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3건)

동작구 ‘사육신시네마’ 9월 상영표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문화로 더욱 풍성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영화상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우선 ‘2022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선정 전시 중 하나인 <선과 색으로 피어나다>가 지난 7일부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는 ‘마주함’과 ‘공감’으로 회화와 설치, 관객 참여형 예술작품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원윤선 작가의 개인전이다. 올 한해 마주한 시간, 인연을 예술로 복기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긍정하는 작가만의 방법을 전달한다. 전시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주 목·금 오후 3시에는 전시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오는 17일 오전 10시 ~ 12시 2회(각 45분)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작가와 작품을 함께 관찰하면서 선과 색을 활용해 대상과 호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와 정기 정시해설 프로그램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14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14시)으로 나눠 역사관 내 영상관에서 진행한다. 이달의 상영작은 ▲극한직업 ▲굿 다이노 ▲시동 ▲변산 등이다.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는 매월 첫 수요극장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배경, 사건의 해설을 통해 영화감상을 돕는다. 이번달은 영화 ‘안시성’의 배경이 된 안시성 전투의 역사적 의의, 전개, 양만춘 장군을 소개한다. 전시 및 사육신시네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동문화재단 동작아트갤러리와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에 지역 주민들이 전시회, 사육신시네마를 방문해 문화로 더욱 풍성한 9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4 20:43

반려인능력시험 포스터어느새 가족이 된 강아지와 고양이. 누구보다 소중한 내 반려동물을 위해 자극적인 음식은 먹이지 않고 관절이 나빠질까 매트도 깔아주고, 유튜브 영상으로 행동 요령을 배우기도 하는 여러분이라면, 반려인으로서 나의 점수는 몇 점일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에서 확인해보자. 서울시는 올해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6천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천명)으로 확대 모집하여 개최한다. 특히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최하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새롭게 신설하여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추가 마련했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시와 반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4회째다. 제1~3회는 필기시험으로 실시하였으며,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19년 1회 시험은 강아지를 키우는 시민 189명이 대면 응시, 제2회 시험은 고양이 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형식으로 1,004명이 응시, 제3회 역시 비대면으로 2,693명이 참여하는 등 점차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를 원하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dogandcat.modnexam.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해야 한다. ‘반려인 능력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3일 실시되며,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응시자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공지된 응시 URL을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루어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동물행동 및 영양학 전문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출제한다. 출제 영역은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동물보호법 및 서울시 동물보호정책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건강관리) 영양학 사회화/행동학 정책 및 제도 등 4대 영역이며, 문제는 총 50문항이다.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animal.seoul.go.kr), 또는 ㈜동그람이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animalandhuman)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새롭게 신설된 강아지 부문 2차 실기시험은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생활할 때 필요한 산책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50팀이 참가할 수 있다. 11월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 속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험 코스는 독일 ‘반려견 면허시험’과 미국 ‘착한 시민견’시험 내용을 참고하여 설계되었으며, 과제로는 줄 당기지 않고 걷기, 자극 요소 지나가기,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하기 등이 있으며, 과제 수행과 더불어 반려인과 반려견 사이의 긍정적인 교류,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필기시험 성적은 11월 1일부터 시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점수, 평균 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확인증’을 발급하며, 강아지‧고양이 부문 성적 우수자 각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실기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합격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그 외 더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의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펫티켓을 배워 사회적 갈등도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13 19:17

서울시는 올해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6천명(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천명)으로 확대 모집하여 개최한다. 특히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최하는 강아지 부문 대면 실기시험을 새롭게 신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태도를 평가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추가 마련했다.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시와 반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이다. 제1~3회는 필기시험으로 실시했으며,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2019년 1회 시험은 강아지를 키우는 시민 189명이 대면 응시, 제2회 시험은 고양이 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형식으로 1,004명이 응시, 제3회 역시 비대면으로 2,693명이 참여하는 등 점차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를 원하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dogandcat.modnexam.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해야 한다.‘반려인 능력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3일 실시되며,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응시자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공지된 응시 URL을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루어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동물행동 및 영양학 전문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출제한다. 출제 영역은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동물보호법 및 서울시 동물보호정책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건강관리) 영양학 사회화/행동학 정책 및 제도 등 4대 영역이며, 문제는 총 50문항이다.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animal.seoul.go.kr), 또는 ㈜동그람이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animalandhuman)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 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새롭게 신설된 강아지 부문 2차 실기시험은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생활할 때 필요한 산책시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50팀이 참가할 수 있다. 11월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 속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시험 코스는 독일 ‘반려견 면허시험’과 미국 ‘착한 시민견’ 시험 내용을 참고해 설계되었으며, 과제로는 줄 당기지 않고 걷기, 자극 요소 지나가기,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하기 등이 있다. 과제 수행과 더불어 반려인과 반려견 사이의 긍정적인 교류,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필기시험 성적은 11월 1일부터 시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점수, 평균 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확인증’을 발급하며, 강아지‧고양이 부문 성적 우수자 각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실기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합격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의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펫티켓을 배워 사회적 갈등도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9-13 16:24

전시 포스터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일본 도쿄도(東京都)에 위치한 에도도쿄박물관(관장 후지모리 테루노부(藤森照信))과의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이 열린다. 개막식은 9.6(화)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9월 7일(수)부터 10월 23일(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1993년에 개관한 에도도쿄박물관은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연간 140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에도도쿄박물관은 2002년부터 전시, 조사연구 등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1784, 유만주의 한양>(2016)을 바탕으로 2019년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개최한 <18세기 서울의 일상–유만주 일기의 세계>에 대한 답방전시이다. ※ 유만주(兪萬柱, 1755~1788): 한양을 대표하는 명문가 기계 유씨의 인물로, 1775~1787년까지 24권의 일기 『흠영(欽英)』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수도 도쿄(에도)의 도시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병풍과 우키요에, 지도와 서적류 등 에도도쿄박물관 소장 유물 77건 161점을 통해 에도시대 일본의 도시풍속과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우키요에(浮世繪)는 에도시대 전기인 17세기 후반부터 메이지시대 초기인 19세기 말에 걸쳐 도시 에도에서 조닌(町人) 문화의 하나로 발전했던 풍속화이다. 주로 다색목판화로 제작되어 대량으로 생산될 수 있었으며, 19세기 중후반에 유럽에 전래되어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절묘한 구도로 당시 활동하던 인상파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도시대 우키요에의 큰 발전을 이끈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 1760~1849),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1797~1858) 등 한국인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우키요에 화가가 그린 대표 작품 《명소에도백경(名所江戸百景)》, 《후가쿠36경(冨嶽三十六景)》 등이 다수 출품된다. 스미다 강은 서울의 한강과 유사한 일본 도쿄의 도시하천으로, 길이는 23.5km이고 폭은 평균 200m 정도로 서울의 중랑천, 파리의 세느강과 유사하다. 스미다 강은 기타구(北区)의 이와부치수문(岩淵水門)에서 시작하여 도쿄의 중심부를 관통해 칸다 강(神田川), 니혼바시 강(日本橋川) 등 여러 지류 하천이 합류된다. 서울의 한강과 도쿄의 스미다 강 모두 수도의 중심을 흐르면서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점, 유역에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사람과 물자가 왕성하게 오가는 주된 통로로 활발한 경제활동의 장이 된 점이 유사하다. 또한 강 주변에 많은 명소들이 생겨나 여러 그림의 배경이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두 강 모두 도시의 산업화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오늘날 두 도시민들에게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휴식처가 되었다. 전시는 총 5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부터 1부에서는 수도로서 에도의 형성 과정을 시작으로, 그 중심을 흐른 스미다 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이러한 스미다 강을 조망한 그림부터, 스미다 강에 놓인 5개의 다리와 주변의 명소를 그린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3부에서는 스미다 강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사계절의 모습과 에도 사람들의 모습을 우키요에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메이지시대의 문명개화를 맞아 변화한 스미다 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도’는 도쿄의 옛 이름이며 1603년부터 1867년까지 도쿠가와막부가 위치했던 도시이다. 막부의 초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1543~1616)는 스미다 강 유역의 광대한 배후지와 편리한 수운을 활용해 수도 ‘에도’의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1657년 ‘메이레키(明暦) 대화재’로 시가지의 3분의 2가 불에 타버리자 막부는 도시를 재건하고 방재(防災)를 강화하기 위한 도시 개조를 진행했다. 이후 도시규모가 확대되고 인구가 100만 명에 다다르는 세계적인 대도시가 되었다.  [1부] 에도의 꽃, 스미다 강스미다 강은 오늘날 일본 도쿄도(東京都) 동부를 흘러 도쿄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강이다. 에도 시내를 흐르는 가장 큰 강이었던 스미다 강은 수운의 중심이었고 여러 명소를 품은 친근한 강이기도 했다. 스미다 강은 『이세모노가타리(伊勢物語)』, 센소지와 코마가타도(駒形堂)의 유래, 우메와카(梅若) 전설의 배경이 되어 에도 사람들에게 친숙한 장소였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는 많은 시와 노래, 우키요에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뤄졌다. [2부] 스미다 강을 바라보다에도시대에는 스미다 강의 배나 다리 위에 올라서면 멀리 후지산(富士山)과 쓰쿠바산(筑波山)이 보였고 가까이에서는 유명한 절이나 신사를 볼 수 있었다. 광활한 스미다 강의 풍경을 그린 그림은 곧 ‘도시 에도의 산수화’였다. 배를 타고 스미다 강을 왕래하며 명소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은 즐거운 구경거리였다. 스미다 강에 놓인 큰 다리들은 인상적인 경관을 만들어냈고 다리 위 사람들은 풍속화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3부] 스미다 강의 사계절에도 사람들은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납량(納凉, 시원한 강바람을 쐼) 뱃놀이와 불꽃놀이, 가을에는 달구경과 단풍놀이, 겨울에는 눈구경 등을 즐기며 사계절을 만끽했고, 절과 신사의 축제와 같은 연중행사를 중요시하였다. 에도와 스미다 강 주변에는 계절마다 특별히 사랑받는 명소들이 있었고 각 장소를 대표하는 계절의 모습이 자주 그려졌다. 이렇게 계절감이 넘치는 작품들은 스미다 강을 그린 그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에필로그] 도시 도쿄의 스미다 강1867년 에도막부가 무너지고 메이지(明治) 시대로 들어서면서 ‘문명개화(文明開化)’라는 변화가 찾아왔다. 이러한 변화로 스미다 강을 그린 그림을 보면 주목받는 장소와 경관이 서서히 변화하고 표현 기법도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20세기 들어 에도시대 목교(木橋)였던 다리들이 철교(鐵橋)로 새롭게 가교되고 스미다 강의 풍경도 크게 바뀌었다. 화가들은 변화된 스미다 강의 풍경을 중심으로 근대도시 도쿄를 그렸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스미다 강–에도가 사랑한 풍경(隅田川-江戶が愛した風景)>을 바탕으로 에도도쿄박물관과 함께 재구성한 것이다. <스미다 강–에도가 사랑한 풍경(隅田川-江戶が愛した風景)>은 2010년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에도도쿄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68,901명이 관람하였다. 이 전시는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간행한 조사보고서 『스미다 강을 중심으로 한 생활과 문화』를 바탕으로, 스미다 강의 풍경이나 주변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에도도쿄박물관에서 진행한 기존 전시를 기반으로 하되, 스미다 강과 일본 에도시대 및 일본 회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국내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를 보완하였다. 이번 전시를 서울 시민에게 선보이면서, 후지모리 테루노부 에도도쿄박물관장은 “스미다 강은 도쿄 이전의 도시인 에도 사람들에게 수송의 대동맥이자 많은 사원, 유적, 행락지를 품은 친근한 강으로 깊이 사랑받아온 강이다. 도시 에도의 상징 중 하나인 스미다 강의 그림과 역사자료를 감상하시면서 도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스미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에도를 둘러보고 다채로운 스미다 강의 사계절을 만끽하며, 수백 년 전 에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의 한강과 같은 일본 도쿄의 도시하천인 스미다 강을 다루는 이번 전시로 서울역사박물관과 에도도쿄박물관의 관계가 변함없이 유지되고 두 도시간의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06 14:22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 사진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각종 아트페어 및 아트쇼 흥행에 성공하면서 미술시장이 확장되고, 높아진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이제는 글로벌 미술시장이 예능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새 장을 열면서 예술문화의 정체성 판세에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오는 2022년 11월 3일(목) ~ 11월 6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대회장 정종섭)를 개최 된다.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는 9월 4일(일) 12:00 서울 강남구 소재의 힐튼가든인서울 오크룸에서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GAF(GLOBAL ART FAIR SINGAPORE)조직위원회는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현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을 대회장, 차대영(수원대 교수)을 회장으로 위촉했으며, 홍보대사로는 구혜선 배우를 위촉하여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업무활동을 시작하였다. 글로벌 미술시장의 점진적 기능 확대로 추세에 따른 대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미술계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열리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직접적인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예술적 활로 개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10여 개국에서 95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전시 작품은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 설치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세계 유명 아트페어에서 한국 갤러리 참여로 우리 현대미술의 창의적 가치를 소개해 왔지만 부족한 면이 있어 이번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에서는 한국미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전체 60%까지 한국 현대미술로 채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정종섭 대회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글로벌 미술시장 상황에 맞게 전시 형태를 갖추고 컬렉터들의 시각을 충족하는 콘텐츠 확보와 작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AF가 교역과 비지니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싱가포르를 선택하여 성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영화 아트퍼포먼스, 미술과 패션이 결합된 황현모 패션쇼,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이재은 화가의 콜라보레이션 런칭쇼, 최소리 작가의 스틱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05 21:03

도자회화 김은경 작가도자회화 김은경 작가는 백자도판에 연꽃이 주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오는 2022년 9월 1일(목) ~ 9월 4일(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10.11.12층)에서 개최되는 'K-아트페어'(K-ART FAIR)에 ESTHER GALLERY 소속으로 11층 776호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K-아트페어'는 82개 룸에 7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미술 전시행사로 작가는 도자의 기술과 회화의 예술성을 결합시킨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안료와 유약을 사용하여 1230°산화소성으로 구워낸 도자회화 그림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명 '연에 맺힌 이슬'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씻겨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듯 피어 있는 연꽃의 매력을 부각시켜 연꽃에서 강한 에너지가 생성되도록 했다. '위안' 작품은 예쁜 양귀비 꽃으로 잠깐이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평화로움을 그리고 싶었다. 양귀비 꽃말 위안처럼 따뜻한 속삭임이 느껴지도록 했고, 꽃잎 위에 물방울은 유리를 사용하여 이색적인 표현으로 작품을 완성 하였다. 또한 '연과 물방울' 작품은 이제 막 연잎이 피어나는 어린 잎 위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표현으로 맑고 깨끗함을 강조해 상쾌한 기분으로 그림을 즐기도록 했다. 'K-아트페어'에서 선보이는 물방울과 연꽃의 조화로운 풍경은 화려함의 겉멋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밖으로 진전시켜 꾸밈없는 순수 매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식물 자체에서 형성되는 색 그대로 채색하여 부담감이 없고 편안한 심리를 만든다. 매끄러운 도판은 꽃잎의 신선함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색의 계조에 따라 연꽃 잎사귀는 살아 있는 듯 움직임이 포착된다. 묵의 농담이 연상되듯 꽃잎의 색상은 진하고 묽은 부분의 계산이 치밀해 생동감이 넘친다.  'K-아트페어' 전시를 진행하는 김은경 작가는 "작품의 소재로 활용된 물방울과 자연속의 식물은 원초적 아름다움을 간직하여 그 순수한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순수성을 회화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작은 물방울의 영롱하고 신비스런 느낌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함축된 행복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 응용회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 출신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도자회화를 소개하여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알리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31 20:48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교육 포스터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seoulschool.co.kr/)에서 8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각 강좌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마포센터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사회화․예절교육> 전 과정은 상반기에 모두 마감되어, 이번 구로센터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하였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animal.seoul.go.kr/)에서도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교재가 제공되며,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별 이벤트도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1세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화 적응 훈련이다. 성별·월령별로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개체 특성에 맞는 예절교육을 3회씩 해준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관한 교정 및 대체행동 교육이다. 1:1 사전 상담을 통해 개별 문제점을 파악 후, 공격성,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유형별로 교육하며 주1회씩 5주간 현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주말 원데이(One-day) 산책훈련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9~10월 계절상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때인 만큼 주말을 활용해 산책훈련교실에서 적절한 산책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말 원데이 산책교실은 20가구씩 모집해 총 2회 실시한다. 안양천 산책로가 가까워 현장훈련 등 접근성이 좋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구로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가 궁금하거나, 앞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예비 반려인이라면, 언제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에서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반려동물 돌봄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특성과 영양, 건강관리부터 장례와 펫로스 증후에 대한 대처까지 반려인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마음가짐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교육수요가 많은 반려견 행동교정과 사회화교육을 강화하고, 구로센터 운영 확대로 접근성도 높였다. 주말프로그램(산책훈련교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9 14:31

화합의 빛 포스터1년 9개월 동안 공사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광화문광장이 드디어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기념하여 서울시는 8월 6일 저녁 7시 개장행사「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진행한다. ‘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2시간 30분 동안 ‘빛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오케스트라, 개장 축하공연(김창완 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광화문 600년 역사를 소재로 한 현장 드로잉, 미디어파사드 등을 볼 수 있다.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주한 미얀마대사관 외 17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무총리, 서울시의회 의장, 광화문시민위원회 김원 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50여 명의 서울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반가워! 광화문광장’을 상영한다. 그리고 7월 27일(수)부터 5일간 진행한 인터넷 좌석 신청에 선발된 시민 300명이 자리한다. 31일(일) 마감된 좌석 신청은 300명 모집에 5,271명이 신청해 18: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에 세종문화회관과 KT 광화문 외벽, 해치마당 영상창, 육조마당 LED 화면 등에 무대 실황을 송출할 예정으로 입장권이 없더라도 광장 곳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화합의 빛’ 순서로 ‘빛이 나는 인물’ 9인과 오세훈 시장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첫 번째는 인생의 모든 나이가 빛나며 가치 있음을 보여주는 ▲’22년 서울시민상 어린이상 수상자 피지환 군(청원초 6학년, 13세) ▲’22년 후학들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승교육관 건립을 위해 자신이 거주하던 집과 주변토지 등 전 재산을 국가에 기부한 이영희 씨(국가무형문화재, 84세) ▲한국 태권도의 간판 스타 이대훈 선수(前 태권도 국가대표, 31세) 3인이 참여한다. 두 번째는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며 빛나는 예술 활동으로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아티스트 ▲tvN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니얼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한층 더 친숙해진 정은혜 씨(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회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이었으며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제작에 참여한 차진엽 씨(콜렉티브 A 예술감독, 무용) ▲「미리보는 광화문광장 일러스트 공모전」대상 수상자인 김동아 씨(프리랜서, 일러스트)가 자리한다. 세 번째는 광화문광장의 변화가 주변부는 물론 도시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장의 의미를 담아 ▲광화문광장 주변부 기업으로 서울시와의 미디어파사드 전시 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 온 ㈜케이티 구현모 대표이사 ▲ 그동안 광화문광장조성에 관한 토론회·간담회 등에 적극 참여해 온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영기 위원장 ▲ 아제르바이잔 출신 주한 외국인으로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역삼글로벌빌리지 센터 칼릴자데니하트 센터장을 선정하였다. ‘화합의 빛’ 퍼포먼스는 10인의 버튼 터치와 함께 화려한 홀로그램이 연출된다.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시는 기침·발열 등 유증상자(확진자)는 방문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 1m 이상 거리두기, 음료 등 취식 자제와 함께 행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8월 6일 오늘, 광화문광장의 역사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념비적인 날이다”며 “많은 분들이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06 19:47

중구청 전경사진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오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지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춰 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컴퓨터 교육과 환경미화 교육 등 직업훈련부터 제조·포장 등 작업 활동까지 도우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8명이 복지관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라리움 제작활동, 재난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구는 향후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응훈련, 의사소통훈련, 문화예술교육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최근에 발달장애인 변호사가 활약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각종 편견을 없애주고 있다"며 "장애라는 것이 당장 치유되거나 없어지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사회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02 13:20

홍대거리에 예술더하기 홍보물홍대 거리 부근 더럽혀진 쓰레기통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홍대 인근 훼손된 공공시설물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홍대 거리에 예술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낙서 등으로 더럽혀진 공공시설물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홍대걷고싶은거리’부터 ‘홍익대학교 정문’ 사이에 있는 쓰레기통 25개를 예술작품으로 되살려 전시할 재능 있는 예술가 38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회화작가, 캘리그라퍼, 싱어송라이터 등 세 분야이다. 싱어송라이터는 아트작업에 들어갈 가사를 제공하며, 캘리그라퍼와 회화작가는 얼룩진 쓰레기통에 가사를 새기고, 본인의 작품을 그리는 작업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처(https://linktr.ee/artonthest)에 접속해 신청동의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가는 오는 9월 중 아트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성 넘치는 홍대거리가 더욱 생기로 가득하길 기대한다”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마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25 21:40

지난 7월 중순 울산에서 초등학생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하여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 인구는 1,300만을 넘겼다고 한다. 동물들이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애완동물(pet) 대신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되고 있다. ‘가족같은’이 아니라 진짜 ‘가족’인 셈이다.반면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 반려인간의 갈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 개 물림 사고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는 개를 두고 사람들간에 싸움이 나기도 하고 길가의 버려진 배설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이러한 ‘반려동물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동구에서는 8월에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교육은 5개 일일교육 과정으로 ▲반려견의 사회화와 예절 등을 배우는 기초교육 ▲반려견 문제행동과 반려동물 심리이론 등을 배우는 심화교육 ▲질병 상식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기별 의료상식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마사지 테크닉과 스크레스 완화법 교육으로 구성되며, 수강비용은 무료다.참여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5개 과정 총 74명을 모집하며 인원이 초과할 때는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행당동 바우라움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해 총 6개 과정 94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구는 주민간 갈등 해소를 돕고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지원을 위해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를 돕는 ‘반려견 산책매너 교육’, 반려동물을 키우며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반려견 함께센터’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성동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반려동물 애호가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25 10:00

스페셜아트가 밀납화 장학생 워크숍을 오픈했다. 시각예술 전문가집단인 ‘예술동작’의 곽한울 예술인이 직접 워크숍을 진행한다.최근 인기몰이 중인 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발달장애인의 삶과 서사를 다룬다는 점이다. 발달장애인을 치료 또는 우대의 대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주체적인 자아로 그려낸다. 실제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그림 실력이 뛰어난 ‘영희’로 출연했던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는 캐리커처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발달장애인의 서사를 다룬 드라마의 등장은 발달장애인의 주체적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7년 전부터 발달장애인의 주체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화적기업 스페셜아트(대표, 김민정)가 소속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밀납화 장학생 워크숍을 오픈했다.밀납화 장학생 워크숍은 밀납화 장르와 엔코스틱 기법을 전문적으로 경험하는 창작 실습 과정이다. 평소 재료적 한계를 겪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밀납화의 물성 경험을 습득해 기존의 회화 작업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발달장애의 특성인 강박과 빠른 진행에 유연한 사고를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납화 장학생 워크숍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로파견지원-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개최된 ‘발달장애예술인 교육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2022 예술로 기획사업 사전 워크숍’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된다.밀납화 장학생으로 선발된 예술인은 스페셜아트의 지원을 통해 전액무료로 워크숍 과정에 참여한다.예술로 기획사업의 시각예술 전문가집단인 ‘예술동작’과 스페셜아트는 사전 워크숍의 결과를 토대로 밀납화 장학생 워크숍에 적합한 소속 장애예술인 백지민, 심안수, 이소연 작가를 선발했다. 백지민 작가는 본인만의 컬러와 드로잉 스타일이 분명한 작가로, 스케치가 보존되는 밀납화의 특징을 이용해 본인의 드로잉에 레이어를 올려 작가만의 드로잉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심안수 작가는 자연과 관계의 소중함을 특유의 그림체로 채도 높게 표현하는 작가로, 밀납화를 통해 색의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여 선정됐다. 이소연 작가는 점묘법을 통해 점, 선, 면을 재미있는 구성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밀납화가 대상의 형태를 해체 및 조합하는 선적 감각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어 선정됐다. 스페셜아트의 한 관계자는 “스페셜아트는 소속 예술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인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르의 워크숍과 경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소속 예술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의지를 밝혔다.한편,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능력을 증진시키고, 근로예술인 고용연계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안정적인 창작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7-21 15:03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년 여 간 중단했던 여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들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관내 여성교실 3개소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송파구 여성교실은 재개관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구민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동, 요리, 외국어, 회화, 이미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여성교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교체하여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수강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미싱작업공간 조명 설치, △낡은 테이블·의자 교체 등으로 일부 노후화되고 방치되었던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조리사, 미용 등 각종 자격증반과 요리, 아동복 옷 만들기, 옷 수선과 같은 생활 속 취미 교실까지 분야별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륜여성교실’과 ‘솔바람여성교실’은 8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재운영을 시작한다. 기초영어, 한문서예 등 자기계발 강좌부터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강좌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02-2147-2767) 문의 하거나 송파런 홈페이지(https://www.songpa.go.kr/ssem)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송파구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구민들과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여성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1 21:44

태권도 정기공연 포스터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하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1974년 창단하여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에서도 정통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되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 (https://www.opencheongwadae.kr/)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권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을 해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태권도 공연 홍보영상을 제작, 확산하여 서울 관광의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서울에 직접 방문하고 싶도록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서울시와 MOU 체결된 해외 핵심여행사 대상 청와대 팸투어를 실시하여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하여 태권도 정통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가 참여하여 <2022 회복-공존>을 주제로 지친 일상의 삶에서 기운을 회복해가는 방법을 태권도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자 한다. 박상화 작가는 영상미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18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미디어적 상상과 예술적 변용을 통해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 현대문명이 대자연의 섭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상호 공존하는 풍경을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9월 2일에는 태권도의 날(9.4일)을 기념하여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 및 뜨락공간에서 특별공연을 추진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국기원’과 ‘K-타이거즈’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인 ‘라치카’의 태권도 동작을 적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CBS <더 월드 베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기원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과 콜라보한 태권도 댄스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트로트 및 스트릿댄스와 결합한 이색적인 태권도 공연을 구성하여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ZUPZW5idAxYp-Asj__lVAA)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청와대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영국의 버킹엄 궁전 교대식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것처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0 13:00