및 제4조(청소년증)에 따라 만 9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공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나, 인지도 부족 등의 이유로 발급률이 낮은 편이다.이에 구는 청소년기 진입을 축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고자 청소년증 신규발급 시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기념품은 지난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으로 선정됐고 3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1월과 2월 신규신청자는 소급해 지급한다.청소년증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수능이나 운전면허시험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대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박물관․미술관․공원․휴양림 등에서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공공신분증으로 사용되는 청소년증의 편리함과 혜택을 꾸준히 홍보해 발급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로구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08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월부터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입양에 소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최근 5년간 유실‧유기된 동물의 수는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다. 보호소로 구조되거나 입소한 유실‧유기동물은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구는 이러한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반려동물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입양비 지원을 준비했다.지원대상은 관내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반려인이다. 단,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광진구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고양이 포함) ▲동물을 입양한 지 6개월 이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금은 한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질병 진단‧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이다.지원을 원하는 반려인은 보호센터에서 발급받은 입양확인서와 입양비 청구서, 동물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전화, 메일(csm9@gwangjin.go.kr)로 신청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큰 사랑으로 유기동물 입양에 함께해주신 구민 분들에게 이번 입양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는 앞으로도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07

미아동 고독사 예방 대상 가구에 설치된 스마트 플러그 장면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342가구에 설치·운영해 상시 안전확인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 플러그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사용중인 전자제품의 전략량을 측정하는 동시에 방안의 조도 변화를 감지한다. 스마트 플러그를 전기 콘센트에 먼저 꽂은 뒤 TV,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코드를 다시 스마트 플러그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주된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된 중장년 1인가구 등이다. 지원대상자가 정해지면 지원대상자의 설치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플래너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설치한다.복지플래너는 설치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도 단계에 따라 긴급신호 감지 시간을 24시간, 36시간, 50시간 중에서 설정한다. 분류된 대상자 가정에 설정된 시간 이상 전력량 및 조도 변화가 없을 시 복지플래너에게 위험신호를 보낸다. 위험신호는 복지플래너의 PC 및 업무용 휴대전화에 표시되며, 담당자는 즉시 유선 및 가정방문으로 1회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돌봄 취약 300여 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복지사각지대 건강음료 배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돌봄 취약 대상 ▲중증장애인 및 희귀 난치성 질환자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 ▲그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돌봄 취약 대상 등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중장년 1인 취약가구와 돌봄 취약가구에 발빠른 정책이 필요하다”며 “1인 취약가구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구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6 12:06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유사무실 전경신동철 동작구의원(노량진1·2동)는 지난 2월 8일 제326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노량진1·2동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5분발언을 했다.이 발언에서 신동철 의원은 ‘청사 재배치’라는 이유로 노량진1동에 위치하며 현재 404명이 활동하고 있는 꼬마도토리를 나가라고 하고, 노량진1동 주민센터 앞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를 내쫓고 있다고 말하며 “이렇게 나가라 하고 내쫓는 것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인가”라고 물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동철 의원의 발언 다음날인 2월 9일 동작구청은 사경센터 이전을 위해 동작구 상도로 35의 4층을 철거했다.알려진 사경센터 이전 계획은 이렇다. 사경센터에는 성장기업실에 5개의 기업, 초기창업실에 1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동작구청에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통합 운영이라는 명목으로 성장기업실 5개 기업은 동작구 상도로 35로, 초기창업실 10개 기업은 동작구 노량진로 190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다.한편 이러한 사경센터 이전은 예산낭비이기 때문에 국민신문고 (https://www.epeople.go.kr)에 예산낭비신고를 접수했다고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현재 사경센터는 2020년에 1개월 동안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2. 사경센터를 이전할 때 다음과 같은 예산이 들어가게 된다.ⓛ 성장기업실 5개 기업이 사용할 동작구 상도로 35의 철거 및 인테리어 공사비② 초기창업실 10개의 기업이 사용할 동작구 노량진로 190의 임대료③ 15개 기업의 등기변경을 위해 지정 법무사 경비를 구청에서 부담하기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합의④ 15개 기업의 이사 비용을 구청에서 부담하기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합의⑤ 현재 사경센터를 새로 들어오는 기관이 사용하기 위한 인테리어 공사비3. 동작구청 종합행정타운(복합청사) 완공 이후에 대한 장기적 계획 없이 짧은 안목의 행정으로 피해를 입는 여러 기관이 있다. 4. 즉흥적인 사업으로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낭비라고 판단되어 사경센터 이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동작구청 종합행정타운 건립 공사는 장승배기역 부근에서 한창이다. 자료에 의하면 종합행정타운은 연면적 44,657.43㎡(약 13,508.87평), 지하3층~지상10층, 최고높이 53.27m이다. 종합행정타운이 내년에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하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인 계획으로 많은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뉴스 | 황성국 명예기자 | 2023-02-16 10:49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 안석성국민건강보험제도의 목적은 국민 누구나 아프면 진료비 걱정 없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은 가입자가 납부하는 건강보험료와 정부지원으로 형성되고, 정부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수입의 약 14%를 차지한다. 정부지원의 의의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완화 측면에 있다.2021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81명으로 일본의 1.3명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고, 건강보험 가입자 중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수는 823만 명으로 16.2%이며 진료비는 406,129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43.4%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의 재정부담 계층의 출산율은 매년 감소하면서 재정지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노인 인구수와 의료비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게 되고, 결국 물가상승과 고용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따라서 정부지원으로 가입자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은 물론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며, 그러한 차원에서 2023년에도 10조 9,702억 원의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되었다. 그러나 정부지원의 법률적 근거는 2022년 말 종료 되었고, 개정안 법률은 현재까지 국회 의결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자칫 시일이 지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건강보험 재정은 더욱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 2,163억 원 이상의 재정누수를 발생시키고 있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일명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의료수가와 진료비 지출을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통한 신속한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과 사전 진입차단으로 정상적인 의료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이 부당하게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 국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은 더욱 증진될 것이다.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모든 복지법률이 그러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의‘건강’과 관련된 법률은 경제적 손익과 같은 다른 잣대를 적용할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국민의 건강 보장과 생명존중의 차원에서, 건강보험 정부지원 일몰관련 법률 개정안과 불법개설 요양기관 근절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이 신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2-16 10:47

새로운 병원 의료 업무협약식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구청에서 새로운병원(강남구 논현동 소재),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인공관절·관절경 수술 및 입원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남구청, 새로운병원, 강남복지재단 3자 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새로운병원 안풍기 대표원장, 강남복지재단 심계원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구와 복지재단에서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찾아 추천하면 새로운병원에서는 수술 전 검사와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을 하고, 검사·수술 비용과 2~3주간의 입원비 등 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매달 1명씩 지원해 연간 12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대상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5 19:45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 교육 사진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월 15일(수)부터 22일(수)까지 2023년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864개(연구기관 899개/산업체965개)를 대상으로 서울지방병무청 내 병무회관에서, 그 중 36개 대학원 박사과정전문연구요원 담당자는 서울대 내 견학실(22일)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병무청은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사례를 중심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특히, 서울지방병무청은 신규선정 지정업체에 대한 교육을 구분하여 실시해, 보다 자세하게 복무관리 규정을 설명하는 등 신규담당자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한국노무사협회와 협약하여 공인노무사의 전문적인 근로기준법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및 권익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고 있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복무부실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5 19:44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재건축드림지원TF가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2023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을 실시한다.지난해 9월 강남의 신속한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는 구청의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과 재건축분야 전문가(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20인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지난해 12월부터 자문위원단 20인을 ‘신속추진팀’과 ‘소통조점팀’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속추진팀은 신속통합기획에 따른 이견 조정 및 정비사업 추진단계별로 조합장과 임원 등을 교육하고 ▲소통조정팀은 조합과 조합원·재건축관계자 간 분쟁조정 및 각종 정비사업(리모델링,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분쟁 자문을 한다.이 자문위원단 신속추진팀이 오는 23일 39개 정비사업 단지의 조합장과 임원 300여명에게 ‘정비사업의 점검, 검증제도’에 대해 교육한다. 이후 분기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개최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조정신청이나 분쟁이 발생하는 단지에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맞춤형 소통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 50곳, 리모델링 8곳, 소규모 정비사업 24곳, 전통시장 4곳을 포함해 총 8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안전진단 절차가 대폭 완화되면서 지난 14일 수서1단지 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또 대치미도,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압구정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된 대치미도는 35층 룰 폐지로 최고 50층 3800가구 안팎의 대단지로 바뀐다.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도 올해 안에 구체적인 신통기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압구정 2~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안 수립을 앞두고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23년만에 서울시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것처럼 강남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5 19:43

이경숙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도봉1)이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이하 학력향상특위)는 2월 14일(화) 2023년 첫 회의를 열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기초학력 조례안」)을 제안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런(Seoul Learn)과 서울시의회 요청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위한 예산 30억 원의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학력향상특위가 제안하는 「기초학력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서울시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런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고, 서울시교육청에 대해서는 학년 단위 교과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산 집행계획의 수립을 강조하였다.또한, 「기초학력 조례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수렴된 교육청 담당 부서와 산하 교육행정기관, 일선 학교의 의견 및 조례안에 대한 법률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조문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부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조례안을 위원회 차원에서 제안하기로 의결하였다.참고로 동 조례안과 관련하여, 학력향상특위는 지난 2022년 12월 8일(목)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및 포상,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결과 공개 및 시행 학교에 대한 지원, 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의 평가 등을 규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학력향상특위 차원에서 제안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안된 「기초학력 조례안」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 기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유지하되, 진단평가 결과 공개에 있어 관련 법령의 준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명시하는 한편, 진단평가 시행 현황에 대한 학교 홈페이지 공개를 학교장의 재량사항으로 위임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였다.특별위원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장 의견 수렴 과정에서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의회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학력 진단과 학습지원,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된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회의를 마치며 이경숙 위원장은 “올해는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른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시행된 첫해로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에서 매우 의미있는 해”라면서 “서울시의회 역시 2023년을 기초학력 보장의 원년으로 삼아 학력 향상을 위한 시책 구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 위원장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진단평가 시행 및 결과 공개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서울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학력 진단평가 구성 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력향상특위 차원에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한편, 학력향상특위는 이경숙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고광민, 구미경, 문성호, 박성연, 송경택, 신복자, 이민석, 이종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8월 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5 19:41

은평구청 전경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품·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구호품과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모은 1차 성금 1천 4백여만 원은 15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조달, 식료품 구매, 피난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은평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는 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기부받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대사관에서 요청한 겨울용 의류, 침낭, 담요 등이 대상 품목이며 총 800여 점을 목표로 모아 오는 17일 전달할 계획이다.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돼 생필품, 난방용품, 피해 어린이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 활용된다.이 밖에도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관계기관들도 성금품을 모집하며 지진 피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구는 내달 14~15일 직원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진대처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재민들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모금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1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